[파이널24]부산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이수한)은 11월 20일 오후 2시 지방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지방공무원들의 다양한 능력개발 및 소양 함양을 위한‘금요문화산책 연수(2기)’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ZOOM을 이용한 실시간 화상강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연수에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일본의 역사 왜곡과 한일관계 전망’을 주제로 현재 일본의 정치적 동향과 사회적 인식에 대해 강의한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한일관계 전문가로 일본군 위안부, 독도문제 등과 관련해 정치적 논리를 떠나 역사적 진실을 부각하는 데 노력하고 있는 일본계 한국인 정치학자이다.
이에 앞서 연수 1기는 지난 9월 25일 강원국 전북대학교 초빙교수가‘행복을 부르는 말과 글, 어떻게 말하고 쓸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수한 부산교육연수원장은“이 연수는 지방공무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동시에 일본의 역사적 왜곡을 인지하고, 미래의 한일관계도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