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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고 축구팀, 전국체육대회 경북대표 선발전 ‘우승’

축구 명문 포항제철고에 역전승하며 경북 최강으로 군림

영덕고 축구팀, 전국체육대회 경북대표 선발전 ‘우승’

▲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결승전에서 영덕고와 포항제철고가 경기를 펼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고등학교 축구팀이 지난7일부터12일까지 영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경북대표 선발전’결승전에서 축구 명문 포항제철고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선발전 고등부는 영덕고를 비롯한8개 고등 축구팀,대학부는 김천대를 비롯한9개 대학 축구팀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영덕고는 지난9일 치러진8강에서 신라고를 만나9:1대승으로4강에 올라가 예일메디텍고와 접전 끝에 후반43분 극적인 골로1:0승리를 거뒀다. 이어 영덕고는12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경북의 축구 강호 포항제철고와 자웅을 겨뤄 전반1:0으로 지던 경기를 후반 동점골과 역전골을 연속으로 터트리며 최종4:2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영덕고는 명실상부 경북 최강의 팀임을 입증하며 오는10월 김해시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축구 종목 경북 대표팀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1982년 창단된 영덕고등학교 축구부는2017년 최호관 감독이 부임한 후 춘계 전국고등 축구대회 준우승과 같은 전국 단위의 대회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국내 유수의 축구 강팀과 어깨를 겨루고 있다.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영덕고를 응원한 김광열 영덕군수는“고장을 넘어 이제는 경상북도를 대표하게 된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성취와 함께 사명감이라는 소중한 경험을 얻게 돼 매우 반갑고 축하하는 마음”이라며, “건강한 육체와 함께 투지와 스포츠 정신으로 마음의 근육까지 단련함으로써 미래를 이끌 자랑스러운 신세대로 성장할 것을 생각하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응원했다. 한편,지난11일 치러진 대학부 결승전에서는 김천대학교가 경일대학교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영덕고, ‘2024 춘계 전국 고등 축구대회’ 준우승 쾌거

최호근 감독의 올곧은 축구 철학 바탕으로 강팀 자리매김

영덕고, ‘2024 춘계 전국 고등 축구대회’ 준우승 쾌거

▲ 2024춘계 전국 고등 축구대회에 참가한 영덕고등학교 경기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고등학교가 지난달16일부터 이달1일까지 경남 합천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2024춘계 전국 고등 축구대회’에서 전국구 대도시의 내로라하는 강호들을 연파하며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엔 총40개 팀이 참가해10개 조로 나눠 치러졌으며,영덕고는 서울공고,경기HSFA,전북새만금FC와 함께5조에 편성됐다. 이에 영덕고는 지난16일 첫 경기에서 새만금FC를3:0으로 가볍게 꺾은 것을 시작으로 조별 예선2승1무로 무난하게16강에 안착했으며,이어24일 열린16강에선 서울경신고를6:0으로 완벽하게 대파하며8강에 진출했다. 특히,영덕고는8강과4강에서 만난 우승후보 수원삼성U18매탄고와 충남 서산FC를 모두 악착같은 승부 근성으로 후반 극적인 동점 골을 터트리고 승부차기로 끌고 가 결국 승리하는 드라마로 결승에 올랐다. 이처럼 영덕고는 이번 대회 돌풍의 주역으로 떠오르며 우승을 기대케 했지만,지난1일 열린 충남 신평고와의 결승전에서 후반64분 내준 선취골을 상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만회하지 못해 아쉽게 준우승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영덕고는 지난2022년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들이 겨누는 춘계 전국 고등 축구대회에2년 만에 다시 결승에 진출해 명실상부한 강팀의 반열에 올라서게 됐다. 1982년 창단된 영덕고등학교 축구부는 오랜 기간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 지난2017년 최호관 감독이 부임하면서 강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최 감독은2010년 강구초등학교 감독으로 부임하며 유수의 대회에서 우승5회,준우승5회의 성과를 거두는 등 지역 축구 발전에 힘써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2017년 영덕고등학교의 감독을 맡아 과감한 선수단 구성과 효과적인 코칭,그리고 태도와 의지를 중시하는 축구 철학으로 영덕고를 단시간에 전국 최고팀으로 탈바꿈시켰다. 그 결과2020년 제51회 부산MBC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거둔 준우승을 시작으로, 2021년 무학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준우승, 2022년 대통령금배 전국 고교축구대회 저·고학년부 동반 준우승,경상북도 도민체전8년 연속 우승 등 괄목할 성적을 남겼다. 이번 대회에서 영덕고등학교 축구부의 결승전을 직접 찾아 응원한 김광열 영덕군수는“매해 성장하는 선수들과 호성적이 우리 군의 위상을 높여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최호관 감독님과 선수들이 보여준 감동적인 투지와 스포츠 정신이 성적만으로 다 표현될 수 없듯이 이러한 영감이 지역의 단합과 성장에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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