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인품이 좋은 지도자, 존경받아온 지도자, 최고의 학벌을 가진 지도자, 자치단체를 대표할 수 있는 인물도 선거판에 뛰어들면 투사가 되고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면서 인격과 품의는 쓰레기통에 구겨 넣어버린다. 선거는 건곤일척(乾坤一擲)이라고 한말이 딱 맞다. 2등이 존재하지 않는 게 선거다. 오직 1등만이 존재한다. 이러다보니 선거판은 말그대로 개판이다. 친구도, 이웃도, 어른도 없다. 그럼에도 우리는 지킬건 지켜야한다. 선거이후 지역에서 매일같이 얼...
(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공천만 받아오면 표 줄게...지팡이만 꽂아도 당선이다.”라고 한다. 국민의힘 공천이야기다. 오랜 기간 지역 정치적 정서의 병폐인 게 사실이지만 이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결격사유가 많은 인물, 정치인으로 부적합한 후보, 전과자라도 국민의힘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 유력한 게 영덕지방선거다.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고 하지만 막상 투표함을 열어 보면 바뀌지 않는다. 이러니 지역 정치인들 대부분은 선거를 앞두고 참신한 정책과 공약 개발은 뒷전이고 수...
(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신문은 공기(公器)입니다. 공공의 도구이고 공공의 그릇입니다. 공공의 목소리를 담아야 하고, 공정한 내용을 담아야 합니다. 특정 개인의 목소리를 담거나 사적인 이익을 위해서 이용한다면 그것은 신문이 아닙니다. 공직에 있는 사람들이 공공을 위해서 직위를 사용해야 하듯이 신문은 공공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는데 사용돼야 합니다. 파이널24는 지난 3년간 꾸준히 달려왔습니다. 그렇기에 창간 3주년이 된 올해 접속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최근 들어서는 관심...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6월 지역을 뜨겁게 달궈낼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는 인구 3만6천여 명에 불과한 작은 고장 영덕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가운데 역대 영덕군수 선거 중 가장 예측불허의 접전이 예상되면서 진흙탕 싸움으로 전개될 확률이 매우 높다. 이는 도의원 선거도 마찬가지다. 3월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 최소의 변화는 예상되지만, 지역 기존 정치 판도에서 큰 틀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 힘 공천을 놓고 후보들 간 경선이냐, 단수 공천이냐...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2022년 6월1 일은 지방선거일이다. 선거때만 되면 출마자들은 각 정당 공천을 받기 위해 온갖 고생을 하며 편법을 동원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공천권’을 가지고 있는 정당이나. 관계자들에게 뇌물을 주기도 하여 잡음이 발생 하는 게 지금까지 선거 관행처럼 되어왔다.국민들의 세금으로 국민의 대변인을 뽑는 선거인데도 어느 정당이나 지역구 의원들에게 공천을 받는다는 것은 민주주의 선거 방식에 어긋난다고 생각한다.각 정당의 공천으로 선출된 의원들은 정당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소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