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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고사목 집단 발생에 포항시, 산림청·경북도와 공동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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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소나무 고사목 집단 발생에 포항시, 산림청·경북도와 공동대응 나서

- 남구 해안가 일원 소나무 집단 고사 관련 현장 점검 나서 해결방안 모색
- 피해지역의 지형 및 특성 파악해 효율적인 방제방안 마련에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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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6일 산림청·경상북도와 합동으로 남구 해안가 일원 소나무 집단 고사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는 최근 남구 해안가 일원 소나무 집단 고사와 관련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6일 산림청·경상북도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점검에서 포항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총력 대응에 필요한 예산지원을 현장 점검에 참석한 남성현 산림청장에게 건의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포항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포항시 남구 해안가 일원에 소나무 고사목이 집단으로 발생하며 방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고사목 발생은 전국적으로 재선충병 확산의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는 겨울철 가뭄 및 봄철 고온 현상 등의 이상기후와 태풍, 염해 피해 등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돼 일어난 결과로 추정하고 있다. 


남구 지역 중 호미곶면은 과거 국방시설 내 지뢰 매설지가 위치해 인력 접근이 위험하고, 동해면·장기면 지역은 군부대 시설이 있어 예찰 및 방제작업이 제한되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구룡포읍·장기면·동해면 내 해안가 지역은 다년간에 걸친 태풍 피해 및 지속적인 해무로 인한 염해 피해로 소나무의 생육환경이 불량함에 따라 재선충병 감염에 취약해 집단 고사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지난해부터 이 지역을 복합 방제 구역으로 구분해 재선충병 방제 및 숲 가꾸기 사업을 병행하며 방제를 추진하고 있으나 피해면적이 광범위하고 피해 본수도 많아 대안을 찾기 위해 고심 중이다. 


포항시는 피해지역의 지형 및 특성을 파악하고, 이에 맞게 드론을 활용해 약제를 분사하는 드론방제 및 집단발생지 내 모두베기 등 효율적인 방제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산림청 헬기와 시 자체 임차 헬기를 활용해 피해 구역에 대한 합동 예찰 점검을 시행한 바 있으며, 점검 결과를 토대로 더 나은 대응방안 및 효율적인 방제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철 포항시 정무특보는 “남구 해안권 집단발생지의 피해 유형에 따라 복합적인 방제를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활용해 적합한 방제계획을 수립하는 등 산림청 및 경북도와 협력을 통해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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