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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성 출판사, 이대호 은퇴 후 첫 단독 에세이 ‘이대호,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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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현대지성 출판사, 이대호 은퇴 후 첫 단독 에세이 ‘이대호,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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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현대지성 출판사가 대한민국 프로야구의 역대급 타자 이대호의 은퇴 후 첫 단독 에세이 ‘이대호,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를 출간했다.


에세이 ‘이대호,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는 평생 야구밖에 몰랐던 이대호가 그라운드 밖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야구선수 이대호’가 아닌 ‘인간 이대호’로서의 새롭게 서기 위해 쓴 책이다.

골든글러브 7회 수상, 한미일 통산 486홈런, 통산 2895안타, 국내 최초 한·미·일 프로야구 1군 진출, 한국인 최초 일본시리즈 MVP 등 수많은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은퇴 시즌에도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하던 그가 왜 돌연 은퇴를 결심했을까. 그에게 야구란 어떤 의미였으며, 앞으로 그는 어떤 새로운 도전을 해나갈까. 이 책은 이대호란 어떤 사람인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온 사람인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책의 구성은 △어린 시절 △선수 생활 △은퇴까지의 과정과 그의 생각을 담고 있으며 이대호의 시점으로 바라본 경기 이야기는 물론 다채로운 사진, 리그 성적, 수상, 기록이 한 눈에 정리된 부록까지 팬들이라면 누구나 한 권쯤 소장할 만한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초등학교 3학년에 처음 야구를 시작한 그는 수많은 업적을 남기고 마흔이 넘어 은퇴했다. 혈기 왕성했던 20대를 지나 완숙한 40대가 되기까지 그가 깨달은 것은 결국 인생이란 혼자서는 살 수 없다는 사실이었다. 한 명의 선수가 성장하기까지 수많은 동료와 지도자, 팬들이 함께하는 야구처럼 말이다. 이대호라는 한 명의 선수 뒤에는 훌륭한 감독과 코치, 한 학교에서 뛰고 구른 친구들, 우승이라는 목표를 위해 함께 달려갔던 팀 동료들, 마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가족들, 그리고 뒤에서 묵묵히 그를 응원하고 격려했던 팬들이 있었다.

이 책은 그를 키워준 팬들에게 보내는 감사 편지이자 이제껏 응원받기만 했던 이대호가 팬들의 인생에 보내는 응원 편지이기도 하다. 인생이 내게만 폭투를 날리는 것 같을 때, 내게만 공정하지 않은 스트라이크존이 열리는 것 같을 때, 그 상황에서도 ‘도전’이 얼마나 값진 가치인지를 보여주었던 그의 이야기가 그를 사랑하고 아꼈던 팬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용기가 되어줄 것이다.

현재 은퇴를 한 그는 KBO리그 프로야구 해설위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은퇴 이후의 새로운 삶을 만들어 가고 있다.

현대지성에서는 ‘이대호,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출간 기념으로 오는 13일 부산에서 저자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인회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현대지성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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