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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음악극 ‘정조와 햄릿’ 2022 상반기 지역 순회공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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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음악극 ‘정조와 햄릿’ 2022 상반기 지역 순회공연 진행

- 음악극 ‘정조와 햄릿’ 4.15(금)~16(토) 대전시립연정국악원·4.22(금)~23(토) 세종예술의전당 공연
- 지역 공연장과 우수공연 공동유통 업무협약으로 4월부터 지역 순회공연 시작
- 동서양의 두 인물인 ‘정조’와 ‘햄릿’ 연극에 전통 창작음악과 무용이 더해진 종합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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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제작한 음악극 ‘정조와 햄릿’이 4월 15(금)~16(토) 대전시립연정국악원, 22(금)~23(토) 세종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음악극 ‘정조와 햄릿’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2016년 제작한 기획공연으로 재연 때마다 완성도를 높여 2021년 초 ‘Film 정조와 햄릿’이라는 영화 필름 형식의 영상으로 온라인 페스티벌을 통해 관객과 만났다. 이후 ‘2021 의정부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공연’ 선정, ‘2021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초청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3월 24일(목)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당진문화재단,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세종시문화재단, 안동문화예술의전당 5개 기관과 ‘우수공연 지역 공동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유통 시범사업으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대표 음악극 ‘정조와 햄릿’을 각 지역 공연장에 올린다. 순회공연은 4월 대전과 세종 공연을 시작으로 9월 당진, 10월 안동, 진주 순으로 진행된다.

‘정조와 햄릿’은 전통 창작음악과 연극, 무용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공연이다.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겪은 공통점이 있는 정조와 햄릿을 대비시켜 인간의 근원적 모습을 들여다본다. 작품은 등장하는 모든 인물이 주인공으로, ‘나’로 존재하지 못하고 시간 속에서 얼어버린 채 살고 있는 정조 가문과 햄릿 가문의 여덟 명의 인물들에 주목한다. 인물 간 갈등이 폭발하는 극단적 상황에서 독백, 군무 등을 통해 인물의 내밀한 심리를 묘사한다.

음악극인 만큼 음악감독 ‘상자루’의 음악은 극을 주도적으로 이끈다. ‘상자루’는 전통 창작음악을 통해 극의 비극에 동참하면서도 장난스럽고 위트있게 극에 개입한다. 인물의 상황과 심리를 다채로운 시각 이미지와 사운드 이미지로 표현해 관객들을 몰입시키고 개인이 해석할 생각의 공간을 만들어내는 작품이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우수공연이 다양한 지역의 관객들을 찾아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순회공연을 통해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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