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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U리그 4권역) 동의대-안동과학대, 혈투 끝에 리그 개막전 2-2 무승부...상지대, 청주대에 2-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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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대학 U리그 4권역) 동의대-안동과학대, 혈투 끝에 리그 개막전 2-2 무승부...상지대, 청주대에 2-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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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24) 황삼진 기자 = 따뜻한 봄날과 함께 찾아든 대학청춘들의 향연, 2022 대학축구 U리그 1부가 개막을 알렸다.

 

지난해까지 인근 지역 팀들끼리 권역리그에 편성된 U리그였다면, 올 시즌은 1~2부리그제를 도입하면서 새로운 리그 운영 시스템을 꾀했다. 최근 3년간 전국대회와 U리그 성적을 종합해서 1~2부 리그로 나눠진 올 시즌 U리그는 그 어느 해보다 팀들 간 전력차이가 나지 않으면서 매 경기 박진감이 넘쳐날 것으로 전망된다.

 

10개 권역 중 지난 18일 동의대 효민축구장에서 가장 먼저 개막을 알린 2022 대학축구 U리그 1부리그 4권역 동의대(부산)와 안동과학대(경북)의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 팀 모두 개막전을 통해 승점 3점을 기대했지만 막판 힘겨루기는 결국 승점 1점을 가져오는데 만족했다.

 

경기의 균형을 가르는 선제골은 이른 시간 전반 7분 안동과학대 김윤오의 몫이었다. 선제골로 경기분위기를 가져온 안동과학대는 동의대의 문전을 계속해서 공략하면서 추가골에 골몰했다. 그런 결과 전반 35분 김진성의 추가골이 터져 나왔고, 전반을 2골 차이로 앞서면서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골키퍼 박찬빈 대신 임수환을 교체투입하면서 뒷문을 걸어 잠그는 등 반격을 도모한 동의대였다. 추격의 시위를 당긴 동의대는 후반 14분 장한들의 만회골로 사기를 올렸고, 전반전과는 다른 경기력을 펼쳐냈다. 오승현과 김현서 대신 유동현과 송대훈을 차례로 교체투입한 동의대는 동점골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높였다. 빠른 원투 패스에 의한 기동력플레이가 살아난 동의대는 후반 23분 윤태현이 기어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남은 시간 양 팀은 시소게임을 통해 결승골에 골몰했다. 하지만 문전 앞에서 마무리부재는 더 이상 추가골을 생산하는 데는 실패하면서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했다. 개막전을 통해 양 팀 선수들이 보여준 페어플레이를 통한 수준 높은 경기력은 올 시즌 권역리그의 판도를 주도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같은 시간 상지대(강원)는 청주대(충북)를 홈으로 불러 들어 전반전 득점 없이 비긴 뒤 후반 들어 힘을 짜낸 결과 박주혁과 강현제의 연속골로 2-0 완승을 이끌며 리그 첫 승을 기분 좋게 신고했다. 건국대(충북)와 동의대(부산), 안동과학대(경북), 울산대(울산), 가톨릭관동대(강원) 등이 속한 4권역은 전력이 엇비슷한 팀들이 포진되면서 리그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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