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은 지난 8일(토) 낮 12시 33분쯤 포항시 북구 여남항 인근해상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A씨(80대) 등 해녀 2명이 해상에서 작업 중 동료해녀는 A씨가 의식이 없이 물에 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육상으로 옮기고 곧 바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했다.
인근행락객(이하 미상)이 이를 보고 119에 신고했으며, 사고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병원에서 사망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포항해경은 동료해녀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