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0일 ㈜오르비텍(대표이사 윤호식)으로부터 성금300만원과 550만원 상당의 발열조끼(100벌)을 기탁 받았다고 전했다.
㈜오르비텍은 원자력분야에서 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선 관리, 방사선 폐기물 처리, 제염 및 가동 전·중검사 용역과 항공기 정밀부품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업체로 한울원자력발전소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 받은 성금은 '희망2022 나눔캠페인' 으로 접수되었으며, 발열조끼는 야외에서 활동하는 저소득 근로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르비텍 윤호식 대표이사는“추워진 날씨에 올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울진군민을 생각해주시는 마음에 올 겨울이 훈훈하게 느껴진다”며“소중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