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 천북면에 소재하는 ㈜경보라인(대표 박운형)에서 지난 12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장애인 단체 지원을 위한 마스크 9,200매를 기탁했다.
㈜경보라인은 경주시 대표 여성 기업이자 천북면에 소재하는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지원하고자 은나노 마스크 23박스를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받은 마스크는 ㈜경보라인의 기탁 취지에 따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2개 경주시 장애인 단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또한 맡고 있는 박운형 ㈜경보라인 대표는 “힘든 시기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물품을 나누게 되었고, 앞으로도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이웃을 돕는 나눔에 적극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가 지속돼 기업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시기인데 나눔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이어나가시기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