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24]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향연이 펼쳐진다.
춘천시립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부터 한 달 동안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책과 관련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마련해 시민의 독서 생활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이를 통해 도서관을 지역문화의 중심 역할로 구축할 계획이다.
행사 규모는 공연·강연, 체험행사, 특별행사 3개 분야며, 세부적으로 17개의 독서문화 행사가 열린다.
강연·공연 분야에서는 다독왕 시상과 택견비보이 트레블러크루의 공연, 구효서 작가와의 만남 등이다.
체험행사는 포토존을 비롯해 책 읽는 가족 사진, 희망 인형 만들기, 특별행사는 도서 2배로 대출, 도서관 사진전 등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게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