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24]부안군은 25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의원이자 예결위원회 소속 이원택 국회의원을 만나 2022년 부안군 현안사업에 대해 국회단계 증액 및 국비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2022년 정부안에 대한 기획재정부 심의가 완료되고 추후 국회로 제출되면 국회단계 재확인 및 증액을 통해 최대한 많은 예산을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이날 이원택 의원을 만나 지역현안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며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이미 운영 중인 음식물자원화시설의 시설용량 부족 및 노후화로 음식물류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과 곰소천일염을 보전하고 세계적인 명품으로 육성ㆍ발전시키기 위한 ‘곰소천일염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등 15개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예산반영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예산편성에 맞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며 “올해 부처예산 편성기조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신규사업 반영을 억제하고 있어 예산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군정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국가예산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