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24]청도군은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의 4차 유행 및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청소년들의 심리 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자‘2021년 2학기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전후 사이버 상담건수를 비교했을 때 정신건강, 가족, 학업/진로, 대인관계 문제 순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상담건수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우울 관련 정신건강, 가족, 대인관계, 진로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미디어과의존 예방을 위한 집단상담, 올바른 자녀성교육을 위한 부모집단상담 등을 실시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우울한 마음을 해소하고, 행복한 꿈을 꾸며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