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24]강북구의회는 8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각종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하기 위해 제24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용균 의장은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보낸 만큼 올 가을은 대풍(大豐)이 들어 무더위와 코로나에 지친 농민들께 큰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개회사를 시작했으며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코로나에 감염되더라도 위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현저히 떨어지니 백신 접종률을 높여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지난 15일 정부와 각 지자체별로 광복 76주년 기념식과 행사를 하며 광복의 환희를 경축했다. 그러나 광복절 행사가 단순히 지난날을 되돌아보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되고 처참했던 36년의 치욕을 잊지 말고 온 국민이 한 마음이 되어 통일 대한민국을 세계 속에 우뚝 세우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오늘을 살아가자”고 뜻을 전했다.
끝으로 “제249회 임시회는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많은 안건이 처리될 예정으로 집행부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내실 있는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의원님들께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49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21년도 제3회 서울특별시 강북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저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경전철 교통환경 개선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 승인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복지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을 안건으로 처리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구본승 의원, 이정식 의원, 유인애 의원 순으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를 마치고 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강북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 임시회는 8월 2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의 심의,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1년도 제3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며 9월 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