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24] 창원시는 24일 김대진 창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대진 지휘자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창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면서 창원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 및 클래식 음악향유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김대진 지휘자는 2018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존 오코너,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 첼리스트 송영훈과 함께한 ‘거장과의 조우’ 기획공연, 2019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1위, 2위 수장자인 스텔라 첸, 티모시 추이와 함께한 스페셜 콘서트 등 대중지향적 공연 콘텐츠로 많은 시민들에게 각광을 받았다.
그리고 치밀한 작품분석을 바탕으로 창원시립교향악단의 공연 수준을 높임으로써 시립예술단 발전에 기여하며 지휘자로서의 능력을 선보였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4년 가까이 창원시립교향악단 지휘자로 활동하면서 단원들을 열정적으로 지도하고 품격있는 공연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한국예술종합학교 제9대 총장 임용후보자로 선정된 김대진 지휘자는 창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직을 사임하고 한예종 총장으로서 새로운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