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24]창원시는 최근 외국인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외국인이 운영하거나 다수 이용하는 음식점에 대하여 방역수칙 이행 철저를 당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외국인 근로자를 통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식당 이용을 통한 n차 감염 등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시는 관내 외국인 운영 및 이용 식당 68개소를 대상으로 식당의 모든 출입자 대상 명부 작성, 관리자 및 이용자의 올바른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소독·환기 실시 등 주요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유증상자뿐만 아니라 검사를 희망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선제검사를 받아 숨은 감염자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선제검사 실시를 안내했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외국인 노동자의 감염 확산으로 외국인 다수 이용 식당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영업주와 이용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다국어 방역수칙 등을 안내하여 집단감염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