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24]양산시가 교통이 불편한 원거리 고등학교 고3 학생 및 교직원의 원활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센터 원스톱 전세버스를 투입한 이동 지원사업이 완료됐다.
시는 7월 19일부터 8월 20일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5개 학교(보광고, 경남외고, 웅상고, 서창고, 효암고) 접종 대상자 1,613명에 대해 전세버스 총 58대를 투입해 8월 2차 접종까지 이동을 지원했다.
이동차량은 45인승 버스 1대당 25명 ~ 30명 정도 탑승해 인솔교사의 지도하에 차량 이동 중 한 좌석 띄워 앉기, 대화 자제 및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학교별 집결지에서 탑승 후 양산시 예방접종센터로 이동하여 예방접종을 마치면 다시 안전하게 학교 집결지로 돌아가도록 지원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예방접종센터와 거리가 멀어 자력으로 오기 힘든 학생들과 일선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 속에서도 지도하고 있는 교직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예방 접종할 수 있도록 하여 건강한 수험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