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24]거창군 주상면은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지난 7월 1차 방제에 이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2차 방제를 17개 마을에 137ha에 실시했다.
무인헬기(드론)를 활용한 항공방제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벼 도열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 벼 병해충 발생 적기에 방제로 벼 생산량 증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면은 벼 병해충 항공방제 실시에 앞서 방제지역 인근 양봉농가 및 축산농가 등의 피해예방을 위해 사전에 방제실시 안내를 하여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홍보했다.
김진식 주상면장은 “벼 병해충 항공방제는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병해충 발생 적기에 방제함으로써 벼 생산량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므로 지속적으로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