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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고압가스 매립구간, 관리·감독의 책임을 미루느라 군민의 안전은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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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덕 고압가스 매립구간, 관리·감독의 책임을 미루느라 군민의 안전은 뒷전?

증발한 도로 부실 공사의 주체와 관리·감독을 서로 회피하는 공공기관



[파이널24=기동취재반] 영덕군 축산면 도곡리 구 7번 국도(성내교차로~농협 하나로 축산지점 구간)를 지나가는 차량이 심하게 요동치고 있다.

파이널24 기동취재반의 현장 확인 결과 도로 곳곳이 틈새가 벌어지고 지반이 내려앉아 차량 운행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 시내버스 기사 K 씨는 “특히 비 오는 날에는 지반이 내려앉은 곳에 물이 고여 운전에 어려움이 크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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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국도에 매설된 고압 가스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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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 가스관을 따라 침하한 도로

 

이 구간은 한국가스공사가 고압 가스관을 매설한 곳으로, 취재 결과 가스관 매립 구간을 따라 도로가 침하한 것을 발견했다. 이에 한국가스공사가 부실시공을 하여 발생한 것 아니냐고 문의하자 한국가스공사는 “5년 하자 보수 기간이 끝났기 때문에 이후 관리·감독은 영덕군에 책임이 있다.”고 답변했다.

한편 영덕군 관할 부서는 뒤늦게 사태를 파악하고 “한국가스공사와 영덕군이 협의해서 조치하겠다.”며 입장을 표명했다.

 

군민을 비롯한 많은 운전자가 오가는 7번 국도.

관계 기관이 위험을 인지하고 조속히 조치하지 않는다면 군민과 운전자의 안전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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