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24) 이다예 기자 =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윤영돈)는 재난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화재진압을 위해 신형 고성능 화학차를 구입해 오는 3일부터 본격 배치된다고 밝혔다.
현재 포항시 북구 덕산119안전센터에 기존 고성능 화학 소방차를 운영하고 있으나 잦은 출동으로 인한 성능 저하 및 노후화로 인해 신형 고성능 소방 화학차로 교체키로 했다.
또한, 이번에 도입되는 신형 고성능 소방 화학차는 노부스(타타대우상용차)에서 제작, 특장부분은 이엔플러스에서 담당하였고 전장이 9,930mm, 전폭 2,485mm, 전고 3,255mm에 적재 할 수 있는 물의 양이 10,000L, 폼 1000L로 기존의 소방차량보다 성능과 기능이 향상되어 좀 더 효율적인 화재진압이 가능하도록 특수 제작됐다.
윤영돈 서장은 “이번에 배치되는 신형 고성능 소방 화학차와 함께 관내 특수 및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며 “시민 모두가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