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24) 나수경 기자 = 제21대 총선 울주군 더불어민주당 구광렬 예비후보는 지난 30일 제1차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개한 구 후보의 공약은 '울산 대곡천 암각화군 역사관광 자원화 사업'과 '인공태양 실용화사업 K-STAR 핵융합실증로 울산유치'를 담았다.
또한 구 후보는 대곡천 암각화군 역사관광 자원화 사업 관련, "무엇보다 반구대암각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일차 진력할 것"이며 "국회 입성하면 반구대 압각화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과 국립공원 제정 특별법을 제정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구 후보는 "신석기 시대 유적인 반구대암각화 주변에서 발견된 1억년 전 공룡발자국으로 유추할 때, 대곡천 일대는 1억년 동안 자연그대로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가치있는 공간"이라며 "이를 입체적 미래지향적으로 활용한다면 울산 전체가 문화관광도시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K-STAR 핵융합실증로 울산유치에 대해선 "정부의 탈원전정책과 울산의 친환경 수소경제의 일환으로 울산이 산업메카로서 르네상스를 맞이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