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24) 나수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위원장 이상헌 국회의원)은 지난 23일 오전, KTX울산역에서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시민들에게 귀성 인사를 겸해 민생현안과 정치권에 바라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행사는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민주당 울산시당 운영위원, 민주당 소속 시·구군 의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예비후보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직접 시민들에게 ‘2020 민생중심’ 제호의 정책홍보물을 나눠주며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정책홍보물을 통해 ‘금융 세제 지원 확대, 혁신 창업 지원, 취업 지원 및 근로환경 개선’ 등의 서민경제안정을 위한 지원 정책과 ‘군 복무 지원 강화,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강화, 출산·보육·교육 서비스 강화, 농어업인 육성 지원, 문화예술인 사회안전망 강화’ 등의 서민복지와 민생지원 정책사업을 홍보했다.
또한, 지난 2019년 하반기 주요 입법 성과를 내세우며, 법제개정의 의미와 이를 통해 변화될 사회개혁 내용을 알렸다. 특히, 국민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았던 공수처법(고위 공직자 범죄 수사처 법),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 사립학교법, 학교급식법), 소방관 국가직전환법 등 주요 개혁 입법 성과를 자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아울러, 소재 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특별법, 산업입지개발법, 해외 진출기업 국내복귀지원법, 외국인투자 촉진법 등의 입법 조치 때문에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여 기술자립으로 경쟁력 강화의 기반이 마련되었고, 우리 기업과 산업단지 투자로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여건이 조성된 점을 알렸다. 이런 입법 조치들이 경제에 활력을 넣을 수 있게 되고 서민경제까지 파급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법제개정이 시민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