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가야대학교,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 12일, 재활복지특성화사업단과 협업 약속

- 지역사회통합돌봄 질 높은 서비스 제공 기대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성기)이 12일, 가야대학교(총장 이상희) 재활복지특성화사업단과 지역사회통합돌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희 가야대학교 총장, 고광진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관련학과 교수 4명이 참여했다.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산학협력 업무협약으로 현재 추진 중인 경남형 커뮤니티케어지원체계의 원활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가야대학교 재활복지특성화사업단과의 협업을 통해 양질의 재활복지 서비스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과 가야대학교는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의 한 영역인 지역 내 마을 조직화 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재활 관련 학과의 예비 전문인력을 활용한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가야대학교 재활복지특성화사업단은 재활간호(간호학과), 재활치료(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사회복지재활학부, 스포츠재활복지학과, 특수교육과, 안경학과), 재활지원(방사선학과, 외식조리영양학부), 복지코디네이터(사회복지재활학부)의 4개 분야로 구성된 학과를 통해 지역사회통합돌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성기 경남사회서비스원장은 “가야대학교 재활복지특성화사업단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의 원활한 운영이 기대된다.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해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체계의 안착을 위해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돌봄 전문기관과의 협업 활동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경상남도 출연기관으로, 지난 6월 19일 김해 소재의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 내에 개원했다.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4종 9개 시설(국공립어린이집 5개소, 공립요양시설 1개소, 종합재가센터 2개소, 커뮤니티케어센터 1개소 등)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지원, 노무․인사․회계 등 컨설팅 지원, 종사자 교육훈련 지원 등 민간 사회서비스 지원으로 사회서비스의 체계적 통합관리 업무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