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병곡면 덕천리 송천재첩국 앞, 태풍 ‘미탁’에 힘없이 무너진 도로가 있던 이곳.
이곳을 영덕군과 한전은 긴급복구만 한 채 방치해 주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도로가 유실되면서 함께 무너진 블록과 전봇대는 태풍이 지나간 지 두 달여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송천강에 수장된 채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다.
또한, 블럭과 전봇대에 각종 쓰레기와 부유물이 뒤엉켜 환경오염까지 일으키고 있는 실정이다.
한전과 영덕군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