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24) 음수명 기자 = 울진군 온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호근)는 지난달 11월 2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저소득가구 주거환경개선 및 독거노인 목욕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사업(울진하공)의 일환으로 온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관내 주거 취약계층 4세대에 도배, 장판 교체사업을 실시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40명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업무 협약 된 POSCO 백암수련원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목욕용품(샴푸 등)도 지원했다.

박호근 온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업무협약기관들과 함께 주거 취약계층의 노후 전기배선 수리 및 독거노인 목욕지원은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재옥 온정면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