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미래 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올 한해 주요 문화유산을 재정비하고, 지역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글로벌 문화도시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시는 장기읍성 복원 정비사업을 통해 기존의 방치된 읍성 내 경관을 정비, 야행 사업 등 문화재를 체험·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장기읍성 동문지 정비, 수구지 복원, 안내소·화장실 신축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장기읍성의 동쪽 문에 해당하는 동문지는 포항 시내에서 출발해 장기...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 교촌한옥마을이 따뜻한 빛으로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자랑하고 있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해 6월부터 올 1월까지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촌한옥마을 야간 경관조명 공사를 완료했다. 한옥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청사초롱 형태의 가로등을 비롯해 기존의 한옥과 어우러지는 지붕투광등, 수목투광등을 설치했다. 시는 이번 경관조명 공사로 방문객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의 월정교와도 함께 아름다운 조명이 어우러져 야간의 명소로 큰 호응을 ...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이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아이소리, 엄마노래’ 전시전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전은 시민들에게 아이의 독서습관 형성에 있어서 엄마의 중요한 역할을 인지시키고, 아이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시립도서관에서 독서지도자 2급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동시집과 독후 활동작품, 추천도서, 벽신문 등의 작품이 펼쳐진다. 특히 수강생들이 직접 공간도 꾸며 이번 전시회의 의미를 더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1962년 창단된 리틀엔젤스예술단의 60주년 공연 천사들의 비상이 영덕군을 찾아온다. 재단법인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월 19일에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리틀엔젤스예술단의 설날특집 무대로 60년간 세계인의 찬사를 받아온 한국무용 대표작 등 10편과 합창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리틀엔젤스예술단은 1960년대 전후 척박한 풍토에서 오로지 이상과 열정으로 국경을 뛰어넘는 예술혼을 보여주며 우리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려온 민간외교사절단으로 1962년 5월 5일 창단되었다. ‘한류의 원조’ 리...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융합한 문화관광 거점들이 올해 연이어 문을 열어 포항 고유의 문화적 빛깔을 지닌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 도약에 한층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먼저, 포항이 낳은 역사적 인물인 석곡 이규준 선생을 기리는 ‘석곡기념관’을 올해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기념관은 동해면 도구리 일원에 총 5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석곡기념관은 석곡의 생애와 사상, 역사적 가치를 기리기 위해 경상북도 문화재로 지정된...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관광객 1,000만 유치를 위해 울진의 지역 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새로운 관광 슬로건으로 『대한민국의 숨, 울진』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의 숨, 울진』은 울진군이 2022년 1월 환경부 발표 2020년 전국에서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도시로 선정, 2022년 제13회 공기의 날 기념 맑은 공기 모범도시(Good Air City)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울진의 특징이자 장점을 ‘숨’을 통해 부각하...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는 북구 흥해읍 칠포리에 소재한 매장문화재 보존유적 3필지(140-1, 577, 578번지)에 대해 토지매입 후 보수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조선시대에 축조됐다고 알려진 수군진 성곽 유적으로, 문화재청으로부터 매장문화재 보존 조치를 통보받고 건축행위 불허 처리된 지역이었으나 포항시에서 토지매입 후 시민 휴게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현재의 모습으로 정비를 완료했다. 매장문화재 보존유적은 ‘칠포수군만호성’으로 불리는 조선시대의 수군진 유적의 성곽에 해당하는 필지로...
▲ 올해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내부 시설공사가 한창인 ‘금관총 고분정보센터’ 모습 = 사진설명 신라 금관이 출토된 고분인 경주 금관총 일원에 신라고분의 대한 이해도를 높일 ‘금관총 고분정보센터’가 상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2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비 79억원을 들여 올해 상반기 중 노서동 ‘금관총 보존전시관’ 인근에 ‘금관총 고분정보센터’를 일반에 공개한다. ‘금관총 고분정보센터’는 건축면적 1024㎡(연면적 980㎡), 철근콘크리트와 철골구조의 건축물로 대릉원 일원 신라 고분의 모든 정보를 담는 ...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와 경북관광공사는 22년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5개 거점시설의 상품운영에 대한 효과 및 성과 측정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경북도는 지난 2년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로 지정받아 경북형 웰니스 관광을 집중 육성해 왔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결과로 ‘긍정적 효과’가 상당한 것이 입증됐다. 이번 연구는 경북웰니스관광 5개 거점시설인, 국립산림치유원(영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영양), 인문힐링센터여명(영덕), 국립백두대간수목원(봉화), 금강송에코리움(울진)에 참...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향토역사자료집 발간사업의 일환으로 ‘금성대군실기’ 국역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소수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금성대군실기’는 순흥(順興)으로 유배와 단종복위운동을 도모한 세종의 여섯 번째 아들인 금성대군(이유李瑜, 1426~1457)의 기록을 모아 1858년 발간한 책으로 상‧하 두 권으로 구성됐다. 금성대군실에는 단종복위운동과 관련한 후손의 상소와 순흥복설사실, 순흥부사 이보흠 사적, 장릉복설소, 사당건립과 관련한 지역 유림들의 통문 등 금성대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