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베데레 궁에서의 국빈만찬[파이널24]문재인 대통령은 6월 14일 저녁(현지시간) 약 2시간 동안, 오스트리아 판 데어 벨렌(Alexander Van der Bellen) 대통령 주최의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만찬 장소는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전망’이라는 뜻을 가진 벨베데레(Belvedere) 궁이다. 벨베데레 궁은 이름 그대로 궁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궁 안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오스트리아의 대표적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실레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만찬 후 발코니에서 두 정상 내외의 환담이 이어졌...
문재인 대통령, 하일리겐크로이츠 수도원 방문[파이널24]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15일 오전 판 데어 벨렌 대통령 내외와 함께 하일리겐크로이츠 수도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수도원이 위치하고 있는 니더외스터라이히주(州) 주의회 의장도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유서 깊은 중세수도원을 짧은 시간이나마 둘러 볼 수 있게 되어, 가톨릭 신자로서 특히 기쁘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동행해 주신 오스트리아 대통령 내외분의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막스밀리안 하임 수도원 원장은 “긴 역사를 자랑하는 하일리겐크...
문재인 대통령, '프란츠 베르너 하스' 독일 큐어백 CEO 화상 면담[파이널24]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전(현지시간)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선도한 독일 제약사 큐어백(CureVac)의 프란츠 베르너 하스 대표와 화상 면담을 갖고 한국과의 코로나 19 백신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안토니 블랑 큐어백 CCO, 권덕철 장관도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큐어백은 세계 최초로 mRNA를 활용한 치료법을 개발했고, mRNA 기반의 코로나19 대응 1세대 백신의 3상을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약식회담[파이널24]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전 11시 35분부터 45분까지 카리스 베이 정상회담 라운지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약식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코로나19 방역 및 경제 상황을 공유했으며, 마크롱 대통령은 한국의 빠른 경제 회복을 높이 평가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한국과 핵심기술 분야 협력 강화를 적극 희망한다"면서 "특히, 반도체, 전기차 등 첨단 핵심기술 분야와 보건,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프랑스 협력체 강화...
문재인 대통령,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파이널24]영국 콘월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의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현안을 비롯해 글로벌 과제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존슨 총리의 결단으로 영국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했고,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5% 이상의 경제 성장을 예상하며 위기 극복의 세계적 모범이 되었다”면서, “영국이 의장국인 올해 G7은 세계가 더 나은 재건으로 가는 확실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그...
청와대[파이널24]문재인 대통령은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영국에서 12일 오후 샤를 미셸(Charles Michel)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및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EU 집행위원장과 회담을 갖고, 코로나 극복, 기후변화와 환경 협력, 양자 간 교역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EU 정상들은 한국의 모범적인 코로나 대응을 높이 평가한다고 대화를 시작했고, “2021년 P4G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한다”면서, 특히 “순환경제 차원에서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제작한 P4G 기...
김정숙 여사, G7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 참석[파이널24]김정숙 여사는 올해 G7 정상회의 의장국인 영국의 초청으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문재인 대통령과 동반하여 참석했다. 2019년 11월에 개최된 ‘한·아세안+3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 정상회의’ 동반 참석 이후, 김 여사는 1년 7개월 만에 영국을 첫 순방지로 방문했다. 김정숙 여사는 문 대통령과 함께 12일, 초청국 정상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였고, 주최국인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부부가 초대한 만찬에 참여국 정상 및 배우자와 함께한다. 공...
문재인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회담[파이널24]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후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독일 총리와 회담을 갖고 코로나19 대응, 기후변화,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문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는 양국의 코로나 대응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회담을 시작했다. 메르켈 총리는 “한국 국민들의 노력과 문 대통령의 지도력으로 한국 경제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축하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
청와대[파이널24]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후 G7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영국 콘월 카비스 베이 호텔 회담장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바이든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오셔서 이제 모든 게 잘될 것 같다”며 인사를 건넸고, 문 대통령은 이에 “(한미 정상회담 결과로)미국이 보낸 얀센 백신 예약이 18시간 만에 마감됐다. 한국에서 큰 호응이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G7 확대정상회의 세션Ⅰ이 개최되기 전 카비스 베이 호텔에서 스가 일본 총리와도 조우해서 서로 반갑다고 인사를 건...
문재인 대통령,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CEO 면담[파이널24]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전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영국 현지에서 아스트라제네카사의 파스칼 소리오(Parscal Soriot) CEO를 면담했다. 문 대통령은 “아스트라제네카는 한국에서 처음 접종된 백신이자, 가장 많은 한국인들이 맞은 백신이라는 면에서 한국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모범국”이라며 대화를 시작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아스트라제네카사는 혁신적인 신약 연구 개발에 과감하게 투자함으로서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하여 보급할 수 있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