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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피츠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의장 일행 경북도 방문

- 롭 피츠 의장 3번 째 경북도 방문, 교류 활성화 및 경제협력 확대 모색 - 친기업 환경의 선두주자 조지아주와 도내 중소기업간 만남의 시간 가져

롭 피츠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의장 일행 경북도 방문

▲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의장, 경북도 방문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26일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Fulton County)의 롭 피츠(Robb Pitts)의장과 조지아 주 경제관계자들을 접견했다.롭 피츠 의장의 방문은 작년8월 이후3번째이다. 이번 방문에는 롭 피츠 의장뿐만 아니라 브랜든 비치(Brandon Beach)조지아주 상원의원,페어번시 조지아주 경제개발국장,풀턴 카운티 개발청 부청장 등 정부 및 경제관계자들이 동행해 경북도와 조지아주 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조지아주는 미국 내에서 교통의 요지이자 법인세 감면과 효율적인 기업 인재 공급 등으로2014년부터10년 연속 ‘기업 하기 좋은 주’ 1위로 선정된 지역이다. 현대·기아차의 미국 전기차 공장 등140여 개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대구,경북에 위치해 있는 자동차부품 업체들이 현지에 진출해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피츠 의장 및 조지아주 관계자들은“이번 경북도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양국 정부간 협력과 함께 조지아주와 경북도 기업들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조지아주는 과거 목화밭에서 기업지원 허브로 변모한 대표적인 도시로 경북도와 상호 협력할 부문이 많은 곳”이라며“롭 피츠 의장과 조지아 주 관계자들의 도 방문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도내기업과의 성공적인 간담회를 통해 양 지역 간의 다양한 방면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피츠 의장과 경제관계자들과IT/의료/로봇 등 도내 중소기업7개 사가 참석해 양 지역간 경제,통상협력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참가 기업들은 뉴로메카(로봇팔),원소프트다임(휴대용 체성분 분석기),세영정보통신(통신장비),헥스하이브(블랙박스, CCTV),예스코리아(도어록),브이스페이스(2차전지,무인비행장치),폴라리스쓰리디(서빙로봇)로 향후 미국시장,유럽시장 등 다양한 지역으로 시장개척 및 바이어 발굴과 현지 진출을 도모한다. 이날 만남의 자리에서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근간인 철강과 정보통신산업의 발원지이면서 최근 구미 반도체와 포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운영 등 국가전략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경북의 산업 환경을 소개하고,기업 일자리 창출과 양국 교역 활성화와 기업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정책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산좋고 물좋은 영양에서 나고 자란 산나물과 만남 열려

- 5월 9일에서 5월 12일,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 개최

산좋고 물좋은 영양에서 나고 자란 산나물과 만남 열려

▲ ‘영양 산나물축제’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매년 얼었던 땅이 녹으면 잃어버린 식욕을 돋우는 쌉싸름한 산나물이 봄향기를 퍼뜨린다.봄이 절정에 이르는5월9일이 되면 매년 우리의입맛과 건강을 지켜주는‘영양 산나물축제’가 영양군 영양읍 일원과일월산에서 펼쳐진다. 갖가지 산나물을 간장이나 참기름에 살짝 무쳐 먹으면 밥 한 그릇 뚝딱이고,삼겹살과 함께 쌈채소로 즐기면 고기 한 근 금방이다.다이어트가 걱정된다면 무미건조했던 샐러드에 색다른 즐거움을 더해 먹을 수도 있다. 쌉싸름한 맛 뒤에 오는 산나물의 개운한 뒷맛처럼 산나물에 포함된 갖가지 영양소는 겨울철 찌뿌둥했던 몸을 풀어주는데 제격이다. ‘영양 산나물축제’에서는 산 좋고 물 좋은 영양에서 나고 자란 산나물을 산지에서 직접 채취하고 만나볼 수 있다. 일월산과 맹동산 기슭에서 자란 어수리,곰취,참나물,취나물 등은 향으로 먹고 건강으로 먹는다고 할 만큼 향과 영양이 뛰어나다.이 외에도 참취,개미취,가얌취,수리취,각시취 등 나물은 산채 요리의 단골 손님으로 비빔밥으로 해먹으면 입안 가득 봄을 채울 수 있다. 올해 산나물축제는 행사장 전반에 걸쳐 품질관리위원들이 활동하며,또한 야간까지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는 전통시장상인회에서 직접 운영해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고기굼터에서 산나물을 먹으면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다.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외에도 축제기간동안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준비돼 있으니5월9일에서12일,놓치지 말고‘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영덕군 신춘음악회’ 만석의 열기 속에 막 내려...클래식 음악으로 하나…

‘영덕군 신춘음악회’ 만석의 열기 속에 막 내려...클래식 음악으로 하나 된 영덕

▲ 경북도립,영덕군민오케 협연 정면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25일,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의 개관20주년을 기념해 경북도립교향악단과 함께 마련한2024영덕군 신춘음악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지난2004년 문을 연 예주문화예술회관은 공연장과 도서관,문화강좌실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 공간으로2021년부터(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위탁 운영을 맡아 우수한 문화예술공연을 연간30여 건 이상 막 올리며 영덕의 공연 문화를 이끌어왔다.예주문화예술회관은 올해 개관20주년을 맞아 영덕군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고자 지난해부터 대극장 무대장치와 음향기기 등을 교체,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실시했고 최근 리모델링 결과보고회를 통해 최상급 환경을 인정받았다. 이런 노력 끝에 새 단장을 마친 예주문화예술회관은 재개관과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2024영덕군 신춘음악회’를 기획했다.이번 음악회를 향한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은 티켓 예매 시작4시간 만에 전석 매진이란 결과를 낳았고 당일618석 대극장은 빈자리 없이 열기로 채워졌다.특히 이번 신춘음악회는 경북을 대표하는 전문연주단체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과 작년 출범한 영덕군민오케스트라,영덕군 여성합창단이 협연하는 무대로 구성하여 ‘군민이 만들어 나가는 공연’이란 예주문화예술회관의 슬로건을 직접적으로 담아냈다. 경북도립교향악단과 협연을 한 영덕군의 유일무이한 민간 교향악단,영덕군민오케스트라는 연주 경험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군민들이 결성한 단체이다.이번 신춘음악회는 작년11월 영덕군 업사이클링 아트페스타 폐막공연 이후 두 번째 무대였지만 괄목할 만한 발전을 보여주었다고 평가받았다.놀라운 속도로 성장해 가는 이들의 당일 연주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문화불모지로 여겨지는 지역의 클래식 음악문화 활성화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2024영덕군 신춘음악회’ 무대에선 경북도립교향악단과 영덕군민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라데츠키 행진곡, ▲가면무도회 모음곡 중 왈츠, ▲오페레타 ‘천국과 지옥’ 중 캉캉 등 조화로운 하모니를 들려주었다.영덕군 여성합창단과 경북도립교향악단의 협연에선▲걱정말아요 그대, ▲영화 ‘국가대표’ OST – Butterfly등이 연주되었다.이어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무대가 박수갈채를 받았고 뮤지컬스타 민우혁,최정원 배우도 화려한 뮤지컬 넘버를 들려주며 관중을 압도했다.뜨거운 앙코르 요청 속에 이어진 커튼콜 무대는 최정원 배우와 모든 연주자,관객이 다 함께 뮤지컬맘마미아중 ‘댄싱퀸’ 부르며 춤추는 축제 분위기로 막을 내렸다. 이번 신춘음악회에서 경북도립교양악단과 함께 무대에 선 영덕군민오케스트라 단원은 “리모델링으로 공연장의 음질이나 환경이 좋아져서 연주자로서 뿌듯했고 도립교향악단과의 협연을 위해 장시간 연습을 거듭하면서 크게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영덕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팀 팀장은 “2024영덕군 신춘음악회를 시작으로 올해 예주문화예술회관은 다양한 장르의 감동과 재미가 더해진 작품을 올릴 예정”이라며 “리모델링을 진행했던1년 동안 관심 갖고 기다려 주셨던 군민들에게 먼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고 더 멋진 예주문화예술회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신춘음악회는 종료되었지만 다음 달5월11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선2024년 영덕울진 이웃사이 영덕군 어버이날 특집효콘서트가 무료로 열릴 예정이다.특히 이번효콘서트는 장윤정,조명섭,양지은 등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트로트 가수들이 한 무대에 모여 어버이날 감사 콘서트를 펼친다. 효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ydc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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