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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충북 연결하는 단산~부석사간 도로 개통!

- 13일, 8년에 걸친 단산~부석사간 도로공사(마구령 터널) 개통식 개최 - 마구령 터널(3.03km)개통으로 영주 남대리~영주시내 30분 단축

경북-강원-충북 연결하는 단산~부석사간 도로 개통!

▲ 마구령터널 개통식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단양~영월을 잇는 마구령은 매기재라는 다른 이름도 가지고 있다. 장터로 가는장꾼들이 말을 몰고 다녔다고 해서 마구령,경사가 워낙 심해 한 발 내디딜 때마다 힘들어 논을 매는 것처럼 힘들어 매기재라고 불렸다.이 마구령은 이제 추억 속으로 사라진다. 경북도는13일 영주 부석면에서 단산~부석사간 도로 건설공사(마구령터널)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임종득 국회의원 당선인과 영주시장,영월군수를 비롯한 각 지역 의원과 기관단체장,지역주민 등5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단산~부석사간 도로는 연장10.45km에 사업비1,285억원이 투입되었다. 2016년8월1일 공사가 시작되어4월 임시개통 했고8년 만인13일 정식으로 개통됐다. 특히3.03km에 이르는 마구령터널 개통으로 영주 시내에서 남대리까지1시간10분이 소요되던 이동시간이40분으로 줄어든다.터널을 통과하면 국가지원지방도28호선을 통해 강원도와 충북으로 바로 연결된다. 이 도로는 기존에 지방도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주민불편 해소와 국비 확보를 위해 경북도의 지속적인 건의로2008년 국가지원지방도로승격시켰고 이후 지역 정치권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사업 추진이 성사됐다. 해발800미터에 이르는 마구령 고갯길은 급경사,급커브뿐 아니라기상 상황에 따라 폭우,폭설 시 상습적으로 교통이 끊기어 주민들에게큰 불편을 안겼다. 터널 개통으로 기존 마구령 옛길은 백두대간생태복원 사업 추진으로 자연의 품으로 돌아간다. 이날 개통으로 지역에서는 편리한 교통 접근성을 비롯해 인근부석사,소수서원,선비촌에서 장릉,청령포,김삿갓 계곡 등관광지 벨트가 조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앞으로 마구령 터널 개통으로 경북,강원,충북의상생발전이 기대된다.터널을 통해3道가 힘을 합쳐 중부권 균형발전과관광산업의 상승효과를 내겠다”며, “사회기반시설로 지역민들의 편리한 이동권 확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을 통해 지방시대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덕 장육사 영산회상도·지장시왕도 보물 지정 예고

영덕 장육사 영산회상도·지장시왕도 보물 지정 예고

▲ 영덕군 장육사 대웅전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창수면에 있는 장육사(莊陸寺)의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와 지장시왕도(地藏十王圖)가 지난10일 문화재청으로부터 보물(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 예고 됐다. 영덕 장육사는 한국 불교의3대 화상이라 불리는 나옹왕사(懶翁王師, 1320~1376)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고찰로, 1989년 건칠관음보살좌상(盈德 莊陸寺 乾漆觀音菩薩坐像)이 보물로 지정된 이래35년 만에3건의 보물을 소장하게 된다.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는 영축산에서 석가모니불이 법화경을 설법하는 순간을,지장시왕도는(地藏十王圖)는 지장보살과 시왕 등 총31구의 존상을 좌우 대칭으로 표현한 불화이다. 두 불화 모두 비단 바탕의 화려한 채색으로, 1764년(영조40년)이라는 제작연대와 제작 화승을 명확히 나타내고 있어 원래의 봉안 사찰에서 제작 당시의목적대로 유지·보존되고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와 학술적 가치가 높다. 특히,두 불화는 한 사찰 내에서 각기 다른 화승이 분업과 협업을 통해 불사를 진행해 불교회회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문화재청은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영산회상도와 지장시왕도에 대한 보물 지정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역의 문화유산인 장육사 영산회상도와 지장시왕도가 보물로 지정 예고돼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며,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과 관리에 철저함을 기하고 숨어있는 지역 문화유산을 추가 발굴해 영덕군의 전통문화를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최근 지역의 보존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에 대한 문화재 지정을 꾸준히 추진해2021년‘영덕 괴시마을’(국가민속문화재)와‘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경상북도 유형문화재), 2022년‘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명승)과‘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국가민속문화재)등 매년2건 이상의 국가 또는 경상북도 문화재를 지정받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해에도‘영덕 토염’(경상북도 무형문화재)와‘영덕 동애고택’(경상북도 민속문화재)가 지정됐으며,올해2건의 보물을 지정받게 되면 영덕군은 총4건의 국가 보물을 보유하게 된다.

울진 성류굴, 국가유산청 출범기념 무료 개방

울진 성류굴, 국가유산청 출범기념 무료 개방

▲ 울진군 국가유산 성류굴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17일부터 문화재청이‘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국가유산인 성류굴을15일부터19일까지5일간 무료 개방한다. 문화재청에 따르면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60여 년 동안 재화적,과거 유물이란 성격이 강했던‘문화재’란 명칭을 국제적 기준에 맞춰 과거와 현재,미래를 아우르는‘유산’이라는 개념으로 확장하고,국가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활용하고자 문화재 관련법 및 문화재청 명칭을 바꾸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울진군은 국가유산을 찾는 국민들에게 새롭게 시작하는 국가유산청을 알리는데 발맞춰 출범일 전후 무료 개방에 협조하기로 하였다. 천연기념물 제155호인 성류굴은 울진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1976년 군 직영 이후1,700만명이 방문하였고,최근 코로나19종식이후 다시 성류굴 방문객이 늘어나 작년2023년에는23만명이 다녀갔다. 성류굴 관람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며,매주 월요일 휴관이지만 하절기7월20일부터8월20일까지는 휴관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성류굴 운영팀(☎ 054-789-540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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