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김동영)는 덕수궁 석조전에서 ‘정경화와 함께하는 「덕수궁 신년 음악회」를 오는 21일 오후 5시에 개최한다. 덕수궁관리소가 2020년을 여는 첫 행사로 기획한 「덕수궁 신년 음악회」는 세계무대에서 최고 수준의 예술성을 인정받은 바이올린 연주자 정경화와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피아노 연주자 김태형이 출연한다. 클래식계가 주목하는 두 연주자는 이번 공연에서 그들의 예술혼으로 새롭게 해석한 모차르트, 베토벤, 프랑크 등 클래식 거장들이 작곡한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할 계획이다. 석조전을 꽉...
부안 직소폭포 일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부안 직소폭포 일원(扶安 直沼瀑布 一圓)」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하였다. 변산반도의 중심부에 자리한 ‘부안 직소폭포 일원’은 웅장한 폭포와 여러 못을 거치며 흐르는 맑은 계곡물의 풍광이 매우 아름다워 예부터 사람들이 즐겨 찾던 경승지다. 경관의 중심을 이루는 직소폭포는 변산반도를 대표하는 변산팔경(邊山八景) 중 하나로 불리며 실상용추(實相龍湫)로 불리는 폭포 아래 ‘소(沼)’를 시작으로 분옥담(噴玉潭), 선녀탕(仙女湯) 등이 이어지며 아름다운 계곡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전시관 지하 1층에 자리한 ‘궁중서화실’을 새로 단장해 궁중장식화와 왕실의 문예취미를 감상할 수 있는 상설 전시 공간으로 재개관한다. 전시는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되었다. ▲ 1부 ‘궁중장식화‘에서는 왕실의 연회를 장식한 모란도 병풍과 19세기에 유행한 기명절지도 가리개, 화조도 병풍을 소개한다. ▲ 2부 ‘왕실의 문예 취미‘에서는 서재를 재현한 공간과 문방구, 국왕과 신하가 주고받은 한시(漢詩)를 적은 책과 현판, 왕실 사인(私印, 개인 용도로 사용한 도장)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에...
2019년 메종&오브제 - 국립무형유산원 참가 현장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과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박람회 2020 메종앤오브제(Maison&Objet)에서 우리의 무형문화재 전승공예품 홍보 전시를 개최한다. 1995년 처음 문을 연 메종앤오브제는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의 대표적인 행사로 매년 약 3,000여개가 넘는 참가업체와 8만 5,000명 이상의 관계자들과 관람객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인테리어 박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1월 8일(수) 오후 7시부터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2020 신년음악회’를개최한다. 올해 음악회의 주제는 ‘소리의 어우러짐, 희망의 울림’이다. 여기에는 다양한소리가어울려 아름다운 화음이 만들어지듯 새해에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와염원이 모여 커다란 희망으로 울려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문화예술계 관계자와 장애인예술인, 다문화 가정, 치매센터 가족 등,총 2,400여명이참석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정통 클래식 음악부터 우리 가곡, ...
(파이널24) 이다예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4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설특집 방송으로 진행한 ‘청송백자 달항아리 런칭’ 행사에서 한정수량으로 출품한 150점이전량 매진되었다고 밝혔다. 2020년 새해 특집으로 기획된 이번 방송에서는 청송군의 우수한 전통문화유산인 청송백자 달항아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청송군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청송사과 등을 동시에 소개하여 홍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준비한 청송백자 달항아리 150점이 방송 30분만에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 방송에 선보인 ‘청송백자 ...
제5회 궁중문화축전 - 경회루 판타지 조선 궁궐과 왕릉을 효율적으로 보존‧활용하여 궁궐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해 1월 1일 출범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나명하 본부장)가 출범한지 1년 만에 4대궁·종묘·조선왕릉의 한 해 관람객이 1천338만 6천705명으로 집계되면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궁능유적본부는 국민 여가활동 수요 증가(주52시간 근무제 확산)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 창경궁을 야간에도 상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경복궁 근정전·장고, 창덕궁 인정전·희정당·약방, 창경궁 명정전의 내부 개방, 덕수궁 즉조당·준...
(파이널24) 권태윤 기자 =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은 지난 4일 청송군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청송백자 달항아리’를 공예미술계에서 최초로 현대홈쇼핑을통하여 런칭했다. 이번 현대홈쇼핑 런칭은 2020년 새해를 맞아 우리지역의 우수한 전통문화유산인 청송백자의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나아가 지역의 대표적인 명품공예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기획되었다. 런칭 방송은 대한민국 최고의 쇼호스트인 왕영은씨가 직접 진행했으며, 총 150점의 ‘청송백자 달항아리’가 특별히 제작되어 최대 지름...
보물 제2041호「함안 마갑총 출토 말갑옷 및 고리자루 큰 칼(咸安 馬甲塚 出土 馬甲 및 環頭大刀)」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함안 마갑총 출토 말갑옷 및 고리자루 큰 칼」을 비롯한 가야문화권 출토 중요 유물 5건과 조선 시대 전적문화재 2건, 조선 전기 도자기 등 총 8건에 대해 보물로 지정하였다. 이번에 지정된 가야 시대 유물 5건은 1980~90년대에 발굴된 합천 옥전과 함안 마갑총 고분 등 대표적인 가야 고분에서 출토된 것으로, 시기는 5~6세기에 제작된 것들이다. 신비의 왕국으로 알려진 가야의 생활상과 기술 ...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읍 소헌공원 내 위치한 ‘청송 찬경루’가 12월 30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49호로 지정 됐다고 밝혔다. 찬경루의 문화재 승격은 대전사 보광전(제1570호), 보광사 극락전(제1840호)에이은 청송군 내 세 번째 보물 지정으로, 청송 지역의 귀중한 문화유산이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용전천 변에 자리 잡은 청송 찬경루(靑松 讚慶樓)는 1428년 객사와 함께 부속 관영 누각으로 처음 건립되었으며, 청송이 당시 왕비인 소헌왕후와 그 가문 청송심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