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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기록화를 선도하는 충청남도[파이널24]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충청남도와 함께 수행한 2020 도 무형문화재 기록화사업으로 기록도서 4권과 영상기록물 4편을 제작하였다고 25일 밝혔다. 무형문화재 기록화 사업은 해당 종목의 전승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전승자료 및 홍보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2010년 충남민속의 해 사업으로 처음 무형문화재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였다. 현재까지 49종목 35권의 기록도서를 발간하였으며, 11종목의 영상기록물을 제작하였다. 이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무형문화재 기록화를 추진한 것으로 무형문화재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기록화 대상은 ‘의당집터다지기(충남무형문화재 제45호)’, ‘판소리(흥보가)(51호)’, ‘서천 베틀장(52호)’, ‘대목장(55호)’ 등 4종목이다. 먼저 의당집터다지기는 집을 짓기 전에 집터를 단단히 다지는 것으로 충남 공주시 의당면 일대에서 오랜 전통을 가지고 1970년대까지 전승되어 왔으며, 현재 보존회에서 그 명맥을 잇고 있다. 판소리(흥보가)는 긴 이야기를 한 명의 소리꾼이 고수의 장단에 맞추어 연행하는 우리 소리로 김수향 보유자가 활발히 전승활동을 하고 있다. 서천 베틀장은 모시를 짤 때 필수 도구인 베틀을 만드는 장인으로 윤주열 보유자가 전통을 계승하고 있으며, 전통건축의 총책임자인 대목장은 장운진 보유자와 그 제자들이 서산지역을 중심으로 전승하고 있다. 조한필 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는 금산농악(53호), 보령 외연도 당제(54호), 공주 앉은굿(56-3호), 아산 앉은굿(56-4호) 등의 기록도서 발간과 금산농악(53호), 보령 외연도 당제(54호)의 영상 기록물 제작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전통문화를 올바로 전승해가는 기초자료뿐만 아니라 충남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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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마음을 이어주는 크리에이터” 학교폭력예방 노랫말 공모[파이널24]대구 북구청은 8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39일간 2021년 제3회 학교폭력예방 마·이·크 공모전을 개최한다. 마·이·크란 “마음을 이어주는 크리에이터(창작자)”란 의미로 청소년들이 가장 가까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청소년 스스로 고민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사람이 되자는 의미로 마·이·크 공모전은 이번이 3회차이다. 최근 학교폭력을 경험하는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그 유형도 다양화 되고 있어 청소년들이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며, 재미와 흥미를 가지고 학교폭력예방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 사진, 표어 공모에서 올해는 노랫말과 힙합(랩)가사 공모로 변경하여 진행한다. 대구 북구청이 주최 및 후원하고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9세에서 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기 작곡된 노래나 힙합(랩) 멜로디를 듣고 학교폭력예방과 관련된 주제로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서로 배려할 수 있는 노랫말이나 힙합(랩)가사를 작사 및 녹음하여 음원파일과 함께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들은 노랫말, 힙합(랩)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예비심사, 본심사를 통해 부문별 각 3곡씩 최종 6곡을 선정하며, 북구청 및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에 10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자에게는 북구청장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시상금도 수여하며, 당선작은 전문음원업체 녹음작업을 통해 향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홍보매체로 활용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노랫말 공모전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내재된 음악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서로 공감하며, 흥겨운 노랫말을 통한 해결책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나 (☎053-324-13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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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우려로 제66주년 강릉시민의 날 행사 취소[파이널24]강릉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66주년 강릉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취소하기로 하였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7월 27일부터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 조치가 9월 5일까지 연장된 점을 고려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강릉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축소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소상공인들이 영업 제한을 받는 상황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여 전면 취소하게 되었다. 행사 취소와 함께 방역의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감내하고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온 시민 모두가 올해의 시민대상 수상자라는 의미에서, 올해는 시민대상 수상자를 별도로 선정하지 않기로 하였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대상 자격요건이 현재 개인으로 한정되어 있으나, 내년부터는 재난 극복에 기여한 단체 또는 다수의 직업군 등 법인, 단체까지 확대하는 한편 시민대상의 권위를 높여 나가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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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북어린이도서관, 고대영 작가와의 만남 운영[파이널24]양산시립 상북어린이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고대영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고대영 작가님은 거짓말, 두발 자전거 배우기 등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 그림책으로 행복해지기, 아빠와 아들 등 다양한 그림책을 펴냈다. 작가와의 만남은 9월 11일 14시에 비대면 줌 어플을 통해 운영한다. 작가님의 저서인『지하철을 타고서』를 만든 과정을 바탕으로‘그림책은 어떻게 만들어질까?’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7세부터 초등 3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8월20일부터 마감 시까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평소 작가님의 그림책을 읽으며 궁금했던 점을 직접 물어보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상북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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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 승격 20주년 기념 특별공연 '함경 With 손열음 듀오 리사이틀' 개최[파이널24](재)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8월 29일 오후 5시부터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시 승격 20주년 기념 특별공연 ‘함경 With 손열음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내·외 활동을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오보이스트 함경과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듀오 리사이틀로 화성시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위상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Abundance of Romance’라는 부제로 로베르트 슈만, 제랄드 핀지, 메들렌 드링 등의 오보에와 피아노의 협주곡들로 구성되어, 두 악기가 전해주는 로맨틱한 사랑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기분 좋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관악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오보이스트 함경은 제66회 뮌헨 ARD 국제 콩쿠르, 스위스 무리 국제 오보에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현재 핀란드 방송 교향악단 제2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2011년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 및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 등을 휩쓸어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고 이후 국내·외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정상급 피아니스트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주자인 함경과 손열음의 품격 있는 연주를 통해 시민의 고품격 문화예술에 대한 갈망을 해소하고, 화성시의 클래식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8월 29일 오후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전석 4만원이다. 한편 화성시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두 번째 공연은 9월 5일 오후 5시부터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함께하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연주가 예정되어 있다. 공연 예매 및 문의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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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마음백신 접종으로 생활면역력 UP![파이널24]청도군은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의 4차 유행 및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청소년들의 심리 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자‘2021년 2학기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전후 사이버 상담건수를 비교했을 때 정신건강, 가족, 학업/진로, 대인관계 문제 순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상담건수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우울 관련 정신건강, 가족, 대인관계, 진로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미디어과의존 예방을 위한 집단상담, 올바른 자녀성교육을 위한 부모집단상담 등을 실시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우울한 마음을 해소하고, 행복한 꿈을 꾸며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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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9월은 독서의 달, 완주 문학 행사 풍성[파이널24]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둔산영어도서관은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하는 여행과 문학테라피 강연이 펼쳐진다. 9월 7일과 15일에는 ‘그림으로 읽는 마음, 마음으로 읽는 시’를 주제로 내면지도 그리기와 주제그리기 등을 통해 심리적 고통을 긍정적으로 전환하여 치유하는 효과를 체험 할 수 있는 문학테라피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10일에는 ‘길 위의 문장, 여행과 문학의 만남’을 주제로 여행을 소재로 한 문학작품 간접체험 강연이, 14일에는 ‘내 여행을 내 삶으로’를 주제로 잊을 수 없는 내 인생의 여행 이야기가 펼쳐진다. 마지막 17일에는 ‘세계 일주에서 찾은 인생의 길’주제로 대륙별, 나라별로 만나는 여행 인문학이 소개된다. 이외에도 9월 상시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원화전시, 연체 탈출, 두배로 데이 등이 진행된다. 이애희 완주군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선선한 바람이 부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에서 준비한 문학 강연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과 치유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둔산영어도서관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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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한국근현대음악관 특별전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파이널24]평택시가 한국근현대음악관 특별전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를 25일부터 한국근현대음악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작년 10월 국내 최초로 개관한 한국근현대음악관은 보유하고 있는 7만여점에 달하는 다양한 음악 사료의 분석과 관련 콘텐츠를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전시는 제1부 대중의 출현, 제2부 대중음악의 탄생, 제3부 대중음악의 발전 등 세 개의 주제로 유물을 포함한 사진, 영상, 음원 등 약 70여점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음원인 학도가(1913)를 비롯하여 이풍진 세월(1923), 사의 찬미(1926) 등 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일제강점기 한국 대중가요의 대표곡들을 사진과 함께 최상의 음질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전시는 그동안 친숙하게 접했던 대중음악의 첫 출발과 정점에 올랐던 과정을 역사적인 맥락에서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오는 28일부터 10월31일까지 제2회 북큐레이션이 진행된다. 옛이야기 책과 음반을 연계한 전시 체험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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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 작가의 '아름다운 말, 품격있는 삶'[파이널24]영월군은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15일간 제5회 영월아카데미를 비대면 온라인 강좌로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인 강원국 작가가 ‘어른다운 말, 품격있는 삶’을 주제로 삶의 품격을 높이는 말하기에 관한 이야기를 작가의 오랜 경험과 통찰, 특별한 지혜를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강원국 작가는 前 청와대 대통령 연설행정관 및 연설비서관 출신으로 현재 전북대학교 초빙교수를 맡고 있으며 대통령의 글쓰기, 어른답게 말합니다, 나는 말하듯이 쓴다 등 다수의 저서를 발간하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5회 영월아카데미는 비대면 온라인 강좌로 진행하며, 본 강좌는 영월평생학습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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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파이널24]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9일 14시에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2021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2003년부터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김제시는 2021년‘자살예방의 날’기념일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생명사랑 토크 콘서트를 기획하여 현재 방영 중인 인기 TV방송‘연애의 참견’에 출연 중인 곽정은 작가를 모시고 '자존감이 높아지는 심리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학생들의 고민(학업, 인간관계 등)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리고 행사를 위해 9월 3일까지 사연 신청 이벤트가 진행되며, 사연은 바로가기 혹은 홍보 포스터 큐알(QR)코드를 휴대폰으로 찍어서 신청할 수 있다. 김제시 거주 중·고등·대학생이면 누구나 우울, 스트레스 고민에 대한 사연을 신청할 수 있고 곽정은 작가가 직접 고민에 대해 답변을 해주며 선정된 사연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본 행사 초대권을 준다. 김제시 치매재활과장은 “많은 분이 김제시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하여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존중 의식의 중요성을 알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본 행사 관련 및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분은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