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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주문화관광재단, 레지던시 입주작가 성과전 ‘Artist in 148 - Art³=ArtSquare 展’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박남서)은 2022년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 「레지던시 프로그램 지원사업」 ‘제5기 입주작가 성과전시회’를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입주작가 권무형(사진·회화)·우지혜(회화)·이다은(회화)이 올 한 해 동안 창작한 약 60여 점의 신작과 지난 6월부터 진행한 릴레이 전시의 아카이빙 자료를 공개한다. 또, 지역민 대상 문화예술프로그램인 지역 커뮤니티 활동의 결과물을 공유한다. 전시의 명칭은 3인의 아티스트가 148 아트스퀘어를 채운다는 뜻을 수식적으로 표현해 ‘Art³=ArtSquare’라 명명했다. 재단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복합문화공간인 148아트스퀘어를 활용해 릴레이 전시를 진행하면서, 지역과의 접점을 만들기 위해 지역 카페와 연계한 콜라보 전시를 진행하는 등 매달 새로운 시도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시각예술을 경험하도록 노력해 왔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이번 성과전시회에서 권무형 작가는 명상이란 주제로 이 세상의 모든 상관관계를 원을 통해 표현한 신작 40여 점을 출품한다. 우지혜 작가는 릴레이 전시 때 보여준 소외, 고독한 감정을 표현한 작품에 이어, 이번 전시에서는 희망의 감정을 모티브로 하여 삶의 소중함, 타인을 위한 나눔을 작품 속에 담아내고자 한다. 그리고 이다은 작가는 현실의 빛과 그림자의 이미지가 작가를 통해 변화되고 불확실한 이미지로 남게 된 과정을 기록한 작품을 선보인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단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작가의 창작 작업실을 공개하는 오픈 스튜디오 및 관객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과 작가가 소통할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148아트스퀘어 내에서 개최되는 본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운영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 밖에 전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영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및 문화예술팀(054-630-87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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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2년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발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차별화된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했던 2022년 ‘제25회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15점을 발표했다. 경주시는 지난 달 18일부터 19일까지 접수된 관광기념품 89점에 대해 상품성·디자인·품질수준&맛·일반인 참여 심사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평가 했다. 응모작은 공예품과 공산품은 78점, 식품 5점, 융·복합 상품 4점, 기타 2점이 접수 됐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5점, 장려상 7점 총 15점을 선정했다. 대상은 김다혜씨의 작품 ‘신라토기, 경주를 비추다’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신라토기를 모티브로 제작된 아크릴 테이블 램프이며 디자인 측면에서 뛰어났고 실용성이 돋보였다. 이어 △금상은 ㈜애스토글로벌의 ‘천년애 무드등’ △은상은 서지연씨의 ‘경주의 봄, 달밤 마그네틱’ △동상 5점은 ‘경주 천년의 향기’, ‘경주가 좋아, 경주키링’, ‘신라 이야기를 담은 다관’, ‘DIY 회전오르골 경주’, ‘경주여행드로잉 그림엽서’가 선정됐다. 또 장려상 7점에는 ‘첨성대의 인사’, ‘안녕 경주 ~’, ‘벽랑’, ‘with gyeongju’, ‘소품속에 숨은 경주’, ‘첨성대별자리열쇠고리’, ‘경주맥주’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각 100만원, 장려상 각 7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경주시는 수상작들을 홍보책자로 제작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판로 확대를 통해 경주관광 기념품으로 널리 활용‧판매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올해 기념품 공모작 심사과정에서 일반인 참여 심사제를 도입해 구매자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서 지난 달 21에서 22까지 진행된 현장투표에 일반인 257명이 참여했고, 같은 기간 동시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는 2868명이 참여해 공모전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다시금 실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공모전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새로운 아이템들이 선보여 새롭다”며 “경주만의 특색 있고 색다른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해 일반인 참여 심사도입 등 다양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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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부석사, 보물 2건(안양루, 범종각) 추가 지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 부석사의 안양루와 범종각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됐다. 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건축분과) 심의 절차를 통해 부석사 안양루와 범종각에 대해 지난 31일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는 국보 5건, 보물 9건, 도유형문화재 2건 등 총 16건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한 사찰이 됐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안양루(安養樓)는 부석사 내에 자리하고 있는 문루로, 국보 부석사 무량수전 앞에 위치한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중층 다포계 팔작지붕의 형식을 가진, 16세기 사찰 문루 건축의 대표적 사례이다. 안양루에 대한 기록은 『계암일록(溪巖日錄)』, 「부석사 안양루 중창기(浮石寺 安養樓 重刱記)」, 「무량수전 안양루 중수기(無量壽殿 安養樓 重修記)」 등의 문헌자료에 의하면, 원래 ‘강운각(羌雲閣)’이라는 단층 건물이 있었으나, 1555년 화재로 소실됐고, 이후 1576년에 중층 문루인 ‘안양루’를 그 자리에 지은 것으로 되어 있다. 안양루의 위치와 구조상으로 보면 전체 사찰배치에서 사찰의 진입 축(軸)을 꺾어 무량수전 영역에 진입하게 하고 있어, 무량수전 영역의 종교적 경외감과 조망을 극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안양루와 함께 보물로 지정된 범종각(梵鐘閣)은 부석사 내에 자리하고 있는 종각으로, 정면 3칸, 측면 4칸 규모의 중층 익공계 팔작지붕 건물의 형식을 가진, 18세기 중엽을 대표하는 종각 건축이다. 범종각에 대한 기록은 『계암일록(溪巖日錄)』, 「부석사기(浮石寺記)」등의 문헌에 ‘종루(鍾樓)’, ‘범종각(梵鐘閣)’ 등으로 표기돼 있으며, 「부석사 종각 중수기(浮石寺鐘閣重修記)」에 따르면, ‘범종각’은 1746년 화재로 소실되었고, 이듬해인 1747년에 중건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한편 「청량산유록(淸涼山遊錄)」에 ‘범종각 내부에 쇠종이 있다’는 기록이 있으나, 19세기 이후 범종의 소재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종각은 보통 사찰의 좌우에 배치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영주 부석사 범종각은 사찰의 진입 중심축선에 위치함과 동시에 측면이 정면보다 길어서 아래층의 가운데 칸은 통로의 역할을 겸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위층은 사방이 벽체가 없이 트여 있으며, 내부 바닥 전체가 우물마루로 되어 있고, 내부에 법고(法鼓), 목어(木魚), 운판(雲板)을 두고 있다. 내부에는 범종각 중창 당시의 것으로 판단되는 단청이 남아 있어 향후 부석사 단청 보수에 대한 자료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박남서 시장은 “시의 문화유산 중에 역사성과 미학적 가치를 가진 문화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정문화재로 신청하여 대대로 안전하게 보존 및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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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온 가을 축제의 백미 ‘청송사과축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산소카페 청송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청송사과의 수확철을 맞아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를 마련했다. 제16회 청송사과축제는 ‘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란 주제로 오는 11월 2일(수) 청송읍 월막리 현비암 앞 용전천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고 11월 6일(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된다. 청송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산소카페 청송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슬로시티’, ‘산소카페 청송정원’ 등 최고의 청정 관광도시를 더욱 부각시키고, 용전천 현비암 주변 경관에 빛을 수놓은 야간 경관조성사업을 축제에 연계하여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축제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청송사과축제를 대면 축제의 한계를 벗어나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꿈꾼다. 10월 13일부터 11월 6일까지 포털사이트 다음(daum)을 통해 청송사과축제 대표 체험프로그램 4종(청송퀴즈,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찾아라, 도전-사과 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을 온라인 게임으로 선보이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축제 형태를 다양화했다. 그 결과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의 면모를 갖추었다는 평가와 함께 11월 2일부터는 본 축제장에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준비도 마쳤다. 또 한 가지 변화는 기존 ‘청송사과 꽂줄엮기 경연대회’를 전국대회로 확대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향후 시상 훈격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격상시키는 등 ‘청송꽂줄엮기’를 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주민 참여 활성화와 완성도 높은 볼거리를 준기하기 위해 8개 읍‧면 꽃줄엮기를 코칭해 대표 프로그램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청송군 대표 브랜드를 이미지화한 드론 라이트쇼를 통해 청송사과축제의 성대한 개막을 알리고, 사과축제의 킬러 콘텐츠인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찾아라, 도전-사과 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와 사과 방망이 체험, 사과 낚시 등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8개 읍‧면 주민과 풍물단이 함께 하는 ‘청송사과 퍼레이드’, ‘청송군민 노래자랑’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장 주무대에서는 11월 2일 김희재, 박서진 등이 출연하는 문화제 축하공연에 이어 11월 3일에는 현숙, 배일호, 강진, 최진희, 한혜진, 박상철, 금잔디, 류지광, 안성훈, 우연이 등이 함께하는 MBC 가요베스트 녹화 공연과 청송 군민상 시상식 및 명예군민 위촉식을 개최하며, 11월 4일에는 이찬원, 양지은, 조명석 등 다양한 가수들이 세계유교문화축전(트로트콘서트)을 빛낸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동안 시니어 한마당,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 공연,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사과축제와 함께 하는 어르신 노래자랑, 재능기부공연 등의 소공연장 행사와 사과 깜짝 경매, 원산지 표시 위반자 의금부 압송 시연, 2022 청송황금사과배 전국고교장사씨름대회 등 특별 행사와 더불어 청송사과 전시‧홍보관, 황금사과 품평회, 사과요리 전시 및 체험, 사과 떡 나눔과 무료 차 시음 등의 상설 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청송사과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3년 만에 새롭게 개최되는 이번 청송사과축제는 차별성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더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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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별빛아카데미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27일(목)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방송인 이상벽님을 초청해 ‘2022년 10월 영양군별빛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영양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양별빛아카데미는 군민들에게 문화적 소양을 쌓고 명사들과 소통하여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 강연은 ‘인생 2모작’이라는 주제로 인생 그리고 소통에 대하여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오랜 방송활동 동안 MC활동을 하신 분답게 재밌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참가자들로부터 강연 내내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 황○○(남, 47세)는 “평소 즐겨 보던 TV프로그램의 진행자에게 인생 그리고 소통에 대해 강연을 들을 수 있어 너무 행복했으며 앞으로 계속될 ‘영양군별빛아카데미’강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 강연이 인생과 소통의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기회 가 되길 바란다.”며, “별빛아카데미를 통해 서로의 삶을 마주 보면서 응원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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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할로윈 코스프레 페스티벌 ‘마녀의 초대’ 28일부터 3일간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영주 할로윈 코스프레 페스티벌’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영주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 입구 광장과 영주웹툰방탈출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한다. ‘마녀의 초대’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색다르고 이색적인 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웹툰방탈출테마파크 주 고객층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할로윈 분장 놀이, 포토존 사진촬영, 페이스 페인팅, 할로윈 가면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또, 체험객들이 할로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로윈 포토존’을 웹툰방탈출파크에 구성한다. 행사 참석자들에게는 주중 웹툰 방탈출파크 50% 이용 할인권이 제공되며 할로윈 코스프레 복장으로 방문하면 할로윈 가면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선착순 50명) 이용할 수 있다. 최혁 관광진흥과장은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과 웹툰방탈출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는 생소한 할로윈 관련 행사를 마련했다”며 “독특한 콘텐츠의 페스티벌로 방문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추억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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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미래의 만남『미래 천년을 위한 건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26일부터 3일간 상주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누구나 친근하게 경북 건축을 이해하고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2022 경상북도 건축문화제’를 열었다. 2009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건축문화제는 지역의 건축문화 가치를 상승시키고 건축문화 저변 확대 및 도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전통과 미래의 만남 - 미래 천년을 위한 건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건축문화제는 경북 건축의 정체성 확립과 건축문화 발전을 모색하는 한편, 미래의 전문 건축인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경북건축사회가 주관해 건축문화상 작품전, 건축작가 초대전, 대학생공모전 등으로 나눠 열렸다. 건축문화상에는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모아 전체적 통일감으로 승화시켰으며 도심지가 갖는 공간적 조형성에 조화롭게 대응한 ‘김천복합혁신센터’를 영예의 대상에 선정했다. 또‘봉화소방서’와 ‘포항 연일’을 최우수상, 그 외 우수상 4점을 선정했다. 대학생공모전에는 경산 코발트광산 민간인희생자 추모공간을 구상한 ‘korea killing field’,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의 작품을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하고 최우수상 2점, 우수상 6점, 특선·입선 31점을 선정해 도지사표창 등을 수여했다. 특별전으로는 한국건축가협회 대구경북건축가회 작품전시, 상주공업고등학교 작품전, 옥외광고전, 경상북도교육청의 그린스마트 학교 작품도 선보였다. 또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지원하는 건설‧시설안전 및 VR체험, 건축용 3D 프린팅 전시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산업화 시대 실용성과 경제성에 초점을 맞춘 건축을 발판삼아 세대를 넘어 지속가능한 건축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오늘 개최되는 건축문화제를 계기로 건축인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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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중심상권에 활력 불어 넣는다… 2022 금리단 아트페스타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다양한 축제와 특별한 이벤트로 침체된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25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2022 금리단 아트페스타’ 행사가 오늘 29일부터 30일까지 봉황대 특설무대와 중심상가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과 경주중심상가시장상인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청소년 가요제&댄스 페스티벌’ 과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및 체험 박람회가 펼쳐진다. 또 중심상가 소비 진작을 위한 할로윈 이벤트, 고적대와 거리댄스팀의 퍼레이드, 할로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유도할 예정이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청소년 페스티벌은 오는 행사 첫날(29일) 13시부터 21시까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끼와 꿈을 발산하는 장으로 댄스 예선, 본선 등을 거쳐 우승자 시상과 태권도 시범공연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퍼레이드는 29일 고적대, 할로윈 분장, 거리댄스팀, 시민참여단 등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행사의 즐거움을 더하게 할 것이다. K-POP 댄스도 30일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청소년 페스티벌 수상자의 초청공연과 댄스 전문 공연팀의 초청공연 등이 펼쳐진다. 더불어 상설 이벤트도 양일 간 개최된다. 청소년 진로 박람회 및 체험은 대학진학, 직업/취업정보 제공, 드론/3D체험 등의 내용으로 부스 10곳 이상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발견에 도움을 주고 미래 지향적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할로윈 축제는 중심상가 내에서 다양한 할로윈 미션과 함께 호박바구니에 사탕을 모아오면 경품 응모권을 증정하는 이색적인 이벤트로 펼쳐진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상인들의 매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원도심 부활의 터닝 포인트가 되길 바란다” 며 “2026년 까지 진행되는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원도심에 자생적 경쟁력을 회복하도록 주민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 간 총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경주중심상가 일원을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상권 전반에 대한 종합적 개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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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조지훈 예술제」 성황리 개최(파이널2) 강군희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문인협회(회장 오용순) 주관으로 개최된 「제15회 조지훈 예술제」를 시인 조지훈의 고향인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 일원에서 백일장 및 사생대회 참가 인원과 문학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제15회 조지훈 예술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록파 시인이자 지조론의 선비인 조지훈의 문학사상과 정신을 기리고자 지난 10월 22일(토)부터 23일(일)까지 개최됐다. 이번 백일장은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를 대상으로‘그리움, 낙엽, 아침, 달밤’시제로 진행됐으며, 조지훈 예술제 공연 프로그램으로 예술제의 시작을 알리는 길놀이, 도립 국악단 대북공연, 승무공연, 문학세미나, 조지훈 시(詩) 가곡음악회, 조지훈시낭송 퍼포먼스, 팝페라, 영양원놀음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김난희 여사의 작품전시회, 영양문인협회 회원들의 시화전 등 다양한 전시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조지훈예술제는 문학의 고장 영양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행사이다. 행사가 개최되는 장소인 주실마을은 조지훈 시인의 사상과 문학의 뿌리가 되는 지조 있는 선비의 고향이기 때문에 마을 곳곳을 두러보시고 조지훈 시인의 사상과 작품을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 출신인 조지훈 시인은 청록파 시인으로 주요 작품에는 《승무》,《낙화》등 민족시의 명작을 통해 한국 현대시의 주류를 완성한 우리지역의 자랑스러운 문학의 거장이다. 또한 전통적인 운율과 선의 미학을 현대적인 방법으로 결합한 것이 조지훈 시의 특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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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사과축제, 부석사 단풍 향연과 함께 29일 개막(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 경북 영주에서 부석사 은행나무 단풍 풍경까지 더해진 ‘영주 사과축제’가 오는 29일 개막해 다음달 6일까지 부석사 일원에서 열린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사과 수확 절정시기에 맞춰 예년에 비해 조금 늦은 시기에 개최해 늦가을이 제철인 당도 높은 사과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수확의 기쁨!’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사과축제는 부석사 가을 전경과 잘 어울리는 사과박스(콘티박스), 파렛트, 볏짚 등과 같은 소품들을 활용한 ‘사과농장’ 콘셉트로 축제장이 꾸며진다. 달콤한 맛과 축제 분위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해 관광객들의 관심과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전국 최고의 일조량과 소백산의 깊은 맛을 바탕으로 생산된 영주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사과홍보관과 영주사과를 바로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사과판매장이 운영된다. 사과토너만들기, 사과 페이스페인팅, 영주사과 풍선아트, 사과전만들기, 사과잼만들기, 화관만들기 등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오후 1시 특설무대에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관광객 참여 레크레이션&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영주사과축제 100배 즐기기’ 등 소정의 미션을 수행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축제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기간 KTX, 고속버스 이용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티투어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코스는 영주역과 영주종합터미널에서 출발해 무섬마을, 부석사 축제장까지로 이뤄져 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영주 시티투어 홈페이지(http://www.yjtour.kr/)에서 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세계유산 부석사의 단풍길과 함께하는 2022영주 사과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가을 대표여행지 영주에서 낭만적인 가을을 만끽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