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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지구, 3기 신도시 최초 지구계획 승인[파이널24]인천광역시는 민선7기 대표 공약사항인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가 3기 신도시 최초로 6월 3일 지구계획이 승인·고시됐다고 밝혔다. 인천계양지구는 남양주 왕숙1·2, 하남 교산, 과천 과천지구 등 타 지역 3기 신도시와 함께 ˊ19년 10월 15일에 지구 지정됐으나, 인천시 주관 TF회의 및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MP회의 등을 통해 인천시의 의견을 지구계획(안)에 반영해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계획 승인을 받았다. 시에서는 금번 지구계획 승인을 통해 주거용지는 약 25%, 지구 전체면적 대비 공원녹지는 27%(여의도공원의 4배), 자족용지는 22%(판교테크노밸리 1.7배), 기타 공공시설용지 24%를 확보해 쾌적한 정주환경과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구현을 위한 직주일체형 자족도시 및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공간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인천계양지구는 주거와 함께 일자리 공간인 자족용지에 ICT‧디지털콘텐츠 등 첨단산업을 유치하여 인천 D.N.A 혁신밸리(송도~제물포~계양~마곡)와 상암DMC, 마곡M밸리 등 첨단산업지역과 연계를 통한 인천지역의 산업클러스터를 생성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은 총 약 1만7천호로 전체 주택수의 35%인 약 6천호를 통합공공임대주택으로 계획했으며, 공공분양주택은 약 2천8백호를 계획해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계양지구는 입주 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인 국도39호선(벌말로) 및 경명대로 확장을 통해 충분한 도로용량을 확보하고, 주변 철도노선과 연계되는 신교통수단인 S-BRT를 구축하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IC신설 등을 통해 광역교통망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래로 향하는 새로운 길의 도시”를 개발목표로 하는 인천계양지구는 4가지의 특화전략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누구나 쉽고 균등하게 도시생활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공간복지 실현하고자 도보로 5분 이내 접근이 가능한 선형공원(일명 ˊ계양벼리ˊ)을 조성해 공동주택, 학교, 커뮤니티 시설을 보행권 내 배치하여 사람 중심의 보행특화도시로 계획했으며, 계양벼리 주변으로 유치원, 학교를 배치해 안전하고 재미있는 통학로를 제공해 아이와 부모의 맞춤형 돌봄교육도시로 계획했다. MZ세대들의 특성과 니즈를 반영한 일터에 일상생활 공간, 체험성장과 교류소통의 공간 등을 계획해 청년들이 유입되고 머무르는 창의혁신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도시 관리체계 구축과 친환경 신교통수단 도입 등을 통해 미래지향도시로 조성할 예정이다. 금년 7월 시행 예정인 사전청약 대상 공동주택은 2개 단지 1,100호이며, 실시설계, 조성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ˊ25년 입주가 되도록 시는 공동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에 적극 협력·지원할 계획이다. ˊ25년 하반기 주민 최초 입주를 위해 ˊ23년 공동주택 착공 및 본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동석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우리시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있는 인천계양지구는 3기 신도시 최초로 지구계획 승인을 받은데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인천계양지구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중복지정으로 첨단산업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통해 우리 시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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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에게 배우는 ‘요즘 세상’[파이널24]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5월 31일 계급·세대간 인식의 차이를 해소하고, 수평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거꾸로 멘토링 멘토-멘티 결연식’을 실시하였다. ‘거꾸로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의 반대 개념으로, MZ세대의 공직사회 합류로 공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에 대한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공직사회 내 세대 간 이해도를 높이고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서 도입되었다. 이번 결연식에는 교육장을 포함한 관리자 3명의 멘티와 각급학교의 교직원으로 구성된 멘토 21명 참석하여 앞으로 진행할 멘토링에 대하여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 명의 멘티 당 7명의 멘토가 한 조가 되어 짝수달마다 대면 또는 비대면의 방법으로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 김현국 교육장은 “이번 멘토링을 통해 ‘요즘 세상’ 및 젊은 세대의 가치관을 이해하고,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가 원활히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건강하고 즐거운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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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들의 일터·삶·공정함 이야기하는 ‘2030 공감토크’ 개최[파이널24]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고용평등 강조기간(5월 25~31일)을 맞아 청년들의 일터, 삶, 공정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2030 공감토크’를 개최한다. 도는 ‘예, 우리는 이걸 원합니다’를 주제로 보이는 라디오처럼 청년들의 사연, 현장 인터뷰, 뉴스 등을 활용해 패널들이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상은 29일 사전 녹화 후 30일 오후 8시 도청 공식 유튜브에 게시된다. 진행은 방송인 오나미·이수지씨가 맡는다. 패널로 김영미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유지은 아나운서, 이길보라 영화감독이 함께한다. 이들은 ▲2030 청년이 일하고 싶은 일터 ▲MZ세대가 원하는 삶 등을 소재로 ‘불평등’, ‘공정’ 등 사회문제를 들여다본다. 또한 서로가 공존하며, 평등하게 살아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감토크를 통해 청년세대가 중시하는 가치를 이해하고, 공정하게 대우받는 평등한 직장 문화 정착을 위해 우리 사회가 고려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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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MZ세대의 아이디어, 정책이 된다[파이널24]서대문구가 MZ세대 청년과 청소년들의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는 구정 전반에 대해 정책을 제안하는 ‘일반 분야’와 UN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관련된 정책을 제안하는 ‘특정 분야’로 나뉘어져 있다. ‘일반 분야’로는 구민 생활 편익 증진, 행정 운영 능률화, 예산 절감, 세입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구정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안할 수 있다. ‘특정 분야’의 세부 항목은 ▲빈곤 종식 ▲기아 해결 ▲건강과 복지 ▲양질의 교육 ▲성평등 ▲깨끗한 물과 위생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 ▲좋은 일자리와 경제 성장 ▲산업, 혁신과 인프라 ▲불평등 해소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육상생태계 ▲평화, 정의와 강력한 제도 ▲글로벌 파트너십 등이다.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 직장, 단체에 속한 만 15~34세의 청년과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은 물론, 5인 이내 팀으로도 응모할 수 있어 혼자 완성하기 어려운 아이디어가 있으면 함께 도전해도 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제안서를 내려 받아 제목, 현황과 문제점, 개선 방안, 기대 효과 등을 써넣은 뒤 6월 25일까지 이메일로 내면 된다. 구는 창의성, 효과성, 실현가능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를 1명(팀)씩 선정하고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 3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해서는 특히 미래 세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며 “사소해 보이는 아이디어도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으니 MZ세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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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美 '롤링스톤' 라이브 출연…'K팝 최초'[파이널24]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롤링스톤 라이브에 출연한다. 피원하모니는 오는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미국의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세션 '스페셜 롤링스톤 세션 온 트위치'(Special Rolling Stone Session on Twitch)에 출연한다. 미국 동부시간으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롤링스톤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이번 행사는 롤링스톤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K팝 아티스트 공연이다. 롤링스톤은 피원하모니의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북미 팬들에게 떠오르고 있는 K팝 루키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봤다. 이에 이들의 출연이 성사됐다. 이번 공연은 1시간 가량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피원하모니는 앨범 수록곡의 라이브 공연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전원 2000년대 생으로 이루어진 그룹인 만큼 MZ세대들의 공감을 끄는 메시지를 독창적인 퍼포먼스와 음악에 녹여 선보일 계획이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4월 '디스하모니'(DISHARMONY) 연작의 두 번째 앨범인 '디스하모니 : 브레이크 아웃'(DISHARMONY : BREAK OUT)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겁나니 (Scared)'로 활동했다. 미식축구를 모티브로 한 강렬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기본기로 매 무대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미국판 보그, 얼루어, 빌보드 등 북미 유수 매거진의 조명을 받은 데 이어 해당 앨범의 초동 판매량이 지난 데뷔 앨범 대비 6배 증가하며 차세대 K팝 루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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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 아무튼, 일’ 강연 개최[파이널24]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문화재단은 양평동에 위치한 선유도서관에서 5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아무튼, 일’을 주제로 한 11회 과정의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연은 누구나 삶의 한순간 비노동 주체가 될 수밖에 없는 시대에 ‘인생 전체에 걸쳐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서의 일’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내용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일을 디자인하는 사람들의 현재 진행형 경험을 통해 인사이트를 나누고, 문래창작촌과 당산골 일대의 변화를 돌아보며 새로운 활동의 창출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프로그램은 총 5개의 차수로 이뤄져 있다. 주제 도서를 함께 읽고 이야기하는 1차시에는 이충한 하자센터 기획부장, 전은경 월간 ‘디자인’ 디렉터가 함께한다. 이어 2차시에는 일자리 소멸 시대에 일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탐색해보고, 지속가능한 일을 디자인하는 시대에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사례를 이야기한다. 강연자로는 ‘일간 이슬아’로 독자와 글을 직거래하는 이슬아 작가, 책방 니은서점을 운영하는 노명우 사회학자, MZ세대 트렌드를 탐구하는 캐릿 기획자 김신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3차시에는 누구나 언제라도 비노동 주체가 될 수밖에 없는 시대에 새로운 형태의 일들이 어떻게 생겨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다양한 사람들의 현재진행형 경험을 통해 ‘직업’을 뛰어넘어 ‘일’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탐구한다. 4차시에는 코로나로 인해 일과 쉼의 경계가 사라져 ‘집’ 그리고 ‘동네’의 역할이 중요해진 시점에서 일의 변화와 새롭게 창출되는 공간의 가치를 생각할 수 있는 비대면 탐방 영상이 8월 14일 2시 영등포문화재단 유튜브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1~3차 강연 및 4차 탐방을 진행하고 난 후에는 직업심리 전문가와 함께 프로그램에서 받은 인사이트, 자신의 실제 일 경험을 나눔으로써 의미를 재구성하고 현실의 고민을 풀어가는 후속 모임이 8월 18일과 8월 25일에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분들은 선유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며, 누구나 영등포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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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넥시스코어의 골프웨어 브랜드 ‘클리브랜드골프’와 공식 파트너 협약 체결[파이널24](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와 ㈜넥시스코어(대표이사 양계홍)의 골프웨어 브랜드 클리브랜드골프가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20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넥시스코어 양계홍 대표, 지소영 이사, 한국프로골프투어(KGT) 김병준 대표이사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본 협약을 통해 클리브랜드골프는 ‘KPGA 공식 골프웨어’로 선정됐으며 2021 시즌 ‘스릭슨투어’ 경기위원들은 클리브랜드골프로부터 지급받은 공식 유니폼을 입으며 대회 현장 곳곳을 누빌 예정이다. ㈜넥시스코어 양계홍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골프산업을 선두에서 이끌어가는 KPGA 임직원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양사간 이번 협약으로 더욱 많은 발전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KGT 김병준 대표이사는 “KPGA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넥시스코어 임직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클리브랜드골프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리브랜드골프는 ㈜넥시스코어의 골프웨어 브랜드로 필드를 자주 나가는 ‘리얼 골퍼’들을 타겟으로 한 합리적인 가격의 기능성 골프웨어를 출시하고 있으며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신규 브랜드를 런칭할 예정이다. 또한 클리브랜드골프는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송재일(23.스릭슨), 장우진(41.스릭슨) 등의 의류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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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세 집 건너 한 집이 1인 가구' 1인 가구 지원에 팔 걷어붙여[파이널24]서울 성동구가 급증하는 1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1인 가구 지원 정책추진단’을 전격 발족했다. 특히 성동구는 이른바 ‘MZ세대’1) 로 일컬어지는 2030세대 청년층이 관내 1인 가구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MZ세대 대상 정책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맞춤 정책을 연구·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성동구의 1인 가구2) 는 전체 가구의 42.4%(소수점 둘째자리에서 반올림, 이하 동일)에 이른다. 이 가운데 2030 세대 1인 가구는 2만 4,522가구로 전체 1인 가구의 절반가량인 42.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세대 청년층이 성동구를 거주지로 택한 이유로는 오래 전부터 대학가가 조성되어 있었던 데다, 높은 교통 편리성으로 서울 곳곳에 출퇴근하는 젊은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점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성수동 지역을 중심으로 IT·스타트업 기업들이 몰려들고, 최근엔 문화예술의 중심지로도 급부상하면서 2030세대 1인 가구의 유입을 촉진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성동구는 늘어나는 1인 가구 수요에 맞춰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고민하기 위한 추진단을 발족, 기존 가족정책의 전면 재구조화에 나섰다. 기존의 ‘4인 가구’ 기준 일변도 정책에서 탈피,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1인 가구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정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4일 발족회의를 연 추진단은 먼저 성동구의 1인 가구 현황 및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1인 가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MZ세대의 특성에 걸맞는 지원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추진단은 성동구 1인 가구 라이프 스타일 연구조사, 주거안전 및 생활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개발해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1인 가구 여성을 대상으로 한 대상 강력범죄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만큼 이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주거안전 대책도 마련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금까지의 ‘기성 행정’이 청년의 눈높이에 걸맞는 정책을 고민하고 실현했는지 돌아본 끝에 추진단을 발족하게 됐다”며 “그동안 ‘사회적 교류 확대’에만 초점을 맞췄던 지원 정책에서 벗어나 MZ세대 1인 가구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닿을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수립해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구청장은 “가장 삶의 현장 가까이에 있는 지방정부가 청년 1인 가구의 곁에서 늘 힘이 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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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창동상계에 4차산업기술 체험·교육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착공[파이널24]서울시가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에 4차산업 기술 교육·체험 거점인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을 오는 2023년 개관한다. 마치 우주선이 착륙한 것 같은 커다란 타원 형태의 독특한 건축물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서울시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는 서울의 대표적인 베드타운인 동북권 일대를 창업·일자리와 주거, 문화, 상업 기능이 어우러진 곳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동북권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 역할을 할 전문 과학관이자 핵심 문화시설로서 동북권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의 이미지를 견인한다. 인근에 위치한 대학·연구소·기업 연구자와 일반 시민을 잇는 과학문화 네트워크로서 지역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20일 14시30분 창동역 인근 건립부지(도봉구 창동 1-25)에서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과 이동진 도봉구청장, 지역구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다. 모든 과정엔 로봇이 참여하며,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국내 6개 로봇 기업이 개발한 로봇들이 행사장 방역부터 입장 안내, 사회진행, 시삽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더한다. 착공식에 참여하는 6개 로봇 기업은 유버㈜ 스마트 방역로봇, ㈜고영로보틱스 댄스로봇, ㈜토룩 반려로봇, ㈜로보쓰리 안내로봇, ㈜엑사로보틱스 자율주행 안내로봇,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이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Seoul RAIM: Seoul Robot & AI Museum)은 창동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연면적 7,405㎡ 규모(지하2층~지상4층)로 조성된다. 총 43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내부에는 다양한 규모의 기획·특별전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도록 1개 층 전체를 할애해 기획전시실을 조성했다. 상설전시실과 VR·AR룸, 교육·실습실 등도 함께 조성된다. 전시와 교육을 통해 모든 세대가 4차산업을 체험할 수 있다. 기업과도 긴밀히 협력해 로봇, AI, 가상·증강현실, 홀로그램 같은 분야의 최신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신 연구동향을 관람객 눈높이에서 쉽게 재해석해 기초적인 공학원리부터 로봇연구의 미래 방향성까지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특히, 2030 MZ세대의 관심을 이끌어낼 차별화된 기획전시를 통해 전시 트렌드를 주도한다. 과학관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창구이자 다양한 교류가 일어나는 플레이그라운드가 될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 스타트업 등과도 협업할 계획이다. 로봇 신기술을 탐구할 수 있는 심화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단순히 보여주는 전시에서 벗어나 로봇·인공지능(AI) 연구자와 함께 연구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는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학이 밀집하고 기술 연구원이 다수 입지한 동북권만의 특성을 살려 인근 대학·연구소·기업과 협력체계도 구축,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한다. 전시-교육-연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일반 시민과 연구자를 잇는 과학문화 거점으로 만든다는 목표다. 서울 동북권은 15개 대학(서울시의 27%)이 위치해 인적자원이 풍부하고, 홍릉 일대 10여 개 기술연구소 등 기술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창동아우르네’(2020년 준공), ‘서울사진미술관’(2023년 준공),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2023년 준공) 같이 인근에 조성 중인 창업·문화시설과 연계해 기획전시, 축제, 포럼 등을 공동개최할 계획이다. 창동상계 일대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창의적인 건축 디자인과 스마트 건설을 통한 건립과정도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최종 선정된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의 설계자는 DDP를 설계한 자하 하디드 건축사사무소의 수석건축가 출신으로, 곡선의 비정형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3D스캐닝 등 디지털 제조기술을 접목하고, OSC(Off-Site Construction) 방식으로 시공할 계획이다. 설계자 멜리케 알티니시크(Melike Altinisik)는 건축적 조형미가 돋보이는 외형뿐 만 아니라 내부에 기둥이 없는 특징적 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 스마트기술을 시공에 적용하도록 계획했다. 곡면 형상의 패널, 2차 구조체 등 비정형 건축물의 부재를 정확하게 제작하기 위해서 시공 과정에서 3D스캐닝과 CNC가공 방식을 이용한다. OSC(Off-Site Construction)는 스마트 건설기술 중 하나로, 현장시공이 아니라 공장 등 외부에서 건축 자재나 유닛을 사전에 생산해 현장에서 설치하는 시공방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을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우리 앞에 놓인 미래는 전혀 달라질 수 있다. 서울시는 이곳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서 4차 산업혁명을 생활에서 체험하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서울 동북권을 넘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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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테이션’ MZ세대 사로잡은 ‘新아이돌 세계관’![파이널24]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이 신선한 아이돌 세계관으로 MZ세대를 단숨에 사로잡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 2TV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특히 ‘이미테이션’은 완성도 높은 노래와 무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든 배우들의 열연으로 새로운 아이돌 세계관을 탄탄하게 구축해내며 호평을 이끌고 있다. 특히 ‘이미테이션’은 지난 12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1주차 ‘드라마 TV 화제성’ 순위에 5위로 진입하며 강력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극중 정지소(마하 역), 임나영(현지 역), 민서(리아 역)가 속한 걸그룹 ‘티파티’의 KBS ‘뮤직뱅크’ 출연 영상 조회수가 120만회를 돌파하고 라리마(박지연 분)와 스파클링의 티저 영상 조회수가 50만회를 돌파하는 등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피식대학’, ‘매드몬스터’ 등 부캐릭터와 신선한 세계관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이미테이션’ 또한 새롭게 표현한 아이돌 세계관으로 호평 받고 있는 것. 무엇보다 극중 등장인물들이 단순히 아이돌 드라마 속 인물로 그치지 않고, 실제 아이돌처럼 음원 발매부터 음악방송 출연, 안무 영상 공개 등 다양한 미디어에 노출되며 드라마 시청자뿐만 아니라 아이돌 팬들의 팬심까지 들끓게 만들고 있다. 이는 드라마 속 아이돌 세계관에 깊이를 더함과 동시에 홍보 효과까지 불러 일으켜 단숨에 화제성을 끌어 모았다. 뿐만 아니라 과거부터 아이돌 소재의 드라마는 다수 있었지만, 근래 K-POP에 대한 글로벌 주목도가 매우 뜨겁다는 점도 아이돌 드라마와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보인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에 사랑받고 있는 K-POP을 드라마로 풀어내는 것은 물론, 실제 아이돌 출신 배우들인 이준영(권력 역), 박지연(라리마 역), ATEEZ 윤호(유진 역)가 제작발표회를 통해 ‘직접 경험했던 리얼리티가 담긴 드라마’라고 입을 모아 말할 만큼 가장 리얼리티 높은 아이돌의 세계관을 구축한 바. ‘이미테이션’이 앞으로 펼쳐갈 이야기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이미테이션’ 2화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더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티파티, 샥스, 스파클링 모두 현실 아이돌 같다. 떡밥 기다리게 돼”, “다른 그룹들도 음방 출연했으면~”, “제작진 최소 아이돌팬. 현실 고증 대박! 감정이입된다”, “요즘 아이돌판 분위기 그 자체인 듯. 앞으로가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이미테이션’ 제작진은 “방송 이후 뜨거운 댓글 반응을 실감했다. 특히 노래, 무대, 리얼리티 등 아이돌 세계관을 재밌게 그려냈다는 평을 볼 때 가장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이야기와 노래, 무대를 선보일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지 원작 웹툰 ‘이미테이션’은 2014년 첫 연재 이후 웹툰 누적 조회수 4.8억뷰 돌파, 카카오페이지 구독자 404만 명 돌파, 카카오페이지 최대 팬덤 IP 누적 댓글 60만개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K-웹툰으로 북미는 물론 일본, 중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톱스타’ 라리마, ‘완성형 아이돌’ 샥스, ‘성장형 아이돌’ 티파티, ‘열정형 아이돌’ 스파클링 등 ‘이미테이션’의 새로운 세계관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또한 ‘신입사관 구해령’, ‘솔로몬의 위증’을 연출한 한현희 감독과 김민정, 최선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아이돌 세계를 더욱 흥미롭고 탄탄하게 그려내며 ‘원픽 뮤직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