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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건설대기업 현장소장들과의 간담회 개최[파이널24]부산시는 건설 업역 폐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전문(기계설비)업체의 일감확보를 위해 현장 행정을 보다 강화해나갈 예정이며, 그 첫 행보로 지역 내 추진사업이 많은 건설대기업의 현장소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1단계로 오는 2월 23일, 24일 양일간 SK, KCC, GS 등 3개사의 지역 현장소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향후 더 많은 간담회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이와 같은 간담회는 전국 시·도 중 부산시가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다. 이는 지난 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시 주관 ‘설 명절 대비 체불임금 예방 등을 위한 공사현장 방문 점검’에서 지역 건설경기 침체에 대한 해당 현장소장들과의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지역 하도급률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상호 소통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른 조치이다. 부산시는 이 자리에서 참여기업의 의견 청취와 함께 지역업체의 건설대기업 협력업체 등록 및 사업참여 확대 등을 적극 요청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최된 ‘부산시 지역건설업체·건설대기업 상생데이’ 행사에 참여한 대기업들(GS건설 등 17개사)이 지역업체에 대한 인지도 및 신뢰도를 개선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건설 업역 폐지,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의무시행 등 건설환경 변화와 전 지구적 감염병 확산세 속에 중소전문·기계설비건설업체의 타격이 클 것”이라며, “하도급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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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2단계 사업 본격화[파이널24]경상북도는 8일 포항시 동해면 공당리 일원에서 하대성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도·시의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유관기관, 기업인 등이 참석해‘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2단계 착공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열화상 안면 자동인식기에 의한 발열체크, 자동 전신소독기를 통한 입장, 2m 간격의 좌석배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참석자들의 적극적 협조 가운데 이루어 졌다.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동해면, 장기면 일원에 608만㎡ 규모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시행을 맡아 총사업비 8,628억원(국비 1,268, 민자 등 7,360)을 들여 철강·에너지·IT·기계·선박·자동차 부품 등의 첨단부품업체 유치를 목표로 조성중인 대형국책사업으로 금년 3월 준공을 앞둔 1단계 조성(294만㎡)에 이어 오늘 착공식을 갖는 2단계 조성공사는 총 1,5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5년 12월까지 314만㎡의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2단계 조성공사가 완료되면 지역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미래 전략산업으로의 사업다각화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경상북도는 포항시와 협력하여 신산업 육성을 위해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하고 GS건설, 에코프로 등 유수 국내기업을 유치하였으며,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지역거점 기반조성사업과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지정하는 등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첨단기업 유치 및 산업인프라 조성을 위해서 적극 노력해 오고 있다.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날 착공식에서“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첨단기술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과 기업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경북, 일자리가 있는 경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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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명품 숲세권 주거시설 조성 본격화[파이널24] 익산시가 도심 속 명품 주거단지와 친환경 도시공원 조성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공원조성 시행사들과‘명품 숲세권’간담회를 개최했다. 27일 열린 간담회에는 마동·모인·수도산공원 시행사와 시민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GS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해 막바지 행정절차 추진에 대한 의견수렴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명품 숲세권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시는 대규모로 조성되는 도심공원에서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과 힐링 공간을 충분히 확충할 것을 당부하는 등 시민 눈높이에 맞는 사업 추진을 사업자들에게 요청했다. 도심 속 숲세권 조성사업은 마동과 모인, 수도산, 팔봉, 소라 등 도심 주요 공원 5곳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해당 지역은 여의도 면적의 약 55%에 달하는 1.6㎢ 규모이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마동공원개발이 추진 중인 마동공원이 오는 3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 교육과 체험공간’이라는 테마로 아동과 청소년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향유공간이 조성된다. 수도산공원은 수도산공원개발(주)이 맡았으며‘남부권 복합커뮤니티공간 조성’이라는 특징을 토대로 크게 자연과 생태가 어우러진 자연생태공원, 복합문화센터 기능이 포함된 문화중심공원, 주변 교육시설과 익산의 역사를 연계한 체험학습공원 등으로 구성된다. 모인파크(주)가 추진할 모인공원은 청춘이 One하는(하나되는) 문화놀이터’라는 주제 아래 지역주민과 대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어 팔봉공원(1지구)는 ‘아름다운 향, 꽃, 빛을 품은 문화플랫폼’, 소라공원은 ‘도심 속 자연이 품은 황금빛 문화공간’이라는 주제로 조성된다. 마동공원을 제외한 나머지 공원은 토지보상을 마무리하는 대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명품 도시공원과 함께 친환경 주거단지 건립에도 속도를 높인다. 공원과 함께 숲세권 주거시설로 마동공원은 GS자이 1천446세대, 모인공원은 중흥 S클래스 968세대, 수도산공원은 제일 풍경채 1천515세대), 팔봉1지구는 서희 스타힐스 2천330세대, 소라공원 1천357세대 (시공사 미정) 등 7천6백여 세대가 조성된다. 마동과 수도산공원은 올해 상반기, 모인과 소라공원은 하반기에 분양을 계획하고 있으며 팔봉1지구는 보상진행 상황에 따라 분양 시기를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명품공원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여가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인근 부지에 숲세권 주거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복지가 한층 상승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GS관계자는 “명품 공원과 명품 아파트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 최고의 아파트를 익산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휴게, 조경시설이 어우러진 휴식공간을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숲세권 주거시설 제공으로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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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공동주택 BIM 지원센터'개소…BIM 지원기반 확대 기대[파이널24]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건축산업의 디지털화 지원을 위해 12월 23일 '공동주택 BIM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2020 건축 BIM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김상문 건축정책관, LH 권혁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공동주택 BIM지원센터'는 ‘21년부터 LH 공동주택 사업에 참여하는 설계·시공사를 대상으로 연중 BIM교육을 시행하고(약 1천 명/년), BIM 추진기반이 부족한 중소 설계·시공사를 대상으로 BIM 컨설팅 및 데이터베이스 무료 개방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향후에는 사회초년생, 재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기회를 확대하여 BIM 인력양성과 저변확대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2020 건축 BIM 어워드'는 BIM 활용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BIM 관련 기술과 성과를 공유하고 건축분야에서의 BIM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LH 공모지구사업에 참여한 BIM 활용 기업을 대상으로 설계부문과 시공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 대상(국토부 장관상), 최우수상(LH 사장상) 사례를 선정하였다. 설계부문에서는 BIM환경구축 및 확산활동 및 설계/디자인 활용 수준에 높은 평가를 받은 ㈜DA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양산사송 A1블록 공모사업으로 영예의 대상을,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가 양주회천 A17블록 공모사업으로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시공부문에서는 설계정합성 검토 및 시공계획/시공검측, 공정/물량 활용 수준에 높은 평가를 받은 ㈜GS건설이 시흥은계 S4블록 공모사업으로 영예의 대상을, ㈜계룡건설산업이 의정부고산 S3블록 공모사업으로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대상 수상업체에게는 국토부 장관상 상장과 상금 3백만원이 부여되고, 향후 현상설계공모 및 시공책임형CM 입찰에 참여하는 경우 평가 가산점이 부과된다. 공동주택 BIM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국토교통부 김상문 건축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과 함께 건축분야에도 BIM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산업이 주목받고 있으며, 앞으로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에서도 BIM 이용이 점차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토교통부는 12월 말에 발표될 건축BIM로드맵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미래 건축의 디지털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는 등 건축분야 BIM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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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0 한 단계 성장한 파주 2021 더 나은 파주위해 전력투구[파이널24]파주시의 성장이 눈에 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행정기관의 역량이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사투에 집중된 가운데서도 시의 역점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향후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고속도로, 철도 등 광역교통과 대규모 도시개발사업들이 이어지면서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고, 삶의 질을 높여줄 다양한 사업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고속도로와 철도가 잇따라 파주로 연장되며 서울‧경기도를 넘어 남부지방까지 더 빠르고 가깝게 연결되고 있다.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11월 개통해 파주에 본격적인 고속도로 시대가 열렸다. 통일로에 비해 서울까지 통행시간이 대폭 단축됐고, 향후 서울~광명, 평택~부여 구간을 개통하면 전라북도 익산까지 바로 연결돼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또한 통일시대를 대비해 건설 중인 ‘문산~도라산 고속도로’와도 연결돼 사통팔달 파주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파주발전의 대 전환점이 되어줄 GTX-A노선은 서울, 성남, 용인을 거쳐 동탄까지 연결되는 고속철도로 지난해 6월 착공한 이후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완공되면 서울 도심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여 서울까지 출퇴근 시간이 대폭 단축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개통시기에 맞춰 교통수단 연계와 경제적 활동 지원을 위한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고, 향후 SRT 파주연장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지하철 3호선(일산선) 파주 연장사업은 7월 '한국판 뉴딜 사업'에 선정되고 민간투자사업 제안서가 제출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향후, 민자 적격성조사를 거쳐 노선이 확정되면 국회 동의, 실시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2기 신도시 광역교통망 구축의 일환으로 발표된 대곡소사선 파주 연장사업은 현재 타당성 용역이 진행 중이다. 파주 연장을 통해 서울강서권, 경기서남부권까지 철도로 이동이 쉬워지며, 서해선을 통해 충남 홍성 및 장항선, 호남고속철도와 환승이 가능해 군산과 목포와도 가까워진다. 파주시는 타당성 용역과 함께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대곡소사선 사업 준공 전에 파주연장 사업을 완료해 파주~대곡~소사 구간을 동시에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신분당선 서북부선(용산~삼송)과 연계해 금촌까지 연결되는 ‘통일로선(금촌~삼송) 전철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파주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11월 인근 고양시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등으로 파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명품자족도시 완성의 밑거름이 될 대규모 도시개발사업도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인근에 46만㎡ 규모의 ‘파주메디컬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국립암센터와 혁신의료연구센터 조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8월에는 아주대학교와 대학병원 건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에는 파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대학병원과 혁신의료연구센터 외에도 의료바이오 기업과 연구소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를 통해 일자리 1만개, 생산유발효과 4조3천7백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6천4백억원 등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월 지정된 통일동산 관광특구에 활력을 불어넣을 CJ ENM 콘텐츠월드와 장단콩웰빙마루도 순항 중이다. 21만3천㎡ 규모로 조성 중인 CJ ENM 콘텐츠월드는 1단계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1년 전체사업이 준공되면 글로벌 수준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면서 출판도시, 헤이리와 함께 ‘문화도시 파주’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파주장단콩웰빙마루는 공사가 완료되면 지역농특산물인 콩 수요 촉진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지지부지했던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사업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6월 GS건설 컴소시엄과 캠프스탠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11월에는 현대엔지니어링과 캠프에드워즈 도시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캠프스탠턴에는 제조·물류시설, 방송제작시설, 단독·공동주택용지(970세대), 도로·공원 등의 기반시설이, 캠프에드워즈에는 단독·공동주택용지(6,000세대)와 상업·업무시설 및 학교·도로·공원 등의 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도 사업시행자 지정취소 관련 행정소송에서 파주시가 1심에 이어 2심까지 승소함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인 교보증권 컨소시엄과 곧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이 정상화 될 예정이다.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대중교통 혁신에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우선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지난 10월부터 시행됐다. 파주시의 넓은 면적 때문에 촘촘한 대중교통시스템의 구축이 어려운 상황에서 실시된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보다 친절, 정확, 안전한 교통서비스의 제공과 시민들의 이동권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울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도 7년 만에 추가 개통했다. 운정신도시에서 홍대입구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3100번을 4월에 개통한 데 이어 11월에는 운정신도시에서 공덕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3400번을 개통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교하에서 운정을 경유해 광화문까지 운행하는 광역급행(M)버스도 개통을 준비 중이다. 파주시 대중교통 혁신의 백미는 지난해 시작된 ‘천원택시’이다.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 맞춤형 교통복지서비스인 천원택시는 지난해 30개 마을을 시작으로 그 수혜지역을 점차 늘려 현재 46개 마을로 확대돼 운행 중이다. 천 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수요 응답 서비스인 천원택시는 이용자의 95%가 만족하는 시민공감행정으로 이용자와 택시업계 종사자 모두가 win-win하는 교통서비스이다.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더욱 편안하고 여유롭고 즐겁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선보였다. 특히 10월에 열린 경기도 정책공모에서 대상(100억 원)을 수상한 수변생태공원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총200억 원을 들여 2022년 6월까지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의 친수공간을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이자 지역 명소로 조성하게 된다. 운정 유비파크에는 어린이 문화체험공간인 ‘운정 EBS파크’가 착공, 2021년에 운영을 시작한다. 앞서 EBS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파주시는 다양한 교육과 가족친화형 콘텐츠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파주만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파주형 마을살리기 프로젝트는 올해 초, 조례를 제정하고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2020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19개 사업이 모세혈관처럼 파주의 곳곳에서 활력을 더하고 있다. 파주시는 마을의 지역주민 스스로 사업에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의 주인인 주민들이 모여 생활의제를 발굴하고 사업계획을 세우며 실행하는 풀뿌리자치 기구인 ’주민자치회’는 11개 읍면동에서 출범했다. 이를 통해 마을의 복지, 교육·안전 등 여러 분야에서 행정기관이 생각하지 못했던 행정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주민이 직접 마을을 돌보는 복지안전망도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지만 세심한 시민안전 서비스도 돋보였다. 파주 곳곳에 137개의 폭염그늘막과 버스정류장에 발열의자 229개, 여성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로고라이트 등 331개의 안전시설물이 생겼다. 또 자연재해 사망 등 13종을 보장하는 시민안전보험 가입까지 모두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작은 감동의 행정서비스였다. ‘금촌 민‧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3년까지 총사업비 262억 원을 들여 지역주민과 군인의 복지‧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센터는 9월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에 선정돼 국비 80억 원 등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완공되면 등기소와 법원의 이전으로 인한 도심공동화의 우려를 없애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게 될 것이다. 2020년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장마와 폭우, 태풍 등 연이은 재난과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 신속한 지원이 이어진 한 해였다. 특히, 코로나19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로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일상의 변화를 만들었다. 파주시는 미증유(未曾有)의 코로나 사태에 맞서 ‘중앙정책보다 한 단계 더 강화된 대응’을 원칙으로 확진자 조기발견과 고위험군에 대한 철저한 관리, 시민스스로 준수하는 예방수칙을 통해 코로나19에 대처해왔다. 매일 실시간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정보와 동선을 공개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덜고 방역행정에 신뢰를 확보했다. 비상대책본부에서는 매일 대책회의를 열어 실시간 외부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수시로 개선되는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방역과 함께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의 소생을 위한 대책을 최우선과제로 상정했다. 49억 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특례보증한도’를 확대해 214억 원의 대출을 지원했다. ‘착한 임대인’을 찾아 재산세 등의 감면을 통해 결과적으로 735개 점포의 16억 원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줬다. 이와 함께 전 시민에게 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021년에도 파주시는 소상공인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 100만 원, 방문교사, 보험설계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택시종사자에게 50만 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설 명절 전에 지원할 계획이다. 시정성과에 대한 대외 평가와 수상도 이어졌다.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해 균형발전과 도시안전망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분야에서도 4회 연속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이외에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 등 각종 경진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했다. 또 자치발전대상, 지방자치 정책대상, 경인히트상품 관광부문 대상 등 외부기관의 평가에서도 실적을 인정받는 등 한 해 동안 총 108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각종 공모에 참가해 총 567억 원의 국·도비를 가져옴으로써, 코로나19로 팍팍한 시 살림에도 큰 보탬이 됐다. ITS 국고보조사업과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이 선정되어 각각 120억 원과 108억 원을,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이 100억원, 금촌 민‧군복합커뮤니티 건립과 눈 내리는 초리골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84억 원을 확보하는 등 파주시의 우수한 행정능력을 다시 한 번 검증 받을 수 있었다. 파주시는 올해 거둔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에는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한 내실을 다지는 한편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살리기에 매진할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내년은 민선7기를 사실상 마무리한다는 각오로 시정성과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정부 경제정책 방향인 ‘디지털뉴딜’과 ‘그린 뉴딜’에 발 맞춰 파주형 뉴딜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청년과 신중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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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조병옥 군수 '충청북도의 경제지도를 새롭게 바꾸다'[파이널24]경제지도를 새롭게 바꾸고 있는 조병옥 음성군수 지속성장을 실현하는 경제중심도시 음성군이 충청북도의 경제지도를 새롭게 바꾸고 있다. 민선7기 출범 이후 각종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성과창출이 이뤄지는 올해, 음성군은 2조 3천억원대의 투자유치를 달성할 전망이다. 음성군은 12월 2일 2개 업체와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현재 투자유치액은 2조114억원으로, 민선7기로 전체 기간으로 늘리면 3조9천3백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연말에 추진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협약이 성사된다면 올 한 해 투자유치액은 2조3천억원대, 협약에 따른 고용인원은 61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단일 연도 기준 역대 최대의 성과이다. 국내외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음성군의 경제는 지역내총생산이 8조36억원으로 도내 2위(도내 비중 12.3%), 상반기 기준 무역수지는 1억4천만불로 도내 3위, 고용률은 73.7%로 도내 2위를 기록하는 등 지역 경제성장에 투자유치 성공이 큰 몫을 하고 있다. 충북도의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이 10조원인 점을 감안하면 음성군이 20% 이상을 담당한 것이다. 이는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양질의 일자리 생산에 따른 고용창출이라는 조병옥 군수의 군정철학이 반영된 결과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 경기침체 상황에서 이러한 투자유치 성과는 그 의미를 더 하고 있다. 음성군 5대 신성장동력산업과 연계한 투자유치 강화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2019년부터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5대 신성장동력산업에 대한 육성 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맞춤형 특화산업단지 조성 등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주문해왔다. 이를 통한 주요 유치성과를 살펴보면 에너지산업으로 △㈜코캄 △대보마그네틱㈜ △에너지글라스코리아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현대에너지솔루션(주) 등의 투자를 이끌어 냈으며, 향후 이차전지와 태양광 등 신에너지산업에서 우위를 선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물류산업에서도 국토의 중앙이라는 지리적 가치와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이점을 살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동원홈푸드 ▲㈜에이치앤파트너스 등 대규모 물류기업을 유치했다. 이 밖에도 ▲㈜메카로 ▲바이오스트림테크놀러지스(주) 등 유치를 통해 지능형부품산업과 뷰티헬스산업 기반 조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대규모 고용창출 기업 유치 올인 인구 증가가 정체를 보이는 시점에서, 음성군은 대규모 고용창출 기업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코캄 △㈜한국바이오헬스 △GS건설(주)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주)메카로 △㈜에이치앤파트너스 △에너지글라스코리아 등은 모두 대규모 고용을 앞둔 기업체로, 음성군은 향후 고용창출을 통한 취업자와 인구수 증가를 통해 실질경제성장률 등 자체 경쟁력지수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고용창출 인원이 6100여명인 만큼 음성군은 양질의 주택공급 등 정주여건 개선이 내년도 최우선 군정목표임을 밝힌 바 있다. 내년도 전망과 계획 미·중 무역갈등, 코로나19 장기화 등 국내외 경기침체가 기업의 투자결정 지연과 투자의욕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악재 상황에서, 음성군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첨단업종이나 신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어려워질 전망이지만, 군은 공격적 유치 전략을 마련해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각종 지원기준 확대 등 투자유치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발 빠르게 마련했고,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해 용산산업단지, 인곡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지정면적을 계속 늘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민선7기 군정운영을 강력히 추진하고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음성군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전략적이면서도 공격적인 투자유치가 필요하다”며, “2021년에도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음성군을 대한민국 경제 중심지의 반석 위로 올려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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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7월 사망사고 많은 건설사 명단 공개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건설사 중에서 지난 7월 한 달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회사의 명단을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7월 31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의 “빗물저류 배수시설 확장공사” 현장에서 저류터널 점검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해 근로자 3명이 숨지면서 7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건설사라는 불명예를 얻게 되었다. 현대건설을 포함하여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중흥건설, 신동아건설 등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건설사 중 6개 건설사가 시공 중인 공사현장에서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지난 해 12월 「건설기술 진흥법」을 대폭 개정하고, 올해 7월 1일부터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건설사고를 건설안전종합정보망(www.csi.go.kr)을 통해 신고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명단은 건설안전종합정보망을 통해 신고받은 건설사고를 토대로 한 것이다. 또한, 국토부는 국조실·고용부와 합동으로 건설현장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국토부는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한 건설사를 선정하고, 해당 건설사가 시공 중인 전체 현장을 대상으로 8월 23일부터 불시점검을 착수했다. 첫 번째 불시점검 대상은 GS건설과 중흥토건·건설이다. GS건설은 지난 3월 18일에 환경에너지 종합타운 건설공사(경북 안동)에서 구조물 붕괴로 3명이 사망한 사고를 포함해 상반기 중 5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중흥토건·건설은 3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했다. ※ 대우건설도 상반기 중 5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하였으나, 고용부에서 지난 4월에 기획감독을 이미 실시하였음 국토부는 이번 상위 건설사 불시점검을 통해 “사망사고 = 집중점검 대상”이라는 인식을 각인시키고, 현장 관리자는 물론 본사 경영진까지 업계 전반에 걸쳐 안전사고를 자발적으로 예방하는 문화가 조성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통합물류센터 붕괴사고(경남 창원시, 6월 25일 발생, 9명 부상)와 금강펜테리움 IX타워 구조물 붕괴사고(경기 화성시, 6월 26일 발생, 4명 부상)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사고조사를 실시하고, 시공사와 감리사 등 건설공사 참여자에게 형사고발 및 벌점, 과태료 부과 등 엄중처분을 내리도록 해당 인·허가기관에 요청했다. 국토교통부 이성해 건설정책국장은 “지난 2년 간 관련 법령을 대폭 개정하여 각 사업단계별로 안전장치를 강화했다”면서, “앞으로는 각종 안전·품질관리 규정들이 현장에서 실제 이행되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실제 사망사고가 감소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