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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3‧1 이원 만세 운동 온라인으로 재현[파이널24]옥천군은 3.1절을 맞이하여 우리고장의 대표적인 항일 역사인‘이원면민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한다. 군은 코로나19로 대규모 거리행사를 진행하기 어렵게 되자 이원 면민 독립만세 운동에 대한 지역주민의 진행과 인터뷰를 담은 영상을 제작하여 1일부터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송출했다. 해당 영상에는 이원면 출신 3‧1운동 유공자 12명의 뜻을 기리고 이원 장터, 이원 역사 등 역사 유적 현장을 기록했다. 특히, 독립유공자 허상회의 손자인 허종범(서울 거주)씨 등 독립유공자 후손 5명이 함께 인터뷰에 참여하는 등 제작에 참여하였으며,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이원 3.1 독립만세운동’검색하면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유튜브 등 온라인에 공개·공유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원면의 자랑스러운 독립역사를 알리고, ‘이원면민 만세운동 재현행사’의 명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면에는 충혼탑, 기미8사 기념비, 기미 3.1운동 기념비 등 3.1운동의 역사적 공간이 형성되어 있어 3.1운동의 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 현재 옥천군에는 51명의 독립유공자 추서자가 있으며, 그 중 이원면에 22명이 있다. 3.1 이원독립만세운동과 더불어 3.1청산독립만세운동은 내년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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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3.1절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실시[파이널24]장흥군은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위문하며 독립유공자의 공훈에 경의를 표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위문은 1934년 1월 장흥군 남면(현 용산면)에서 전남운동협의회의 일원으로 활동하다 체포되어 기소유예를 받고 지난해 대통령 표창으로 추서되신 故 김개성 선생의 자녀의 위문을 시작으로 총 13명의 위문을 실시했다. 장흥군은 매해 4회(명절, 3·1절, 광복절) 정성을 다하여 위문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방문자 최소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번 위문을 진행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매해 이맘때 즈음이면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시절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선조들이 생각나 가슴이 뜨거워진다”며 “그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유공자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유족 분들께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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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 애향동지회, 3.1절을 맞이해 태극기 전달[파이널24]내북면 애향동지회가 26일 3.1절을 맞이해 광복회 충청북도지부의 도움을 받아 마을 4곳에 태극기 120개를 전달했다. 내북면 애향동지회는 5년째 아곡리, 용수리를 시작으로 지난해 봉황리, 화전2리, 도원리, 적음리에 전달했으며, 올해는 동산리, 대안리, 화전1리, 상궁리에 태극기를 전달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고 있다. 양재덕 회장은 “항상 태극기를 지원해 주시는 광복회 충청북도지부에 감사드린다”며 “내북면 마을 전체가 태극기를 게양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고취할 수 있도록 해마다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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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영화관과 손잡고 한복문화 알린다[파이널2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 시제이 시지브이(CJ CGV)와 함께 삼일절을 맞이해 3월 1일부터 15일까지 시지브이 영화관 ▲ 홍대, ▲ 판교, ▲ 피카디리1958(서울 종로구) 3개 극장에서 한복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중 영화관에 방문하면 입구에서 ‘2020 한복 웨이브(Hanbok Wave) 패션쇼’를 감상할 수 있다. 영상에서는 한복 디자이너 10명이 청하, 모모랜드,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등 한류스타와 협업해 만든 한복 160여 벌을 선보인다. 문체부는 지난해 한복업계의 해외 진출과 한복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영상 패션쇼 제작을 지원했는데, 이 영상은 2개월 만에 조회 수 10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을 본 미국의 유명 의상감독 패트리샤 필드(Patricia Field)는 한복의 아름다움에 대해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패션쇼는 한복진흥센터 유튜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한국 영화를 관람하고 이를 인증한 관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한복 마스크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문체부와 시지브이(CGV)는 올해 봄(4. 12.~18.)과 가을(10. 11.~17.)에 열리는 한복문화주간과 ‘2021 한복 웨이브 패션쇼’ 등 한복문화를 국내외에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이번 협업은 제102주년 3.1절을 기념해 우리 옷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한복 입기를 생활문화로 확산해 나가기 위한 좋은 사례이다. 우리 문화를 지키고 국내외에 알리는 데 앞장서는 문화기업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문체부는 관련 부처와 지자체 등과 협업해 한복문화를 바르게, 널리 알릴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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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태극기 물결 속에서 '3‧1 운동 정신' 되새겨[파이널24]구리시는 제102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시민이 참여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여 국권 회복을 위해 떨쳐 일어섰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린다고 전했다.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은 ‘고구려의 기상, 태극기 도시’이면서, 노은 김규식 선생 등 예로부터 많은 충신과 애국지사들이 나라가 위태로울 때마다 분연히 일어난 호국 충절의 고장답게 팬데믹 ‘코로나19’를 이겨 내자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삼일절까지 주요 도로변 13개 구간에 가로기 1,180개를 게양한다. 앞서 365일 태극기가 휘날리는 강변북로 등 7개 구간의 배너형 태극기 463조를 전수 교체했으며 대형 태극기, 군집기 등 기존에 게양된 태극기는 소중히 점검하여 언제 어디서든 자랑스럽게 휘날리는 태극기 도시 이미지를 유지한다. 또한 각종 전광판, 아파트 구내 방송, SNS 및 시정소식지 등을 통해 시민참여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홍보하고, 작년에 이어 전입 및 혼인신고 가정뿐만 아니라 출생신고 가정까지 태극기 보급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200여대에 휘날리는 태극기 스티커를 부착 운행토록 하여 '코로나19' 로 지친 시민들이 힘차게 펄럭이는 태극기 물결 속에서 3·1 운동 정신과 함께 역경을 이겨내 온 우리 민족의 저력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도록 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제102주년 삼일절 태극기는 더욱 위대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태극기를 사랑하는 애국 도시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전 시민이 태극기에 대한 깊은 관심과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3월 1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 및 보훈·향군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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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3.1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파이널24]홍성군이 다가오는 3.1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유족 48가구를 방문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11개 읍․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184명의 독립만세운동가를 배출한 금마면은 유족위문에 이어 철마산 3.1공원을 방문해 순국선열을 기리는 시간을 가지며 102주년을 맞는 3.1절의 의미를 더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유공자와 그 유족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들의 영예로운 삶과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보훈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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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제102주년 3.1절 맞이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파이널24]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25일 제 102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찾아 위문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이날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 송광운 선생의 자녀 송태성 씨 댁과 애국지사 이성하 선생의 자녀 이광주 씨 댁을 방문해 감사의 인사와 20만원 상당 상품권을 전달했다. 애국지사 송광운 선생과 이성하 선생은 1919년 4월 4일 대호지면에서 대규모 만세 시위를 전개했다. 이후 경찰주재소를 습격하고 격렬하게 독립만세를 외치다 체포되어 태형 90도를 받았다. 공훈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추서받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과 유족분들 덕에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총 21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간부공무원 및 읍면동장이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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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3.1절 102주년 기념 비봉산에 일제 신사 단죄비 세운다.[파이널24]정선군은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에서 3.1절 102주년을 맞아 정선 비봉산 일제신사 터에서 오전 11시 일제 신사 단죄비 제막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비봉산은 정선의 진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선을 지키는 수호산이기도 하다. 일제는 강점기 시절 비봉산에 일본 천황과 전쟁 신들을 모아놓은 신사를 세웠고 정선군민에게 저들의 신께 참배하기를 강요했다. 신사를 세운 곳은 예전 정선 충혼탑이 있던 자리로 대문 역할을 한 도리이와 건물은 해방 때까지 존재했다. 정선군은 일제 신사가 있었던 자리에 1970년 5월 31일 정선 충혼탑을 세웠으며 그 충혼탑은 2006년 6월 정선읍 신월리로 이전했다. 정선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우리는 정선의 진산인 비봉산의 맥을 끊고 신사를 지은 일제의 파렴치와 폭거에 분노하며 그 역사적 사실을 잊지 않기 위하여 시민들의 뜻을 모아 단죄비를 건립하게 되었다. 한편 지난해 3.1절에는 화암동굴 앞에 친일파 박춘금 단죄비 건립을 시작으로 8.15 광복절에는 정선평화의소녀상을 아라리촌에 건립했으며 11월 25일에는 녹송정 앞에 정선동학농민군역사비를 건립했다. 위원회는 이번에 건립하는 일제 신사 단죄비를 마지막으로 소녀상 건립 모금과 관련된 사업을 마무리한다며 역사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모금에 참여해준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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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제102주년 3.1절 독립유공자 추모제 개최[파이널24]양양군이 제102주년 3.1절 독립유공자 추모제를 3월 1일 10시 양양읍 충렬사에서 개최한다. 군은 일제강점기 시절 여느 지역보다 만세운동이 강하게 있었던 고장으로 매년 3.1절에 독립유공자 후손과 보훈단체장 등을 초청하여 그날의 의미를 되새겨왔다. 하지만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역사회 감염방지와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행사를 취소했었다.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보훈단체들과 협의를 거쳐 3.1절 기념식 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전통유고 제례방식으로 추모제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3.1만세운동 유적공원 기념식과 독립유공자 오찬, 추모제 음복례는 진행하지 않는다. 또한 발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자는 행사 참석을 자제하고, 행사 당일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등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 할 방침이다. 이애숙 복지과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는 축소되지만 태극기 게양 등 의미 있는 삼일절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바란다.”며 “행사에 참석하는 분들은 다소 불편함이 있겠지만 순국선열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자리가 빛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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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제102주년 3‧1절 기념, 거제 출신 독립유공자 소개[파이널24]거제시는 제102주년을 맞은 3‧1절을 기념하여 거제 출신 독립유공자 31명의 역사와 공적을 소개했다. 현재 거제 출신 독립유공자는 31명으로 1990년부터 2012년까지 13명이 등록되어 있었고, 지난해 국가보훈처에 거제출신 독립유공자 42명의 추서를 신청하여 18명이 추가 포상자로 결정되는 성과가 있었다. 운동계열별로 살펴보면, 3.1운동이 17명, 학생운동이 1명, 국내항일 7명, 해외항일이 6명으로 3.1 운동으로 헌신하신 독립유공자가 과반 이상을 이루고 있었다. 그 중 3.1절을 맞아, 거제 출신 3.1운동 독립유공자의 명단을 살펴보면, 연초면 권오진, 아양동 이인수, 이주근, 윤사인, 이중수, 김민호, 최호문, 이태수, 옥포동 주종찬, 김기두, 반성률, 김사룡, 옥찬영, 강판진, 도병두, 이화병, 김선주 선생이다. 관내 독립유공자의 행적을 살펴보면 1919년에 펼쳐진 3.1 운동을 이어받아거제군 아양리, 옥포리 등 장터에서 독립만세시위를 주도하여 민중의 참여를 유도하고, 자택에서 독립만세 격문, 깃발을 제작하는 등 전방위로 독립투쟁을 위해 힘썼다. 거제시는 관내 독립유공자의 추가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훈 자료를 수집 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독립유공자의 보훈 복지를 위해 의료비 지원, 보훈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