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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속적인 사유림 확보를 통한 도유림 확대[파이널24]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산림의 공익적 기능 확보와 대단위 산림경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사유림 매입에 나서고 있다. 개인이 소유한 임야를 매입해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비롯한 산림환경 생태기능을 강화하고 집약적인 산지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소는 대면적 소유산주에게 홍보자료 배부 및 시군 반상회의를 통해 도유림 확대 정책을 추진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1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유림 500ha을 매입하는 계획으로, 현재까지 청주, 제천, 괴산, 단양지역의 사유임야 374ha를 매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매입대상지는 면적 10ha 이상 되는 토지로서 저당권 등 사권이 설정된 임야, 소송이 진행 중인 임야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기존 도유림에 연접해 집단화와 대면적 산림경영이 가능한 토지, 수목원·휴양림 기능 확대 등 산림휴양·복지시설과 연계 가능한 토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매입 절차는 산림소유자의 매도승낙서 제출 후 현지조사와 서류검토를 통해 매수 가능 여부를 결정하며, 가격은 2개 감정평가법인 평가액의 평균 금액으로 책정된다.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산림 공익 기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도유림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관심 있는 산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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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북지구 레포츠공원 조성사업 시민참여 TF팀 회의개최[파이널24]평택시는 지난 12일 청북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최은영 시의원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 주민대표 11명,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북지구 레포츠공원 조성사업’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참여 TF팀은 ‘청북지구 레포츠공원 조성사업’의 관련부서 협업과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평택시의 대표적인 공공여가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평택시 국제문화국장을 단장으로 체육진흥과 및 관련부서 공무원, 주민대표, 용역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TF팀 회의에서는 먼저 수립된 기본구상에 대한 설계 용역사의 기본계획(안)에 대한 보고에 이어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제안된 의견에 대해서는 차기 회의시 검토결과를 논의하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실시설계에 반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청북지구 레포츠공원 조성사업은 청북택지 내 장기간 방치된 골프장 부지를 평택시민을 위한 레포츠공원 및 편의시설로 조성해 평택시의 대표적인 여가활동 거점 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청북읍 옥길리 1341번지 일원 약44만㎡ 부지에 스포츠(Activity), 테마가든(Amenity), 산림휴양(Healing)의 주제를 갖춘 공간으로 2023년 12월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청북지역의 중심이 되는 복합 레포츠공원의 역할이 기대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청북지구 레포츠공원 조성으로 주민의 주거환경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여가활동 및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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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서부경남지역 성장견인을 위한 총력전!!![파이널24]경상남도는 11일, 서부경남의 균형발전을 위한 경상남도의 노력이 연이어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2일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서부경남 3개소가 선정된 데 이어, 지난 9일에는 2023년 개최되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최종승인을 받게 된 것이다. 연이어 전해지는 낭보에 서부경남에는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국토교통부의 주거 플랫폼 사업은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과 지역에 필요한 생활SOC, 그리고 일자리를 함께 공급하여 지방 중소도시 및 농산어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균형발전 사업이기에 더더욱 의의가 크다. 그 중 특히 전국에서 단 1개 지역을 선정하는 투자선도지구 사업에 선정된 경남 함양군은 ㈜쿠팡이 설치 예정인 대규모 물류센터와 연계한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며, 근로자와 주민을 위한 일자리 연계형 주택(100호)과 복합커뮤니티 시설 등 생활SOC가 함께 공급된다. 또한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 전국 11개소 중에서는 하동군과 거창군이 선정되어 각각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동), 작은 학교 살리기와 연계(거창)한 주거플랫폼 사업이 추진된다. 한편 지난 9일에는 2023년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최종승인을 받았다. 산청엑스포는 오는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 동안 총사업비 123억 원을 투입해 산청군 동의보감촌(주행사장)과 한방의료클러스터(부행사장)에서 개최된다. 경남도와 산청군은 지난 2013년 제1회 산청엑스포를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발전된 행사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산청 엑스포가 국제행사로 승인을 받으면서 2021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함께 한층 상승효과(시너지)를 이루어 경남 항노화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서부경남의 새로운 성장동력 신규사업으로 발굴한 “합천군 황매산 녹색문화 체험지구 조성사업”과 “하동군 섬진철교 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2022년 국비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업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을 개발하여 합천군 및 하동군의 협조로 기재부를 방문하는 등 관계 부처(국토부) 반영 사업이 정부 최종 예산에 반영되도록 기재부와 국회 등을 상대로 적극적인 국비확보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합천군 녹색문화 체험지구 조성사업”은 총 100억 원의 사업비로 철쭉 3대 명산 중 하나인 황매산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트리하우스 및 네트어드벤처 등 다양한 휴양컨텐츠를 개발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표적 체류형 관광지로 추진중인 사업이며, “하동군 섬진철교 재생사업”은 총 47억 원의 사업비로 영호남을 연결하는 경전선 폐철교에 천문관측시설 및 체험하우스 등을 설치하여 영호남 지역화합의 랜드마크로서 섬진강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중심 허브거점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이인숙 경상남도 서부균형발전국장은 “지방 낙후지역에 대한 중앙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지방자치단체의 줄기찬 노력을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짐”하면서, “이번에 선정된 지역개발 공모사업을 차질 없이 잘 추진하고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성공적인 국제 행사로 잘 이끌어 서부경남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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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25년 성취목표 10대 핵심전략사업 발굴[파이널24]구례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까지 중기적으로 추진 가능한 10대 핵심전략사업 발굴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례군은 지난 3월 군 단위 지자체가 공통으로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역 소멸위기라고 진단하고, 정부 역점시책인 한국판 뉴딜과 발맞춘 중장기 구례군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본 10대 핵심전략사업 발굴용역을 추진하였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자연과 함께 하는 치유와 휴양의 도시 구례”라는 비전 아래 ‘모두가 잘사는 산업’, ‘행복한 군민’, ‘미래가 풍요로운 공간’이라는 3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10대 핵심전략사업을 제시하였다. 이번에 제시한 10대 핵심사업은 한국판 뉴딜의 핵심방향인 산업, 사람, 공간에 초점을 맞추어 2025년까지 지속추진 가능한 과제인지를 기준으로 하여 선정하였다. 구체적으로는 ‘모두가 잘사는 산업’ 전략 하에 ▲구례형 치유특화산업 G-테라피 육성, ▲청년을 부르는 미래 농업도시 육성, ▲구례 우리밀 지역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행복한 군민’ 전략 하에 ▲지속가능한 녹색안전도시 조성, ▲남도문화의 중심 구례문화도시 조성, ▲군민 행복권 구례드림(GD) 평생교육 복지체계 구축을 꼽았다. ‘미래가 풍요로운 공간’ 전략 하에 ▲대한민국 치유관광 1번지 구례 조성, ▲화엄지구 르네상스, ▲섬진강 관광클러스터 스마트웰니스 거점 구축, ▲도시공간 재창조 구례읍-마산면 공간 환경전략계획 수립이라는 핵심전략사업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추가적으로 보고회 참석자들은 과제선정 적정성과 내역사업에 대한 추가․보완사항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토론하였다. 군은 이렇게 보고회에서 논의된 추가․보완사항을 반영하여 2025년 성취목표 10대 핵심전략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미래를 만드는 나라 대한민국이라는 목표 아래 추진되는 한국판 뉴딜 2.0 정부시책에 맞추어 군의 발전방향을 구상함으로써 실질적으로 군의 발전을 이루어내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전 공직자가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핵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자연이 살아 숨쉬는 생명의 도시 구례의 비전을 반드시 실현토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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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 강력 권고 나서[파이널24]음성군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당분간 사적모임과 타지역 방문, 지인 초청을 자제하도록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현재 확진자 발생 상황을 살펴보면 가족 모임과 타지역 지인간의 만남으로 인한 신규집단 감염 사례가 지속되어 n차 감염 확산 우려를 키우고 있다. 최근 음성군에서도 타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의 사적모임으로 인해 일가족이 다수 확진된 사례가 발생하고, 타 지역의 지인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되는 사례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현재의 확산세를 고려해, 군민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충청북도에서 지난 9일부터 시행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르면, 사적 모임은 종전처럼 4인까지 허용하지만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예외로 적용하던 직계가족 모임은 허용하지 않는다. 공연의 경우 200명 미만으로, 정규공연장과 임시공연장에서 개최할 수 있고, 정규공연장은 두 칸 띄우기로 운영, 임시공연장은 6㎡당 1명으로 제한한다. 실내체육시설에만 적용하던 샤워실 운영금지 조치를 실외체육시설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이외에도 ▶농업‧축산‧건설‧건축 등 현장근로자 신규 채용 시 PCR검사 의무화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 및 접촉 유증상자 PCR검사 권고 ▶전국단위 행사 도내 개최 금지가 강력 권고 ▶도 단위 행사 개최 금지 권고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과 타 지역거주 지인‧친지 등 초청 자제 권고 ▶공원‧휴양지 등에서 22시 이후 야간 음주금지 등의 자체 강화수칙은 그대로 유지된다. 음성군 관계자는 “충청북도가 9일부터 2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에 맞춰 사적모임 5인 이상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며 “방역수칙을 위반한 행위로 집단 감염 등이 발생할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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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찾아가는 숲해설·유아숲 체험운영[파이널24]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은 9월부터 폭넓고 다양한 계층에게 산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찾아가는 숲해설·유아숲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옥화자연휴양림 내에는 휴양림 이용객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숲해설가 2인, 유아숲지도사 2인을 배치해 숲해설과 유아숲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수시로 조정되는 등 휴양림 이용자가 감소되었고 옥화자연휴양림이 거리가 멀어 이동시간이 오래 걸리고 접근이 어려워 참여가 어려운 점 등이 있었다. 이에 9월부터 시작되는‘찾아가는 숲해설·유아숲 체험’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본인이 있는 주변에서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인과 유아, 어린이집 단위로 오는 8월 16일부터 체험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비용은 무료이며 청주시청 산림관리과로 신청, 문의하면 된다. 숲해설은 최대 4인, 유아숲은 회당 최대 20명 이하로 신청 가능하며, 오전(10:30~11:30)과 오후(14:00~15:00) 각각 총2회 2개반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숲해설 및 유아숲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도모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요에 맞춘 수준 높은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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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D-30 성공개최 다짐[파이널24]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양군과 조직위(사무처장 김종순)가 엑스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양군은 10일 오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의 주재로 조직위 김종순 사무처장, 강승제 부군수를 비롯한 군과 조직위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6월 보고회 시 논의된 사항들의 구체적 처리계획이 보고되었으며 보고된 사항은 각 부서별 책임 하에 내실 있게 추진하여 엑스포 성공개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여전히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정부의 코로나19 행사운영지침과 최고 방역전문가의 자문으로 완성된 각 행사장 별 세부방역메뉴얼을 바탕으로 군민과 관람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엑스포 운영계획이 제시되었다. 이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탄력적 세부운영방안, 전시관, 산업교류관 등의 주요 프로그램 온라인 콘텐츠 제공 계획 및 특별 공연, 학술회의의 온·오프라인 병행 진행 등 방역체계 속 철저한 프로그램 계획이 수립되었다. 서춘수 군수는 “그동안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엑스포 개최까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기반시설 등의 세심한 점검과 철저한 방역체계구축으로 엑스포를 성공 개최로 이끌어 산삼과 항노화 산업의 중심 함양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조직위 김종순 사무처장은 “실외 야외체험 공간의 확대와 온·오프라인이 병행된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다. 엑스포를 통해 함양이 산삼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엑스포 완성도를 높이는데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공인 국제행사인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 간 함양 상림공원과 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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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흑석산 은굴·송정 소나무숲 국가산림문화자산 신청[파이널24]해남군은‘흑석산 은굴과 은샘’과‘삼산 송정 소나무 숲’을 국가산림문화자원으로 등록 신청했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 내 생태적, 경관적, 정서적으로 보전가치가 높고 역사성이 깊으나 보호받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는 문화자산을 보전 ․ 관리하고 산림문화자산의 이용확대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산림청이 지정한다. 현재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곳은 서울 홍릉 숲을 비롯한 71개소로, 전남에서는 해남 관두산 풍혈 및 샘을 비롯해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완도수목원 가시나무 가마터 등 12개소이다. 흑석산 자연휴양림에서 약 1.5km 가량 올라가면 볼 수 있는 은굴은 일제 강점기 한국인 노무자 강제노역으로 은을 캤던 곳으로 1940년경 폐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층 구조로 연결된 약 108m 길이의 동굴로 현재는 60m 정도만 출입이 가능하다. 특히 폭 1m, 높이 70cm의 좁은 출입구를 통과하면 넓은 통로가 나타면서 벽에 은가루가 반짝거리는 광경을 볼 수 있어 신비함을 더하고 있다. 산림속에 남아있는 근대유산으로, 동굴 속 샘과 관련된 유래나 일제 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무형적 가치를 함께 담고 있는 곳이다. ‘삼산 송정 소나무 숲’은 붉은 갈색의 소나무 적송 군락지로 보존가치가 높은 아름다운 소나무 숲을 이루고 있다. 우리나라 여성주의 문학의 선구자인 故고정희 시인의 삶의 원천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문학의 숲으로 정서적, 학술적으로 탁월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13일 산림청과 전남도 관계자 등이 현장을 찾아 사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흑석산 은굴·은샘과 송정 소나무숲은 생태적, 정서적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서 보전해야 할 가치가 높다고 판단된다”며 “산림문화 자산적 가치를 강화하고 다양한 유․무형 산림문화자산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 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남군은 국가산림문화자산을 추가 발굴을 위해 해남 갈산당의 후박나무, 대흥사 천년수(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나무), 대흥사 붉가시나무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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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의회, 의원연구회 결성[파이널24]진안군의회는 소속 상임위원회와 관계없이 군정발전을 위해 관심 있는 분야에 정책개발를 할 수 있도록 2개의 의원연구회를 결성했다. 군의회는 금년도 3월에 「진안군의회 의원연구회 구성 및 활성화 조례」를 의원발의로 제정하여 처음으로 연구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연구회는 급격한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발전하면서 나타난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나날이 심각해지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와 지역의 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에 새로운 화두로 급부상하고 이에 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에 대해 문제점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연구회를 조직하게 되었으며, 산림자원 이용 활성화 연구회는 진안 곳곳에 산재해 있는 산약초타운,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을 연계한‘진안고원 산림문화 휴양벨트’조성사업 구상 등 진안고원의 우수한 산림자원과 경관을 활용한 문화휴양벨트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그 목적을 두고 활동을 시작했다. 두 연구용역은 지난 7월에 연구용역에 착수하였으며 현장방문과 정책토론, 워크숍을 통해 우리 지역이 당면하고 있는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며 지역공동체의 발전과 지역 산림자원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군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개발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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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경제환경국, 하반기 역점사업 언론 브리핑[파이널24]서산시가 11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경제환경국 소관 올 하반기 역점 추진사업을 선정 발표했다. 김인수 경제환경국장은 이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요시책을 비롯해 2개 산단 조성, 대기질 개선 등 친환경 정책,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등 굵직굵직한 역점사업들이 계획대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소상공인의 배달수수료를 획기적으로 경감해 줄 충남형 배달앱을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며, 지난달 말 완공된 원도심 공영주차장도 9월부터는 민간위탁으로 본격 운영한다. 중심상가 지역에는 국비지원을 받아 스마트기술 시범상가도 조성한다. 특히, 지난 2016년도 발표 당시 대기오염이 세계적으로 가장 급격하게 나빠진 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난 시는 올해에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10대 시책과 별도의 감시단을 운영하는 등 대기질 개선에 역점을 두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한국환경공단에서 발표된 자료를 기준, 서산시의 2020년도 NO₂평균농도는 2016년 대비 33%가 낮아졌고, 작년 기준으로 수도권과 비교하면 37%, 전국 평균과는 13% 낮은 수준이다. 시는 올해 농촌마을 영농폐기물 수거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정기적으로 농촌지역을 순회하면서 영농 폐기물을 대대적으로 수거하고, 농촌마을 20개소에 시범적으로 마을단위 클린하우스도 설치한다. 주목할 만한 것은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신산업단지 조성사업이다. 석유화학 중심의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민간개발방식으로 2027년까지 5,372억원을 투입해 226만㎡ 규모의 대산 스마트에코폴리스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분양할 계획이다.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로 대안사업을 찾지 못했던 지곡일반산업단지도 분양 목적의 민간개발방식으로 2025년까지 1,564억원을 투입해 126만㎡ 규모로 개발한다. 이 두 개의 산단 규모는 모두 352만㎡규모다. 뿐만 아니라 시는,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을 건립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서는 한편,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를 올해 안으로 마무리하고, 대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도 내년 상반기에 준공한다. 시는 200억원 규모의 지방상수도 맑은 물 공급시스템 구축사업도 정상 추진되고 있다며, 운산면 개심사와 해미면 일락사 사이에 245ha 규모로 조성되는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인수 국장은 “코로나19로 촉발된 시대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어려워진 지역 내수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역점사업과 주요 현안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