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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WK리그 보은상무여자축구단 전지훈련 유치(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이 충북 보은상무여자축구단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결정되는 등 축구 전지훈련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여자 프로축구 실업팀 보은상무여자축구단은 자체 전지훈련 장소로 영덕군을 선택해 이미연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과 코치진 30여명이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이달 14일부터 22일까지 전지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영덕군은 지난 2월 프로축구 FC서울팀 전지훈련지로 결정되고 3월에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U-19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지로 선택된 데 이어, 이번 WK리그 소속인 보은상무여자축구단의 전지훈련까지 유치함으로써 국내․외 굴지의 축구팀들이 최적의 전지훈련지로 영덕군을 손꼽고 있다. 또한, ‘2022 하계 영덕 축구팀 전지훈련 지원 사업’으로 16개 초등학교 U12, U11, U10 팀 700여명을 유치해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함께 땀 흘리고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영덕군 이태호 시설체육사업소장은 “훌륭한 선수들이 영덕 축구의 산실인 강구대게축구장에서 훈련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전지훈련 동안 선수들이 어떤 불편함이 없이 훈련에만 집중해 기량을 한층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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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야구협회, 2022리그 마무리…올스타전·시상식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야구협회는 지난 11일 올스타전과 종합시상식을 끝으로 ‘2022 영주 소백산 힐링리그’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야구협회에 따르면 영주 소백산 힐링리그는 창진야구장에서 지역 연고 21개 야구동호인 클럽이 주말을 이용해 1부, 2부, 직장부 리그로 나누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여 간 진행됐다. 이날 올스타전은 오전 10시부터 창진구장에서 45세를 기준으로 OB팀과 YB팀으로 나눠 플레이오프 못지않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쳐 선후배 야구인들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열렸다. 올스타 경기에 이어 야구배트넘어트리기, 홈런왕 선발 이벤트를 진행해 쏠쏠한 야구의 묘미를 선사했다. 협회는 야구 동호인들의 올 한해의 활약을 격려하고 기념하기 위한 종합시상식에서 올해 정규리그전 우승팀(1부-선비즈, 2부-한불휘, 직장부-영주시청레드폭스)과 준우승팀(1부-뜬바우, 2부-뉴클리어, 직장부-영주소방서히어로즈)에 트로피와 시상금을 수여했다. 이외에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상, 홈런 등 개인기록상 시상을 통해 야구인들을 격려하고 결속을 다졌다. 최우수감독상은 선비즈(1부) 조현민, 한불휘(2부) 남창균, 영주시청레드폭스(직장) 김우교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선비즈(1부) 송진우, 한불휘(2부) 김성기, 영주시청레드폭스(직장) 송재규 선수가 차지했다. 개인 기록상부문 홈런왕은 선비즈 권시훈, 뉴클리어 문정환, 영주소방서히어로즈 김재준 선수, 타율왕은 선비즈 권시훈, 이모션 박성민, SK스페셜티 박범근 선수, 방어율과 다승왕은 선비즈 조재건, 한불휘 이유한, 영주소방서히어로즈 김대현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황병성 영주시야구협회장은 “앞으로도 협회 수장으로서 지역의 야구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영주야구 동호인들이 큰 불편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영주댐 수변공간에 사업비 38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공식규격을 갖춘 야구장 1면을 포함해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등이 들어서는 영주힐링체육공원 조성공사가 한창이다. 사업이 준공되면 동절기의 전지훈련단 유치는 물론 전국규모 야구대회 유치도 가능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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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2022년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3일 오후 청도 소싸움경기장에서 지진으로 인한 대형화재, 건불 붕괴에 따른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복합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재난 현장에서의 긴급구조통제단장의 통합지휘체계 확립, 대응활동의 지휘․조정․통제를 통한 긴급구조 지원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로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훈련에는 소방·의용소방대를 비롯해 군, 경찰, 의료기관 등 17개 긴급구조 지원기관·단체에서 405명의 참여와 60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먼저, 1단계로 규모 4.2지진으로 인한 용암온천 화재 발생에 따른 자위소방대 초기대응과 청도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이 진행됐다. 이어 2단계는 규모 6.2본진 발생으로 인한 소싸움 경기장 건물붕괴 및 대형화재, 군파크 루지 산사태에 따른 경북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중앙119구조본부 및 대구 등 인근 시․도 소방력 동원,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등의 훈련이 펼쳐졌다. 끝으로 3단계 청도군과 공동으로 재난수습 및 복구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지진 등 대규모 복합재난 상황을 대비한 훈련으로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도는 도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철저한 재난 대응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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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축구 대축제 ‘2022 영덕 풋볼페스타’ 성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전국 축구 유망주들의 축제의 장인 ‘2022 영덕 풋볼페스타’가 영덕군민운동장과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주말 이틀간의 일정을 끝마치고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영덕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베스트일레븐과 (주)브로스커뮤니케이션이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트라이브, 아로마티카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엔 유소년 축구클럽 19개 팀(U-8 7개 팀, U-10 9개 팀, U-12 3개 팀) 선수단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1시부터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치러진 U-12 친선경기와 U-10 결승전은 모두 스포츠전문채널인 STN 스포츠에서 TV 라이브 중계돼 네이버와 카카오에서도 동시 모바일 송출됐으며, 전문 해설진의 참여로 현장감과 흥미를 더욱 높였다. 경기 결과 U-12 부문에서 경주화랑FC가 김제주니어FC를 누르고 승리를 차지했고, U-10 부문에서는 천안IJ ONE FC가 리스펙트 FC를 꺾고 최종 정상에 올랐다. 한편, 영덕군은 이번 풋볼페스타에 앞서 지난달 15일부터 2일간 개최된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46개 팀 4,000여 명이 참가해 유소년축구의 메카로써 그 명성과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영덕군은 지역 대표 스포츠관광 프로그램인 ‘영덕특화 풋볼트립’ 추진에도 연일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이번 2022 영덕 풋볼페스타 대회기간 동안 사업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를 연계해 지역경제와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한준희 KBS 축구 해설위원과 이재형 축구수집가 등 유명 패널이 출연한 축구 토크콘서트(12일, 웰빙문화테마마을 세미나실), ICT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12일, 웰빙문화테마마을 세미나실), 주니어 스포츠 캠프(12일~13일, 영해생활체육공원 야구장), WK리그 선수와 함께하는 축구클리닉(12일, 창포해맞이축구장) 등을 영덕군 일원에서 진행했다. 특히 ICT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의 경우, 최종 본선에 오른 6개 대학 10개 팀이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스포츠관광 모델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다양하게 공유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창포해맞이축구장에서 실시된 축구 클리닉도 2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리면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축구클리닉은 장애인, 지역 아동, 축구 꿈나무 등을 대상으로 경주 한수원 여자축구단 소속 선수들 10명이 직접 축구 훈련 지도에 나서 축구를 매개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행사였다. 이태호 시설체육사업소장은 “2022 영덕 풋볼페스타의 성료로 영덕군은 스포츠관광도시이자 유소년축구 메카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앞으로도 전국 단위 축구대회 유치 및 개최 지원, 여성과 아동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구 체험 프로그램 육성·발굴을 통해 지역 체육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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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울진금강송배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 성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온정면 백암다목적운동장과 온정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2 울진금강송배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울진군이 후원하고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주최, 울진군축구협회·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학년별로 6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6인제 및 8인제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각 학년의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백암온천 일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대회 기간 중 1,000여명의 선수단 및 가족이 방문함으로써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천혜의 자연과 최상급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울진이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 최적지로서의 명성을 이어 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꿈나무인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이 성인 선수 못지않아 감탄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전지훈련 명소 울진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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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 실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도내 전역에서 올 겨울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대응 매뉴얼 점검을 위해 도와 23개 시군 등 지역 전 행정‧공공기관이 참여했다. 다만, 각 급 학교·어린이집, ASF(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대응 기관 등은 제외했다. 훈련 상황은 초미세먼지가 시간당 150㎍/㎥ 상태로 2시간 이상 지속되고, 다음날도 75㎍/㎥ 초과가 예상되는 상황을 가정해 위기경보‘주의' 단계로 진행됐다. 주의 단계의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로는 사업장·공사장 배출저감 조치, 공공기관 차량 2부제, 관용 차량 운행 제한, 도로 청소 확대, 배출 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이 있다. 진행 절차로는 훈련 전날 8일 고농도 발생 상황으로 익일 비상저감조치 발령함을 관련 기관 및 사업장, 공사장 등에 전파하고, 9일 오전 6시부터 훈련 상황에 돌입해 배출감축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오후 4시에 훈련을 종료했다. 저감 조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시행했다. 공공사업장의 가동률 조정, 관급공사장 터파기와 같은 날림먼지 발생공정 제한은 1곳씩 실제 시행하고, 공공기관 차량 2부제는 홍보 위주로 실시했다. 또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은 단속 시스템을 운영하되 과태료는 부과하지 않는 모의훈련 방식으로, 재난문자 발송과 관용차량 운행제한 등은 서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도는 실제 저감조치를 이행하는 기관, 사업장까지 신속한 상황전파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할 부분은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을 보완해 초미세먼지 재난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꾸준히 낮아지고 있으나, 다가오는 겨울철은 대기정체 등의 기상여건에 따라 언제든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재난대응 훈련으로 기관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협조체계를 점검해 미세먼지로부터 도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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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실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1월 4일 울진그랜드호텔 대회의실에서‘2022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에는 울진군청,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육군5312부대, 울진군의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테러 의심 사건 또는 생물테러 감염병 환자 발생 등 관련 상황에 대비하여 개인보호구 착·탈의 및 관리 방법 등을 정확히 숙지하고 보건소 대응 요원의 생물테러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생물테러는 고의적인 인명 살상을 목적으로 탄저, 두창, 에볼라, 페스트 등의 바이러스나 세균, 독소 등이 이용되며, 탄저균은 소량이라도 공기 중에 노출되면 치사율 95%에 이르는 치명적인 생화학 무기다. 특히, 울진소방서 현장대응단의 협조로 개인보호구 착·탈의 시연, 다중 탐지 키트 검사 등 현장 대응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형 훈련으로 현장감을 더했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생물테러 의심사건과 같은 상황에는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보건소 대응 인력의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생물테러 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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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가을철 산불 발생 제로화 ‘총력’(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인 11월부터 올 연말까지 산불발생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본청 산림경영과와 20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구성해 비상근무 체제를 갖추고, 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신속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 기간 주요 도로변과 등산로 주변에 산불예방 현수막 500장을 게시하고 각 마을마다 재난예·경보시스템과 차량 앰프를 이용한 홍보활동을 펼쳐 산불 경각심을 높인다. 또 산불감시원 251명(감시탑 33, 감시원 218),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8명을 비롯해 산불계도 담당 구역별 직원들이 산불취약지 등에서 산불 예방활동에 나서게 된다. 특히 산불진화헬기 1대, 벽도산 정상 등에 산불무인카메라 10개소 운영, 주요 거점지역에 산불진화차 8대 배치 등 산불예방 및 진화장비 운용을 통해 산불감시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8명을 대상으로 산불전문교육과 진화훈련을 수시로 실시해 진화역량을 강화하고 산불진화헬기를 출동 대기하는 등 초동 진화 체계를 구축했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은 등산객 부주의로 인한 실화와 추수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발생이 높은 시기로 각별히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다. 주낙영 시장은 “가을 단풍철 등산객 증가와 영농폐기물 소각 행위 등으로 소각행위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산불감시원 및 산불계도 담당공무원들이 하루 1회 이상 순찰을 반드시 실시하고,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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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3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2년 경상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주최하고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한 경진대회는 지난 9월 30일 문경 STX리조트에서 경상북도 25개 시·군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는 경주마우나리조트, 세월호 침몰사고, 밀양병원 화재 등 최근 국내 각종 재난 발생에 따라 재난 시 응급의료지원체계 강화 필요성에 의해 개최됐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출동해 환자 상태에 따라 중증도를 분류해 응급처치, 이송, 자원공급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대회에서는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현장을 가상으로 설정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재난법령 및 비상 대응매뉴얼 골든벨 2종목의 평가를 실시했다. 영주시 보건소는 종합평가에서 우수상(2위), 개인 경연인 재난골든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재난대비 훈련과 교육을 통해 현장대응 능력을 더욱 높혀 나가 앞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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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울진금강송배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백암다목적운동장에서 2022 울진금강송배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울진군이 후원하고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주최, 울진군축구협회,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0개 팀(1차 36개 팀, 2차 64개 팀) 1,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학년별로 6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6인 및 8인 경기로 진행된다. 군은 어린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훈련으로 쌓은 실력을 마음껏 펼침으로써 축구에 대한 안목을 넓혀 한국 축구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대회 기간 중 선수단 및 가족이 방문함으로써 2023년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홍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를 단순 일회성의 페스티벌이 아닌 진정한 축구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정식 전국대회로서,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의 조화를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