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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수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금2 획득 쾌거!▲ 서양희 선수의 결승전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게임에 출전한 경북선수단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 동메달 2개를 획득해 경북 스포츠 위상을 아시아에 과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이번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경상북도 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 소속의 탁구와 육상 선수들이 메달 5개를 수확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쳐 국위를 선양하고 대한민국 대표팀이 종합 4위를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해 냈다. 장애인 탁구 대표 이미규 선수(35)는 28일 여자 단체(WD5) 복식에서 서수연(광주시청) 선수와 함께 금메달을 획득하고, 개인전(TT3)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미규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 2014 인천에서 금메달,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단식 및 단체전 동메달, 2023 스페인 코스타브라바 오픈대회에서 혼성 금메달을 수상하였다. 또 서양희(37세) 선수는 27일 탁구 혼성복식(XD22)에서 김기태(부산장애인체육회) 선수와 함께 금메달을 획득했다. 첫 2게임을 내준 상태에서 3게임을 이겨 대역전극의 짜릿한 승리를 이끌어냈다. 서양희 선수는 2022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혼성복식 금메달을 획득한 적이 있다. 휠체어 육상에서 유병훈 선수가 400m(T53)에서 은메달과 8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1972년생 유병훈은 2002년 부산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6회 연속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여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를 따낸 휠체어 육상의 산증인이다. 유병훈 선수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에서는 이번 대회에 4개 종목, 6명의 선수가 출전하였으며, 선수들은 지난 2월 1일 이천 선수촌에 입촌해 7월 최종 국가대표 선발 과정을 거쳐 불굴의 의지와 투혼으로 훈련에 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선수들과의 통화에서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이 1년 연기된 어려운 상황에서도 목표를 향해 땀 흘린 값진 결과이며,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활약은 우리 도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다”라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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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CCTV 통합관제센터, 실종자 골든타임 ‘결정적 역할’▲ 실종자를 조기 발견해 귀가시키는 모습을 영덕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본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지난 30일 오후 7시경 영덕경찰서 수사과로부터 실종된 치매 어르신의 수색 협조 요청을 받은 지 30분 만에 실종자를 발견해 안전 귀가에 일조했다. 해당 실종자는 영덕읍에 거주하는 81세 치매 어르신으로, 당시 고령에 휴대전화도 소지하고 있지 않아 경찰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영덕군 관제요원들이 담당 경찰관으로부터 실종자의 거주지와 인상착의 등의 설명 듣고 이를 토대로 900여 대의 CCTV를 집중적으로 관제한 결과 실종자를 조기 발견할 수 있었다. 영덕군 CCTV 관제센터는 2019년 2월 개소해 지역의 안전과 치안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으며, 지난 5월에도 실종 치매 어르신을 조기 발견해 귀가시키는 등 면밀한 모니터링으로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태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영덕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속적인 직무교육과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 등을 통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언제나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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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전 도민이 체감하고 참여하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30일 경산시 일원에서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2005년부터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매년 실시하는 범국가적(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차원의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금년이 18회째이다. 이번 훈련은 100헥타르(ha) 이상의 대형산불 발생 상황을 가상해 송전선로 소실과 이에 따른 대규모 정전 발생, 산림 인접 주민과 요양병원 환자 대피, 청도~경산 간 고속도로 통제 등 산불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을 부여하고 상황별 대응․협력체계 점검과 쟁점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경북도가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모든 유관기관이 총력 대응해야 하는 대형산불 특성상 경산시와 인접한 영천시․청도군도 훈련에 참여하는 등 산림청, 한국전력공사대구본부, 신대구부산고속도로(주) 등 32개 기관․단체 600여 명과 헬기 6대 등 산불 진화장비 70대가 동원되어 산불 재난현장을 방불케했다. 특히,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현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하는 통합연계 훈련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드론, 재난안전통신망, cctv 등 경북도가 보유․구축 중인 모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신속하게 산불 발생 상황을 파악하고 산불 진화 인력․장비를 투입하는 등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재난이 발생하면 초기대응을 얼마나 잘했는지에 따라 재난의 규모가 달라지기 때문에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재난대응력은 평소 거듭되는 훈련을 통해 발휘된다. 평상시 유관기관과 소통 체계 확립과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재난에 강한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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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우수기관 선정▲ 김광열 영덕군수(왼쪽 3번째)가 직원들과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우수기관 선정을 기념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 실적,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재난훈련 성과 등의 대응추진 실적을 반영해 결정된다. 영덕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인 사전대책으로 관계기관과의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했으며, 태풍 특보 시 배수로 정비, 재난 현장 예찰 및 통제, 사전 주민 대피 등 적극적인 대응조치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중 태풍∙호우 등 특보 발효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한 비상근무 실시, 해안가∙하천변 산책로와 하천 둔치 주차장 등 위험지역 예찰, 위험지역 재난안전선 설치·통제, 도로 측구 정비, 전도 위험 가로수 제거, 재해 예방시설 전담 인력 배치, 재난현장 응급조치 등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활동이 인정받았다. 영덕군수 김광열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선제적인 대응 태세를 구축하고 종합적인 재난 대책을 수립해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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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3 반려동물 페스티벌 개최…따뜻한 동맹의 장 마련▲ 경주시, ‘2023 반려동물 페스티벌’ 행사 포스터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사람과 동물,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간 경주 예술의 전당 옆 빛누리 정원에서 ‘2023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단법인 동물복지연대(공감)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동물 보호와 복지, 생명 존중에 관한 시민 의식을 높이고 동물과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광장에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주’ 라는 주제로 놀이·체험·참여·홍보 마당 등이 펼쳐진다. 놀이마당에선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달리고 뛰어 놀 수 있는 반려동물 운동장을 운영한다. 소‧중형견으로 구분해 울타리를 설치했으며, 동물병원 부스 운영으로 안정성 또한 확보했다. 체험 마당은 반려동물과 추억을 만드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경주사진협회와 연계해 반려동물과 셀프 카메라 잘 찍는 방법을 강의한다.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수상작을 전시하고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또 통기타, 피아노 공연 등 서정적 음악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힐링 공연을 펼친다. 참여 마당에선 전문 동물 훈련사가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을 1대1 교정 상담을 진행하며, 펫티켓(반려견 에티켓) 시범 훈련을 선보인다. 반려인들에게 안전한 셀프 미용 요령 교육도 실시한다. 더불어 인수공통 전염병 예방을 위한 광견병 예방접종과 유기동물 방지를 위한 동물등록칩 시술도 무료로 진행한다. 홍보 마당에서는 천연기념물 제540호 경주개 동경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기 동물 입양을 안내하며, 산책 예절 교육 등 반려동물 문화 안내 홍보물을 배부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경주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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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지역사회공헌도 제안 회의 개최▲ 울진군,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지역사회공헌도 제안 회의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지역경제 관련 단체, 한울원자력본부 신한울 2건설소 등과 함께 신한울 3, 4호기 건설사업 지역사회공헌도 제안 회의를 개최했다. 원전에너지실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 신한울 3, 4호기 건설사업 추진상황 △ 지역 사회공헌도 제안(일자리, 지역 장비, 지역기업, 지역 식당 및 숙박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 신한울 3, 4호기 건설사업 울진군 소재 지역업체 참여 방안 마련 △ 지역 내 전문기술 직업훈련 교육기관 설치 △ 지역 식당 및 숙박업 적극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안춘섭 원전에너실장은 “신한울 3, 4호기 건설사업과 관련하여 울진군이 끊임없이 소통하며 더 좋은 결과를 도출하여 지역사회가 발전하도록 힘쓰겠다”며 “회의에서 나온 제안이 추후 반영될 수 있도록 한수원에서도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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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 개최▲ 2023년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 행사장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위해 양동작전으로 개시된 장사상륙작전의 전승을 기념하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업적과 굳건한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고자 14일 장사해수욕장 내 전승기념탑에서 ‘2023년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참전 영웅으로 생존해 계신 장사상륙작전유격동지회 회원 12명과 유가족들을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이병록 제50사단 해룡여단장,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등의 주요 인사화 함께 영덕군 보훈단체회원, 주민과 군장병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참전 영웅들의 얼을 기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제50사단과 장사대대가 군사 장비를 전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영덕군이 문산호를 임시로 개방해 무료로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돼 호평받았다. 또한, 영덕어린이집, 강구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생존 영웅들인 장사상륙작전유격동지회 회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열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 앞선 지난 13일 저녁에는 영덕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현담스님)에서 주관한 위령제가 장사상륙참전유격동지회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돼 장사상륙작전의 순열들을 추모하기도 했다. 장사상륙참전유격동지회 류병추 회장은 “참전용사들에 대한 극진한 예우에 큰 감동을 선물 받았다”며, “매년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을 개최해 주신 데 대해 영덕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장사상륙작전유격동지회 영웅들의 뜨거운 애국혼은 우리 군의 자랑이자 후세에 깊이 계승되어야 할 소중한 정신적 자산”이라며 이날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장사상륙작전은 6ㆍ25전쟁의 교착상태를 타개하기 위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양동작전으로, 참전병 772명 중 600여 명이 어린 학도병들로 구성돼 불과 보름 동안의 훈련만을 받고 작전에 투입됐으며, 참전용사들은 태풍(케지아)이 불고 수송함(문산호)이 좌초되는 상황 속에서도 상륙을 감행했었다. 이 작전으로 92명의 부상자와 미처 승선하지 못한 유격대원 39명이 최후의 1인까지 싸우다 전사하는 등 총 139명의 전사자가 발생하는 희생을 감수해야 했지만,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토대를 마련해 한국 전쟁사에 영원히 남을 전투로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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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미래 농업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지원▲ 청송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년농업인의 디지털 농업 혁신 시대 핵심주체 성장 및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하여 2024년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업 신청 자격은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8세~39세 청년농업인이며, 지원 사업은 △ 초보 청년농부 멘토링 지원사업(선도 농가 기술전수비 월 50만원, 청년 현장 교육훈련비 월 100만원 지원) △ 청년농부 창농기반 구축 지원사업(생산‧유통, 제조‧가공, 체험‧전시 등에 필요한 시설‧장비, 제품 및 브랜드 개발 등 개소당 최대 2억원 지원) △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청년농업인 커뮤니티 공간운영비 및 활동지원비 개소당 2천만원 이내, 최대 3년간 지원) △ 청년농업인 농지임대료 지원사업(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사업을 통해 농지임대차 계약 시 임대료의 50% 연간 2백만원, 최대 3년간 지원)이 있다. 사업별 자세한 사항은 청송군 홈페이지(농정과 공지사항)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및 증빙자료 등을 구비하여 기한 내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 인력의 고령화 및 인구 감소에 대응하여 미래 농업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청년 농업인 발굴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차세대 영농 리더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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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일자리 창출 목표 78% 상반기 조기 달성▲ 경주시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올해 일자리 창출 사업 목표의 78%를 상반기에 조기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의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에 따른 올해 목표는 고용률(15~64세) 67.7%, 일자리 1만3782개 공급이다. 유형별로 일자리 공급계획을 살펴보면 공공부문은 △직접 일자리 7931명 △직업능력 개발훈련 394명 △취업 알선 등 고용서비스 1610건 △고용장려금 314건 △창업지원 24건 △인프라 구축 513건이며, 민간부문은 기업유치 등 2996건이다. 공공부문 중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신중년 일자리 사업 등 187개 사업의 직접 일자리 상반기 실적은 목표의 94%인 7450명을 달성했다.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지원 등 7개 사업의 직업능력 개발훈련 사업은 목표의 63.7%인 251명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또 취업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4개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967건의 취업알선을 지원했다. 청년고용 우수기업체 지원 및 새일여성인턴사원제 등의 8개 사업으로는 170건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했으며,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 사업으로는 창업지원 경비 24건을 지급했다. 더불어 주민숙원사업과 연안재해방지시설 설치 등의 20개 사업으로 357건의 일자리 인프라를 구축했다. 시는 향후 일자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자리 중심 시정운영 거버넌스 활성화 △일자리 창출‧미래성장 기반구축 △촘촘한 일자리 안정망 구축 △청‧장년이 행복한 일자리 사업 확대 등에 초점을 두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내 들어서는 미래자동차 소재‧부품 산업과 연계한 선도기업과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 내 원자력 관련 기업을 공격적으로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시정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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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본청 및 읍면 민원창구 고정형 ‘강화유리’ 설치▲ 영덕군이 민원 담당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민원창구에 고정형 강화유리를 설치한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하기 위해 본청과 각 읍․면 민원창구의 아크릴 가림막을 고정식 강화유리로 전면 교체했다. 기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설치된 아크릴 가림막은 물리적 충격에 약하고 고정돼 있지 않아 민원인의 물리력 또는 위험물 투척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할 수 없었다. 이에 영덕군은 외부 충격에 강한 고정형 강화유리 가림막을 설치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고령이나 난청인 민원인 방문 시 발생하는 의사소통의 불편함은 앞서 작년 2월부터 시행 중인 양방향 마이크로 보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영덕군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상 상황을 대비해 연 2회 영덕경찰서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찰서에 직통으로 연결된 비상벨을 모든 읍면 민원창구에 설치하기도 했다. 또한, 신분증 케이스형 녹음기를 도입해 특이민원을 미리 예방하는 등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입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민원 담당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는 민원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라며, “더 나은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여러 방안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