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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공공미술 프로젝트’순항 중[파이널24]울진군은 군의 정체성을 반영한 조각공원을 조성하고,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미술프로젝트“우리동네미술”사업을 올 2월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공공미술프로젝트 사업은 지난해 9월에 공모를 거쳐 선정된 한국예술인총연합회 울진지회 작가팀(대표 김경하)으로 구성된 총 37명의 작가가『예술·사람마을 빛으로 비추어주리』라는 주제로 후포등기산공원 일대에 조각작품을 설치한다. 후포등기산공원의 전체 구역을 예술 빛, 자연 빛, 사람 빛으로 나누어 구역의 특색에 맞게 네가지의 설치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설치작품들은 ▲하늘과 바다를 바라보며 조형물에서 쉼터와 포토존 기능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제작한 「가족사랑」 ▲울진군 소통의 방법으로 도입한‘친절문화’를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한「친절」 조형물 ▲수면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는 순간을 표현한「환희」▲울진 금강송을 상징하는「하나되는 나무」 작품이다. 전찬걸 군수는“이번 공공미술프로젝트사업이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예술인의 일자리를 제공 하고 군민들에겐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는 울진군의 독창성 있는 홍보가 되어 ‘공공예술’의 효과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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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코로나19 대응 이동 선별진료소' 운영[파이널24]울진군은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 해소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18일 오후1시부터 4시까지 후포면 소재 남울진문화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이동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현재 보건소에 설치되어 있는 선별진료소가 관내 북부에 위치하여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데다 울진의 대표적 관광지로 외부 관광객의 유입도 많은 후포면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하여 주민들의 이용이 용이 하도록 했다. 이번 이동 선별진료소는 선원, 고위험시설 종사자(유흥, 단란주점, 다방, 노래방 등), 유증상자, 유행지역 방문 등 의심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울진군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상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해왔으며, 지난 12월 31일 울진군보건소 내 주차장으로 이전하여, 호흡기 전담클리닉과 병행하여 운영함으로써, 조기발견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지속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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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산간지역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및 동해안 수질오염 예방사업 지속추진[파이널24]울진군은 산간지역의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및 하천 수질개선과 생활주거 환경 개선을 위하여 상․하수도 시설 확충에 659 억원을 투입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맑은물사업소는 북면 검성리 등 5개 지구의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에 총사업비 96억원 중 17억6천만원을 투입하여 금년 상반기내 마무리 하며, 하수관로 확충 울진 · 북면(2단계) 사업은 2017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하여 올해 1월 착공하며, 전체 사업비 352억원을 투입하여 2022년 준공 할 계획이다. 농어촌 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은 북면 하당리와 기성면 사동리 지역에 처리용량 일일150톤 규모의 하수처리 시설로서 총 소요예산 171억원이 소요되며 2020년 착공하여 현재 85%의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후포면 시가지 확장과 하수처리구역 확장에 대비, 공공하수처리 일일 처리용량 4,000톤을 5,000톤으로 증설 하기 위해 국비 82억원이 포함된 118억원을 투입하여 2021년 착공 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을 통하여 산간지역에도 깨끗하고 맑은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며, 공공하수처리 시설 및 하수관로 정비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동해안 수질오염을 예방하여 숨쉬는땅 여유의 바다 울진 보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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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후포항 TTP구간 출입통제구역 지정[파이널24]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최근 테트라포드에서 낚시객 추락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후포항 방파제ㆍTTP 구역을 관계기관과 협의 하여“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후포항 방파제는 해마다 주민과 관광객 낚시 등으로 인한 추락 사고가 발생하여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작년 울진 관내 방파제ㆍTTP 추락사고는 7건이었으며 매년 1명씩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후포항 TTP 구간을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 무단 출입자 단속 등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3월 1일까지 출입자 대상 계도를 통해 출입통제구역제도를 홍보, 그 이후부터는 적극 단속하여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연안사고가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장소또한 올해 안에 추가적으로 출입통제구역 지정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통제구역으로 지정된 장소에 무단출입 할 경우 항만법 제 113조 제2항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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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환동해권 중심 항만’개발 본격 시동[파이널24]경상북도는 이번 해양수산부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의 항만 시설 수요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했으며, 그결과 경북 동해안 지역 항만은 무역항 1개소(포항항), 연안항 4개소(후포항, 울릉항, 강구항, 구룡포항)에 대한 항만 인프라 및 운영계획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20년 12월 30일 전국 31개 무역항과 29개 연안항을 포함하여 60개 항만에 대한 개발과 관리운영 등을 반영하는 10개년 계획인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이번 계획은 고부가가치 디지털 항만 구축, 서비스 선도 특화 항만 구축, 지역 상생 항만 구축, 해양 영토 수호 안전 항만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며, 총 37.1조원(재정 18.7, 민자 18.4)을 투입하여 전국 항만에 접안시설 152선석, 항만배후단지 1,632만㎡, 도로 77.6㎞ 등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경북도는 우선 국가관리 무역항인 포항항은 국가 기간산업인 제철산업에 대한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항만 이용 여건 개선을 통해 환동해권 물류·관광 거점항으로 육성한다. 특히, 영일만항은 항만시설 수요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항만개발을 위해 평면계획을 일부 변경했으며, 세부적으로는 2030년까지 연안여객, 기타광석, 시멘트, 모래 등 접안시설 8선석과 항만배후단지 643천㎡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국가관리 연안항인 후포항과 울릉항은 각각 동남권 영해관리 거점항만과 영토 및 영해관리 요충 항만으로 개발된다. 후포항에는 해경부두, 국가어업 지도선 부두, 해수교환시설 등이 조성되며, 울릉항에는 방파제 80m와 도동항 여객부두 30m가 연장되는 등 안전시설이 확충될 계획이다. 영덕 강구항과 포항 구룡포항은 지방관리 연안항으로써, 어업 지원 및 유통기능 중심항만으로 조성된다. 강구항은 항만시설 재배치 및 항만지원시설 확대 등을 위해 기존 강구항 항만구역을 확대·개발할 예정이며, 구룡포항은 항만재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항만구역과의 연계를 위해 진입도로가 추가로 반영됐다. 경상북도는 금번 확정·고시된 제4차 항만기본계획을 근거로 경북 동해안 지역의 항만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송경창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제4차 항만기본계획 고시로 경북 동해안 지역 항만 발전을 위한 10년 밑그림이 그려졌다.”며 “지역의 항만 개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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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 2단계 사업 착수[파이널24]울진군은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2단계 공사인 클럽하우스 및 부대시설, 해상계류시설을 금년 1월 중 착수한다. 후포 마리나항만은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중 첫 번째로, 건설 중인 사업은 후포면 후포리(후포항)일원에 위치하며 사업면적은 170,433㎡(수역 87,277㎡, 육역 83,156㎡)이다. 1단계 기본시설(토목)사업은 준공됐으며, 2단계 기능시설(건축, 해상계류시설)사업은 총 사업비 235억 원 으로 사업기간은 1년이다. 2단계 공사 중 건축공사는 클럽하우스, 수리·보관시설 설치로 사업규모는 클럽하우스(지상 3층/ 연면적 2,559,36㎡), 수리시설(지상 2층/연면적 988.32㎡), 육상보관시설(지상 1층/ 연면적 2,159.77㎡)이며 시공사를 선정한 후 12일부터 착공 예정이다. 이어서 해상계류시설도 157척의 선석을 1월 중으로 발주하여 2단계 공사 전체를 연내 완공 목표로 하고 있다.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완공되면 해양레포츠 저변확대 및 해양관광산업 육성, 동북아시아 중간기착지로서 요트 관리·수리를 위한 전문 인력 육성 및 기반조성 등 울진군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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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걸 울진군수 2020년 송년사[파이널24]무한한 희망을 품고 시작한 2020년 한 해가 아쉬움 속에 영원히 기억될 한 해로 남으며, 조용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먼저 한 해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1년은 세기적인 감염병 『코로나19』와의 전쟁으로 치열한 한 해였습니다. 각종 다중이용시설은 휴업과 재개업 반복으로 생계의 위협을 받았고, 경로당, 체육시설의 반복되는 휴관으로 군민들의 생활은 불편의 연속이었습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새마을회, 바르게살기, 자원봉사센터, 울진읍주민자치위원회, 50사단 울진대대, 울진소방서, 울진경찰서 등 민・관・군이 함께 방역활동에 동참하였고, 많은 자원봉사자들께서 재능기부로 면 마스크 제작에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월 26일, 그동안 지역감염자 『ZERO』를 유지해 오던 『청정울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전국적인 확산세 속에 계속해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이제 어느 곳도 안전지대는 없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저를 비롯한 700여 공직자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청정울진을 반드시 지켜 내겠습니다. 울진군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을 위해 순수군비로 1인당 100,000원의 울진군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였고 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 공설시장사용료 3개월분 66% 감면, “착한 임대인 릴레이 운동” 등을 적극 추진하였으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하수도요금 3개월분 50%를 감면하여 코로나19 극복에 함께 노력하였습니다. 지난해 태풍 『미탁』에 이어 제9호・10호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공공 및 사유시설에 막대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었습니다. 이에 조기 복구를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국・도비 181억원을 포함한 총 218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5개반 46명으로 『재해복구추진단』을 구성하여 재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한 걸음을 늦추지 않고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먼저, 모든 군민이 절실함을 갖고 반드시 이루어야 할 대한민국 최고의 친절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베스트 친절공무원을 선발하여 공직내부에서 친절문화 정착을 선도하고 있으며, 후포 군 경계에 친절 조형물, 7번 국도 빌보드 친절홍보 등 경관 마케팅 등을 통해 친절이 울진의 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도록 홍보와 분위기 확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저출생 극복과 모든 군민이 소외됨이 없이 더불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경상북도 제1호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하였고, 흥부문화센터와 북면 하나어린이집 신축을 완료하였으며, 울진군 보훈회관을 금년 말까지 준공하고, 울진군립추모원 조성사업을 내년 3월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울진사랑카드』를 발행하여 12월 28일 현재 10,978명이 가입하여 63억원을 사용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치유・힐링관광 완성을 위한 대형 관광인프라 사업도 하나하나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왕피천케이블카』 개장과 『국립해양과학관』 개관에 이어 내년 3월에는 죽변등대 『해안스카이레일』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백암 숲 체험교육장 및 생태공원 조성과 왕피천 생태공원조성을 완료하고 후포 등기산 경관개선사업은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후포국제 마리나항만 1단계 마무리와 크루저세일요트 3대를 추가 구입하여 국민소득 4만불 해양레저시대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고 2023년 개최가 결정된 도민체전과 각종 대회유치를 위해 실내테니스장 신축과 왕피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마무리 했으며, 흥부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을 내년 5월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평해・온정정수장에 노후정수장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계획이고, 생활하수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북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과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도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군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36번 국도 2차로 직선화 사업이 오랜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4월 개통하였고, 이와 연결된 온양IC에서 아영레미콘 구간의 울진대로 4차선 공사도 마무리 중에 있습니다. 시가지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울진 북부삼거리에서 이안아파트 구간과 북면 혜광타운에서 한수원 구간 도시계획도로를 준공하였습니다. 민선7기 소통행정∙현장군정∙비전울진의 군정목표 실천을 위해 지난 7월 『남울진민원센터』를 개관하여 남부 주민들의 민원 불편을 해소하였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수렴하는 『이동군수실』 운영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 공사감독관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도 적극 추진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다양한 분야의 수상으로 꽃을 피웠습니다. 울진대게가 4년 연속, 울진금강송 송이가 3년 연속 『국가브랜드대상』을 받았고,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사업 종합평가』, 『새마을운동 시군종합평가』,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14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한 2021년에는 동해중부선 철도 부설, 온정∼원남간 국지도(69호선) 신설, 울진해양치유센터조성사업 등에 5,488억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하여 올 해보다 131억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급 예산을 확보하였습니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이환위리(以患爲利)”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예기치 않는 어려움을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는다”는 말입니다. 『코로나19』로 온 인류가 경험해 보지 못한 재난위기 상황에서 군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청정울진』을 지키고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해야 하겠습니다. 2020년 한 해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올 한 해 동안 군민 여러분의 많은 도움과 성원에 거듭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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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남울진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타당성 조사 최종보고회[파이널24]울진군은 21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를 비롯한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심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남울진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남울진청소년문화의 집』은 남부권 지역인 평해, 기성, 온정, 후포 청소년들의 건전한 활동 공간 확충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간 청소년 시설 인프라 불균형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지상 4층 규모로 복합건축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시설은 이미 확보된 28억의 예산(하나금융 15억, 국도비 13억)으로 1층은 국공립어린이집, 2층은 장난감도서관으로 신축할 예정이며, 3~4층은 청소년문화의 집 및 방과후아카데미 기능을 할 청소년 전용시설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 부지에 위치한 울진남부도서관과 울진문화예술회관의 기능과 역할 등을 고려하여 건립 부지 일대에 청소년문화 공간을 추가 조성, 남부권의 교육, 문화, 예술, 평생학습 장의 중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달 서면으로 개최된 중간보고회 의견을 보완․반영하여 복합건축물 내 어린이집, 장난감도서관, 청소년문화의 집, 방과 후 아카데미 등의 내부 공간을 배치하고, 이용객들에 대한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소규모 강의실과 동아리실, 북-카페, 노래방, 댄스실을 적절하게 배치하는 등 알차고 내실 있는 공간을 제안했다. 전찬걸 군수는 이날 최종 보고회를 통해“청소년문화의 집이 청소년 활동공간이 부족한 남부권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치고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되도록 할 것이며, 이번 용역을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해 청소년문화의 집이 계획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건립심의위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남부권 지역에 교육․문화․예술․평생학습 공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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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의 바다관문 초지항, 해수부‘어촌뉴딜 300사업’ 선정[파이널24]강화군의 침체된 어촌마을이 어촌뉴딜과 여객선 기항지 개선사업을 통해 매력적이고 접근하기 좋은 어항·어촌으로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강화군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1년도 어촌뉴딜300사업’의 신규 대상지로 길상면 초지항이 ‘여객선 기항지 개선사업’으로는 아차항과 하리항이 선정돼 총 사업비 84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 중점사업으로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현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초지항에는 2023년까지 사업비 72억 원을 투입해 어항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선착장 연장, 방파제 신설, 초지광장 조성, 주민 쉼터 조성 및 경관시설 개선 등을 통해 역사관광 콘텐츠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어항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하리항과 아차항은 여객선 기항지 개선에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도서지역 접근이 열악한 어항의 인프라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객의 도서 지역 접근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도서지역과 어촌·어항의 해양생태관광을 강화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 전문가 위원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를 재정비해 사업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앞서 2019년 화도면 후포항이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87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창후항, 황산도항이 선정돼 사업비 164억 원을 확보해 어업기반 시설, 지역특화 및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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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 2개소 수상[파이널24]울진군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2020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북부아카데미는‘최우수기관’으로, 남부아카데미는‘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2년마다 이뤄지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는 사업관리역량, 사업운영성과, 행정참여도, 주요성과운영, 기관장 사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북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스포츠 특성화 프로그램 및 지역연계를 통한 프로그램의 우수성, 참가청소년의 생활지도, 지자체의 예산 지원을 위한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울진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006년에 북부아카데미가 개소, 2008년 남부아카데미가 개소하여 현재 15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운영중이며, 전국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북부 5회, 남부 3회) 및 우수기관(북부 4회, 남부 3회) 으로 다수 선정되는 등 성과를 인정 받았다.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일수는 주5일(토요일, 월1회)이며, 평일은 초등 16시 ~ 20시, 중등 17시 ~ 21시, 토요일은 9시 ~ 14시 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주요기능은 △방과후 나홀로 청소년을 위한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간제공 △건전한 놀이·문화지도 및 체험 △보호자·청소년·지역사회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 △학교 교육만으로 부족한 인성 및 창의성 계발 지원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봉사활동,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활동을 통한 자기성장 프로그램 지원 등의 기능과 함께 균형 잡힌 급식지원 및 지도자가 동승한 귀가차량으로 안전하게 귀가지원까지 하고 있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현재 초등4 ~ 중등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울진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 1 ~ 3학년까지 확대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군비를 지원하여 북부지역(울진군청소년수련관)과 남부지역(후포동부초등학교) 2개소에서 교과학습 및 생활지도․상담․체험활동․급식을 무료로 지원하는 돌봄 기능 역할과 함께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가정의 사교육비 경감 및 양육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맞벌이 가정의 건강보험료 소득기준을 보지 않도록 기준이 완화되어 맞벌이 가정에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은 보호자의 동의하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울진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2021년에 참가할 청소년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관련은 북부아카데미(☎054-783-8777), 남부아카데미(☎054-787-0924)로 문의하면 된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노력이 큰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과후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