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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1 원주관광 유튜브·인스타그램 공모전' 개최[파이널24]원주시가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재미와 감동이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21 원주관광 유튜브·인스타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 기존 원주관광 사진 공모에서 벗어나 뉴미디어시대에 맞는 SNS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으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가고 싶은 원주’를 주제로 오는 8월 31일까지 본인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계정에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8월 1일부터 31일 사이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지역·연령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으나, 유튜브는 구독자 1천 명 이상인 채널의 운영자만 가능하다. 네티즌 호응도, 흥미성, 주제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유튜브 14편, 인스타그램 25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유튜브 부문 대상 1,000만 원(1명), 최우수상 300만 원(1명), 우수상 각 100만 원(2명), 장려상 각 50만 원(10명), 인스타그램 부문 우수작 각 20만 원(25명) 등 총 2,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누구나 원주관광 홍보대사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재능과 열정 있는 분들의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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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인 미디어 전문가 700팀까지 확대…장비‧네트워킹 원스톱 지원[파이널24]24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Sunnydahyeln(써니다혜)은 인도네시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류 유튜버다. 스페인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18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JEKS Coreana(젝스 꼬레아나), 영미권 구독자가 71만명인 DKDKTV(디케이디케이티브이) 등 한류 열풍의 중심에 있는 1인 유튜버 모두 모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발굴‧육성한 ‘크리에이티브포스’다. 서울시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이자 서울시 영상 홍보대사인 ‘크리에이티브포스(creative force)’를 올해 700팀(현재 604개팀)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는 ‘크리에이티브포스’는 서울시 주요 관광명소부터 경쟁력있는 중소기업 제품 홍보영상 제작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1인 미디어 커뮤니티로 활약 중이다. ‘크리에이티브포스’는 4월~10월까지 격월로 선발하고 성별, 연령 제한 없으나 서울에서 꾸준하게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유튜브에 대한 관심도 및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채널 전반적으로 평가하므로 구독자 수에 관계없이 채널 내 콘텐츠 10개 이상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현재 활동 중인 크리에이티브포스 중 22개 팀이 50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221개팀이 1만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포스’로 선정되면, ① 편집 및 촬영 장비 지원 ② 콘텐츠 제작 교육 ③ 네트워킹 ④ 개발 콘텐츠 개발을 통한 수익확보 등 1인 미디어로 성장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가장 큰 혜택 중 하나는 1인 미디어를 위한 촬영 및 제작 장비 무료 지원. 크리에이티브포스 소속 크리에이터가 되면, 에스플렉스센터 (마포구 매봉산로 31, 시너지움동)의 촬영 스튜디오, 편집실 등의 인프라는 물론 카메라, 조명, 라이브 송출기기 등 전문 촬영장비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인 미디어 스튜디오(6실), 편집실(2실)과 1·2인용 공유오피스(22석) 및 네트워킹이 가능한 파트너스 공간 등의 인프라가 무료 제공된다. 둘째, 초ᆞ중ᆞ고급 단계별 1인 미디어 맞춤 교육도 지원된다. 콘텐츠 주제를 기획하는 방법부터, 제작해서 편집하는 노하우까지 1인 미디어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온ᆞ오프라인으로 연중 제공된다. 또한, 600개가 넘는 채널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커뮤니티의 멤버가 되어 수시로 멘토링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여러 기업, 기관과 진행하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한편, 시는 그간 크리에이티브포스만 수강할 수 있었던 ‘1인 미디어 온라인 교육콘텐츠(더블유 업)’를 1인 미디어에 관심 있는 시민 혹은 예비 크리에이터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무료로 공개한다.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한국콘텐츠진흥원(3월 이후 예정), SBA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크포TV’를 통해 콘텐츠를 수강할 수 있다. 첫째,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의 온라인 학습 탭이다. 해당 사이트에서 W-UP 강좌명을 검색하거나, ‘온라인 학습 → 아동/청소년 → IT’ 탭에서 누구나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둘째, ‘한국콘텐츠진흥원(에듀코카)’이다. 위와 동일한 콘텐츠를 에듀코카의 ‘온라인교육 → 정규과정’ 탭에서도 찾아볼 수 있으며, 이는 2021년 3월 이후 해당 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다. 셋째, SBA 자체 유튜브 채널인 ‘크포TV’이다. 해당 채널에서는 각 강의 전체 원본 중 핵심적인 부분만을 별도로 편집한 5분 내외의 클립영상을 2월 17일부터 매주 2편씩(화요일, 금요일) 순차적으로 공개 중이다. 1인 미디어 온라인 교육 ‘더블유 업(W-UP)’ 은 현직 크리에이터 12명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노하우를 전달하는 교육이며, 크리에이터 입문부터 영향력있는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기 위한 노하우를 총 29개 강좌에 담아냈다. 1인 미디어 온라인 교육 ‘W-UP’은 유튜브에 관심있는 일반시민 및 예비 크리에이터, 그리고 유튜버로 활동은 하고 있지만 더욱 발전하고 싶은 현직 크리에이터 모두(더블 유, Double You)의 성장(UP)을 돕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심리와 연계한 콘텐츠 기획 및 채널성장 팁, 13년차 유튜버의 실제 노하우, 글로벌 채널을 위한 전략, 캐스터가 알려주는 유튜브 스피치, 유튜버 브랜딩을 위한 무료 웹사이트 제작툴’ 등 각 강사들 본인이 실제 활동하는 분야에서의 강점과 전문성을 최대한 살린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정영준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크리에이티브포스의 활동이 개인의 콘텐츠 제작 및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1인 미디어 시대를 대표하는 경쟁력있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며, “예비 크리에이터가 영향력있는 크리에이터로 성장해 서울시‧중소기업 등을 알리는 영상 홍보대사로도 활약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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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SNS 릴레이 챌린지 시작[파이널24] 충남도가 저출산 극복의 일환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릴레이 챌린지를 펼친다. 도는 20일부터 연예인, 청년, 대학생, 민간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참여형 캠페인이다. 특히 ‘포(4)함’이라는 용어는 ‘함께’라는 단어가 4번 반복된다는 의미를 함축했다. 릴레이 챌린지의 첫 번째 주자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충남 저출산 극복 홍보대사인 VOS 박지헌 씨, 충남 청년네트워크 위원인 청년대표 임명 씨가 참여했다. 이어 백석문화대학교 시각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대표 조유진 학생과 충남도 자원봉사센터 박성순 센터장,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 김소당 위원장이 민간단체 대표로 자리를 함께 했다. 챌린지는 저출산 극복 캐치프레이즈가 적힌 사진 또는 동영상을 개인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등)에 게시한 뒤 1주일 단위로 후속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 지사는 “이번 릴레이 챌린지를 갖게 된 이유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각계각층이 동참하자는 취지이다”라며 “국민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하자는 마음으로 이 국가 위기를 헤쳐나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 지사는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과 황명선 논산시장을 지목했다. 도는 SNS에 게시된 릴레이 챌린지 참여 실적을 주기적으로 카운트해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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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박동서 회장 취임[파이널24]함양군은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제13대 신임 지회장으로 박동서 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박동서 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감염 우려에 따른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하고 지회 임원들과 함께 19일 오전 군수실을 방문해 면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춘수 군수는 신임회장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네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단합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박동서 회장은“신임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영광스러운 마음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회장으로서 솔선수범하여 회원들을 잘 이끌면서 함양군을 대표하는 사회단체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동서 회장은 함양군청에서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백전면장, 휴천면장, 도시환경과장을 역임하였으며, 퇴직 이후에도 박씨대종친회 경상남도 본부 이사,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명예홍보대사를 비롯하여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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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민요자매 이지원‧이송연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홍보대사 위촉[파이널24]공주시는 19일 시청 집현실에서 2019년 남상일, 2020년 김영임에 이어 올해 이지원, 이송연 민요자매를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자매는 앞으로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위한 홍보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및 공주시 시정전반에 대한 홍보활동에 나서게 된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자매는 “국립충청국악원이 공주에 유치 될 수 있게 공주 출신 국악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자랑스러운 공주인(人) 민요자매가 홍보대사를 선뜻 허락해주셔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왕성한 활동을 통해 국악의 고장 공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국립충청국악원이 공주에 건립되는 촉매제 역할을 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민요자매는 그 동안 400여회에 달하는 공연을 비롯해 유럽 및 아시아 등 20여 차례 해외공연에도 나서며 민간대사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언니 이지원(22)씨는 지난해 제24회 올해의 장애인상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동생 이송연(14)양은 KBS2TV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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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관광브랜드 캐릭터 '마룡' 인기[파이널24]익산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관광브랜드 캐릭터‘마룡’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마룡’을 지역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대사로 활용해 500만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주 실시된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벤트 행사에서 지역의 주요관광지 특색을 살린 이미지와 친근감 있는 마룡 캐릭터 이모티콘 2만건이 45분만에 모두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 관광브랜드 캐릭터 마룡은 백제 무왕 서동이 용의 아들로 태어났다는 서동설화에서 착안되었으며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교도소세트장 등 주요관광지를 찾아다니며 관광객들과 만나 지역의 매력을 알려주는 친근한 캐릭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차별적인 관광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룡 캐릭터를 활용한 유튜브와 SNS 홍보, 관광기념품 제작, 상징물 제작 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형훈 문화관광산업과장은 “2022년도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브랜드 고백도시와 캐릭터 마룡을 적극 활용해 관광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스토리텔링과 관광 홍보마케팅을 통해 백제왕도 익산, 서동과선화의 사랑 도시 익산에 많은 관광객이 찾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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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국민과의 영상통화[파이널24]문재인 대통령은 설 연휴 첫날인 11일, 국민 여덟 분과 영상 통화로 직접 소통했다. 대통령과 영상통화를 한 여덟 분의 국민은 국가대표 여자 축구선수 지소연 씨, 안광훈 신부, 배우 이소별 씨, 강보름․신승옥․김예지 학생, 자영업자 양치승 씨, 배우 겸 환경운동가 류준열 씨(이상 통화순)이다. 이소별 씨는 지난해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사회를 맡았다. ‘배리어 프리’ 연극(브레이크:BREAK)에 출연해 여자 주인공을 맡았습니다.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이 ‘배리어 프리’다. 중학교 입학을 앞둔 세 학생은 교내 확진 후배 3명이 완치 후 등교하던 날 응원 플래카드와 환영 이벤트를 진행한 미담의 주인공이다. 헬스클럽을 운영하는 양치승 씨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하에서 생활체육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그 기간 중 떡볶이 장사로 임시 전향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해왔다.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최근 다시 헬스장을 재운영하고 있다. 류준열 씨는 배우 겸 에코브리티(친환경을 의미하는 에코와 셀러브리티의 합성어)다. 그린피스 홍보대사이며, 아시아 연예인 최초로 그린피스 ISC 과정을 이수했다. ISC란 환경 감시선 활동을 위한 기본교육을 말합니다. 과정을 이수하고 그린피스 환경감시선에 탑승한 바 있다. 최근에는 SNS를 통해 플라스틱 남용에 대처하는 캠페인(용기내 캠페인, 다회용기에 음식 담아오기)을 벌이고 있다. 여덟 분은 용기와 도전이라는 메시지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서 선정한 분들이다. 다음은 대통령과의 통화 요지다. 1. 첫 번째 통화(지소연 선수) ▲ 문 대통령 : 영국 첼시 소속이죠? 활약이 대단합니다. 첼시팀이 영국 여자축구 리그에서 우승을 했는데,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하는데 활약이 컸다고 들었어요. 다음 달 결승 자신 있어요? - 지소연 선수 : 우승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문 대통령 : 국민이 기뻐할 소식과 희망을 주시길 기대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관중없는 경기를 해야 해서 어려웠을 것 같은데 지금은 어떤가요? - 지소연 선수 : 아직 팬분들이 못 옵니다. 조금 시간이 걸릴 듯합니다. 팬분들이 그리워요. ▲ 문 대통령 : 2009년부터 무려 13년간 여자축구 대표팀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어요. 개인기가 탁월하고 미드필더인데도 득점력이 있어 별명이 ‘지메시’라고 하던데. - 지소연 선수 : (웃음) 20살 때 골을 조금 많이 넣어 ‘메시’라는…. ▲ 문 대통령 : 한국 여자축구가 강팀이 된 듯해요. 올림픽 본선 진출이 목표일 텐데 꼭 본선에 나가서 더 활약하기를 바랍니다. 다른 선수들에게도 대통령의 응원을 전해주세요. - 지소연 선수 : 네, 바로 전하겠습니다. ▲ 문 대통령 : 내일이 설날인데 국민께 설 인사 하시죠. - 지소연 선수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곧 좋은 날 올 거라 믿습니다. ▲ 문 대통령 :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가까이 있는 따뜻한 설이 되길 바랍니다. - 지소연 선수 : 대통령님도 설 잘 보내시고요,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애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2. 두 번째 통화(안광훈 신부) ▲ 문 대통령 : 안광훈 신부님, 작년 9월 특별공로자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걸 축하드립니다. - 안광훈 신부 : 감사합니다. 드디어 한국 사람이 됐습니다. ▲ 문 대통령 : 20대에 한국에 와서, 빈민운동 등 헌신과 희생을 하신데 대해 대통령으로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국에서 활동하게 된 동기가…. - 안광훈 신부 : 외국 선교사라서 복음을 전파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온 건 뜻밖이었습니다. ▲ 문 대통령 : 아마 하나님의 뜻이었나 봅니다. ‘광훈’이란 빛나면서 향기 난다는 뜻인데, 신부님 삶이 빛나면서 향기로움이 조화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오셨는데, 신부님으로 인해 양국이 더 가까워지고 국민들 마음도 더 통하게 됐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안광훈 신부 : 제가 한국에 66년 도착했는데, 55년 동안 한국이 엄청 발전했습니다. 그때는 지금하고는 비교가 안됐죠. ▲ 문 대통령 : 한국 국민으로 첫 설인데 소회가 있으신가요? - 안광훈 신부 : 바이러스 때문에 고생했는데 빨리 해결됐으면 합니다. 새해를 맞아 국민 모두가 새로운 마음을 갖고, 새로운 힘을 얻고, 서로 손잡고 동등한 위치에서 해나갔으면 좋겠어요. 위아래는 없고, 빈부격차 없이, 남녀노소 똑같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문 대통령 : 설은 가족이 모이는 가장 경사스런 명절인데, 마음만 함께하고 서로 만날 수 없게 됐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를 극복해서 다시 또 즐겁게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요, 앞으로도 선한 일을 사회에 많이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 안광훈 신부 : 감사합니다, 대통령님. 수고 많이 해 주셨습니다. 3. 세 번째 통화(이소별 배우) ▲ 문 대통령 : 이소별 씨, 작년 광화문 경축식 사회를 봐주셨습니다. 특히 그때 수어로 애국가를 불러주셨는데 국민께 감동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거나 장애인-비장애인 간 장벽을 무너뜨리는데 아주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해요. - 이소별 씨 : (웃으며 고개 끄덕임)네. ▲ 문 대통령 : 배리어 프리 공연에 출연을 해서 아주 보람이 있을 것 같습니다. - 이소별 씨 : 네, 맞아요. 장애인에 대해 아름답게 포장하는 것보다 장애인으로 어떻게 살아가는지 실제로 있었던 일을 알려줄 수 있는 게 너무 좋아서, 있는 대로 보여주는 게 좋은 상황인 것 같아요. ▲ 문 대통령 : 이소별 님 연기력이 아주 높게 평가 되어서 곧 드라마에도 출연한다고 들었습니다. - 이소별 씨 : (웃음)저는, 네 맞아요. 좋은 작품이 와서 너무너무 기쁘고요. 연기 준비를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문 대통령 : 코로나로 문화예술 분야가 어려워서 안타까운데 비대면 활동이라도 할 수 있다니 다행입니다. 정부가 더 노력해서 빨리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반 관중들과 함께 호흡을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소별 님 가슴에 품은 꿈을 펼치는데 장애가 걸림돌이 되지 않는, 그런 사회를 빨리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 이소별 씨 : 저같이 청각장애인들,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있겠지만, 그래도 대통령님 덕분에 예전보다 많이 좋아져서 감사하고 있고요. ▲ 문 대통령 : 내일 설날인데, 가족과 쉽게 만날 수 없는 설이 되었는데 그래도 마음만은 즐거운 설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 이소별 씨 :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분이 많이 있는데 대통령님이 국민을 위해 많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힘내시고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꼭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문 대통령 : 대통령도, 우리 이소별님도 함께 힘냅시다. - 이소별 씨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 문 대통령 : 고마워요. 4. 네 번째 통화(강보름·신승옥·김예지 학생) ▲ 문 대통령 : 친구들, 지난달 오안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홍천여중에 진학 예정이죠? - 학생들 : (일제히)네. ▲ 문 대통령 : 정은경 질병청장이 배려의 모범사례로 여러분을 소개했어요. 언론에도 보도되고 아주 자랑스러웠어요. 코로나 감염에서 완치된 후배를 환영하자는 아이디어는 누가 냈어요? - 학생들 : 다 같이 의견을 모았어요. ▲ 문 대통령 : 아름다운 마음이에요. 코로나 확진이 된 것이 본인 잘못도 아닌데, 편견을 가지고 바라볼 수가 있었습니다. 병에서 나은 후배들도 거리감 없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한데, 그런 아름다운 마음이 어른들에게도 감동을 줬어요. 코로나를 이겨내려면 어떻게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학생들 : 방역을 잘 지키고 마스크를 잘 쓰고…. ▲ 문 대통령 : 방역수칙 잘 지키고, 서로 배려하고… 그게 코로나 이기는 길이겠죠? 대통령 할아버지한테 질문하고 싶은 건? - 학생들 : 임기가 1년 조금 넘게 남으셨는데 앞으로 어떤 일을 더 열심히 하시고 싶으신지요? ▲ 문 대통령 : 코로나를 빨리 극복하고, 코로나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졌는데 회복 시켜야죠.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어려워졌어요. 불평등을 해결하는데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이려 합니다. - 학생들 : 코로나 때문에 오랫동안 놀러 다니지도 만나지도 못했는데 대통령님은 코로나가 끝나면 뭐가 가장 하고 싶으세요? ▲ 문 대통령 : 어… 코로나 때문에 우리 친구들도 학교에서 비대면 수업하고, 친구들 만나지도 못하고, 설날에도 가족 만나기가 쉽지 않게 됐잖아요? 다들 안타까운 상황인데요. 나는 코로나가 극복이 되면 정말로 마스크 벗어던지고 ‘만세’하고 한번 불러보고 싶어요. - 학생들 : 중학생이 되는 친구들에게 한마디 해 주실 수 있어요? ▲ 문 대통령 : 초등학교 때까지는 우리 친구들이 같은 동네 친구들과 함께 학교를 다니게 되고 부모님들의 보살핌을 받잖아요. 중학생이 되면 좀 더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학교생활도 자립적으로 해야죠. 중학교 과정은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인간으로 성장하는데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장래목표가 있을 텐데 목표가 되는 기초도 중학교 때 닦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학교 공부뿐 아니라 친구들도 사귀고 다양한 경험 많이 해보기 바라겠습니다. 5. 다섯 번째 통화(양치승 관장) ▲ 문 대통령 : 양치승 관장님 안녕하세요. 헬스장을 운영하시다 방역조치로 못하게 됐을 때, 그 기간 떡볶이 장사를 해서 위기를 이겨낸 광경을 TV 예능프로그램에서 봤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그 모습 보면서 절실하게 공감했을 것 같습니다. - 양치승 관장 : 코로나 때문에 자영업자뿐 아니라 대기업 다니는 분들도 다들 힘들잖아요. 저희는 방역 때문에 문을 완전히 닫아야 되는 입장이다 보니까 힘들긴 했죠. 그래도 지금 위기 속에서 조금이나마 헤쳐 나가고 이겨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앉아서 있기만 하는 건 너무 아닌 것 같고, 어떻게 해서든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노력한 거거든요. 지금은 9시까지 해서 낫긴 한데, 우리나라만 그런 게 아니고 세계적으로 힘들다 보니까… 힘들다고 해서 주저앉는 것보다는 어차피 이런 상황이 됐으니 어떻게 지혜롭게 이겨내는지 생각해 보는데… 힘들죠. 그래도 웃으면서 견뎌내야죠. ▲ 문 대통령 : 지금은 다시 복귀했습니까? - 양치승 관장 : 네, 복귀했습니다. ▲ 문 대통령 : 떡볶이가 워낙 맛있어서 장사가 더 잘됐다는 말도 있던데. - 양치승 관장 : 제가 예전 포장마차한 적 있거든요. 본업이 헬스클럽 관장이다 보니까 떡볶이는 대처할 때, 수입 없었을 때 뭐라도 해보려고 한 것이라 지금은 잠시 접어둔 상태입니다. ▲ 문 대통령 : 예능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희망을 많이 전해 주셨는데, 고생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에게 응원하는 말씀 한마디. - 양치승 관장 : 방송을 하긴 하지만 저도 자영업자이고 소상공인이고 최전방에 나와 있는 사람인데, 지금 누구나 어렵고 누구나 힘듭니다. 그렇게 힘들 때 ‘나만 힘든가’ 이런 게 아니라 모두 다 힘들기 때문에 이럴 때일수록 옆에 사람, 주변 사람 챙기면서 지혜롭게 하나하나 밟고 나가고, 이걸 어떻게 이겨나가느냐를 생각해야지, 너무 힘드니까 포기할래, 이런 마음 절대 안 되고, 정말로 언젠가 좋아질 날이 오기 때문에 이런 날도 오는 거고, 저 또한 힘내서 열심히 웃으면서 행복하게 살면 좋겠습니다. ▲ 문 대통령 : 자영업자들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해야겠지만, 정부도 그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겁니다. 지금 다시 헬스장할 수 있게 됐는데 그런대로 영업을 할 수 있습니까? - 양치승 관장 : 영업은 할 수 있는데 헬스클럽은 피크타임이 8시, 9시 정도 거든요. 퇴근하고 식사하고 와서 운동하는 시간이 그 시간인데 그 시간에 문을 딱 닫다 보니까 아무래도 영업 손실 크죠. 영업제한 시간만 늘려주시면 감사하겠는데 방역조치 때문에 안 되다 보니 빨리 이런 현상이 없어지기만을 바랄뿐입니다. ▲ 문 대통령 : 그런 면에서도 설 연휴를 잘 보내야겠습니다. 설 연휴를 잘 마치면 바라시는 대로 영업시간도 더 신축성 있게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우리가 함께 노력했으면 합니다. - 양치승 관장 : 네, 다 같이 노력해서 힘든 것 다 같이 견뎌야지, 누구 한 사람 이런 게 아니라. 빨리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문 대통령 : 정부도 대통령도 이제는 우리가 다시 희망하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테니까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달라는 응원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연예에도 재능이 많으신 것 같아요. - 양치승 관장 : 사실은 1994년도에 영화배우 데뷔를 했습니다. 군 제대 후 조금 몸이 안 좋아 헬스클럽을 시작해 20년 가까이 했습니다. ▲ 문 대통령 : 연예에도 끼가 많으시니까 헬스클럽도 잘하시고 국민께 웃음과 희망과 용기를 주시기 바랍니다. - 양치승 관장 : 감사합니다. 질문 하나 있습니다. 청와대에도 헬스클럽이 있습니까? ▲ 문 대통령 : 예, 청와대에 직원들이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이 있어요. 대통령도 가끔 한번씩 운동을 합니다. - 양치승 관장 : 언제 한번 초대해 주십시오. ▲ 문 대통령 : 그냥 운동기구 놓고 각자 하는 거라 트레이너가 있다면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헬스장이 신체적 단련뿐 아니라 코로나 블루, 마음의 스트레스를 푸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 양치승 관장 : 운동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해 주거든요. ▲ 문 대통령 : 잘되시길 바라고요. 떡볶이 장사 함께해 주신 직원들에게도 안부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양치승 관장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6. 여섯 번째 통화(류준열 배우) ▲ 문 대통령 : 2019년에 DMZ 평화의 길을 함께 걸었죠, 반갑습니다. 「봉오동전투」라든지 활동하는 모습 보고 있는데, 근래에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해 용기를 마트에 가져가서 담아오는 ‘용기내 챌린지’가 화제가 되는데 앞장선 동기가 있어요? - 류준열 씨 : 장 보다 보면 플라스틱 용기 너무 많이 발생해 여러 가지 고민들이 들었는데, 어떻게 바꿔볼 수 있을까, 용기내 캠페인을 하게 됐어요. 어제도 대통령께서 (소래포구에)장바구니 들고 가서, 플라스틱 용기 가져가서 담아 오시는 모습들 봤습니다. ▲ 문 대통령 : 나도, 아내도 소래포구 어시장 가져가서 거기에 수산물 담아오니 싱싱하게 보관도 잘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에 더 많이 확산되면 좋을 것 같아요. - 류준열 씨 : 네, 대기업들이나 대형마트 앞장서서 용기 줄이고, 세제나 샴푸 등은 리필할 수 있는 시스템 만들어줘야 소비자 동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문 대통령 : 그린피스 활동도 하고 계신 것 같은데, 환경생태에 관심을 가진 동기가 있나요? - 류준열 씨 : 2015~2016년 아프리카에서 만났던 자연들에 감동을 받으면서 우리가 어떻게 잘 보존하면서 후손들에게 물려줄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 문 대통령 : 탄소중립도 그렇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것은 전 세계의 과제입니다. 인류가 살아나가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동참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류준열 배우님처럼 지명도와 인기가 있는 분들이 그런 활동에 앞장서신다면 사회를 변화시키는데 영향을 줄 것 같네요. 앞으로도 계속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주십시오. - 류준열 씨 : 네. 어제도 소래포구에서 대통령님과 여사님이 동참해 주셔서 용기내 캠페인이 큰 힘을 얻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문 대통령 : 이 기회에 국민들이나 정부에 할 이야기는? - 류준열 씨 : 2050년 탄소배출 제로를 대통령님께서 애써 주셔서 큰 힘이 됐고요. 국민 여러분들께는, 어려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장바구니 들고 가는 건 익숙해졌기 때문에 장바구니 안에 용기들을 가져가서 생선이든 야채든 담아오면 지구환경 보호에 앞장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함께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작년 팬데믹 때 모두가 노력해서 방역 선진국으로 전 세계에 모범이 됐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환경보호도 대한민국이 먼저 나서서 첫걸음을 잘 뗐으면 좋겠습니다. ▲ 문 대통령 : 환경보호는 아주 거창한 것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 작은 실천으로 해낼 수 있는 일이라는 얘기죠? - 류준열 씨 : 네 네. ▲ 문 대통령 : 올해 5월 우리나라에서 P4G 정상회의 알고 계시죠? - 류준열 씨 : 네, 그럼요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문 대통령 : 이번 설은 우리가 마음만 함께하는 설인데 따뜻한 설날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류준열 씨 : 대통령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통화는 원래 오전 10시부터 30분 예정이었으나 오전 9시 55분부터 60분 동안 진행됐다. 이번 영상통화는 우리 국민이 애용하는 메신저인 카카오톡의 페이스톡 기능을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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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합천군 홍보대사로 위촉[파이널24]합천군은 지난 10일 대한씨름협회 황경수 회장을 합천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황경수 회장은 합천군 용주면 출신으로 현대코끼리씨름단 감독을 시작으로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연합회 사무처장, 대한씨름협회 부회장을 거쳐 현재 제43대 대한씨름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황 회장은 앞으로 2년간 군정 홍보활동 및 지역특산물과 지역축제 등 문화,체육,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명망 높은 황경수 홍보대사를 통해 군의 문화관광 자원, 농특산물, 주요 핵심사업 등의 분야를 널리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황경수 회장도 위촉식에서 “합천은 수려한 자연과 빼어난 관광명소가 있는 도시로, 앞으로 문화,관광,스포츠 콘텐츠 홍보를 통해 합천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준희 군수는 “명망 높은 분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합천군의 발전과 홍보를 위해 함께 힘써주셨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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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SNS 서포터즈' 온라인 발대식 가져[파이널24]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5일 11시 SNS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해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실에서 비대면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됐다.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SNS 서포터즈 소개, 서포터즈 활동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제2기 SNS 서포터즈는 지난달 12일부터 31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블로그 기사분야 16명, 유튜브 영상분야 3명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엑스포가 열리는 해인만큼 지난해보다 신청자가 5배나 늘어 엑스포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금번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SNS서포터즈는 1기 서포터즈와 함께 24명이 활동하며 엑스포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와 소식 등을 취재해 유튜브, 누리소통망서비스(SNS)로 전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종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은 “코로나19에 비대면 홍보가 중요해지면서 엑스포 붐 조성과 홍보에 SNS 서포터즈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엑스포 SNS 홍보대사로서 자긍심을 갖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콘텐츠 하나하나가 엑스포 성공개최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2021년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함양상림공원 일원과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공인 국제행사로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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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파이널24]KBO는 2일부터 2월 한달 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2021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신인 오리엔테이션 교육 대상자는 올해 KBO 리그 신인선수와 육성선수까지 총 120여 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신인선수 전원이 모여 교육을 진행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하게 됐다. 비대면 온라인 영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교육의 효과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교육 대상자는 종료 후 강의별로 출제되는 퀴즈를 풀도록 구성했다. 오리엔테이션은 먼저 신인선수들에게 KBO 리그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주요 규약, 규정을 안내하는 순서로 시작한다. 이어서 신인선수들의 건강한 선수 생활을 위해 프로스포츠협회의 부정행위 방지 교육이 진행된다. 부정행위 방지 교육은 승부조작, 불법도박, 음주운전, 성폭력 예방 교육 등 총 4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정행위와 품위손상행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내용을 담았다. KBO 이승엽 홍보대사가 진행하는 선배와의 만남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이승엽 홍보대사는 23년간의 프로선수 생활을 바탕으로 프로선수의 의미와 올바른 마음가짐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오랜 시간 야구에 전념할 수 있었던 원동력과 어려웠던 점 등 올해 처음 프로에 입성한 신인 선수들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스마트 미디어 활용 교육과 응급처치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스마트 미디어 활용 교육은 신인선수들이 프로선수로서 스스로 공인임을 인식하고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건전하게 소통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강연은 CPCS평생교육원 신다향 실장이 맡았다. 경기 또는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에 대비해 스포츠 안전재단에서 심폐소생술 및 각종 응급 처치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기존 선수들이 받았던 코로나19 예방 교육과 KADA의 도핑 방지 교육도 신인 오리엔테이션 교육에 포함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선수들의 재정관리를 위해 신한은행에서 준비한 특별 강연이 이어지고, 신인 오리엔테이션에 대한 선수단 설문조사까지 마치면 모든 교육이 완료된다. 2021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 교육은 모바일 또는 PC로 클린베이스볼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선수 본인인증 절차 후 수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