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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필리핀서 7,449억원 규모 원해경비함 6척 수주(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한국조선해양이 필리핀으로부터 총 7,449억원 규모의 원해(遠海)경비함(Offshore Patrol Vessel, OPV) 6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필리핀 국방부와 27일(월) 필리핀 마닐라 국방부 청사에서 2,400톤급 원해경비함 6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부회장과 현대중공업 남상훈 특수선사업본부장, 김인철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와 필리핀 국방부 델핀 로렌자나(Delfin N. Lorenzana) 장관, 버나드 발렌시아(Bernard N. Valencia) 해군부사령관 등 필리핀 국방부 및 해군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에 수주한 원해경비함은 배수량 2,400톤급, 길이 94.4미터, 폭 14.3미터에 최대속력 22노트(약 41km/h), 순항속력 15노트(약 28km/h)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이 함정은 5,500해리(10,190km) 항속거리로 장시간 작전 수행이 가능하며, 76mm 함포 1문과 30mm 부포 2문이 탑재되고, 헬리데크를 보유해 헬기 및 무인기를 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 함정은 현대중공업이 필리핀에 인도한 호위함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필리핀 측의 요구조건을 반영해 수주한 맞춤형 계약으로, 현대중공업은 이번 원해경비함 수주를 시작으로 함정 분야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필리핀 국방부와 초계함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서 지난 2016년에는 호위함 2척을 수주해 최근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 남상훈 특수선사업본부장(부사장)은 “세계 시장 수요를 파악해 다양한 유형의 함정을 개발하고 수출한 경험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업 다각화 전략과 함께 연구 개발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기술 중심으로 신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 체결은 현대중공업의 부단한 노력과 함께 정부의 시의적절한 지원이 더해져 이뤄낸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지난 6월 3일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 방부 장관을 접견해 양국 간 국방·방산 협력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우리나라 원해경비함의 우수성을 설명하는 등 계약성사를 적극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2월과 2020년 5월에 인도한 필리핀 호위함 2척에 대한 수명주기지원(Maintenance Repair Overhaul, MRO) 사업 계약도 체결했다. 향후 현대중공업은 함정 설계, 건조 및 수명주기관리 서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탑 클래스 함정 솔루션 파트너’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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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투브이, 수도권 당일배송 서비스 ‘Today’ 론칭(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라스트마일 물류 혁신 스타트업 브이투브이(이하 VTOV)가 수도권 당일배송 서비스 Today를 공식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Today는 VTOV가 독자 개발한 배송 네트워크 연계 방식인 ‘대중물류망’ 시스템을 이용한 최초의 당일배송 서비스다.카이스트·서울대 출신 IT, 공학 전문 인력들이 모여 개발한 ‘대중물류망’ 시스템은 대중교통의 운송 네트워크 연계 방식을 물품 배송에 적용한 것으로, 차량 간의 유기적인 이동과 전달(Vehicle to Vehicle)을 통해 물품을 배송하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혁신적인 물류 시스템이다. 마치 사람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몇 시간 내 목적지에 도착하듯, 물품도 정해진 노선을 순환하는 차량을 환승하며 빠르면 3시간, 아무리 늦어도 당일 안에 목적지에 도착하는 시스템이다. VTOV는 시스템 개발은 물론, cafe24가 운영하는 의류 전문 풀필먼트 패스트박스, 최대 3PL 중 하나인 삼영물류 등 다수 고객사와 함께 5개월간 현장 테스트를 통해 실증을 이미 마쳤다.Today는 정형화된 서비스가 부재한 현재의 당일배송 시장에 ‘대중물류망’에 기반한 정형화되고 안정적인 당일배송 서비스로 새로운 업계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당일배송 서비스의 고비용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일반 택배 가격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당일배송이 필요한 고객들의 물류비용을 크게 줄여 줄 것으로 예상된다. 물류비용 절감과 물류 서비스 강화를 원하는 다수의 대형 화주사와 3PL 및 4PL 업체들이 이미 Today 당일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협의를 마친 상태이며, 지속해서 이용업체들이 늘고 있다.VTOV는 서울 강서 지역을 시작으로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VTOV의 권민구 운영총괄 이사는 “늦어도 2023년 서울 전역에 대중물류망 구축이 완료되면, 이를 바탕으로 세계 주요 도시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대중물류망을 활용한 Today 당일배송 서비스는 허브 터미널이 없어도 되기 때문에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인구와 물동량이 보장되는 곳이라면 세계 어느 곳이든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 의사를 밝혔다.VTOV는 당일배송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2022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에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물류 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 생활에 더 큰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최첨단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는 국책 연구 사업이다. 5월 인천시, 관계 기업들과 협약식을 맺고, 송도국제도시에서 ‘대중물류망’을 통한 지역 내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더 자세한 서비스 소개는 Today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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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산업기반 구축 본격화(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돼 국비 268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북하이브리드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비 423억원을 투입해,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 건립 △배터리 관련 기술 국산화와 서비스 표준화 △국내외 비즈니스 모델 검증을 위한 실증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크게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플랫폼 구축사업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등 2개 세부사업으로 나뉜다. 먼저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플랫폼 구축사업을 위해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에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가 건립된다. 센터가 완성되면 관련 장비 9종을 구축해 실증분석을 통해 공유스테이션 기술 단체표준을 제시하게 된다. 또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플랫폼 활용 기술 및 사업화 지원으로 e-모빌리티 관련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시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사업인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비롯해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벡셀 외 11개 연구소 및 기업이 협업해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기업 기술지원사업, 해외수출을 위한 해외 서비스 실증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주지역에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인프라가 구축되면 △배터리 및 관련 기업 유치 △자동차 부품기업 생산 아이템 다변화 △친환경 자동차 산업 구조 변화 지원 △국내 및 해외시장 진입 지원 등으로 지역 제조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원활히 잘 수행해 전기차 완성차 제조 공장 유치 등 성과와 시너지 효과로 경주가 친환경 미래자동차 선도도시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의 성공적인 미래차 산업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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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2021 차세대 미디어 주간’ 행사 온라인 사전등록 개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21 차세대 미디어 주간’의 온라인 사전등록이 지난 18일 부터 시작됐다.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며, ‘2021 차세대 미디어 주간’ 홈페이지 및 웨비나(이벤터스), 카카오TV, 네이버TV,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D.N.A.가 이끄는 미디어 산업의 혁신’을 주제로 개막식, 기조연설 및 특별강연, 진흥포럼, 토크콘서트, 방송미디어 미래전략 콘퍼런스와 더불어, 글로벌 UHD 네트워킹 데이, 글로벌 방송트렌드 아카데미, 빛과 색에 대한 영상미학 교육, 한·중 방송미디어 교류회, 한·아세안 방송미디어 교류회, ‘이미 와 있는 미래(메타버스)’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진행된다.또한 전 세계 해외 한국어 방송사들이 참여하는 ‘2021 해외 한국어방송인 대회’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통합 개최되며, 해외 한국어방송 미래전략 세미나, 해외 한국어방송국 네트워킹 전시 상담회, 국내 방송·제작사 네트워킹 전시 상담회 등으로 구성된다.그뿐만 아니라 행사 홈페이지에 온라인 전시관을 신설해 방송콘텐츠·스마트미디어 진흥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콘텐츠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개막식(11.1.)에서는 올해 방영된 방송콘텐츠(초고화질 콘텐츠 포함), 해외 한국어 방송콘텐츠 등 분야별 우수 콘텐츠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 ‘방송콘텐츠 대상(5점)’, ‘코리아 UHD 어워드(7점)’, ‘스마트미디어 대상(3점)’, ‘해외 한국어방송 대상(2점)’ 등 우수 작품에 대한 과기정통부 장관상(총 18점) 등 수여 예정 개막식 기조연설의 경우, 복면가왕 리메이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미국 FOX TV의 롭 웨이드(Rob Wade) 예능부분 대표를 초청, ‘메타버스판 예능 방송의 미래’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개막식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 후원하는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진흥포럼’을 통해 디지털미디어 생태계의 발전과 혁신을 논의하는 자리로 첫째 날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방송·미디어 미래전략 콘퍼런스) 이튿날부터는 해외 미디어업계 임원의 특별강연(총 2회), 분야별 국내 미디어 전문가 강연(3개 분야 9개 분과), 방송 제작 현업인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특별강연은 글로벌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회사 NBC 유니버셜의 스캇 메켄지(Scott Mackenzie) 부사장과 영국의 대표를 초청, 글로벌미디어에 환경 변화에 따른 미디어 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IT시대 콘텐츠 확보 전략을 주제의 발표가 예정됐다.국내 미디어 전문가 전문세션 강연에서는 ‘D.N.A.와 미디어 혁신’, ‘플랫폼의 진화 : OTT에서 메타버스까지’, ‘타산업 융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전망’을 주제로 총 9개의 강연이 이뤄져 업계 종사자들에게 방송미디어 산업 동향 및 사업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토크콘서트에는 방송미디어 현업인들이 참석해 ‘엔터산업 사례로 보는 방송·미디어 산업의 메타버스 진출 전략’을 주제로 생생한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해외 한국어 방송인 대회) 매년 12개국 81개 한국어 방송사 종사자를 국내로 초청해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행사로 개최된다.‘방송콘텐츠 해외진출과 공동제작을 위한 해외한국어방송국 활용’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와 더불어 미래전략세미나, 연수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전시 상담회가 동 기간 중 개최돼 최신 미디어 기술 적용 방안, 온라인 연수 성과 공유, 공동제작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다. (부대행사)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 강화,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를 위한 민간 교류·협력의 장도 다양하게 준비됐다.한류콘텐츠의 해외 진출 지역 확대와 경로 다양화를 위한 한·아세안 방송미디어 교류회와 함께 한·중 교류의 해 및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중국·동북3성 지역의 방송사 및 제작사와의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한·중 방송미디어 교류회가 영상회의로 진행되며, ‘차세대 미디어 네트워킹 데이’ 행사에는 해외 방송·제작사(15개사)와 우리나라 방송·제작사(32개사)가 영상회의를 통해 차세대 방송콘텐츠의 국제 공동제작 및 판매·유통을 위한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또한 글로벌 방송 시장의 미래 트랜드 변화와 국가별 특성에 따른 진출 전략 및 비즈니스 가이드로 해외시장 개척 기반 마련을 위한 ‘글로벌 방송트렌드 아카데미’ 및 선진화된 방송 프로그램 제작 기법 분석·실습을 할 수 있는 ‘빛과 색에 대한 영상미학 교육’도 마련돼 방송 현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한국방송기술연합회 콘퍼런스(KOCA 2021)로서 ‘이미 와 있는 미래(메타버스)’를 주제로 메타버스의 기술적 배경 및 적용 사례 발표를 통한 방송기술인 관점에서의 메타버스 준비와 이해를 돕는 세미나도 준비됐다. (온라인 성과 홍보관 운영) 끝으로 2021년 방송콘텐츠 진흥사업의 성과 홍보 및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위한 온라인 홍보관이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온라인 홍보관은 개막식 장관상 수상작 전시관과 스마트미디어관, 차세대 미디어 성과홍보관, 해외 한국어 홍보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행사별 세부 정보 및 온라인 사전등록 방법은 ‘2021 차세대 미디어 주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행사는 사전등록을 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온라인으로 행사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생중계 시청, 설문조사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우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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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중국 청도 소비재분야 온라인 상담회로 수출판로 확대[파이널24]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은 25부터 26일까지 2일간 창원컨벤션센터 내 큐피트 센터에서 관내 소비재 기업 10개를 대상으로 수출판로 확대를 위한 ‘창원–중국(청도) 소비재 분야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원–중국(청도)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창원산업진흥원과 ‘20년부터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청도 삼해통상 국제무역유한공사와 공동 진행한다. 창원시와 중국(청도)와의 수출상담회는 전년도 중국과의 수출상담회를 통해 발굴된 현지 유망바이어와의 매칭 결과를 바탕으로 2차 시장조사를 통해 연관성이 높은 소비재분야 약 30개사를 별도 선정하여 1:1 온라인 화상상담으로 진행한다. 첫날 수출상담회에서는 사전 발굴된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관내 한방차 및 건강식품 전문생산업체인 ㈜가고파힐링푸드와 중국 济南匠人经贸有限公司(제남장인경제무역유한공사)간, 발아현미 가공업체인 ㈜생생바이오텍과 중국 山东圣贤路电子商务有限公司(산동싱성현로전자상무유한공사)간, 유자청 전문가공생산업체인 ㈜이산글로벌바이오와 중국 北京安品进出口有限公司(북경안품수출입유한공사)와의 온라인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구매의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관내 소비재분야 총 5개사가 참가하여 중국 바이어 3개사와의 협약이 이루어졌으며 앞서 언급한 7개의 품목에 대해 총 $198천불 상당의 제품을 구매하기로 하였다. 창원산업진흥원은 “협약체결 기업에 대해서는 향후 사후관리를 통해 추가적인 계약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현장에서 바로 구매의향 협약이 이루어 질 만큼 중국 청도 바이어의 반응이 좋았으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지원을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창원 소비재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진출 및 시장 개척을 위해 온·오프라인 등 다방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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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수산물, 코로나19 장벽 뚫고 태국으로 수출[파이널24]완도군은 지난 18일 완도읍 농공단지에 소재한 ㈜해청정에서 오는 9월과 10월 중 2차례 개최 예정인 ‘완도 우수 수산가공품 태국 판촉 프로모션’을 위한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선적식에는 군 관계자를 비롯하여 전라남도 중소기업진흥원, 완도군 수출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하였으며, 냉동 전복과 전복 차우더(수프), 다시마 국수, 유자청, 곱창김, 미역 등 약 7천만 원 가량의 완도 수산 식품이 태국 방콕으로 보내졌다. 태국 판촉 프로모션은 지난 4월 완도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한 ‘2021 완도 HMR 온라인 수출상담회’ 당시 태국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계약이 되었고, 계약 물량이 매월 순차적으로 선적되고 있음에 따라 군은 동남아 홍보 마케팅 강화를 통한 수출 증대를 위해 ‘태국 판촉 프로모션’을 기획·지원에 나섰다. 오는 9월과 10월에 걸쳐 총 2차례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SNS 인플루언서 등을 통해 젊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프로모션에 참가할 완도군 기업은 총 6개소로 완도다, 대한물산, 누리전복, 해청정, ㈜오미록, 삼미영어조합법인이다. 참가 기업은 지난 4월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상시 개최한 ‘1:1 화상 수출상담회’를 통해 태국 현지 바이어가 직접 선정했다. 한편 이번 ‘완도 우수 수산가공품 태국 판촉 프로모션’은 「전라남도 해외 상설 판매장 시군 연계 판촉 행사」의 일환으로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산물 소비 침체가 심각한 상황이지만 해외 판촉전 지원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비 증대 및 해외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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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동대문 바이어라운지 인플루언서 2기 모집[파이널24]중구가 동대문 패션 활성화를 위한‘동대문 바이어라운지’ 인플루언서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대문 바이어라운지’는 중구가 2018년 DDP패션몰 4층에 조성한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국내외 바이어와 상인들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이자 시장의 우수 상품과 특화 브랜드를 홍보하는 쇼룸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바이어라운지를 대표할 인플루언서 2기 50명을 이달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모집한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고, 라이브커머스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거나 패션 콘텐츠로 SNS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바이어라운지(서울 중구 마장로 22, DDP 패션몰 4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플루언서로 선정될 경우 라이브커머스 방송 공간과 샘플 의류 등을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라이브커머스 제작을 위한 동영상 촬영 기법이나 마케팅 관련 교육을 받게 된다. 활동 우수자는 바이어라운지에서 주최하는 셀럽 파티, 무상 샘플 지원, 각종 교육 등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동대문 내 패션 상점 현장에서 라이브커머스 판매와 콘텐츠 제작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라이브커머스 판매와 컨텐츠 제작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주로 의류, 액세서리, 가방, 모자 등의 패션 아이템이며 일부 뷰티, 생활용품 등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달 초 모집한 1기 인플루언서에는 100회 이상의 라이브방송 경험이 있거나 쿠팡과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등에서 이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다채로운 이력을 가진 47명이 최종 선정됐다. 소프라노로 활동 중인 1기 인플루언서 장선영 씨는 “이번 활동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뷰티 인플루언서로 성장하고 싶다. 현재 운영 중인 그레이스 마켓이 보다 전문적으로 브랜딩화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상권 악화로 애로를 겪고 있는 동대문 패션상가 소상공인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바이어라운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동대문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 동대문 패션 온라인 특별관 개설, 수출기업화 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해외마케팅 지원 연계 등을 계획 중에 있다. 서양호 구청장은 "동대문 소상공인들이 급속히 온라인화 되어가는 유통환경에 빠르게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바이어라운지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동대문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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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글로벌 유니콘 유치 속도 낸다…AI기업 피스컬노트 서울에서 아시아 진출 시동[파이널24]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해 조직 운영에 필수적인 정책 데이터 분석,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피스컬노트(FiscalNote Inc., 대표 팀 황(Timothy Hwang))가 서울시와 손잡고 아시아 시장 확장에 나선다. 피스컬노트는 국내 기업 투자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력을 키우며 일자리를 만들고, 서울은 피스컬노트의 아시아 사업 확장을 지원한다. 실리콘밸리 혁신 스타트업이자 글로벌 유니콘 기업인 피스컬노트는 인공지능(AI) 기반 입법 및 법령 데이터 분석 서비스 기업으로 워싱턴 D.C.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스타트업)으로 성장했다. 피스컬노트는 전 세계 8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정부 규제 관련 컨설팅, 미디어 관리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피스컬노트의 창업자이자 CEO 팀 황(Timothy Hwang)은 피스컬노트가 정부 규제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로비스트 업무를 포함한 입법 분야를 디지털화하여 비즈니스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약 5천 개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과 EU의 법률․규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술 능력 중에는 AI를 사용하여 법안이 미국 의회와 주 의회에서 통과할 가능성을 94%의 정확도로 예측하는 기능이 있다. 서울시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인 ‘피스컬노트’, 국내 스타트업 기업 ‘데이터헌트’(피스컬노트의 국내 자회사)와 삼자간 투자유치 MOU를 체결(7.20)하고, 협력에 나섰다고 밝혔다. 피스컬노트는 국내 자회사인 데이터헌트 운영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기술력을 확대하며 ‘서울’ 진출을 본격화 한다. 서울시는 글로벌 인공지능 선도 기업인 피스컬노트와의 협력으로 국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산업분야에서 양질의 고용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관련 산업(빅데이터, AI 등)의 기술 이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피스컬노트의 아시아 사업 확장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데이터헌트는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수집·가공 기업으로, 피스컬노트가 25억 규모의 투자유치를 통해 인수한 스타트업이다. 국내 최초로 HITL(Human in the loop: 머신러닝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하여 사람의 노동력 개입) 머신러닝에 인공지능 기능을 접목하여 데이터 처리 시간과 비용을 줄이면서 정확도를 높이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데이터헌트는 지난 한 해 동안 NHN, 위메프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KAIST, 스탠더드앤드푸어스 글로벌(S&P) 등 국내외 기업 및 기관들과 협업했다. 피스컬노트의 투자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및 머신러닝 자연어 처리 관련 기술을 지원 받고, AI분야의 경쟁력을 키워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데이터헌트와 같은 신성장 산업분야에서 해외투자를 유치한 기업의 성장과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명 넘는 인원을 신규 채용한 기업(스타트업 포함)에 대해 고용보조금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상시 접수 가능하다. 서울시 지정 8대 신성장동력산업(▶IT융합 ▶디지털콘텐츠산업 ▶녹색산업 ▶비즈니스서비스업 ▶패션·디자인 ▶금융업 ▶관광컨벤션 ▶바이오메디컬)에 투자한 외국인투자기업이거나, 서울시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외국인투자기업이면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보조금 신청을 원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은 방문 혹은 우편 및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피스컬노트와의 협력처럼 국내‧외 유니콘 기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투자유치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신성장 산업 분야의 잠재력있는 기업들을 서울로 유치해 전문인력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서울을 통해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거점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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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노인일자리 우수기업 인증받고 혜택 받으세요![파이널24]청주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노인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21년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참여기업을 10월 12일까지 모집한다.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란 도내 소재(본사 또는 주공장)한 기업 중 1년 이상 정상 가동하고 전체 근로자 중 노인(만 60세 이상) 고용비율이 5% 이상인 기업을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 후 우대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와 충청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금리우대 등),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박람회·전시회 등 참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가 2년간 유예된다. 또한 선정된 우수기업인에 대한 홍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어르신들이 당당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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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발굴[파이널24]제천시가 민간분야 노인 고용 촉진 및 노인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한 ‘2021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발굴 한다.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이 되면 △우수기업 인증패 및 인증서 교부 △충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금리우대 등)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박람회·전시회 등 참가 우선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2년) △선정된 우수기업인에 대한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 소재(본사 또는 주공장)한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고 전체 근로자 중 노인고용비율(만60세 이상)이 5%이상인 기업으로 오는 10월 12일까지 제천시청 노인장애인과로 우편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우수기업은 일자리창출, 일자리환경, 근로안정성 등의 기준 충족여부를 충청북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민간기업의 노인 고용 분위기 조성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