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포항해경, 민·관 합동 연안·수중 정화활동 실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제21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여 해양쓰레기가 없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민·관 합동 연안·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등을 함께 해양쓰레기가 많은 장소를 조사하여 이가리 간이해변과 죽천항 방파제 일대 2곳을 선정하여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실시했다. 앞서 지난 10월 5일에 이가리 간이해변에서 포항해경, 북포항 청년회의소와 정화활동을 실시했으며, 10월 8일에는 죽천항 방파제에서 포항해경,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 포항스틸러스, 해양환경공단 포항지사,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등 6개 기관, 단체,업체 총 63여명이 참여하여 폐그물, 폐로프, 폐플라스틱 등 연안·수중 해양쓰레기 약2.5톤을 수거했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어민의 삶의 터전인 바다에 해양쓰레기가 지속적으로 발생 유입되어 선박 안전 및 해양환경을 위협하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보전을 위한 해양쓰레기 줄이기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제251회 울진군의회 임시회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의회(의장 장선용)는 1일 제251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울진마린CC와 관련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정사무조사계획을 의결하였다. 울진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울진마린CC 골프장과 관련하여 그간 여러차례 언론에서 제기된 사항들을 규명하기 위하여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김창오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6명의 위원을 선임하여 집행부와 관련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추진코자 행정사무조사계획을 의결하는 등 앞으로 관련자료와 업무관련 공무원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출석을 요구하여 질의 및 진술과 증언을 토대로 10월 29일까지 조사를 실시하여 제기된 사항들을 규명하고자 한다. 한편 이번 임시회 개회식에서 김창오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하여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인 바다가 폐어망과 어구 등 해양쓰레기가 적채되어 해양생물의 서식환경이 심각하게 황폐화되어 죽음의 바다로 진행되고 있다며, 지금부터라도 해양환경 보존관리 대책을 시급히 강구하여 미래세대에게 청정하고 풍성한 바다를 물려줄 수 있도록 특단의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어서 신상규 의원도 5분발언에서 현재 근남면 일원에 추진중인 스마트ICT 한우시범단지 조성사업 논란과 관련하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해당지역 주민들과 각급 단체들이 집단적으로 반발하는 환경오염, 자원고갈, 재해 등 피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사항에 대하여 집행부가 상호간 적극 소통을 추진하고 대책을 마련하여 난제를 원만히 해소할 수 있도록 결단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였다. 장선용 울진군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하여 구성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울진마린CC 골프장 관련 각종 사항들을 명확히 규명하여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 하는 데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향후 골프장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
울진군, 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 우수상 수상(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울진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난 4일,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 2021년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에서 우수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청소년의 참여로 함께 성장하는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도내 37개 팀 중 본선에 오른 12개 팀이 참가하였고,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울진군청소년운영위원회(죽변중학교 이은성, 전희정)는 「푸른 동해 바다는 우리 손으로 지켜야 – 깨끗해! 함께해! 행복해! 동해!」 라는 주제로, 청소년바다체험캠프 운영, 바다환경지킴이 사업과 연계한 세대공감 동해사랑봉사단 운영, 청소년이 앞장서는 친환경 캠페인, 독도 강치 캐릭터를 이용한 해양환경 보호 홍보물 제작에 관한 정책제안 발표를 하였다. 정대교 사회복지과장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우수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청소년의 꿈이 울진의 미래가 되는 청소년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순항[파이널24]바다 없는 충북에 최초로 건립되는 충북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046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청주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밀레니엄타운에 부지 15,406㎡, 연면적 15,175㎡ 규모로 건립해, 충북 도민은 물론 전 국민이 해양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다. 충북도는 밀레니엄타운에 부지를 마련했으며, 해양수산부에서는 건축설계와 전시설계로 나눠 전문업체에 용역을 발주했다. 지난해 7월 시작한 건축설계는 자문위원회 의견 수렴, 충북 도민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올해 4월 조선시대 수군의 전투선인 ‘판옥선’ 모양의 건축물 외관 디자인을 확정하는 등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앞으로 일부 보완 작업을 하고 연말까지 건축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에 건축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시설계는 전시기획 및 전시물 제작·설치 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내부 전시공간은 해양환경관, 바다체험관, 해양바이오관, 해양로봇관, 미래해양 직업체험관, 해양어드벤처관 등 상설전시관과 어린이 해양체험 공간으로 꾸며지며 해양의 스토리를 담은 카페형 아쿠아리움도 접목할 예정이다. 전시관 시설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4D영상, 터치스크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한 공간으로 연출하고, 해양 동·식물을 이용한 바이오 연구와 최신 해양로봇, 해양 유망직업 등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다. 청주는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해 1시간 내 이용권역 인구가 1,200만 명에 달하며, 미래해양과학관이 들어설 밀레니엄타운은 청주국제공항, KTX 오송역, 중부고속도로 오창IC에서 자가용으로 5~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미래해양과학관이 문을 열게 되면 충북도민은 물론 전 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경화 충북도 농정국장은 “미래해양과학관 건축설계와 전시설계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손색없는 최고의 미래해양과학관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바다 없는 충북에 미래해양과학관을 유치한다는 계획으로 4차례에 걸친 끈질긴 도전 끝에, 지난 2019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진구조대, 구산해수욕장에 방역 봉사 실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 기성면(면장 최윤홍)은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진구조대(대장 한명효)에서 구산해수욕장 내 행정봉사실, 상가,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진구조대는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장 시부터 주 2회 방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한국해양구조협회는 해양에서의 재난과 사고의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인명구조, 구난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사업, 해양환경 보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해양안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명효 울진구조대장은 “해양구조협회에서 안전사고 예방뿐 아니라 코로나19 방역 봉사를 통해 내방객들의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윤홍 기성면장은 “해양구조협회 울진구조대의 자발적 방역 봉사가 더해져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의심신고가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며, “폐장까지 해수욕장 이용객께서도 안전수칙과 방역수칙 모두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파이널24]해양수산부는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해 정부, 시민단체,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계유산 민·관 발전협의체’를 구성하고, 8월 13일 첫 회의(Kick-of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 7월 26일 21개 위원국 만장일치로 서천, 고창, 신안, 보성-순천 갯벌 등 5개 지방자치단체에 걸친 4개 갯벌을 국내 15번 째 세계유산이자, 두 번째 자연유산으로 등재 결정하였다. 한국의 갯벌이 멸종위기종인 철새의 기착지로서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인정받은 것이다. 우리 정부는 2019년 세계유산 등재 신청 시 「습지보전법」에 따라 해당 갯벌에 대한 보호·관리계획을 제출하였다. ‘한국의 갯벌’은 넓은 면적과 연속성을 고려하여, 다른 세계유산과는 달리 습지보호지역(갯벌)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온 기존 법률인 「습지보전법」에 따라 단일한 보호체계를 적용받게 된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정부, 관련 지자체, 시민사회,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계유산 민·관 발전협의체’를 설립하고, 정례회의를 통해 ‘한국의 갯벌’에 대한 발전방안과 구체적인 관리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선 이번 첫 회의에서는 민‧관 발전협의체의 운영방향과 더불어 한국 갯벌에 대한 관리계획을 전반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의 갯벌’에 대한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관으로 ‘세계유산통합센터’를 설립하여 운영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2025년 잠정)까지 주요 철새 서식지인 군산, 무안, 화성 등 인근 습지보호지역에 대한 2단계 추가 등재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공청회 등을 통해 보호지역 지정 및 범위 설정에 관해 지역주민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고, 습지보호지역 지정 및 유산 등재의 효과를 지역주민에게 돌려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도 모색할 예정이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는 우리 갯벌의 생태적 우수성과 탁월한 가치를 인류공동의 유산으로서 전 세계가 인정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세계유산 발전협의체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한국의 갯벌을 통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한국의 갯벌이 가진 생태적 가치와 다양한 기능을 현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세대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영덕군 폭염에도「바다환경지킴이」는 해양정화활동에 구슬땀(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에서는 계속되는 여름철 폭염에도 연안 해양생태계를 보호하고, 영덕의 청정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해양경관을 제공하기 위하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바다환경지킴이」에 대하여 자체 점검을 실시하였다. 바다환경지킴이 사업은 해안 구역별 전담인력을 상시 배치하여 해양정화 활동 및 해양쓰레기 무단투기를 감시하는 사업으로 군에서는 2020년 처음 시행하였다. 영덕군은 읍‧면에서 채용 공고하여 지난 4월 1일부터 바다환경지킴이 총 38명을 채용하였다. 채용된 바다환경지킴이는 금년 11월말까지 약 8개월간 해안변에 산재한 폐어망·초목류, 스티로폼등을 집중 수거 중에 있으며, 금년 8월 1일 기준으로 해양쓰레기 197톤을 수거 및 처리하였다. 영덕군에서는 근로자들의 작업현장을 방문하여 폭염에 따라 안전한 작업수칙 및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근로조건 및 근무환경개선 등 각종 개선사항을 수렴하여 적극 반영하기로 하였다. 김정태 부군수는 “지역주민의 바다환경정화 참여로 사계절 영덕군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쾌적한 해양경관을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바다정화활동으로 맑은공기특별시에 걸맞은 사계절 맑은 해양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남도, 적조 대응 상황실 운영[파이널24]전라남도가 국립수산과학원이 10일 낮 12시 고흥 지죽도에서 여수 돌산도 동쪽 해안까지 적조 예비주의보를 신규 발령함에 따라 곧바로 ‘적조 대응 상황실’을 설치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본격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적조 발생 우심해역 58개 지점에 대해 주 3회 예찰하던 것을 매일 예찰하도록 활동을 강화하고, 연안 16개 시군 적조 명예감시원 273명을 활용해 수시예찰을 하기로 했다. 적조 상황관리와 특보 발령 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하고 방제활동을 지원하는 등 비상상황에 대응한다. 적조 예비주의보는 적조생물 코클로디니움이 10개체/㎖ 이상일 때, 주의보는 100개체/㎖ 이상일 때, 경보는 1천 개체/㎖ 이상일 때 각각 발령된다. 전남도는 올해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군에 2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7월부터 적조 준비기간을 운영했다. 산소발생기 등 방제장비 9천589개와 6만 3천 톤의 황토를 확보하고 적조 발생 즉시 출동하도록 125톤급 해양환경정화선 4척의 정비도 마쳤다. 또한 양식 가두리 임시대피지(안전해역) 6개소 69ha를 지정했다. 또한 적조 발생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기 위해 ‘전남 바다알리미’와 문자메세지 등을 통해 시군별 우심해역의 예찰 결과와 수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어업인이 즉시 대응하도록 양식어장 관리 매뉴얼 등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적조 대응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관계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정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적조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관 합동방제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 ‘7월중 이달의 우수직원’에 이상준 팀장[파이널24]충남도는 7월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푸른하늘기획과 이상준 생활환경보건팀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상준 팀장은 2020년부터 2021년 6월까지 해양정책과 근무 당시 하천폐기물 해양유입 저감 관계 기관과 협업을 통해 해양쓰레기 사전 차단 시설을 확보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유류유출 방제 및 선박 인양 작업 모니터링 등을 통해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발전 계획을 추진, 도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효율성 달성’ 분야에서 UN 공공행정상을 수상하는 데 기여했다. 도는 이번 UN 공공행정상 수상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충남의 선도적 정책 등 우수사례 공유해 대내‧외적 공감대 형성 및 해양쓰레기 공동대응 협력 기틀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매달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추천받아 공적 블라인드 심사 후 최종 선발하고 있으며,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증패와 팀 격려금 등 특전을 부여하고 있다.
-
연수구 ICLC 마스코트 ‘너우리’,‘펭수’를 만나다.[파이널24]연수구에서 올 가을 준비 중인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컨퍼런스 공식 마스코트인 ‘너우리’가 국민 캐릭터 ‘펭수’의 든든한 지원을 받게 됐다. 연수구는 오는 10월 27일부터 나흘간 송도에서 열리는 ICLC의 공식 마스코트 ‘너우리’와 국민 캐릭터 ‘펭수’를 한 자리에 모은 ‘너우리 & 펭수 포토존’을 4일부터 연수구청 로비 송죽원에 선보인다. 이에따라 이날부터 업무시간 내에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지난달 19일 D-100일을 맞아 설치한 ICLC 카운트다운 전광판과 함께 ‘너우리 & 펭수 포토존’을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포토존은 EBS 교육방송의 대표 캐릭터이자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펭수’와 ‘너우리’와의 이미지 협업을 통해 ICLC 대국민 홍보 시너지를 높이기위해 마련했다. 특히 구는 평생학습 국제컨퍼런스와의 교육적 부합성과 송도 앞바다를 모티브로 제작된 마스코트 ‘너우리’와의 해양적 연관성 등에서 협업 캐릭터 선정의 이유가 충분하고 판단했다. 해양환경에서 생활하는 펭귄을 형상화 한 ‘펭수’는 EBS 교육방송 연습생 컨셉이자 전 연령층에 전국적 인지도를 가진 캐릭터로 2020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포토존 구성은 FRP 소재의 ‘너우리’와 ‘펭수’ 실물인형 각각 1개씩과 포토존 백 그라운드 등으로 ICLC 개최 목적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구는 ‘너우리’와 ‘펭수’의 친근감을 활용해 인식의 장벽을 낮추고 소모적인 물품 배부 보다는 자원 측면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EBS 교육방송과 협의해 유튜브 3억5천뷰의 ‘펭수’와 연수구의 푸른 앞바다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너우리’의 효율적 협업을 통해 지구촌 참가자들의 관심과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당초 ‘너우리 & 펭수 포토존’설치와 함께 조촐한 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별도 행사없이 4일부터 일반에 공개하기로 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번 포토존은 ICLC 홍보 목적도 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구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잠시 추억의 공간을 제공한다는 의미도 있다’며 “좋은 추억을 남기시고 올 가을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 컨퍼런스에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송도컨벤시아 일대에서 열리는 제5차 ICLC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원 주최로 2년마다 지구촌 대륙을 돌며 열리는 평생학습 분야의 대표 국제행사로 193개 유네스코 회원국과 64개국 229개 GNLC 회원도시, 국내 평생학습도시 대표,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연수구는 이번 행사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대면·비대면으로 함께 준비 중이며 세계시민축제와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뿐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의 날, 에듀박람회, 각종 페스티벌과 K-Pop 콘서트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