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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북부지회, “마음도 죽변항 바다와 같이 넓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사)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북부지회(회장 이준호)는 지난해 개최된 제1회 죽변항 수산물 축제 기간 중 죽변수산물을 이용한 식당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일백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도록 울진군에 기탁했다. 수산업경영인울진군연합회는 1991년 설립한 이래 울진군 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2007년 말 회원 100명이 태안기름 유출현장을 방문 봉사활동을 하는 등 해양환경 살리기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준호 회장은“울진군의 대표항인 죽변항의 아름다움과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축제에 참여하여 벌어들인 만큼 수익금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면 좋겠다는 회원들의 뜻에 따라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한국수산업 경영인연합회북부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후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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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적조 감시를 위한 천리안위성 2B호, 올해 2월 19일 발사를 위해 해외 발사장으로 출발▷ 1월 5일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출발, 1월 6일경 남미 기아나 우주센터 도착 예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환경부(장관 조명래),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이하 '해수부')는 '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3.4톤급, 이하 '천리안위성 2B호')' 이송을 1월 5일(일)에 시작하였다고 밝혔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하 '항우연', 대전에 위치)을 출발한 천리안위성 2B호는 항우연이 특별 제작한 무진동 항온항습 위성용 컨테이너에 실려서 이송된다. 우선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항공운송을 통해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Guiana) 쿠루 (Kourou)에 소재한 기아나 우주센터로 이동할 계획이다.천리안위성 2B호는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일 전까지 상태 점검, 연료주입, 발사체 결합 등 발사 준비 과정을 거쳐, 2월 19일(수) 오전 7시 14분경 (현지기준 2월 18일 19시 14분경) 아리안스페이스사의 아리안(Arian)-5 발사체로 발사될 예정이다. 발사 후에는 약 한 달간 궤도전이 과정을 거쳐 고도 36,000km의 정지궤도에 안착하며, 수개월 간 초기운영 과정을 거쳐서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정보는 2021년부터, 적조·녹조 등 해양환경 정보는 올해 10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천리안위성 2B호는 2018년 12월에 발사한 기상관측용 천리안위성 2A호의 쌍둥이 위성으로,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탑재체와 천리안 위성 1호 보다 대폭 성능이 향상된 해양탑재체를 장착하고 있다.환경탑재체(GEMS*)는 미세먼지 등 에어로졸로 인한 광학두께(AOD)와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가스상 물질(이산화질소, 이산화황, 포름알데히드), 기후변화 유발물질(오존, 에어로졸) 등 20여 가지 대기오염물질 관측이 가능한 초정밀 광학관측 위성 탑재형 장비이다. * GEMS : Geostationary Environment Monitoring Spectrometer- 지금까지 대기환경 전용 감시를 위한 위성은 저지구 궤도용(고도 700~1000km)으로만 개발·운영되었으며, 정지궤도 위성은 한국의 천리안 2B 위성이 세계 최초로, 미국(TEMPO)은 2022년, 유럽(Sentinel-4)은 2023년 이후 발사될 예정이다.- 환경탑재체(GEMS)의 관측범위는 동쪽 일본으로부터, 서쪽 인도네시아 북부와 몽골 남부까지로 동아시아 지역의 13개 국가* 이상이 포함되어 해당 지역의 대기환경 정보 제공 등 국제 사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중국, 일본, 대만, 필리핀,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몽골- 특히,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발생과 이동을 상시 관측하여, 국외 유입량과 영향 분석으로 국제 대기환경 분쟁에 대비한 기초자료를 확보할 수 있다.한반도 해역의 적조, 녹조, 유류유출 등의 이동을 실시간 관측할 수 있는 해양탑재체(GOCI-II*)는 대폭 향상된 성능을 통해 우리나라 전 해역에서 적조, 부유조류, 해무, 해빙 등 26종에 달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첨단 해양관측 장비이다.* GOCI-II : Geostationary Ocean Color Imager-II- 다양하게 제공되는 해양관측 자료는 해양환경 보호, 수산자원 관리, 해양안전, 해양방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국가해양위성센터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김영우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앞으로도 미래 환경 쟁점에 선제적인 투자와 적극적인 대응으로 국민들에게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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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해상안전 등 상호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영덕군과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 육군 제50사단 121연대 2대대(대대장 윤석창) 및 122연대 3대대(대대장 신대훈)는 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영덕군 수산자원 보호와 군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해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지원 및 상황 공유와 중대한 수산사범 위반행위에 대한 공동대응 등이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그동안 해상안전과 연근해 어업질서 확립, 태풍 등 자연재해 내습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동협력 업무협약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덕군과 울진해양경찰서, 육군 제50사단 121연대 2대대, 122연대 3대대는 수산자원 · 해양환경 및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지난 9월 30일, 영덕군은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조업지도, 불법어업지도단속을 위해 다목적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를 진수했으며 12월 4일 취항식을 앞두고 있다. 영덕누리호는 연근해 해상에서 안전조업 질서를 확립하고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해 영덕군의 소중한 수산자원과 해양환경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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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경남 바다 만들기 ‘바다 자율정화 결의대회’ 개최깨끗한 경남 바다 만들기 ‘바다 자율정화 결의대회’ 개최 - 25일 통영시, 사회단체 및 행정기관 등 170여 명 참여 - 해양 쓰레기 제로 실현 위한 바다 자율정화 실천 민관 공동 선언문 채택 - 지역별 해양쓰레기 민관협의회 50개 단체, 범사회적 붐 조성 확대 기대 - 문승욱 경제부지사, 깨끗한 경남 바다 만들기 위해 도민과 함께 지역별 협의회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 당부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0월 25일 오후 2시, 통영시 도남동 청소년수련원 강당에서 경남도의회와 지자체, 수협중앙회 경남본부 및 수협, 어업단체, 시민단체, 기업체, 유관기관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다 자율정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바다 자율정화 결의대회’는 경남도를 주관으로 지역별로 구성된 해양쓰레기 민관협의회 50개 단체*의 주도적인 참여로 추진되며,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해 정부뿐만 아니라 사회 전 분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 전환과 함께 범사회적 참여 붐 조성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 통영 9・거제 7・고성 6(9.26. 업무협약 체결) → 창원 10・사천 7・남해 5・하동 6(10.4. 별도 구성) 지자체(9)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해구, 통영시, 사천시, 거제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유관기관(2) 한려해상국립공원 사무소(사천),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통영), 수협(11) 마산수협, 진해수협, 창원서부수협, 통영수협, 굴수하식수협, 멍게수협, 삼천포수협, 거제수협, 고성군수협, 남해군수협, 하동군수협 어업단체(12) 자율관리어업연합 창원・고성・하동, 수산업경영인연합 통영・사천・거제・하동, 굴협회 거제・남해, 낚시어선협회 경남지부, 낚시어선업 공동체 창원・사천 시민단체(8) 바다를 사랑하는 모임, 경남환경연합통영지부,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자연보호 협의회 사천・하동, 새마을운동 거제지회, 남해 환경센터, 해(海)맑은 바다이야기 기업체(8) HSD엔진, 한국전력공사 통영지사・사천지사,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남동발전 삼천포 발전본부, 삼상엠엔티, 남해 사우스케이프, 남부발전 하동화력 본부 해양 미세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합심해서 7개 연안 시・군별로 해양쓰레기 협의회를 구성한 것은 경남도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으로서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제로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도민들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별 해양쓰레기 민관 협의회 차원에서 해양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노력을 치하하고 바다 자율정화 실천 민관 공동선언문 채택, 결의 다짐 퍼포먼스에 이어 해양쓰레기 줄이기 실천 메시지를 담은 정화활동 영상 상영과 바다 자율정화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경상남도 해양쓰레기 대응 방안 수립 용역’을 수행하는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에서 해양환경 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바다쓰레기 예술 작품 전시, 낚시쓰레기 홍보물, 체험학습, 해양경관 퍼즐놀이 등 다양한 바다 쓰레기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미세플라스틱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전반적인 분위기 조성이 중요한 만큼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지역별로 구성된 해양쓰레기 민관협의회가 앞장서 바다 자율정화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해양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해 범사회적 참여를 통한 민관 협치로 해결책을 찾고자 지난 9월에 수립한 ‘바다 자율정화 협치 종합계획’에 따라 지역별 해양쓰레기 민관 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며, 해양쓰레기 종합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행정과 지역사회의 매칭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해양수산과 신재환 주무관(055-211-393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깨끗한 경남 바다 만들기 ‘바다 자율정화 결의대회’ 개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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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해양포럼‘ 부산에서 열린다‘2019 세계해양포럼‘ 부산에서 열린다- 10. 30.~11. 1. 개최, 4차 산업혁명 시대 해양의 새로운 길 모색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부산광역시, 부산일보, (사)한국해양산업협회와 공동으로 10월 30일(수)부터 11월 1일(금)까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19 제13회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을 개최한다. 세계해양포럼은 각국의 전문가, 기업인들이 모여 해양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미래전략을 모색하는 해양지식포럼이자 비즈니스포럼으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해양의 축적, 미래를 쌓다(The Ocean’s Legacy, The Ocean’s Future)’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포럼은 기조세션과 5개 정규세션, 5개 특별세션 등 총 11개 세션과 특별 프로그램인 ‘오션 클린업 캠페인’으로 구성되며, 15개국 70여 명의 연사와 토론자를 초청하여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조세션에서는 미·중 무역전쟁 등 세계적으로 심화되는 보호무역주의와 4차 산업혁명의 물결 가운데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는 세계의 바다를 살펴보고 해양의 새로운 길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세계화의 둔화’를 의미하는 ‘슬로벌라이제이션(Slobalization)’ 개념 제시로 주목을 받은 네덜란드의 경제전문가 ’아지즈 바카스(Adjiedj Bakas)‘와 <축적의 길> 등 저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제방향을 제시한 이정동 교수가 기조강연을 하고, 두 석학 간의 대화와 청중과의 소통시간도 마련된다. 해운·항만, 수산, 조선, 국제협력 세션에서는 분야별로 ▲ 해운항만의 축적 ▲ 수산의 축적 ▲ 동북아 평화의 축적 ▲ 조선기술의 축적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하고, 마지막 정규세션인 ▲ 에필로그-‘미래의 축적과 세계해양’에서 세션별 논의를 종합할 예정이다. 또한, 5개의 특별세션에서는 ‘바다를 습격한 플라스틱’을 주제로 한 해양환경 문제, 해양인문학 등 세계 바다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해양수산 공적개발원조(ODA) 특별세션에서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경제협력에 대해 논의하여 11월 말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외에, 특별프로그램인 ‘오션 클린업 캠페인(Ocean Clean-up Campaign)’도 준비되어 있다. 이 캠페인은 야생동물 보호와 환경보호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세계해양포럼이 공동 주관하며, 참가자들은 해안가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에 참여한다. 참가자는 세계해양포럼 공식 누리집(www.wof.kr) 내 사전등록을 통해 선착순(60명)으로 모집하고 있다. 김광용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은 “지금 세계의 바다는 보호무역주의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상반된 파도 앞에 매우 혼란한 상황”이라며, “세계해양포럼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혜안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9 제13회 세계해양포럼의 세부내용은 세계해양포럼 누리집(www.wof.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10월 23일(수)까지 해당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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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국제 공론화…“전 지구 해양환경에 영향”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63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에 참석한 정부 대표단은 16일(현지시간)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문제를 공론화하며 오염수 방류의 위험성을 국제 사회에 알렸다.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이날 오후 기조연설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전 오염수의 처리 문제가 해답을 찾지 못하고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일본 정부 고위관료가 오염수 처리방안으로 해양 방류의 불가피성을 언급하고 있다”며 “원전 오염수 처리가 해양 방류로 결정될 경우, 전 지구적 해양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국제 이슈이므로 IAEA와 회원국들의 공동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6일 오후(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 국제원자력기구(IAEA) 본부에서 열린 제63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정기 총회에서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171개 회원국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그러면서 “IAEA가 후쿠시마 사고 처리에 있어 일본과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 온 것처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문제에도 동일한 접근방식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문 차관은 “일본의 원자로 상태 및 오염수 현황에 대한 현장조사와 환경 생태계에 대한 영향 평가 등을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추진해야 하며, 국제사회가 안전하다고 확신할 만한 원전 오염수 처리 기준과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과 안전, 환경 보호를 위한 일본 측의 실질적이고 투명한 조치와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차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언급하면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일관된 의지와 노력을 촉구하고 이를 위한 IAEA와 회원국,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한국의 가동 원전 안전 극대화를 위한 원자력 안전기준 강화 정책과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원자력 안전혁신 프로젝트를 소개했고, 국내외 해체 수요에 대응한 원전해체 기술의 확보와 이를 위한 IAEA와 회원국의 협력도 강조했다. 특히 한국의 안전한 원전 설계·건설·운영 기술과 성공적인 상용화 경험을 IAEA 및 회원국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의지를 밝히고, 유럽사업자요건 인증에 이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의 표준설계인증서를 획득해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입증 받은 에이피알 1400(APR-1400)과 사우디와 협력을 통해 건설전 설계사업(PPE)을 마무리하고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는 한국형 소형원전 스마트(SMART) 등 한국의 원전과 원자력 기술의 우수성을 알렸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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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굿둑 2차 개방…예측 정교화, 개방시간 확대▷ 낙동강 하굿둑 수문 1기 9월 17일 오전 9시 50분부터 1시간 개방▷ 1차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바닷물 유입·유출 모의계산(모델)을 정교화하고 바닷물 흐름에 따른 수질 및 수생태계 영향검토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와 함께 낙동강 하구의 기수(바닷물과 민물이 섞임) 생태계 복원을 위한 '낙동강 하굿둑 운영 2차 실증실험'을 9월 17일 오전 9시 5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6월 6일에 실시한 1차 실험은 하굿둑 건설 이후 32년 만에 최초로 바닷물(해수)을 흐르게 하여 소금성분(염분)의 침투거리와 주변 영향을 확인한 바 있다.1차 실험에서는 하굿둑 좌안 주수문 1기(8번 수문)를 38분간 개방했으며, 당초 예측보다 다소 증가된 염분 침투 양상을 보였다.하지만, 단기간 바닷물 유입으로 인한 지하수 염분변화, 담수방류로 인한 하굿둑 외측(바다) 염분 및 부유물질 농도변화, 역방향 바닷물 유입으로 인한 하굿둑 수문 등 구조물 안전의 영향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2차 실험은 1차 실험을 통해 확인한 바닷물 유입 및 유출 결과를 모의계산(모델)에 반영하여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9월 17일 9시 50분부터 하굿둑 좌안 주수문 1기(8번 수문)를 개방하기 시작하며 10시 10분에 완전개방 상태에 도달한다.수문은 약 20분 동안 완전개방 상태를 유지한 후 10시 30분부터 수문을 닫기 시작하여 10시 50분에 완전폐쇄 상태로 돌아온다.1시간 동안 수문을 개방할 경우 바닷물은 약 120만 톤이 유입(1차 실험 해수유입량: 64만 톤)되고, 하굿둑 상류 약 10km 이내로 침투할 것으로 예측된다.민물(담수)에 비해 밀도가 큰 바닷물은 주로 하천의 저층으로 가라앉아 침투하며, 침투된 바닷물은 약 8∼9km 지점에서 약 1.0psu까지 증가(배경 염분농도 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psu(practical salinity unit): '피에스유'라고 읽으며 실용염분단위로 바닷물 1㎏ 당 녹아있는 염분의 총량을 g으로 나타낸 것바닷물 유입 종료 1시간 이후(9월 17일 12시)부터는 민물이 원래대로 흐르기 시작하면서 3∼5일 이내에 바닷물 유입 전 염분농도 상태로 돌아간다.환경부 등 5개 기관 연구진은 바닷물 유입 이후 하굿둑 내측(하천)과 외측(바다) 주요지점에서 고정 및 이동선박, 고정식 염분측정 장치(Hydrolab mooring), 저고도 원격탐사(Helikite)를 활용해 하천 및 해양의 염분변화를 면밀히 측정(모니터링)할 계획이다.아울러, 바닷물 유입으로 인한 하굿둑 주변지역의 지하수 수위 및 염분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기존에 농업 및 공업용으로 사용 중인 관정, 연구 관측용 지하수 관정 등 총 52개 관정의 관측 자료를 활용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바닷물 유입으로 인한 수질 및 수생태계 변화, 민물 방류에 따른 부유물질 등 해양환경 변화, 하굿둑 수문 안전성 등도 다양한 조사를 통해 영향을 검토할 계획이다.한편, 환경부 등 5개 기관은 실시간 상황파악과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합동상황반*(반장: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총괄반: 환경부, 민원대응반: 부산광역시, 모니터링반: 한국수자원공사박미자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이번 2차 실험은 1차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보정한 바닷물 유입 및 유출 모의계산(모델)을 검증할 계획이며, 하굿둑 상류 취수원 안전뿐만 아니라 인근 농·어업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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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G20 정상 배우자들과의 '해양환경 심포지움'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부인 아베 아키 여사가 29일 일본 오사카부의회 회의장에서 열린 '해양환경 심포지움'에 참석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9일 일본 오사카부의회 회의장에서 열린 '해양환경 심포지움'에 참석해 있다.,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 배우자들이 29일 일본 오사카부의회 회의장에서 열린 '해양환경 심포지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9일 일본 오사카부의회 회의장에서 열린 '해양환경 심포지움'에 참석해 있다. (사진출처 : 청와대 페이스북),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9일 일본 오사카부의회 회의장에서 열린 '해양환경 심포지움'에 참석해 있다. (사진출처 : 청와대 페이스북),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9일 일본 오사카부의회 회의장에서 열린 '해양환경 심포지움'에 참석해 있다. (사진출처 : 청와대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