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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도내 26개 해수욕장 올해 51일간 운영 후 폐장[파이널24]경상남도는 지난 7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 도내 26개 해수욕장을 당초 계획대로 8월 22일 18시부로 모두 폐장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해수욕장 개장기간 51일 동안 도내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총 64만여 명으로 지난해 55만 8천여 명에 비해 약 15% 증가하였으며, 이는 작년의 38일간의 장마에 비해 올해는 장마기간이 11일로 짧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방문객이 가장 많았던 해수욕장은 ‘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으로 모두 8만 8천여 명이 방문하였고, 두 번째는 7만 9천여 명이 방문한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이었다. 시군별 방문객은 거제시가 37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남해군이 14만 3천명으로 두 번째를 기록했으며, 그 외 시군은 창원시, 통영시, 사천시 순이었다. 2018년부터 재개장한 ‘창원 광암해수욕장’은 지난해 4만 9천명보다 30% 증가한 6만 4천여 명의 피서객이 다녀가 새로운 도심지 인근 휴양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해수욕장 입구를 통제하여 방문객 전원에게 발열 검사 후 안심콜로 방문이력을 관리하고, 해변 내 차양시설 안전거리 유지, 마스크 의무 착용, 실내 샤워시설 사용정원 관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계도하고, 특별 방역점검반을 편성하여 주말과 휴가철에 집중적으로 현장을 점검함으로써 도내 해수욕장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이나 확산사례는 한 건도 없었다. 도는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는 샤워장, 파라솔 및 물놀이 용품 대여점 등 편의시설 운영이 중단되고, 원칙적으로 안전요원 등 해수욕장 관리인력이 철수하기 때문에 해변에 방역수칙 및 입수위험 안내문을 설치하고 최소한의 관리인력이 안전‧방역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남도 백삼종 해양수산국장은 “폐장 이후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자율적으로 동참하고 가급적 물놀이를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여 여가를 즐기시기 바란다”며 이용객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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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 집중호우 시 이렇게 행동하세요![파이널24]홍성소방서는 홍성군 내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집중호우 발생 시 행동요령 안내 및 홍보에 나섰다. 집중호우란 짧은 시간동안 좁은 지역에서 줄기차게 내리는 비를 말한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 60mm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00mm 이상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3시간 동안 강우량 90mm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mm이상의 비가 예상되는 경우 발령된다. 집중호우 시 행동요령으로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에서 안전한 곳으로 대피 ▲하천변, 해변가 등 침수 위험 차량 접근금지 ▲공사장 근처 접근 금지 ▲실내의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 자제 등이다. 이진규 대응예방과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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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22일 꽃지해수욕장서 대학생 100여 명 안전교육[파이널24]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22일 꽃지해수욕장에서 스포넥트(대표 고윤영) 주관으로 열린 ‘전국 대학생 해안정화 걷기 대장정’ 출정식에 참여해 연안안전 현장교육 제공과 함께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기원했다. 깨끗한 바다 살리기 취지로 전국 1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바다가 우리를 포기하지 않듯이 우리도 바다를 포기하지 않겠습니다.’라는 기치(旗)를 내걸고 22일 태안 꽃지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오는 27일 서천 장암리 방파제까지 5박6일 동안 87km 여정의 해안을 직접 걸으며 쓰레기 줍기 정화활동을 펼치게 된다. 태안해경은 이날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서해안 특성 및 연안안전수칙, 인명구조장비 사용법을 비롯해 스포넥트 의료팀과 심폐 소생술 등 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스포넥트 고윤영 대표는 “시급한 바다 환경 보호를 위한 의미 있는 작은 몸짓들이 모여 큰 기적을 이뤄 낼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이번 행사가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위해 더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는 도화선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2007년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의 아픔을 함께 극복해 낸 기적의 태안 해변길에서 첫 발걸음을 시작한 ‘전국 대학생 해안정화 걷기 대장정’ 행사가 끝까지 안전한 진행으로 뜻 깊은 취지가 널리 확산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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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정암리 전원마을 조성예정지 4차 분양 추진[파이널24]양양군이 양양군 강현면 정암리에 조성중인 전원마을 조성예정지 잔여 용지에 대하여 4차 분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은 ‘19. 11월에 선분양을 시작한 이후 추가로 2차례 분양을 추진하여 매각이 완료된 31필지를 제외한 36필지 23,147㎡가 대상이다. 정암지구는 강현면 정암리 336-1번지 일대 83,657㎡, 67필지 규모로 2019년 6월에 조성공사가 착수 되어, 현재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지적측량을 진행중에 있으며, 뒤쪽은 설악산에 둘러싸여 있고 앞쪽으로는 탁 트인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동해고속도로 북양양IC와 낙산사, 물치해변 등과 인접해 있어 교통과 관광 등 입지가 양호한 지역이다. 분양 방식은 지난 1~3차 분양과는 달리 수의계약으로 조성용지를 매각하게 되며, 1필지별 규모는 541~761㎡이고, 분양 예정가는 183,669,500~300,990,000원 수준이며, 입찰신청은 1세대 1필지 원칙이다. 분양 일정은 8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군 홈페이지 및 게시판을 통해 입찰공고를 하고, 9월 1일 14:00~ 수의계약을 개시하여 매각 재산 계약이 완료될때까지 진행하게 된다. 사업추진이 마무리되면서 분양에 대한 높은 관심이 지속되고 있어, 코로나 사태 등을 감안 수의계약 개시일 당일에는 공고일부터 8월 31일 오후 11시(23시)까지 계약보증금을 입금하고 계약서류를 갖춘 계약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당일 계약 잔여분에 대하여 9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계약된 필지에 대하여는 이후 지적측량 및 소유권이전을 위한 공부정리를 진행하게 되며, 금년 12월 말쯤 소유권이전 등기를 위한 계약을 추진하게 되고, 계약일로부터 2년내 소유권이전등기 및 건축 착공을 하고, 착수 후 2년 이내 준공을 하여야 한다. 분양대금은 계약시 계약금 10%로를, 계약 후 60일 이내 중도금 60%를, 소유권이전등기 시 잔금 30%로를 납부하여야 한다. 이인영 도시계획과장은 “정암지구는 설악산과 동해바다를 함께 조망할 수 있어 도시민들이 원하는 조건을 갖추고 있고, 동해안지역으로 지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조성용지에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는 만큼 이번 분양에서 좋은 결과로 나타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했다. 아울러, 양양군에서 전원마을로 조성이 이미 완료된 현북면 중광정지구는 68필지 중 39필지가 분양되어 57%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11개 필지에 건축행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중 5필지는 준공된 상태이다. 이 지역은 분양방식을 수시분양으로 전환하여, 매월 1~14일까지 분양 신청을 받아, 21~말일까지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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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물치어촌계, 책과 함께 ‘해변에서 북캉스 축제’ 개최[파이널24]양양 물치어촌계는「즐거움과 낭만이 흐르는 릴레이 축제』세 번째로 ‘해변에서 북캉스 축제’를 개최한다. 물치어촌계는 6월 ‘바다 멍축제’, 7월 ‘시 쓰는 어부의 싱싱회 축제’에 이어 오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해변에서 북캉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변에서 북캉스 축제’는 바다에 대한 새로운 문화를 제시하고 기후위기에서 바다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북캉스 축제를 기획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휴가가 늦게까지 이어지는 사회적 현상을 고려한 축제로, 늦은 휴가를 계획한 분들에게 바다에서 책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 프로그램에는 조개 줍기 체험, 물치우표 붙인 엽서쓰기, 생태환경도서 코너 운영, 헌책방 운영을 통한 도서구입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책 추천과 도서 기증 코너를 마련하여 누구나 책을 기증할 수 있고, 기증된 책은 물치 바다학교 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5일까지 양양군 관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내가 좋아하는 그림책 이야기’라는 주제로 독후화를 접수받아 축제 기간 중 전시 관람도 진행한다. 이경현 물치어촌계장은 “해변에서 북캉스 축제에서 책과 함께 의미 있는 바다여행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주민들과 함께 마련한 이번 축제가 바다의 문화를 새롭게 만드는 계기가 되어 아름다운 해변을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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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드라마 펜트하우스3 박호산 배우 웃음 주는 양양군 홍보영상 제작[파이널24]양양군이 제작한 홍보영상이 딱딱했던 자치단체 홍보 영상의 이미지를 벗어나 누리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양양군이 이번에 제작한 ‘알지? 양양 핫한 거’ 홍보 영상은 평균시청률 17%를 자랑하는 드라마 ‘팬트하우스 시즌3’에 출연중인 배우 박호산을 주연으로 반복적인 음원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영상에는 다양한 컨셉을 한 박호산 배우가 양양테마송에 맞춰 율동을 하고, 배경에는 양양송이, 연어, 서프보드, 파도 등 양양군의 대표적인 이미지의 사진과 일러스트로 구성하여 레트로 감성을 자아낸다. 박호산 배우가 부르는 양양테마송은 ‘양양양양 양양양~~’이라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귓가에 맴돌며 계속 흥얼거리게 돼 ‘양양’에 대한 이미지를 임팩트 있게 잘 살렸다는 평가다. 홍보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코로나 때문에 우울했는데 빵빵 웃게 되네요ㅋㅋㅋ”, “하루 종일 흥얼댈 것 같아요. 양양양양 양양양~”, “계속 귀에서 맴돌아요. 최고”, “한번보고 중독되었어요, 귀여웡”, “기획 좋드아” 등 호평을 하고 있다. 특히, 관공서 홍보물은 딱딱하고 재미없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신선한 웃음을 주는 참신한 아이디어의 영상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이다. 한편, 박호산 배우는 지난 2016년부터 서핑에 반해 양양해변을 꾸준히 찾고 있는 서퍼 6년차의 서핑마니아다. 이번 홍보영상에서 양양을 외치는 박호산 배우는 이런 양양의 매력에 반해 내년에는 양양으로 이주해 양양군민이 될 것이라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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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경포해변서 야간 물놀이 중 실종된 남성 발견[파이널24]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새벽 경포해변 앞 해상에서 야간 물놀이 중 실종된 H씨(25세, 남)가 오늘(17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16일 새벽 1시 43분경 강릉시 경포해변에서 H씨 등 친구 4명이 물에 들어갔다가 실종된 H씨가 실종 약 30시간 만인 오늘 오전 7시 57분경 실종위치로부터 북쪽으로 약 300미터 떨어진 사근진해변 동쪽 200미터 해상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오전 7시 57분경 경포해변 수상안전요원이 해상 표면 수색 중 사람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하고, 이어 근처에서 수색중이던 의용소방대 수중수색팀이 사람인 것을 확인했으며, 동해해경에서 오전 8시 36분경 육상으로 인양했다. 동해해경은 가족을 통해 실종자와 동일인임을 확인하였으며,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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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ON이 직접 만든 ‘1인 1캠’ 캐릭터 티저 영상[파이널24]실력파 대세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순도 100% 리얼한 셀프캠이 담긴 ‘취향의 아이콘 : One Summer Night’의 개성 만점 캐릭터 티저 6종이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는다. 오는 20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첫 공개되는 wavve(웨이브)의 오리지널 웹 예능 ‘취향의 아이콘 : One Summer Night’ 측은 16일 wavve(웨이브)를 통해 아이콘(김진환-송윤형-BOBBY-김동혁-구준회-정찬우)의 6인 6색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캐릭터 티저 영상 6종을 공개했다. ‘취향의 아이콘 : One Summer Night’은 아이콘 멤버들의 2박 3일간 강릉 여행 기록을 담은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10여 년간 함께 살아 온 멤버들이 서로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공개된 6종의 캐릭터 티저 영상에는 아이콘 멤버들이 각각 셀프캠을 들고 직접 촬영한 개성 넘치는 개인별 인사가 담겨 있다. 또한 강릉 해변의 강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머리카락을 흩날리는 멤버들의 모습은 리얼한 촬영장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해 눈길을 끈다. 티저 영상 속 김진환은 성시경의 ‘제주도의 푸른 밤’을 상황에 맞게 개사해 즉석에서 감미로운 노래를 불렀다. 김진환은 눈도 뜨기 힘든 강한 비바람을 맞으면서 꿋꿋이 감미로운 노래를 선사하며 메인 보컬의 기량을 발휘했다. 송윤형은 ‘초근접’ 셀프 카메라로 훈훈한 미모를 한껏 뽐내며 윙크와 함께 시청을 당부했다. 바비(BOBBY)의 영상 속에도 송윤형이 깜짝 등장해 바비와 함께 장난을 치며 찐친 케미를 빛냈다. 호탕한 웃음을 지으며 영상을 마무리한 바비는 특유의 프리함으로 보는 이들의 기분도 좋아지게 한다. 이어 김동혁은 “안녕하십니까? 아이콘의 동혁입니다”라고 씩씩한 인사와 함께 비바람이 강하게 부는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했고, 구준회는 중저음의 목소리로 차분하게 현장 상황을 브리핑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러분들과 함께 바다에 왔으면 좋겠다”며 팬들을 향한 마음을 표현해 팬들을 감동시킨다. 마지막 정찬우는 “힐링 여행이 아닌 것 같습니다”고 전하며 이들의 2박 3일간 강릉 여행에서 어떤 그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재밌는 아이콘의 모습을 보고 싶으시면 웨이브에서 ‘취향의 아이콘’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시청 독려까지 잊지 않아 본방 사수 욕구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취향의 아이콘 : One Summer Night’은 오는 20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wavve(웨이브)’를 통해 첫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또한, 태국 OTT 플랫폼 ‘trueID(트루아이디)’에서도 동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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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경포해변 한밤 물놀이 하던 20대 1명 실종 수색 중[파이널24]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늘(16일) 새벽 경포해변 앞 해상에서 야간 물놀이중 실종된 H씨(25세, 남)를 수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늘 새벽 1시 43분께 강릉시 경포해변에서 H씨 등 친구 4명이 음주를 하고 물에 들어갔다가 H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동해해경은 즉시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 동해해양특수구조대, 경비함정을 급파해 새벽 1시 53분부터 실종자 H씨를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실시하였으나 발견하지 못하였다. 동해해경은 오늘 구조정 등 경비함정 4척, 헬기 1대, 동해해양특수구조대 등을 비롯하여 육군, 강릉소방서, 민간해양구조대 어선 4척, 민간 잠수부, 민간드론수색대, 해수욕장 인명구조요원 등 유관기관과 민간세력 등을 동원해 사고지점을 중심으로 수색 범위를 확대하여 해·육상 동시에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음주 후 입수 시에는 시야가 좁고, 행동성이 둔화돼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다”며, “피서객들은 수영 가능 시간준수,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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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한섬해변서 물놀이 하던 50대 구조[파이널24]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늘(15일) 낮 2시 9분께 한섬해변 앞 해상에서 물놀이중 먼 바다로 떠밀려 가는 익수자 A씨(남, 50대)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늘 낮 2시 9분께 동해시 한섬해변에서 A씨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물놀이중 파도에 떠밀려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동해해경은 즉시 묵호파출소 연안구조정, 동해해양특수구조대, 해경함정을 급파해 낮 2시 17분부터 수색을 실시하였으며, 낮 2시 45분경 수색중이던 해경헬기에서 익수자를 발견, 동해해양특수구조대원이 구조하여 119에 인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발견 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으며, 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막바지 여름 피서철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해역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피서객들 역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