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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도 ‘지붕 없는 박물관 성북구’를 마음껏 향유[파이널24]서울 성북구가 문화재 분야 사회적기업 코리아헤리티지센터 와 함께 지난 8일 ‘2021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 - 함께 만나는 서울 성 밖 문화유산 나들이’를 진행했다. ‘2021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신체적·경제적·사회적인 제약으로 문화유산을 향유하기 어려운 주요 취약계층에게 문화유산을 무료로 탐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서울권역은 서울시 주민을 대상으로 노인과 시청각장애인, 보호아동, 다문화가정 등 5개 취약계층 유형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성북구와 종로구, 중구 일대는 서울특별시의 주요 문화유산이 위치한 지역으로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관광지역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사업에 선정된 성북구의 경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의릉과 정릉을 포함한 다양한 유적지와 문화재가 위치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청음복지관 청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의릉과 정릉 탐방, 시각 이미지 활용 체험 프로그램, 성북예향재에서 다도 및 향낭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 차 예절과 문화를 참여자들이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청음복지관에서 수화통역사를 지원하여 참여자들이 문화재 해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방역과 안전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참여자 이** 씨(54)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을 거의 못하다가 의릉, 정릉과 같이 자연과 어우러진 문화재를 탐방하고 푸른 잔디, 시원한 바람을 마음껏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하였다. 또 다른 참여자 허** 씨(37)는 “성북 예향재에서의 다도체험과 향낭주머니 만들기 체험은 한옥의 아름다움과 운치를 느낄 수 있었고 체험도 즐거워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그 자체가 박물관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문화유산이 분포해 있지만 취약계층은 문화유산을 향유하기 어려운 경향이 있어 누구나 균등하게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고 소개하며 “차별 없는 문화유산 향유를 위하여 항상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1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함께 만나는 서울 성 밖 문화유산 나들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전화 또는 코리아헤리티지센터 전화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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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12공방 전통공예품 전시판매장 입점 작가 모집[파이널24]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통영12공방 전통공예품 전시판매장에 물품을 납품할 입점 작가를 모집한다. 2016년에 건립된 전시판매장은 통영시 문화동 삼도수군통제영 관아 복원지(옛 세병관 일대) 출입로 옆에 위치한 전통 한옥구조 2층 건물로(393.99㎡),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통영전통공예관 운영위원회에서 운영하였으며, 올 1월부터는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에서 위탁을 받아 관리하고 있다. 통영12공방 전시판매장은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환경정비 공사를 거쳐 운영을 재개하며, 입점 가능한 작가의 범위를 확대하여 다양한 작가들에게 판로를 열어주고, 수수료 인하 등으로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의 김홍종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판매장 새 단장에 우리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공공기관, 지역 작가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전시판매장 운영 등으로 통영의 문화예술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통영12공방 전통공예품 전시판매장 1층은 통영나전칠기, 통영누비 등 지역 특색을 살린 공예품이 입점할 예정이며, 2층은 체험장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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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월의 문화재 선정 '서울경교장·봉황각·서울 태릉과 강릉'[파이널24]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이달의 서울문화재 카드늬우스'를 제작해 서울의 문화재와 역사적인 사건들을 온라인으로 소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재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나마 서울의 역사와 문화재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매월 15일, 해당 월과 관련된 이야기를 간직한 ‘이달의 서울문화재’를 선정하여 카드뉴스로 알기 쉽게 제작해 제공한다. 2월 문화재 : 구 러시아공사관,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 승동교회 3월 문화재 : 탑골공원 팔각정, 서울 대한의원, 서울 효창공원 4월 문화재 : 남산골한옥마을, 서울 선잠단지, 만해 한용운 심우장 5월 문화재 : 연등회(무형문화재), 종묘, 서울선릉과정릉 이번 6월과 관련된 역사를 가진 '이달의 문화재'는 서울 경교장, 봉황각, 서울 태릉과 강릉이 선정되었다. 서울 경교장(사적 제465호) : 서울 경교장은 2005.06.13.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백범 김구 선생이 1949년 6월 26일 서거한 장소이다. 서울 경교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이었던 백범 김구선생이 1945년 중국에서 돌아온 이후 집무실과 숙소로 사용했던 건물이다. 1938년에 건립된 이 건물의 명칭은 당초 죽첨장(竹添莊)이었으나 김구선생의 거처로 사용되면서 근처의 개울이름을 따서 경교장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고 전한다. 이후 외국 대사관저 등으로 사용되었으며 1968년 고려병원(현 강북삼성병원)이 인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봉황각(서울시 유형문화재 제2호) : 1912년 6월 19일 설립된 봉황각은 의암 손병희 선생이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찾기 위해 천도교 지도자를 훈련시킨 곳으로 “의창 수도원”이라고도 부른다. 봉황각이란 이름은 천도교 교주 최제우가 남긴 시에 나오는 ‘봉황’이라는 낱말을 딴 것이다. 1919년 3·1운동의 구상도 이곳에서 했으며, 이곳을 거쳐 간 지도자들이 3·1운동의 주체가 되었다. 봉황각과 부속 건물에는 그 당시의 유물이 남아있고 이곳 앞쪽 약 50m 지점에 손병희 선생의 묘소가 있다. 서울 태릉과 강릉(사적 제201호) : 2009년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태릉은 조선 제11대 중종(재위 1506∼1544)의 세번째 왕비인 문정왕후 윤씨(1501∼1565)의 무덤이다. 강릉은 조선 제13대 명종(재위 1545∼1567)과 그의 부인 인순왕후 심씨(1532∼1575)의 무덤이다. 문종왕후는 사후 중종이 있는 정릉에 묻히려 하였으나 장마철 침수로 인하여 이곳에 묻히게 되었다. 무덤은 십이지신과 구름무늬가 새겨진 12면으로 된 병풍석이 둘러져 있으며, 무덤 앞에는 상석·망주석 등이 '국조오례의'에 따라 제작되었다. '이 달의 서울문화재 카드늬우스'는 매월 15일,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시 문화본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권순기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녹음이 짙어져가는 계절, 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시민들이 '이 달의 문화재 카드뉴스'를 통해 서울의 문화재를 만나고, 유구한 역사를 가진 ‘2천년 역사도시 서울’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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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규모 한옥 보수비 절반 지원. 최대 300만원[파이널24]경기도가 우리의 전통 건축문화인 한옥을 보전하기 위해 한옥 보수비의 절반,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옥건축 소규모 수선 긴급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업 대상은 총 공사비 600만원 이내 기와 훼손, 목재 노후화 등 긴급보수(소규모)를 필요로 하는 도내 한옥이다. 도는 총 6천만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최소 20건의 공사를 대상으로 공사비의 절반(최대 300만원)을 도비로 직접 지원한다. 기존에 진행하던 ‘경기 한옥건축 지원사업’은 시·군과 같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군 조례 및 예산에 따라 지원 여부가 결정됐으나 이번에 추가 추진될 사업은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시행해 시‧군에 관계없이 모든 도민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경기도 건축디자인과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방문 혹은 우편 제출하면 된다. 도는 조례에 따라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원 여부 및 금액을 결정, 해당 한옥 보수의 준공 후 지원금을 지급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일반 주택보다 비싼 유지관리비로 한옥 관리에 한계가 있는데, 이번 사업으로 한옥만의 아름다운 멋과 품격이 보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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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주차난 잡고 지역경제엔 활력”… 삼청공원 입구 ‘공영주차장’ 건립 파란불[파이널24]종로구가 삼청공원 입구에 위치한 국군서울지구병원 부지 지하에 연내 지하 2층, 17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뜬다. 지난 20여 년간 이 일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주차장 건립이 현실화됨으로써 삼청동과 북촌 일대 주차환경을 크게 개선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북촌한옥마을 인근의 골목길 경관 훼손이나 소방차 진입 문제 역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을 대표하는 삼청동과 북촌한옥마을은 미술관과 박물관 등의 문화시설과 각종 상업시설, 주거지가 혼재해 있고 유동인구가 많아 주차수요가 무척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그간 주민 정주권 보호를 비롯하여 안전사고, 비상상황 대응을 위한 주차장 건립이 절실했었다. 그러나 이번에 주차장을 건설하는 대상지는 2010년 북촌지구단위계획 중 도시계획시설 주차장으로 결정된 국유지로 국유재산법상 주차장, 체육시설, 어린이집 등 주민편익시설의 건립을 위한 영구시설물 축조가 사실상 불가능했다. 국유재산 사용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방자치단체의 활용이 가능해진다면, 주민 편리를 증진하고 국토 활용을 증대하는 방안이 될 수 있어 종로구는 해당 법령의 개정을 요청하게 됐다. 2019년 2월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는 정세균 전 국회의원 외 20인에 의해 국유재산법 제18조 일부 개정 법률안이 발의됐다. 이어서 2020년 3월 문화·복지시설, 생활체육시설, 주차장 등 공공의 목적에 부합하는 사회기반시설을 건립할 있도록 법령이 마침내 개정돼 지방자치단체가 기관 간 협력을 토대로 국유지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개정 법령이 지난해 10월 시행돼 구는 대통령경호처, 국방시설본부 경기남부시설단, 국군서울지구병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주차장 건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 또한 체결했다. 주차장이 북악산 기슭에 자리한 국군서울지구병원 부지에 세워지는 만큼, 대통령경호처의 ‘열린 청와대’ 방침 하에 2020년 11월 시행된 북악산 둘레길 개방과 맞물려 더욱 의미를 지닌다. 종로구는 행정안전부의 투자심사가 올해 3월 완료돼 총 건설비 220억 가운데 국·시비 120억 원 확보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에는 총괄청인 기획재정부의 국유재산 영구시설물 축조 승인이 통과됨에 따라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연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구는 도심에 위치한 종로의 주택가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명륜동 와룡공영주차장·문화센터’, ‘숭인도담 공영주차장’ 등을 꾸준히 건립해 왔다. 올해 1월에는 ‘부암동 무계원 남측 공영주차장 및 문화시설’ 착공에 들어가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주차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각종 사업 또한 꾸준히 실시하는 중이다. 그 예로 담장, 대문 등을 허물어 주차면을 조성하면 비용을 지원해주는 ‘그린파킹 사업’, 주차공간이 필요한 타 운전자에게 유휴시간 동안 자신의 주차면을 공유하는 ‘거주자 우선주차장 공유서비스’를 들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건립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주거지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선도모델“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부지 확보가 가능한 곳을 물색하여 주민 삶에 편리함을 더해 줄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사회 기반시설을 확충하고자 불철주야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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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전통문화체험관, 문화체험 명소[파이널24]지난해 7월 1일 개관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구읍 관광 명소 일원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으며 전통문화체험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개관 이후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여려 차례 휴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약 7천여 명이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의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올해는 한옥숙박체험, 자율체험, 다문화체험, 문화가 있는 날, 세시풍속즐기기 행사, 한복체험 프로그램, 한옥에서 즐기는 생일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시도로 내실을 다지면서 체험관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월 16일 재개관 이래 현재까지 1만2천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이들중 한옥숙박 1천명 및 전시관람 2천200명, 체험 및 학습강좌프로그램 이용 인원도 1천800명을 넘어섰다. 옥천군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개관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의 첫돌을 기념해 생일떡 나눔 행사, 1주년 축하 메세지 작성 및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 개관 1주년 기념 특별전시 “K-문화의 산파, 보부상을 따라가다.”, 보부상 특별전시와 연계한 플리마켓(전통 장날 재현), 야외에서 즐기는 전통문화체험, 야외잔디마당 축하공연 등 위 행사 기간에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소확행(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즐길 수 있다. 김재종 군수는“코로나19로 인해 개관 후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 1년 동안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끔 각계 각층에서 도와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전통문화체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옥천군 옥천읍 향수길 100에 위치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11,720㎡ 부지 면적에 한옥목구조로 되어 있으며 주요시설로는 관성관(전시동), 옥천관(체험동), 옥주관(커뮤니티센터동), 고시산관(숙박동), 전통놀이마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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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백신접종 혜택 17종 듬뿍 제공[파이널24]은평구는 정부의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에 발맞추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마친 구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에 따르면 백신접종자는 가족모임 인원 제한 및 선제검사 대상에서 제외되고, 각종 국립시설(국립공원, 국립생태원 등), 문화재 관람 시 무료입장,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구에서도 6월 중 자체적인 인센티브를 마련‧시행하여, 구민들의 백신접종 참여를 유도하고 접종속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난 5월부터 백신접종을 마친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으며, 6월7일부터 백신 1차 접종 후 2주 이상 경과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티커를 발부하고 경로당 운영을 순차적으로 재개하였다. 또한 백신접종자를 위한 배지와 열쇠고리 등을 제작하여 배부할 예정이며, 백신접종자는 자치회관/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신청 시 우선권 부여, 은평한옥역사박물관 관람료 면제, 구립도서관‧체육시설 등의 공공시설 이용 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방문 경품 이벤트, 희망목공소 1회 무료체험권 지급, 찾아가는 장난감 ‘붕붕이’ 서비스 이용요금 면제, 어르신 대면건강 관리 등의 다양한 혜택을 준비 중이며,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질병관리청 ‘COOV’ 앱에서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제시하거나, 접종기관, 정부24,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시하면 된다. 현재 은평구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6월9일 기준 은평구 누적 접종자수는 11만477명이며, 은평구예방접종센터 2개소(은평문화예술회관‧은평다목적체육관), 위탁의료기관 150개소, 보건소 및 자체접종기관에서 접종을 실시 중이다. 구 관계자는 “백신접종에 구민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며, 은평구 또한 백신접종을 차질없이 수행하여 코로나19로부터 구민분들이 하루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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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독립운동가 정세권 선생 현충시설 정비 ‘협업 필요’[파이널24]고성군은 독립운동가 정세권 선생의 현충 시설을 보다 완벽하게 정비하기 위해 다른 기관·단체에 협업을 제안해 함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농 정세권 선생은 1888년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에서 출생하여 최연소 하이면장을 역임, 민족자본가로서 일제강점기 조선인 집단한옥 주거지 조성에 기여하고 북촌한옥마을 조성과 조선물산장려회, 조선어학회 자금지원 등 민족운동을 했으며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된 바 있다. 해당 현충 시설은 선생이 서울에서 고성으로 돌아와 건축가로서 마지막으로 직접 만든 주택으로 지난해 10월 22일 국가보훈처로부터 현충시설로 지정되어 국비 9천만 원을 지원받아 현재 전체 시설의 일부인 본채를 개보수하고 있다. 하지만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교육사업을 위해 꼭 필요한 전시시설과 주변 정비가 추가로 필요한 실정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6월 10일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운동가 정세권 선생의 현충 시설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점검하고 다른 기관단체와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고성군은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라는 구호에 맞게 보훈사업 중앙부서인 국가보훈처, 우리나라 최초 근대적 디벨로퍼로서 임대주택사업을 시행하고 북촌마을을 지키면서 개발한 근대적 도시재생사업과 맥이 닿아 있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리고 선생의 정신이 담긴 북촌한옥마을이 있는 서울특별시 등에 협업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현재 현충 시설 정비사업을 위한 설계를 진행하고 협업 참여 기관·단체가 확정되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정비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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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백신접종 혜택 17종 듬뿍 제공[파이널24]은평구는 정부의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에 발맞추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마친 구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에 따르면 백신접종자는 가족모임 인원 제한 및 선제검사 대상에서 제외되고, 각종 국립시설(국립공원, 국립생태원 등), 문화재 관람 시 무료입장,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구에서도 6월 중 자체적인 인센티브를 마련‧시행하여, 구민들의 백신접종 참여를 유도하고 접종속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난 5월부터 백신접종을 마친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으며, 6월7일부터 백신 1차 접종 후 2주 이상 경과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티커를 발부하고 경로당 운영을 순차적으로 재개하였다. 또한 백신접종자를 위한 배지와 열쇠고리 등을 제작하여 배부할 예정이며, 백신접종자는 자치회관/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신청 시 우선권 부여, 은평한옥역사박물관 관람료 면제, 구립도서관‧체육시설 등의 공공시설 이용 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방문 경품 이벤트, 희망목공소 1회 무료체험권 지급, 찾아가는 장난감 ‘붕붕이’ 서비스 이용요금 면제, 어르신 대면건강 관리 등의 다양한 혜택을 준비 중이며,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질병관리청 ‘COOV’ 앱에서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제시하거나, 접종기관, 정부24,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시하면 된다. 현재 은평구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6월9일 기준 은평구 누적 접종자수는 11만477명이며, 은평구예방접종센터 2개소(은평문화예술회관‧은평다목적체육관), 위탁의료기관 150개소, 보건소 및 자체접종기관에서 접종을 실시 중이다. 구 관계자는 “백신접종에 구민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며, 은평구 또한 백신접종을 차질없이 수행하여 코로나19로부터 구민분들이 하루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센티브 제공사업 목록] ○ 자치회관 프로그램 우선권 부여 ○ 접종자 대상 찾아가는 정보화교육 실시 ○ 은평역사한옥박물관 관람료 면제 ○ 축제•행사 시 백신접종자 우선예약제 시행 ○ 구립도서관 이용서비스 확대 ○ 공공체육시설 인원제한 완화 ○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이용 우선권 부여 ○ 보훈회관 운영 재개 ○ 은평 보훈가족 백신접종 인증 이벤트 ○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문화나눔포인트 지급 시 증빙자료 완화 ○ 찾아가는 장난감 ‘붕붕이’ 서비스 이용요금 면제 ○ 어르신 여가시설 출입 및 프로그램 참여 허용 ○ 전통시장 및 상점가 방문자 이벤트 ○ 도시재생/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공동이용시설 개방 ○ 희망목공소 1회 무료체험권 지급 ○ 식품접객업소 등 종사자 대상 접종완료 마스크 지급 ○ 어르신 대면 건강관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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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종로를 종로답게 만들려는 노력 담은 '인사이트 종로'[파이널24]종로구가 전문출판업체 “콘텐츠하다”와 협업해 종로를 대표하는 우수 정책사례들을 모은 책자 '인사이트 종로'를 출판했다. 민선 5기부터 현재까지 10여 년간 우리 전통문화의 명맥을 잇고, 지역 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사례들이 총 세 권의 시리즈 안에 담겨 있다. 각 권을 대표하는 주제는 우리 선조의 멋과 생활의 지혜가 담긴 한옥, 집을 나서면 제일 먼저 만나는 보도와 계단, 지식 문화를 기반으로 소통할 수 있는 도서관 등이다. 1권 한옥 편에는 종로의 정체성을 살린 공공건축물을 세우려면 ‘한국적 멋’을 가미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그간 지은 다채로운 공간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국 최초의 한옥 공공청사인 ‘혜화동주민센터’을 비롯해 개발과 자본의 논리로 헐려나가는 한옥을 지키기 위한 노력 끝에 탄생한 ‘무계원’, 즐비한 고층빌딩 사이 유유자적 자리 잡은 ‘전통정자’를 소개한다. 2권 명품도시 편에서는 매일 내딛는 보도블록과 계단, 주차장에 엮인 숨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친환경 소재와 전통 문양을 더해 탄생시킨 친환경 보도블록과 계단을 통해 어느 누가 걸어도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자 한 종로의 노력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3권 도서관 편에서는 뉴욕타임스가 “사람 중심의 미래” 혁신사례로 소개한 삼청공원 숲속도서관을 비롯해 종로만의 특색을 오롯이 담아낸 명품 도서관을 알려준다. 구립도서관이 하나도 없던 종로구가 걸어서 10분 거리 도서관이라는 목표 아래 십년이라는 시간 동안 만든 무려 17개의 특별한 도서관과 그 안을 채워가는 사람들의 사연이 펼쳐진다. '인사이트 종로'는 6월 10일부터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단권 또는 시리즈로 구입할 수 있다. e-Book 판매 또한 함께 진행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인사이트 종로 안에는 한문화 1번지 종로를 종로답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담았다”면서 “책자를 통해 사람 중심 명품도시를 꿈꾸는 종로의 바람이 더욱 많은 사람에게 전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