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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역사 깊은 성동구 동호독서당 '어린이 서당체험'에서 만나요[파이널24]이웃과 더불어 나누고 함께 성장하며 상생의 평생학습을 구현하는 서울 성동구가 이달 동호독서당에서 ‘어린이 서당 체험 한자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10간 12지와 띠 이야기‘, ’24절기 이야기‘, ’어린이 명심보감‘에 관해 3차례에 걸쳐 한자전문강사의 구성진 입담으로 진행된다. 17일 첫 회에는 5명의 참가자가 한복을 입고 참석하며 온라인과 병행하여 진행,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성동구청 Youtube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가독서제로 역사 깊은 동호독서당1) 은 작은 도서관과 함께 지난해 11월 옥수동 청사 5층에 복원되었다. 들어서자마자 마치 옛 조선시대의 ‘독서당’에 온 것과 같이 느낄 수 있도록 한옥 구조로 조성, 작은 도서관에는 역사관련 도서 560여 권을 비치하여 주민 누구나 쉽게 역사와 전통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조선 중종 12년(1517년) 현재 옥수동의 옛 명칭인 두모포(豆毛浦)·동호(東湖) 지역에 건립되어 임진왜란으로 소실될 때까지 약 75년간 학문연구와 도서열람의 기능을 수행하였다. 이황, 이이, 유성룡, 신숙주 등 당대 이름난 문신들이 동호독서당을 거쳤다고 하며, 특히 이이는 동호독서당에서 사가독서를 하며 동호문답(東湖問答)을 저술해 선조에게 올렸다고 한다. 구는 앞으로 역사적, 교육적 가치가 높은 동호독서당에서 예절, 다례, 서예 등 다양한 체험교실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들이 선조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우리 전통과 문화를 배우는 동네배움터로 명맥을 이을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의 소중한 역사를 되살리기 위해 복원된 독서당에서 선조들은 독서와 학문연구를 하며 인성과 지혜를 함양했다”며 “소중한 역사가 깃든 공간에서 진행되는 서당체험을 통해 그 속에 담겨있는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며 재미있게 공부해 보시기 바라고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품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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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증강현실(AR) 이용한 마을탐방 프로그램 운영[파이널24]은평구는 오는 6월 18일부터 '은평마을 요기조기 탐험대 – AR보물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2014년 교육우선지구사업, 2015년~2020년 혁신교육지구사업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마을이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를 실현해 가고 있다. 은평마을 요기조기 탐험대는 은평혁신교육지구사업 마을알기 프로젝트로 모바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하여 주요 명소 및 문화유산 등을 찾아가고 미션을 수행하는 주도적 마을탐방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각종 대면 행사가 축소·취소되고 있는 만큼 학교나 각 가정에서 4인 이하 인원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소규모의 인원으로도 건강한 외부활동을 통해 마을탐방을 하고 퀴즈도 풀며 즐기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문화체험특구와 불광천 일원으로 나누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문화체험특구는 6월 18일부터 8월 15일까지(운영불가 : 매주 월요일)이고, 불광천 일대는 6월 19일부터 7월 18일까지(운영불가 : 매주 금요일) 진행하며, 누구나 4인 이하로 휴대전화만 있으면 참여하여 탐험할 수 있다. 게임을 완수한 사람들에게는 랜덤으로 써머레디백, 카카오트래블세트, 코로나 안심키트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모든 구민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6월 18일 은평한옥마을 일대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AR 보물찾기 행사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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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1년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지원사업’ 추진[파이널24]경주시는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수익모델을 발굴하고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2021년도 2차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보조 및 융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관광진흥기금 보조 및 융자사업은 경북도가 지난 2019년부터 경북지역 23개 시·군 출연금을 기반으로 시행중인 사업으로,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관광진흥기금 보조사업은 △문화관광자원 발굴 및 스토리텔링 △체험관광·숨은 명소 연계 관광콘텐츠 육성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개발 △지역 특화 기념품·먹거리 등 다양한 관광 분야의 대상자를 선정해 최대 7000만원까지(사업비의 20%이상 자부담)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광진흥기금 융자사업은 한옥체험시설·관광숙박업체 등 각종 관광시설에서 신축, 증축 또는 개보수 사업을 실시하면 0.8%의 금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5억원의 융자금까지 지원된다. 지원신청기간은 이번달 25일까지로 보조사업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융자사업은 경주시 관광컨벤션과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가 이번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트렌드의 관광콘텐츠가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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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부읍성 남문터광장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개통[파이널24]순천시는 순천부읍성 남문터광장, 문화의거리 등 원도심 일원 6곳에 와이파이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해까지 주요 공공장소 및 관광지, 시내버스, 승강장 등 약 500곳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한데 이어, 최근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에게 개방된 순천부읍성 남문터 광장을 비롯해 문화의거리, 한옥글방, 서문안내소, 공마당길, 안력산의료문화센터 주변에 추가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개통했다. 공공 와이파이는 가입 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스마트폰에서 ‘Suncheon_WiFi_Free’를 선택 후 이용하면 된다. 시는 올해 유동인구가 많고 장기간 머무르는 공공장소 74곳에 추가로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의 통신 기본권을 보장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료 인터넷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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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객사길, 전주부성 흔적 특화거리로[파이널24]20~30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전주 객사길이 조선시대 전주부성(全州府城)의 흔적과 정원도시 전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특화거리로 탈바꿈한다. 전주시는 내년 6월까지 전주객사1·2·3길 1.7㎞ 구간을 대상으로 객사길 테마별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차도와 인도를 구분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조선시대 전주부성 흔적길 △객리단 감성길 △객리단 보행길 등 3가지 테마별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게 특징이다. 전주부성 흔적길의 경우 옥토주차장 부근이 전주부성 터에 포함돼 있는 만큼 역사성과 상징성을 살리기 위해 시민들에게 친숙한 풍남문 성벽 패턴의 석재로 보도를 포장키로 했다. 옥토주차장을 낀 도로는 방문객이 가장 많이 오가는 점을 감안해 건축물 앞쪽에 플랜터(화분)를 설치해 정원거리로 연출하고 건축물과 조화되는 판석으로 포장하는 등 감성길·보행길로 만들기로 했다. 시는 다음 달부터 공사에 착수해 내년 6월 특화거리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보행환경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 등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객사길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전주객사1·2·3길을 일방통행으로 변경했으며, 불법주정차 단속카메라 8대를 설치했다. 시는 우·오수 분리사업과 지중화 사업을 올 연말까지 추진할 예정으로 거주민, 상가 관계자 등과 민·관협의체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박영봉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한옥마을과 인접해 지속적으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객사길 일원에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건축물 전면부 스타일을 고려, 조화로운 바닥 포장재로 선정해 특화거리로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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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10미 미나리로 만두·빵·초콜릿 상품화[파이널24]미나리만두와 미나리빵, 미나리초콜릿 등 전주 10미(味) 중 하나인 미나리를 활용한 가공식품들이 잇달아 선을 보이고 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미나리만두, 미나리빵, 미나리초콜릿 등 미나리를 활용한 가공식품들을 속속 개발해 상품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최근 미나리를 원료로 한 만두를 개발해 한옥마을 내 한 업소에서 판매하고 있다. 미나리 44%가 들어 있는 이 만두는 소비자들로부터 향긋하고 담백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미나리빵과 미나리초콜릿은 지역 내 제과점에 기술 이전을 한 뒤 식품 표준화 및 네이밍 등의 단계를 거쳐 제품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제품을 판매하면서 소비자 반응을 수렴해 제조 과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미나리만두, 미나리빵, 미나리초콜릿 등 미나리를 활용한 식품이 지역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음 달부터 한옥마을에서 홍보활동과 시식회를 전개할 계획이다. 시는 미나리와 같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이 상품화에 성공하면 농가 소득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이고 침체된 지역경제도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권주 소장은 “전주하면 바로 떠올릴 수 있는 대표 가공식품이 상품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상품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위상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10미는 선너머 미나리를 비롯해 기린봉 일대의 열무, 교동 황포묵, 신풍리 애호박, 서낭골 파라시, 소양 서초, 삼례 무, 한내 게, 한내와 남천의 모래무지, 교동 콩나물 등 전주 특산물 10가지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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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역 특성 활용 익산 '별별여행 시티투어' 호응[파이널24]익산시가 우리나라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15일 지역을 방문한 배제대학교 관광경영학 박사과정 중국인 유학생 등 12명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형 별별여행 시티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별별여행 시티투어는 관광명소 탐방과 함께 함라한옥체험관에서 1박을 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백제의상을 입고 무왕과 함께 관광지 곳곳을 둘러보며 공연과 체험을 즐기는 투어 프로그램이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참여 학생들은 중국어 해설을 들으며 관광명소마다 생생한 역사문화 체험을 경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별별여행 시티투어는 지역만의 문화예술과 관광자원에 이야기를 입혀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체험중심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콘텐츠로 기획됐으며, 단순히 관람만 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문화콘텐츠형 투어다. 투어버스 운영은 주말·공휴일 1일 1회로 오는 11월 말까지 운행되며 신청자가 5인 이상일 경우 출발하게 된다. 매회 출발시간은 오후 1시 30분(4시간 30분 소요)이며 익산역에서 출발해 문화예술의 거리(아트센터), 미륵사지, 국립익산박물관, 용안생태습지공원 등을 탐방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탑승예약은 전화 또는 익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로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일반인 6천원, 10인이상 단체· 어린이(초등학생까지)·경로·장애인은 5천원이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극복 이후 국내관광객 뿐만 아니라 해외관광객을 위한 다각적인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가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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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데미샘자연휴양림 숙박 예약 추첨제 실시[파이널24]전라북도는 역사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섬진강의 발원지 데미샘자연휴양림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숙박시설 예약 추첨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휴양림 여름 성수기 예약 추첨제는 휴양림 이용객들에게 보다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용을 희망하는 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추첨제 대상 기간은 여름 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8월 24일이다.예약 신청은 6월 15일 09시부터 29일 24시까지 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숙박 기간은 최대 2박 3일까지 가능하다. 추첨 방법은 예약시스템 상의 일자별, 숙소별 무작위 추첨이다. 7월 1일 10시에 당첨자에게 휴대폰 메시지를 전송할 예정이며, 이용료 결제기간 중 결제가 이뤄지지 않을 때는 당첨이 자동 취소된다. 따라서 7월 1일 10시부터 7월 4일 24시까지 이용료를 결제해야한다. 본인 취소 또는 미결제된 객실은 선착순 예약방식으로 전환된다. 김용운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숲이 제공하는 녹음과 자연 속 힐링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활력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 데미샘자연휴양림은 230ha의 넓은 부지에 숲속의집(10동), 한옥형 숙박시설(2동), 휴양관(1동 11객실), 숲 문화마당, 명상의 숲, 물놀이장, 북카페, 산책로, 전망대 등 다양한 객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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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도 ‘지붕 없는 박물관 성북구’를 마음껏 향유[파이널24]서울 성북구가 문화재 분야 사회적기업 코리아헤리티지센터 와 함께 지난 8일 ‘2021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 - 함께 만나는 서울 성 밖 문화유산 나들이’를 진행했다. ‘2021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신체적·경제적·사회적인 제약으로 문화유산을 향유하기 어려운 주요 취약계층에게 문화유산을 무료로 탐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서울권역은 서울시 주민을 대상으로 노인과 시청각장애인, 보호아동, 다문화가정 등 5개 취약계층 유형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성북구와 종로구, 중구 일대는 서울특별시의 주요 문화유산이 위치한 지역으로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관광지역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사업에 선정된 성북구의 경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의릉과 정릉을 포함한 다양한 유적지와 문화재가 위치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청음복지관 청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의릉과 정릉 탐방, 시각 이미지 활용 체험 프로그램, 성북예향재에서 다도 및 향낭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 차 예절과 문화를 참여자들이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청음복지관에서 수화통역사를 지원하여 참여자들이 문화재 해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방역과 안전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참여자 이** 씨(54)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을 거의 못하다가 의릉, 정릉과 같이 자연과 어우러진 문화재를 탐방하고 푸른 잔디, 시원한 바람을 마음껏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하였다. 또 다른 참여자 허** 씨(37)는 “성북 예향재에서의 다도체험과 향낭주머니 만들기 체험은 한옥의 아름다움과 운치를 느낄 수 있었고 체험도 즐거워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그 자체가 박물관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문화유산이 분포해 있지만 취약계층은 문화유산을 향유하기 어려운 경향이 있어 누구나 균등하게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고 소개하며 “차별 없는 문화유산 향유를 위하여 항상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1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함께 만나는 서울 성 밖 문화유산 나들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전화 또는 코리아헤리티지센터 전화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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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12공방 전통공예품 전시판매장 입점 작가 모집[파이널24]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통영12공방 전통공예품 전시판매장에 물품을 납품할 입점 작가를 모집한다. 2016년에 건립된 전시판매장은 통영시 문화동 삼도수군통제영 관아 복원지(옛 세병관 일대) 출입로 옆에 위치한 전통 한옥구조 2층 건물로(393.99㎡),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통영전통공예관 운영위원회에서 운영하였으며, 올 1월부터는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에서 위탁을 받아 관리하고 있다. 통영12공방 전시판매장은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환경정비 공사를 거쳐 운영을 재개하며, 입점 가능한 작가의 범위를 확대하여 다양한 작가들에게 판로를 열어주고, 수수료 인하 등으로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의 김홍종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판매장 새 단장에 우리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공공기관, 지역 작가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전시판매장 운영 등으로 통영의 문화예술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통영12공방 전통공예품 전시판매장 1층은 통영나전칠기, 통영누비 등 지역 특색을 살린 공예품이 입점할 예정이며, 2층은 체험장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