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연말 이웃돕기 성금 기탁[파이널24]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영숙)는 12월 11일 통영시를 방문해 연말연시 이웃돕기 사랑의 성금으로 500만원을‘살고싶은 통영 행복펀드’에 기탁했다. 이번 행복펀드 기탁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회원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마련한 300만원과 황영숙 회장의 200만원 개인기부로 500백만원을 기탁하게 됐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황영숙)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석주 통영시장은“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에 항상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금액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전달하여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단체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성권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
2021년 코로나19 위기 관광업계 지원, 재도약 발판 마련[파이널24]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관광 분야에 올해 예산(1조 3,449억 원) 대비 1,507억 원(11.2%)이 증가한 1조 4,956억 원을 편성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 등 관광 분야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반영해 관광예산 증가율은 11.2%로 문체부 전체 예산 증가율(5.9%)보다 2배가량 높으며, 이는 올해 전체 정부예산 증가율(8.9%)보다도 2.3%포인트(p) 높은 수치다. 2021년 관광예산 편성의 특징은 ▲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 확대와, ▲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인해 가속화된 관광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 마련, ▲ 지역관광 기반 구축 사업 본격화 등이다. 관광 분야의 ‘21년 가장 시급한 과제는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는 관광업계가 버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되면서 희망을 가지고 버텨왔던 여행업계, 호텔업계 등의 어려운 상황이 쉽게 호전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광업계가 코로나19 상황을 잘 극복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투・융자를 확대하고, 관광기업 육성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예산을 증액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피해가 심한 여행업계가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상담(컨설팅)과 종사자 교육을 위한 예산(50억 원)을 별도로 편성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업계 지원을 위한 주요 예산은 ‘20년 6,265억 원(본예산 기준)에서 ’21년 7,603억 원으로 1,338억 원(약 21.4%) 증가했다. 특히 ▲ 관광기금 융자(5,450억 원 → 5,940억 원), ▲ 관광기업 육성펀드 출자금 확대(300억 원 → 450억 원), ▲ 창업지원 및 벤처기업 육성(515억 원 → 745억 원), ▲ 여행업계 생태계 전환(신규 50억 원), ▲ 숙박할인권 제공(신규 418억 원)* 등이다. 코로나19는 관광산업에 큰 타격을 입힘과 동시에,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관광흐름(트렌드)의 변화를 급격히 가속화해 왔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안전 확보가 여느 때보다도 중요해졌으며, 전통적인 관광에서 진일보한 관광과 기술과의 융·복합, ‘디지털 관광뉴딜’의 필요성 또한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예산을 총 179억 4천만 원에서 389억 6천8백만 원으로 210억 2천8백만 원(117.2%) 증액했다. ▲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진단 상담(컨설팅) 지원 예산을 새롭게 반영하고(신규 36억 원), ▲ 관광 분야 거대자료 구축·활용 및 스마트관광도시 등 스마트 관광 활성화 예산을 두 배가량 증액했다.(157억 1천2백만 → 301억 7천2백만 원), ▲ 관광 분야 연구개발(R&D)(22억 2천8백만 원 → 39억 9천6백만 억), ▲ 관광한국 실감콘텐츠 제작(신규 12억 원) 예산 등도 디지털 혁신을 위해 편성했다. 수도권에 집중되는 방한관광객 수요를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5개 관광 거점도시 육성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관련 예산을 증액했다. 관광의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상대적으로 관광 기반시설이 취약한 중부/서부내륙권/충청유교문화권 지역에 대한 관광개발 예산도 증액했다. 특히 ▲ 관광거점도시*(159억 원 → 383억 원), ▲ 중부내륙권 관광개발(58억 1천8백만 원 → 88억 4천6백만 원), ▲ 서부내륙권 관광개발(199억 3천2백만 원 → 411억 4천4백만 원), ▲ 충청유교문화권 관광개발(119억 8천8백만 원 → 241억 7천8백만 원) 등 관광개발 사업 예산을 크게 확충했다. ▲ 쇼핑, 교통, 안내 등 지역관광 서비스 혁신을 위한 관광 편의성을 높이는 예산도 확대했다.(28억 8천만 원 → 54억 8천만 원)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관광예산 편성을 통해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는 관광산업이 최대한 버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재도약·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 또한 사업별 구체적인 추진 방안과 제도 개선 방안 등을 조속히 마련해 차기 국가관광전략회의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KTnG 영주공장, 영주시 인재육성 장학금 1천만원 기탁[파이널24]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장욱현)는 지난 11일 KT&G 영주공장(공장장 신동걸)에서 KT&G 「상상펀드」 기금 중 1,000만원을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KT&G 영주공장은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희망’, ‘상생’, ‘창의’ 3종류의 사회적 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그 중 「상상펀드」는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에서도 같은 금액을 더해주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활동 기금이다. 또한 ‘행복한 영주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장학금 기탁액은 지금까지 5,350만원에 달한다. 신동걸 공장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도록 하겠다.”며, “더욱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욱현 이사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KT&G 영주공장의 모습이 아름다우며, 이번 장학금 기탁을 계기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기부문화에 다시 활기를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의 영주 발전을 책임질 훌륭한 인재 양성에 값지게 쓰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KT&G 영주공장은 4,000여명의 지역민 고용 창출을 통해 연간 250억원 이상의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영주 각계분야에서 활발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
부산시 1천억 원 규모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출범[파이널24]부산시와 한국벤처투자, 기술보증기금이 전국 최초로 지역균형 뉴딜 성공을 위한 첫 신호탄을 올렸다. 부산시는 12월 11일 오전 10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KSD홀에서 한국판 뉴딜의 핵심축인 지역균형 뉴딜 촉진을 위한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부터 기술혁신형 중소․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행한 중앙정부의 모태펀드 등 각종 벤처투자 지원정책에도 불구하고 벤처투자인프라는 수도권에 집중돼있다. 이로 인해 지역 창업기업이 초기투자 후 성장을 위한 후속투자를 받기 위해 수도권으로 이전하고 지역인재 유출로 이어지는 등 수도권 쏠림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오늘 부산에서 출범하는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는 국가균형발전이 절실한 지금,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인프라를 지역으로 확산하고 투자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이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인구를 유입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새로운 기반이 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총 32개 펀드 5,270억 원을 조성하고, 국비 및 민자 등 4,670억 원을 유치했으며, 특히 올해는 혁신 벤처기업 투자활성화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천억 원대의 한국모태펀드를 조성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자신감으로 한국벤처투자,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1천억 원 규모의「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전국 최초로 출범하게 됐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전국 최초로 출범하는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을 계기로 물류, 해양 등 부산만의 강점과 함께 블록체인‧핀테크 등 신기술 금융특화를 접목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부산을 많은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며,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을 첫 신호탄으로 제2호, 제3호로 이어져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뉴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소통하며 앞장서 함께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광역시,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만들기 2021년 더 속도 낸다[파이널24]광주광역시가 핵심 사업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만들기 사업이 내년에는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의 2021년도 정부예산을 올해 697억원보다 14.8%인 103.5억원 증가한 800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부예산에 반영된 7건의 주요사업 중 신규사업은 4건 123억5000만원, 계속사업은 3건 677억원이다. 2021년도 국비사업으로 건의한 11개 사업(1009.2억원)의 79.3%인 7개 사업의 국비를 반영하는 성과를 올렸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세부 사업을 살펴보면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645억원) ▲인공지능대학원 지원(20억원) ▲인공지능 기반 취약계층의 개인맞춤형 국가돌봄서비스(12억원) ▲인공지능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조성(70억원) ▲AI기반 바이오・헬스케어 융복합 제품개발 사업화 플랫폼 구축(24.5억원) ▲산업데이터 표준화 및 인증기반 구축(25억원), ▲인공지능 컨퍼런스(4억원) 등 총 7개 사업이다. 광주시는 지난 2월부터 인공지능분야 국비확보를 위해 자치구, 연구기관, 대학, 산업체 등으로 구성된 인공지능 국비 대응・발굴 협의체를 발족해 정부 정책과 방향을 검토하고 지역에 맞는 신규 사업을 기획하는 등 한발 앞서 준비해 왔다. 그리고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주무 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 논리와 왜 광주에서 해야 하는지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시는 지난해 발표한 AI 국가전략에 맞춰 올 1월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열기위한 비전과 4대 추진전략 20대 중점과제를 발표했고, 한국판 뉴딜정책에 따른 AI 중심의 광주형 디지털뉴딜 정책을 수립하는 등 정부 정책과 연계해 신규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AI중심의 광주형 3대 뉴딜을 위한 우리시 핵심 사업인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비롯한 주요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돼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인공지능 전문기업 기업유치, AI 인재양성 등을 통해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기업 중심의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해 55개의 인공지능 전문기업 및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중 33개의 기업이 광주에 사무소를 개소해 14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지난 7월 개교한 인공지능 사관학교를 통해 15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AI 학습용 데이터 라벨링 교육을 500여명에게 실시해 디지털 일자리를 제공했다. 인공지능 기업지원을 위한 인공지능 종합지원센터 개소, 인공지능 창업캠프를 만들어 35개 기업 입주, 그리고 100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투자펀드 조성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
광주광역시, 2021년도 국비 2조8666억원 국회 확정[파이널24]2021년도 광주광역시에 대한 국비지원 사업비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2조7638억원보다 34건 1028억원이 증액된 2조8666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전년도 국비 확보액 2조5379억원보다 3287억원(13%)이 늘어난 규모로, 신규사업이 87건 1635억원, 계속사업이 252건 2조 7031억원이다. 이는 정부예산이 전년대비 8.9% 증가한 것에 대비 괄목할 만한 성과로, 국비 2조원 시대를 개막한지 불과 2년 만에 국비 3조원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정부의 재정투자 방향인 한국판 뉴딜사업, 미래 신산업 육성 등 핵심투자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춰 내년도 국비확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이다. 특히, 국회심의 단계에서 오랜 숙원사업과 현안사업이 대거 반영돼 광주시 시정운영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지역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재정을 안정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됐다. 광주의 현안사업인 정부지정 제1호 상생형지역일자리 사업에 대한 지역일자리 기반구축 사업비가 10억원 반영돼 광주형일자리 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고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 사업비가 20억원 반영돼 공기 신산업 육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구축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게 됐다. 또한, 대표적인 숙원사업인 광주송정역사 증축비가 20억원 반영돼 호남고속철 개통 이후 이용객 급증에 따라 가중됐던 시민불편을 해소하게 됐으며, 광주 운전면허 시험장 설치비가 20억원 반영돼 시민들이 나주까지 이동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국립트라우마 치유센터 조성 사업비 3억원이 반영돼 국가폭력 피해자들의 사회성 회복을 위한 국가 차원의 치유기관이 마련됐다.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증액된 주요 신규 추가사업으로는 정부지정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반구축 사업은 총 70억원이 필요한 사업으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비 등으로 국비 10억원이 반영됐다.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 기반구축 사업은 총 490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공기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공기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추진을 위해 장비구축비 20억원이 반영됐다. 송정역사 증축사업은 총 500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당초 수요예측 오류 및 호남고속철 개통 이후 이용객 급증에 따른 이용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역사증축 설계비 등으로 20억원이 반영됐다. 이 외 주요 신규 추가사업으로는 광주 운전면허장 신설 20억원, 국립트라우마 치유센터 조성 3억원, 광주하남~장성삼계 광역도로 확장 20억원, 아시아 예술인재 양성 거점공간 조성 40억원,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통합 DB구축 11억원 등을 포함해 총 22건 326억4000만원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됐다. 2021년 정부예산안보다 증액된 사업으로는 광주~강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총사업비가 1조5394억원으로 정부예산안에 1796억원(도로공사 부담분 포함)이 반영됐으며 국회에서 465억원이 증액된 2261억원 반영돼 호남권 남북방향 고속도로 확충으로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동광주~광산IC) 사업은 총사업비가 4031억원으로 정부예산안에 7억원 반영됐으며 국회에서 10억원이 증액되어 동광주~광산IC 구간 상습 지·정체로 인한 시민들의 불만 해소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그 외 증액사업으로는 무인자율주행기반 언택트서비스 실용화 기술개발 및 기술실증 20억원, 상무지구~첨단산단 간 도로개설 5억원 등을 포함해 총 12건 702억원이 반영됐다. 지역숙원사업, 지역경제활성화, R&D 등 혁신성장 가속화 사업으로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645억원)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 기반구축비(20억원) ▲광주송정역사 증축비(20억원) ▲광주 운전면허장 신설비(20억원) ▲카메라렌즈용 광학소재 산업화 지원(19억원)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29억원) ▲스마트가전 전장산업 인프라 연계 고도화 사업(16억원) ▲마이크로의료로봇 실용화 기술개발(104억원) ▲친환경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조성(140억원) ▲노사동반성장 지원센터 건립(84억원) ▲임상데이터기반 근골격계 인체모사(10억원) ▲AI기반 바이오‧헬스케어 융복합 제품개발 사업화 플랫폼 구축(24.5억원) ▲무인자율주행기반 언택트서비스 실용화 기술개발 및 기술실증(50억원) 등 96건 4156억원이 반영됐다.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관광 사업으로는 광주 대표문화마을 조성(30억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 3호펀드 출자(100억원) ▲인공지능활용 콘텐츠 창작랩 구축운영(15억원) ▲광주 실감 콘텐츠 큐브 조성(23억원) ▲아시아 예술정원 조성(51억원) ▲사직공원 상설공연장 조성(46억원) ▲아시아 문화전당 콘텐츠 개발 및 운영(600억원) ▲한국수영진흥센터 건립비(5.1억원) ▲아시아 예술인재 양성 거점공간 조성 사업비(40억원) ▲유네스코미디어아트플랫폼파사드콘텐츠개발(30억원) ▲아시아문화광장 콘텐츠조성(20억원) 등 95건 1683억원이다 따뜻한 복지 사회안전망 확충 및 청정환경 구현을 위한 사업으로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3억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31억원)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 조성(146억원) ▲광역위생매립장 2-2단계 조성(53억원) ▲하남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36억원)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108억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17억원) 등 51건 1조6267억원이며 일자리와 연계한 SOC시설 등 사회적 기반 확충 사업으로는 상무지구~첨단산단 간 도로개설(45억원) ▲광주하남~장성삼계 광역도로 확장(20억원) ▲호남고속도로확장공사(동광주~광산IC)(17억원) ▲에너지밸리 진입도로 개설(56억원) ▲북부순환도로 개설(50억원)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건설(2,261억원) ▲광주순환고속도로 2구간 건설(19억원) ▲도시재생사업(341억원) ▲정부지정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반구축 사업(10억원) ▲광주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비(5억원) 등 60건 6227억원이다. 이밖에 민주인권 및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 등으로 5·18자유공원 및 자유관 전시시설 개선사업(15억원) ▲5·18피해자 실태조사용역사업(5억원) ▲솔로몬 로파크 건립(37억원) ▲대남대로 선형개량(73억원)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7억원) ▲국립트라우마 치유센터 조성 사업비(3억원)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통합 DB구축비(11억원) ▲5·18 Street Museum 시스템 구축(10억원) 등 51건 330억원이 반영됐다. 이와 같은 광주시의 국비확보 성과는 연초부터 정부의 정책방향과 연계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정부반영 단계에서는 신발이 닳도록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수없이 방문해 국비사업으로 왜 광주에서, 내년에 추진해야 하는지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지속적인 광주시 공무원들의 노력과 국회예산 심의과정에서 이용섭 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여야 원내대표 등 당직자와 국회 예결위원장 및 예결위원, 상임위원장 등을 수시 면담하고, 지역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여·야당과의 정책간담회 개최, 정부 고위 관계자 방문 설명 등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함께 얻어낸 결과이다. 특히, 여야를 넘어 연고 국회의원과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얻어낸 성과이다. 또한, 이 시장은 정부예산 심의 과정부터 국회 의결까지 홍남기 부총리, 차관 및 예산실장 등 기재부 간부들을 지속적으로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설득해 이와 같은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용섭 시장은 “내년 국비 확보는 광주시에 핵심사업인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정부지정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반구축,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 기반구축비, 송정역사 증축 등 알차고 내실있는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그동안 예산 확보에 힘을 보태주신 정부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을 포함한 정치권에 감사드리고 우리시 공직자들의 노력에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
용산구, 우리동네 편의점 4호점(소월점) 개소[파이널24] ”어려운 시기에 일을 다시 하게 돼 기쁩니다. 열심히 한번 해보겠습니다“ 지난 1일 용산구 우리동네 편의점 4호점에서 근무를 시작한 자활근로자 이철규(48)씨 이야기다. 서울 용산구 지역자활센터가 1일 우리동네 편의점 4호점(소월점)을 개소했다. 저소득 주민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편의점 위치는 용산구 신흥로20길 18(1층)이며 47.76㎡ 규모다. 구 지역자활센터 소속 근로자 6명이 8시간씩 3교대(2인 1조)로 일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1~4호점 동일)다. 이번 4호점 개소를 위해 센터는 지난 9월부터 시장조사를 시행, 지난달 ㈜GS25리테일과 편의점 인수 계약을 맺었다. GS리테일은 가게 보증금, 임대료, 인테리어 비용 등을 지원했으며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상품 판매, 구색, 재고관리, 발주 등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성공적인 가게 운영을 위해 분기별 1회씩 직무·소양·서비스 교육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매출 목표액은 월 450만원이다. 센터는 이 중 일부를 GS리테일에 보내고 나머지는 중앙자산키움펀드 조성, 센터 활성화 지원금, 자활근로자 인건비(인센티브) 등으로 활용한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GS리테일과 우리동네 편의점(내일스토어)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2018년 1월에 오픈한 1호점(전자타운점)은 원효로58길 42에 위치했다. 자활근로자 10명이 3교대로 일한다. 2호점(효창점)은 2018년 12월에 오픈했다. 위치는 효창원로70길 25(1층)이다. 자활근로자 9명이 3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3호점(대흥점)은 지난 9월에 오픈, 자활근로자 6명이 3교대로 일한다. 백범로20길 26(1층)에 있다. 신민정 용산지역자활센터장은 “그간의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4호점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 지역자활센터는 우리동네 편의점을 포함, 총 14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규모에 따라 시간제(우리동네 청소, 커피리본), 사회서비스형(바른배송, 해피임가공, 솜씨임가공, 생명농업건강, 회오리세차, 더마실카페, 우리동네휴빨래방), 시장진입형(스마일클린, 우리동네편의점 전자타운점·효창점·대흥점)으로 구분된다. 참여인원은 212명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 10월 갈월동에 우리동네 휴(休) 빨래방을 오픈한 데 이어 이달에는 우리동네 편의점 4호점을 개소했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창원시, 기술창업 기업 대상‘벤처투자 매칭데이’개최[파이널24]창원시 1호 중소‧벤처기업 투자펀드인 ‘넥스트 유니콘 벤처펀드’의 ‘벤처투자 매칭데이’투자상담 행사가 12월 2일 오전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창업산업진흥원, 인라이트벤처스(유), 와이앤아처에서 주관하고 창원시에서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1월 2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매칭데이 참가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총 11개 기업이 신청했고 이 중에서 사업계획이 우수한 6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사업계획서 검토, TIPS 프로그램 상담 등의 결과를 바탕으로 투자 가능성 분석 후 투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펀드 운용사인 인라이트벤처스(유)는 올해 안에 최대 두 개 기업에 투자를 개시하고 내년부터는 투자 매칭데이를 정례화하여 연 6회 정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라이트 9호 넥스트 유니콘 벤처펀드’는 한국모태펀드가 125억원, 창원시 20억원, 대구시 60억원, 수자원공사 10억원, 인라이트벤처스(유) 4억원, 개인이 1억원을 출자하여 총 220억원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지난 11월 9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조합 승인 결정이 났다. 펀드 존속기간은 8년이며, 투자 4년, 회수 4년을 계획하고 있다. 투자대상은 3년 이내 창업기업 또는 7년 이내 창업자로서 매출액 20억 미만 기업 중 기술성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강소형 스타트업이다. 박동진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매칭데이 행사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지역 중소‧벤처기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미래 유망 기술기업이 투자를 받아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코로나시대 의생명·중소기업 혁신역량 강화 앞장선다[파이널24]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은 미래 성장산업인 세포유전자치료제 의약품분야, 전자약, 첨단 의료용품, 재활의료기기분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강소특구 취지에 발맞추어 신사업을 도출하고 있다. 지난 10월 특구內, ㈜대웅제약 플랫폼과 자회사인 ㈜아피셀테라퓨틱스社를 유치한 만큼, 동남권 대학·병원·연구기관과 함께“융복합 R&D 인프라와 액셀러레이팅”으로 제3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첨단 K-세포 유전자 치료제 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기획한다. (3세대 세포유전자 치료제란? (1세대-백신/인슐린, 2세대-항체의약품, 3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로써, 세포 및 유전자를 환자의 몸 속에 주입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세포 및 유전자를 정상 세포로 대체함으로써 기존 약물치료와 달리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 및 예방을 유도하는 방법) [20201201100421-64122] 세부사업으로는 첨단기술 R&D센터 건립, 사업화/실용화 생산시설구축, 생태계 조성계획을 수립하며, ①임상/허가/생산 연계프로그램, ②경남 김해 전용펀드 300억원규모 조성, ③스타트업 육성 엑셀레이팅, ④바이오 의약품 전문인력 프로그램 운영, ⑤대웅제약 DIC센터 - 김해클러스터 Business Express 구축으로 특구 내 창업벤처기업들이 ⑥대웅제약의 오픈이노베이션센터/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한 혁신성장을 유도한다. 또한, 정부에서 차세대 미래 의약품으로 육성하고 있는 『전자약』분야도 선재적으로 추진한다. 5월 전자약 포럼개최를 시작으로 2022년도 전자약R&D센터건립을 목표로 전기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인제대, 서울대학교와 함께 사업화(시험인증 가이드라인)와 기반구축을 추진 중이다. 국내에서도 신의료분야로 각광받는만큼, 우리기업들의 전자약분야 기술고도화가 되도록 산학연관병원 협력 네트워크를 추진한다. 재단은 2021년도부터 본격화하는 산업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166억원, 3년)이 가장 눈에 띈다. 본 사업은 기계, 소재부품 등 기존 경남 주력 산업의 침체를 극복하고 고부가 첨단 의료기기 산업으로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전통산업 기업들의 업종전환을 지원하고 플랫폼을 마련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경남에는 의료기기 시험평가 기관이 없어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 장애 요인으로 작용해 왔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시험평가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어 지역 의생명 기업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재단은 메디컬디바이스 실용화센터 내 의료시장의 25%를 차지하는 첨단 의료용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전자빔(가교제 없이 물성변환 가능)을 활용한 연구개발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2020년도에만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 ∆지역특화산업육성(+R&D)사업에 선정되어 국비(5억원)를 확보하였다. 최근에는 지역 의생명기업과 연계하여 의료용 유착방지 필름의 제품화를 위해 “전자빔에 의한 가교상태를 정량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한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의료용 필름의 가교상태 모니터링 장치(출원번호 : 10-2020-0120462)) 중이며 이 기술은 다양한 영역에 쓰이는 의료용 필름의 제품판매와 식약처 인허가를 획득할 수 있는 기업애로 해결에 활용도가 높게 사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재단은 3년전 부터 정밀의료를 육성하기 위하여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과 공동 설립한 김해 – 하버드 바이오 이미징 센터를 통해 7개의 SCI 논문, 특허출원 3건을 완료하였다. 오는 12월 중 지역 의생명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하버드의 수준 높은 실시간 영상유도 광학 영상 시스템 기술을 이전하여, 우리 기업들에게 첨단기술을 보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재단은 동남권 최고의 의생명 100개기업 창업보육 플랫폼을 기반으로 미래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타지역과 차별화한 미래 신성장동력을 찾고 기획하며 현실화시키기 위해 의생명, 국방, 센싱,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술이 융합된 첨단기술 산업화도 기획하고 있다. 2021년도부터 본격화되는 스마트 센서기반 가상증강현실(VR, AR)기술을 접목하여 디지털(전투드론)훈련 및 체험장,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한 군사장비시설을 원격으로 점검하는 시스템구축 등 미래 신산업을 도출한다. 또한, 2021년도부터 본격화되는 국토부“도심융합특구”김해시 유치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의 도심에 기업,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산업·주거·문화 등 우수한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뿐만 아니라 김해를 미래신산업 선도도시로 육성을 하는 미래 비전을 현실화 하기 위하여 ∆김해 G-방역 연계 감염병 규제자유특구사업 ∆첨단 K-세포 유전자 치료제 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스마트도시, 건강정보 플랫폼 구축사업 ∆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 육성 기반 구축사업 ∆전자약(디지털치료제) R&D센터 구축사업 ∆ 치매극복 연구개발사업, ∆ 김해시민 5천 게놈 (숲체원 연계 유전체 정보분석) 프로젝트 기획 ∆동남권 병원 의료정보 플랫폼 구축 등 10여개 이상의 시민 체감형 미래 신산업을 기획하고 있다. 지난 15년간 동남권 최고의 의생명클러스터를 김해시가 조성한 만큼, 의생명재단 윤정원 원장은 동남권 의생명산업의 중추적 역할 수행은 물론, 유망기업의 코스닥 상장과 글로벌 진출까지 돕는다는 각오로 밝아오는 2021년 한해의 재단운영 계획을 밝혔다.
-
비수도권 주력산업‘지역균형뉴딜’로 1조4천억 투입한다[파이널24]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균형 뉴딜 촉진을 위한 지역혁신 중소기업 육성전략을 수립해 11월 26일 ‘제2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정부가 수립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이후, 지자체별로 자체 뉴딜계획을 발표*하는 등 지역균형 뉴딜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중기부는 이러한 지역균형 뉴딜의 확산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심화되는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이번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지역균형 뉴딜 촉진을 위한 지역혁신 중소기업 육성전략은 △지역균형 뉴딜 중심으로 지역주력산업 개편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 및 지역주력산업 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및 자금·판로·인력 등 집중지원 △규제자유특구 등 지역균형 뉴딜 거점 조성 △지역균형 뉴딜 촉진을 위한 중앙-지방 간 협력체계 구축의 4가지 추진전략 및 17개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했으며, 주요 과제는 다음과 같다.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지역별 특성에 맞게 48개 지역주력산업을 선정육성중이며, 정부는 해당산업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자금지원을 통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지역균형 뉴딜을 견인할 대표 지역산업과 향후 5년간(’21~‘25)의 중점 육성분야를 명확히 제시하고자 ①지역균형 뉴딜 연계 ②규제자유특구 연계 ③지역의 전략적 육성수요 반영의 3가지 기준을 통해 지역주력산업을 개편한다. 특히, 지자체가 지역별 성장전략을 고려해 개편을 주도하고, 정부는 개편방향 제시와 지역 간 중복성 조정 등으로 뒷받침하였다. 기존의 48개 산업 규모는 유지하되 기존산업을 대체 또는 영역 확장하는 방식으로 (1)디지털 뉴딜 관련 20개 산업 (2)그린 뉴딜 관련 19개 산업을 선정했으며 (3)기존 산업 9개의 고부가가치화를 병행 추진한다. 디지털 뉴딜 관련 지역주력산업은 주로 기계바이오 등 업종에 정보통신기술(ICT, 5G·빅데이터·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을 촉진하고, 블록체인을 활용한 프로토콜 경제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 뉴딜 관련 지역주력산업은 주로 에너지미래차 분야 위주로 확대했으며, 이를 중심으로 저탄소친환경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딜 관련 산업 외에도 지역의 기반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함으로써 그간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육성해온 전통제조 등 중소기업의 성장도 함께 고려했다. 지역소재 민간 및 앵커공공기관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권역별로 조성한다. 현재 운용 중인 광주·전남 한국전력 모펀드를 벤치마킹하여 일부지역에 시범조성 후 확대할 예정이며, 권역별 모펀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자펀드를 조성 후 지역 혁신기업, 규제자유특구 내 기업 및 유망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 등에 투자한다. 및 사업화) 정부·지자체가 매칭 방식으로 향후 5년간(’21~‘25) 지역주력산업 영위기업에 1조 4,000억원 규모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정부는 지역주력산업 육성 등에 대한 성과평가를 통해 예산을 매년 차등(최대 24억원) 지원하되, 기업에 대한 지원목표 및 방식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따라 주도적으로 설계해 추진한다. 지역주력산업 기업 중 성장 가능성 높은 기업은 별도로 선정해 기술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패키지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성장을 주도하는 혁신 선도기업으로 육성(‘25년까지 100개사 선정·지원)한다. 지역균형 뉴딜기업 전용 보증 및 융자자금*을 신설 또는 확대하고, 판로·수출·인력 등 정부지원사업**을 지역주력산업 기업에 연계 또는 우대한다.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시 디지털그린 등 뉴딜 분야 특구 지정을 확대하고, 특구기업의 실증 종료 후 성과 창출을 위해 규제자유특구 전용펀드(‘20년 약 350억원), 융자자금(’20년 500억원), 조달혁신 시제품 지정 등 정부지원사업을 연계해 끊김없이 지원한다. 지역 혁신 창업기업의 집적성장을 위해 그린 스타트업 타운, 스타트업 파크 등 창업거점을 조성하고, 제조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지역앵커기업과 창업·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스마트 혁신지구를 구축한다. 지역별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센터별 특화기능을 활용해 혁신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테크노파크가 이를 이어받아 테크노파크 입주, 인력장비 제공, 기술애로 해소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지자체-테크노파크와 협업해 지역별 지역주력산업기업 관련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맞춤형 기업지원 등 정책 수립추진에 활용한다. 정부와 지자체, 지역혁신기관이 참여하는 지역중소기업 정책협의회 및 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중소기업 정책을 총괄함으로써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상 추진과제를 바탕으로 ’25년까지 지역의 대표 앵커기업인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개를 육성하고, 8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큰 역할을 해왔던 것처럼 지역균형 뉴딜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도 핵심적인 주체이며 동시에 지역균형 뉴딜이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에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며,“앞으로 지역주력산업과 관련 기업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선도기업을 육성하고 국가균형발전 달성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