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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위해 기업유치•투자에 나선 은평[파이널24]은평구는 지난 15일 ㈜에프앤가이드와 금융지원 서비스 사업 강화와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2000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금융정보 제공업체로써 주식정보를 비롯해 기업정보, 리서치자료, 펀드 및 해외정보 등을 국내외 기업과 기관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12월 코스닥 상장을 통해 현재 B2B 사업의 금융정보 빅데이터 솔루션을 B2C 시장으로 확대하고자 관련 신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금융지원 서비스사업 투자 및 기업이전·유치 협력, 지역사회 금융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및 지역인재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은평구는 다양한 기업을 유치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제고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대한민국의 조명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기업 ‘(주)소룩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조명관련 사업투자, 유관기관의 이전·유치, 박물관 및 체험관 건립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였다. 또한 은평구는 1월 정기 인사에 맞춰 기업유치업무를 전담으로 수행할팀을 구성하여 차별화된 유치활동의 전개를 통해 다양한 기업을 은평구로 유치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에프앤가이드와의 협약을 통해 은평구에 금융정보 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코로나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어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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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관광·스포츠 분야 총 2,985억 원 신규 투자[파이널24]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모태펀드 문화·관광·스포츠계정에 총 2,985억 원 규모의 투자금(펀드)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대응해 피해기업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재기지원 자금 등을 신설하고, 특히, 예년보다 한 달 정도 출자 시기를 앞당겨 시장에 자금을 신속하게 투입함으로써 산업의 회복과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2021년 모태펀드 문화계정(이하 문화산업 투자금)에 1,440억 원을 출자해 총 2,15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조성하고 ▲ 모험콘텐츠 자금, ▲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상콘텐츠 자금, ▲ 콘텐츠기업 재기지원 자금, ▲ 콘텐츠 가치평가 연계 자금 등 4개 분야로 구성·운영한다. 제작 초기·소외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모험콘텐츠 자금’은 지난해 873억 원에서 1,500억 원으로 확대, 조성하고, 중견기업 등이 후배기업의 후원자로 투자금 조성에 참여하는 선배기업 연결(매칭) 출자 방식을 추가 도입한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콘텐츠산업의 빠른 회복을 위해 ‘콘텐츠 기업 재기지원 자금(250억 원)’을 신설해 재창업, 매출 실적 감소 등 코로나로 인한 피해기업 또는 해당 기업의 콘텐츠 제작에 투자한다. 비대면 산업의 급성장 속에서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상콘텐츠 자금(300억 원)’과 콘텐츠 가치평가 연계 자금(100억 원)도 조성한다. 아울러 문화산업 투자금 운용과 관련해 재투자를 한시적(2021~2022)으로 허용하고, ‘모험콘텐츠 자금’과 ‘콘텐츠기업 재기지원 자금’의 경우 우선손실충당(모태펀드, 약정액 10% 이내)을 적용함으로써 민간의 적극적 투자 활성화를 통한 성과 창출을 유도한다. 문체부는 모태펀드 관광계정에 450억 원(전년 대비 150억 원 증가)을 출자해 650억 원 규모의 관광기업육성 자금을 조성한다. 관광자금은 정부출자비율을 70%로 하고 관광 분야에 65% 이상 투자한다. 특히, ‘관광사업 창업지원 및 벤처육성사업 선정기업’에 대한 투자 대상 및 의무비율을 확대(5% → 10% 이상)한다. 유망 스포츠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스포츠산업 자금은 130억 원(전년 대비 30억 원 증가)을 출자해 185억 원 규모로 조성하고, 투자 활성화를 위해 2년 이내 주목적 의무투자비율 60% 이상 조기달성 시 추가 성과보수를 제공한다. 올해 자금 운영 등에 대한 제안서는 2월 9일터 16일까지 한국벤처투자주식회사에서 접수하며, 출자공고 등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벤처투자주식회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정부 지원자금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산업현장에 활력을 주고, 거대 신생기업(유니콘기업) 등으로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투자 운용 상황을 계속 점검하고 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출자조건을 개선하는 등 정책금융의 실효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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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허태정 시장, 새해 신년 브리핑 '시민이 활짝 웃는 일상’을 위해 거침없는 민생 시정 펼칠 터'[파이널24]대전광역시 허태정 시장이 13일 오전 신년 브리핑을 통해, 올해의 시정비전을‘대한민국 혁신 성장의 중심, 과학수도 대전’으로 제시하고, 무엇보다 ‘시민이 활짝 웃는 일상’을 위해 거침없이 민생을 챙길 것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시장은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의 불편함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신 시민들 덕에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었다”고 소회했다. 허태정 시장은 지난해 성과에 대해서 “대전의료원 건립, 대전 역세권 개발 사업 등 숙원 사업들의 실마리를 풀었고, 스타트업파크, 태양광 기업공동활용 연구센터 유치 등으로 대전시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가장 큰 성과로는 15년간 숙원이었던 혁신도시 지정과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지정과 지역화폐 온통대전 발행으로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은 점을 꼽았다. 허태정 시장은 “올해에는 공정과 상생, 포용의 가치 아래 반드시 위기를 극복하여 하루빨리 시민 분들께 활짝 웃는 일상이 찾아 올 수 있도록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 동시에 팬데믹 시대, 위기를 기회로 삼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과학수도인 대전이 국가 혁신성장과 균형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한 5가지 분야별 역점사업을 꼽았다. 첫째, 모두가 행복한 대전 허태정 시장은 “서민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양육 부담을 경감하여 모든 시민이 행복한 대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드림타운 1만호를 2030년까지 공급하고, 저출생과 고령화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전사회서비스원의 종합재가센터를 2024년까지 5개 자치구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허태정 시장은 또 “내년 2022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100곳을 조성하여 양육 돌봄에 있어 사각지대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둘째, 시민이 주인이 되는 대전 허태정 시장은 “올해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대전’을 완성해 나가야 할 시점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 공동체 문화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대전시 79개 모든 동에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주민참여 예산을 50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덧붙여, 허태정 시장은 “온통대전의 기능을 확대해서 온정나눔 기부와 온통희망 장학금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상생의 가치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에 뜻을 밝혔다. 셋째, 모두가 잘사는 대전 허태정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어서는 “대전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미래산업 중심의 선도 경제체제로 전환하여 모두가 잘사는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1조 규모의 대전형 뉴딜펀드를 마련하고, 2025년까지 일자리 15만 개를 창출하며,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반을 디지털 경제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한, 스타트업파크와 재도전 혁신캠퍼스, 원도심 소셜벤처 창업특구 조성과 함께 63만 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조속히 추진키로 했다. 넷째, 맑은 물, 푸른 숲이 있는 대전 허태정 시장은 “삶에 지친 대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맑은 물, 푸른 숲의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우선, 3대 하천을 중심으로 도심 생태 녹지를 조성하여 ‘걷기 좋은 천리길’을 조성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2030년까지 대전천 하상도로 철거와 갑천 스카이워크 설치, 도심 숲‘천개의 도시숲’ 사업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다섯째, 중부권 메갈로폴리스 중심도시 대전 허태정 시장은 “인구감소와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하고 지역주도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충청권을 광역생활 경제권으로 통합하고 대전시가 중부권 메갈로폴리스의 거점이자 모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선 대전․세종 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특화분야 간 융합 산업지구를 조성하고, 초광역 통합경제권 형성에 힘써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와 더불어,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대전도시철도1호선 세종 연결,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등 지역 간 단일생활권 교통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시장은 “민선7기 시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 구현”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며, 앞으로도 ‘상생’의 정신으로 대전 시민들의 일상에 웃음을 되찾기 위해 민생현장을 직접 챙겨가며 추진할 것이라고 브리핑을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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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장관, 탄소중립 실현의 전초기지 태양광 모듈 제조기업 현장방문[파이널2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1월 12일 15시, 태양광 모듈 제조기업인 ㈜신성이엔지의 김제 모듈공장(김제자유무역지역 소재)을 방문하였다고 전했다. ㈜신성이엔지는 작년 4월 국내외 태양광 시장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제자유무역지역 內 700MW 규모 모듈 제조공장 신설투자를 결정하였으며, 같은 해 12월 해당 공장의 설비구축을 완료한 후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고출력(440~530W급) 모듈 생산 중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과제들을 구체화하기 앞서 국내 태양광 모듈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코로나19 등 어려움 속에서도 신규투자를 진행한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현재 세계 주요국들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해 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2020년 그린뉴딜 정책발표, 탄소중립 선언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관련 신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대응하여, 국내 태양광 기업들의 기술개발 및 신규 생산설비 등의 투자도 확대되는 추세이다. 정부는 작년 9월 「태양광 R n D 혁신전략」을 통해 발표한 바와 같이, 국내 태양광 업계의 차세대 고효율 태양전지(TOPCon, HJT, 탠덤전지 등) 개발 등에 태양광 R n D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며, 개발제품의 양산성 검증 등을 지원하기 위해 “태양광 기업공동 R n D센터를 구축”(20~22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1년부터 본격 출범하는 정책형 뉴딜펀드, 녹색보증제 등을 통해 국내 신재생 업계의 설비투자, M n A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성윤모 산업부장관은 “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상황으로, 업계에서의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는 한편, “탄소중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생태계가 견고히 뒷받침 될 필요가 있는 만큼, 정부도 업계의 투자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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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8개 신규시책 추진으로 중소기업 지원 총력[파이널24]경상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고,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시책을 추진한다. 2021년 신규시책으로는 ▲ 중소기업 경영안정 ▲ 창업기업 투자지원 ▲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 3개 분야 8개 사업에 예산 31억5천만 원을 투입한다. 경남도는 코로나19로 물품, 용역 등을 제공하고 받은 매출채권의 부도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중소기업의 손실보장을 위한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에 5억 원을 투입한다. 지원대상은 경남도에 주된 사무소(본사)와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300만 원 한도에서 매출채권 보험료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보험료의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도는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체결하여 3월부터 보험 청약 접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수출물류비가 급격히 상승하여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제조업체들의 물류비 부담을 해소하고, 수출 활력 회복을 위해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에 5,400만 원을 투입한다. 지원대상은 경남도에 본사 및 공장을 둔 중소 제조업체로 전년도 수출 실적이 5,000만 달러 이하인 업체이며, 업체당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월부터 ‘경상남도 해외마케팅지원시스템’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2개 창업투자펀드(250억 원 규모) 조성에 이어 동남권 수도권에 대응하는 동남권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300억 원 규모의 ‘동남권 뉴딜 혁신창업지원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동남권 지역 소재 창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60% 이상 투자하며, 비대면·디지털 등 신산업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도내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창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1억 원을 투입한다. 투자 기초교육부터 벤처캐피털 투자 상담까지 지원하고 수도권 등 타 지역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기업설명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창업기업의 자립과 투자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참여기업 모집은 1분기 내에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투자유치에 성공한 창업 3년 미만의 우수한 도내 초기 창업기업에 사업화 자금 지원을 위해 2억 원을 투입하여, 초기 창업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지원받은 자금은 시제품제작·고도화, 특허출원·등록, 국·내외 인증 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참여기업 모집은 올해 1분기 내에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경남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 지원사업’에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한다.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생산 전 주기별 맞춤형으로 지원하며 디자인 컨설팅, 기업별 맞춤형 지원, 홍보·마케팅, 디자인 인식확산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에 한국디자인진흥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포스트코로나시대 비대면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홍보·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제품 콘텐츠 기획, 홍보 동영상 촬영·제작을 지원하고 그 성과물을 수요자 맞춤 온라인 홍보·마케팅까지 지원하는 ‘비대면 영상디자인 제작지원사업’에 2억 원을 투입한다. 업체당 최대 9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에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화, 관광, 공간, 생산품 등 지역 특색을 활용하여 창업 및 디자인 개발을 하고자 하는 소상공인, 창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조사, 상품 진단을 통하여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로컬 디자이너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1억 원을 투입한다. 업체당 최대 9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에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희용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경제 전반에 걸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요즘,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경남도에서는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는 신규시책 뿐 아니라,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통해 코로나19로 변화되는 기업환경에 적응 대응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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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굴수하식수협, 이웃사랑 행복펀드 성금 기탁[파이널24]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지홍태)은 1월 5일 통영시를 방문하여 이웃사랑 성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굴수협은 통영을 대표하는 고단백 자연식품인 굴을 생산하는 생산자 조합으로 통영에 본소를 두고 국내 굴 생산의 80% 이상을 책임지고 있으며, 매년 저소득층 및 지역주민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지원, 이웃사랑성금 기탁 및 사회복지시설 백미 지원, 코로나예방 마스크 기탁 등 지역사회 나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홍태 조합장은 “이번 나눔이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며, 소외없는 복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지역연계 모금 사업인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로 적립하여 통영시 관내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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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창업투자펀드로 지역기업 본격 투자[파이널24]경상남도는 ‘창업투자펀드’를 통해 지난달 3개 지역 혁신기업에 23억 원의 첫 투자를 완료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창업투자펀드로 ‘지스트롱 혁신창업펀드’ 50억 원, ‘경남 리버스이노베이션 창업투자조합’ 200억 원을 조성하였다. 한국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스트롱(G-StRONG) 혁신창업펀드’는 지난 11월 결성을 완료하고 경남지역 유망 창업기업인 ㈜킥더허들에 3억 원을 투자하였다. ㈜킥더허들은 2018년 창원에서 설립한 ‘약사가 만든 합리적인 가성비 유산균’ 등 건강보조 식품이 주요 제품인 기업으로 창업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또한 ‘경남 리버스이노베이션 투자조합’은 지난 12월 17일 결성 후 김해시 소재의 ㈜피플앤스토리에 10억 원과 양산시 소재의 ㈜자이언트케미칼에 10억 원을 투자하였다. ㈜피플앤스토리는 웹툰과 웹소설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베트남 최대 미디어 그룹인 ‘예원’과 베트남 공급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2019년 서울에서 창업하여 지난 12월 김해에 본사를 이전하였다. ㈜자이언트케미칼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기능성 흡착제인 '마그네슘실리케이트'를 국산화한 유일의 제조사로 2015년 설립했다. 폴리우레탄 제조 시 불순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마그네슘실리게이트는 식품·환경·의약·화장품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지난해 아기유니콘, 그린뉴딜 유망기업에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이번 투자가 기술기반의 제조업뿐만 아니라 디지털 콘텐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업에 투자한 것에 큰 의의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창업기업을 위해 상반기부터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향후, 도는 우수한 창업기업,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투자자금의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김희용 신임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스마트산단,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특구 등 기술 혁신기업과 디지털․그린 뉴딜기업 등 다양한 혁신주도 기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투자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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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 발표[파이널24]국토교통부는 12월 24일 향후 5년간 부동산서비스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신뢰 확보를 위한 ‘제1차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2021~2025)’을 부동산서비스산업 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발표하였다. ‘제1차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2021~2025)’은 프롭테크 등 유망 신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고, 중개·감정평가업 등 기존 산업의 낡은 규제를 혁신하여 체질을 개선함과 동시에, 그간 다른 산업에 비해 소홀하였던 부동산 서비스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계획수립을 위해 1년여 간의 연구를 수행하고 다양한 업계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정책자문단을 구성, 수차례에 걸친 토론회와 산업발전방안에 대한 공개세미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분야별 진흥방향을 마련할 수 있었던 점에 그 의의가 있다. 부동산서비스산업은 그동안 국민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며 우리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지만, 그에 비해 산업의 성숙도는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상황을 진단하고 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정책적 대응은 부족하였다. 이에 정부는 2018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법'을 제정·시행하여, 중장기적 안목에서 산업을 육성·진흥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고, 이번 계획은 동법에 근거하여 최초로 수립되는 중장기 계획으로서,마침내 서비스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기본방향과 분야별 진흥방안을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4차 산업혁명 기술 확산, 인구감소·기존주택 노후화로 대규모 개발보다 유지·관리수요 증대, 소비자 주권과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요구 증가 등 부동산서비스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며, 또한 코로나-19로 비대면·온라인 활동이 증대됨에 따라 주택이 주거공간이자 업무공간이 되는 등 시장수요 다양화에 대한 대응 필요성도 절실해지는 상황이다. 이에, 기본계획에서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신뢰받는 부동산서비스산업으로 발전”을 비전으로 하여 3대 목표와 3대 전략, 그리고 13개 실천 과제를 제시하였고,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략 1.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미래 산업 육성 기반 조성 다양한 프롭테크 적용 공공시범사업을 통해 프롭테크 업체가 신규 사업모델을 개척하도록 유도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지원하고, 프롭테크를 정책펀드 지원 대상으로 포함하여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의 스케일 업(Scale-up)을 촉진함과 동시에, 일부 법령이나 지침에서 부동산업을 창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는 규정을 지속 발굴·개선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문연구를 거쳐 프롭테크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경쟁력은 있으나 인지도·규모 등으로 직접 시장 개척이 어려운 업체들의 해외진출 전략도 마련할 예정이다. 민간에서 소비자 요구사항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존 실거래 정보 외에도 아파트 창향, 건물 도면정보 등 공공 데이터 개방을 확대하여 부동산 데이터 경제기반을 확립하고, 향후 이를 민간 데이터와 결합하여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융복합 데이터 활성화 로드맵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전략 2. 낡은 규제의 혁신과 기존 산업 활력 제고 기존 부동산서비스산업의 경우 일률적 처분기준 개선(중개), 중소업체 진입장벽 해소 및 갑질 근절(감정평가) 등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하고, 접근성·투명성 강화를 위한 공모 활성화(리츠), 가격 위주보다는 품질경쟁 유도(주택관리업)등을 통해 소비자와 시장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18년 처음 도입된 ‘우수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의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확대하여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전문학위과정, 양성기관 지정, 취업지원 등 기초교육부터 취업·창업까지 부동산서비스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공인자격이 없어 혼란이 발생하는 업종은 공인자격 신설을 검토할 계획이다. 전략 3. 소비자 보호와 시장 투명성 강화로 대국민 신뢰 확보 공인된 표준이 없어 소비자가 양질의 서비스를 선택하기 어려운 업종에 대해서는 산업표준 제정을 추진하고, 실태조사를 강화하여 향후 합리적인 진흥정책 수립을 위한 토대로 활용할 예정이다. 국민의 부동산거래 신뢰성·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자계약 이용을 활성화하고, 소비자 피해예방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빈번한 부동산서비스 소비자 피해의 권리구제 절차를 강화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과 정우진 과장은 “제1차 부동산서비스산업 기본계획 수립을 계기로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정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부동산서비스산업은 우리 경제의 한 축으로서 투명한 시장과 수요맞춤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는 등 국민생활 터전인 부동산에 대한 다양하고 새로운 서비스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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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택트 시대의 혁신, 온라인 '부산콘텐츠마켓 2020' 성료[파이널24] 부산시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부산콘텐츠마켓(BCM) 2020’이 38일간의 레이스를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BCM 2020에는 37개국, 356개 업체, 433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셀러가 참여해 계약과 상담을 포함 총 8,576만 달러의 거래실적을 거뒀다. 아시아 최고의 콘텐츠 마켓으로의 도약궤도에 오른 ‘BCM 2020’은 ‘포스트 코로나, 콘텐츠로 세계를 잇다(Post-COVID 19, Connect the world with Contents)’를 주제로 ▲BCM 마켓 ▲BCM 콘퍼런스 ▲BCM 펀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BCM 마켓’은 코로나19라는 위기에 발 빠르게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온택트 시대에 맞는 ‘온라인 가상전시회’로 전환·운영했으며, ▲K콘텐츠전시관 ▲K콘텐츠지원관 ▲부산콘텐츠산업관에 국내외 356개 방송사 및 제작사들이 참가해 다양한 방송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재생(스트리밍)하고, 온라인을 통한 비즈니스 상담이 가능하도록 연계했다. 11월 11일과 12일 실시간 라이브로 열린 ‘BCM 콘퍼런스’는 총 15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17개국 48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코로나19로 인한 콘텐츠 분야별 변화와 미래 대응 전략에 대해 열띤 발표와 토론을 펼쳤을 뿐 아니라, 행사 이후에도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논의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BCM 콘퍼런스’의 영상자료는 BCM 마켓이 진행되는 38일 동안 주문형 비디오 시스템(VOD)으로도 열람이 가능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온라인 개최의 장점을 돋보이게 했다. 또한, ‘코리아콘텐츠빌리지’에서는 지역방송국 27개 편의 콘텐츠를 소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에 크게 이바지했다. 11월 25일과 26일 개최된 ‘BCM 펀딩’은 ▲비즈매칭 ▲문화콘텐츠펀드 투자계획 설명회 ▲BCM 글로벌 피칭(우수 콘텐츠를 국내외 바이어와 매칭) ▲투자협약식 등으로 구성,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개최된 ‘비즈매칭’은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통해 110여 건의 비대면 온라인 상담이 진행됐으며, 비대면 시대의 비즈니스 상담회로서의 큰 가능성과 그 성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장혁·장나라 주연의 인기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로 유명한 ‘넘버쓰리픽쳐스’와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로맨틱 TV드라마 제작 지원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러브, 데스+로봇’의 유일한 아시아 제작사인 ‘레드독컬처하우스’와 ‘스마트스터디벤처스’가 애니메이션 콘텐츠에 총 60억 원에 상당하는 대규모 투자 협약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부터 부산콘텐츠마켓은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부산지역 업체들의 가상전시회비 전액을 지원했고, 글로벌피칭에서는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4개 부분 이외에 별도로 지역 강소 제작사 육성 부문을 2019년부터 신설해 우수 콘텐츠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애니메이션 ‘니니, 뭐하니?’로 ㈜스튜디오반달(대표 류수환)이 1위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처음으로 전면 온라인 개최를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동안 BCM(부산콘텐츠마켓)이 축적해온 글로벌 네트워크와 소통채널 덕분에, 혁신적인 변화를 연착륙시킬 수 있었다”며, “온라인마켓으로 집적된 많은 콘텐츠와 자료들은, 향후 부산콘텐츠마켓이 뉴노멀 시대에 아시아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하고, 부산이 영상콘텐츠 산업 선도도시로 발전해 나가는데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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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산업특별시 창원, 수소비전 선포 후 성과‘뚜렷’[파이널24]창원시가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수소경제 조기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7월 한국판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2회에 걸쳐 수소경제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그린뉴딜을 통한 수소경제 선도 국가 도약을 위해 주요 정책들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특히,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수소경제위원회에서는 수소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방안, 수소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확충, 수소도시 확산전략, 수소 발전 의무화 제도 도입방안, 추출수소 경쟁력 확보방안 등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고 내년 수소관련 예산을 약 35% 가량 대폭 확대할 계획을 밝히며 수소경제 선점을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이러한 정부 계획에 적극 동참하여 다양한 수소관련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결과 기초지자체 최대 규모의 수소차 보급, 국내 최초의 수소시내버스 정식 노선운행 및 도심 패키지형 충전소 구축을 비롯하여 정부의 수소 관련 공모사업 다수 선정, 수소 분야 전문기관 유치 등으로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살 만큼 수소산업 정책을 선도해가고 있다. 창원시는 수소의 생산, 운반, 보관, 충전, 발전을 비롯하여 탄소포집까지 수소에너지의 전주기 실증을 한 곳에서 추진할 수 있는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Hydrogen Energy Circle System)’를 전국 최초로 조성하여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단계 성주 수소충전소가 2018.11월부터 구축운영되고 있고, 2단계 국내 1호 소규모 수소생산기지가 현재 구축 중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운영되어 석유화학단지에서 생산되는 부생수소에 대한 의존도에서 벗어나 1일 1톤의 수소 자급자족이 이뤄질 예정이다. 3단계 CO2 포집장치와 4단계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내년에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그 외에도 수소버스용 고용량 충전시스템, 모듈형 개질 충전시스템 등 관내 수소기업에서 개발한 각종 국산 충전시스템이 구축되어 다양한 실증이 이뤄지게 된다. 정부 부처에서는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에서 추진 중인 사업별 추진경과와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소 관련 정부계획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어,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실질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수소모빌리티 보급확산의 필수 인프라인 수소충전소는 5개소(성주, 팔룡, 중앙, 덕동, 죽곡)가 구축되어 창원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에서 가장 많은 수소충전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9.6월에 전국 최초로 도심내 구축된 패키지형 수소충전소가 정부 실증사업을 마치고 2020.12월부터 민간 개방 운영을 실시하였고, 진해지역 첫 수소충전소인 죽곡충전소가 2020.12월말에 준공하여 운영됨으로써, 수소모빌리티의 충전서비스가 확대되어 편의성이 향상되었다. 그리고 2020.05.20. 산업부 ‘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지자체로 선정되어 한국자동차연구원과 공동으로 한국형 수소충전소 표준 확립 및 부품 국산화율 제고를 위해 2021년까지 수소버스용 충전소 2개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수소차량 이외 트램, 굴삭기, 드론, 자전거 등의 다양한 수소모빌리티 충전이 가능한 통합형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기 위해 규제샌드박스 신청 및 규제특례심의위를 거쳐 2020.10.19. ‘수소모빌리티 통합형 수소충전소’실증을 위한 규제특례를 확인받아 국내 최초의 수소모빌리티용 복합충전소를 2021년까지 구축하여 실증을 하게 된다. 창원시는 2016년부터 수소차 보급사업을 추진한 이후 현재까지 기초지자체 최대 규모인 720대의 수소차를 보급하였으며, 2019.6월에 국내 최초 수소시내버스 정규노선 운행 개시 이후 현재까지 수소버스 22대를 보급하여 시내버스 노선에서 운행하고 있다. 이러한 수소차 보급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인정받아 2020.5월에 산업부, 한국자동차연구원, 현대차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020.12월부터 창원에서 국내 최초 쓰레기수거용 5톤 수소트럭의 실증 운행을 개시한다. 창원시는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과 함께 2021년 수소차 1,230대와 수소버스 30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며, 2022년에는 수소차 4,900대, 수소버스 100대로 친환경차량총 5,000대를 보급하여 수소산업특별시 창원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창원시는 2019.12월 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 유치 이후 미래모빌리티 연구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였으며,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수소차 관련 연구의 지원을 통해 역량있는 수소기업의 창원 유치 및 관내 수소기업체의 참여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2020.4월에 한국가스공사의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2022년 하반기부터 1일 5톤의 수소를 생산하게 되며, 미래모빌리티 연구지원센터와 연계 구축을 통해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하여 수소산업 지원시설을 유치하고 관련기업들의 집적화를 통해 창원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2020.3월에 산업부의 산단환경개선펀드 주간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이후 2020.4월에 ‘수소액화 플랜트 구축사업 수행 실시협약’을 체결하여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2022년 하반기까지 세계 9번째 국내 최초의 수소액화 생산 플랜트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액화수소와 관련된 각종 제도개선 및 관련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을 선도하게 된다. 창원시는 다양한 수소산업 정책을 통한 관내 수소분야 기업체의 경쟁력 강화 뿐만 아니라 수소 관련 국내외 행사 참여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과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0년의 주요 성과로 10.21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녤국제수소에너지 전시회 및 포럼’에서는 관내 16개 기업·기관들이 참여하여 제품홍보 및 기술 소개의 기회를 가졌으며, 11.11일 창원에서 개최한 ‘H2WORLD 컨퍼런스 2020’에서는 국내외 학계, 수소기술 전문가, 기업인 등 20여명이 참여해 ‘수소경제, 주목되는 정책·기술 및 신기후체제 대응 방향’을 주제로 수소산업 활성화에 영향이 큰 정책 및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11.1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에서는 창원을 비롯한 수소산업 분야 우수기업 8개사가 온라인 PR플랫폼인 오아시스를 통해 세계 화상을 대상으로 각 사의 우수 제품 및 산업역량을 선보이고 세계 각국의 화상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은 미래 성장동력인 수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타 지자체보다 선제적으로 노력한 결과 전국 최고 수준의 수소산업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성장하였으며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밝히며 “현재 추진중인 사업들과 향후 예정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실질적인 수소경제 이행을 촉진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소산업특별시 창원’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