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강원도·홍천군,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 육성 비전선포 및 협약식 개최[파이널24]강원도와 홍천군은 국내 4대 바이오클러스터 반열에 오를 항체중심 신약소재 개발지원 클러스터 집중 육성을 위해 오는 5월 24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육성 비전선포 및 협약식을 개최한다. 본 행사에는 최문순 도지사, 허필홍 홍천군수, 유상범·허영 국회의원, 곽도영 도의회 의장 등 주요인사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강릉과학산업진흥원장 등 유관기관장, GC녹십자랩셀, 유바이오로직스, 이뮨메드 등 도내외 유수의 바이오기업 및 강원대학교병원장,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장 등 도내 대학병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와 홍천군은 주요인사 및 유관기관장, 바이오기업 대표 등과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를 바이오산업 인터체인지로서 대한민국 新바이오메디컬 산업 메카로 급부상시킬 비전을 선포하고,「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육성을 위해 강원테크노파크와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도는 서울대연구소와 코로나 바이러스 닭항체(IgY)의 공동연구 및 산업화를 위해 일본 유전자 분석 및 항원·항체 제작 전문기업인 OMR사 대표이사가 입회자로 참석한 가운데 중화항체·항원 전문연구기관인 DD서프라이(일본)와 중화항체 글로벌 제조생산 유통기업인 (주)DDS BIO, 방역소독기·소독약제·항체 등 연구개발 업체인 (주)후니즈와 민·관·학 한일 다자간 공동협력 업무제휴협약(MOA)을 체결한다.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홍천군 북방면 일대에 총사업비 약 600억원을 투입하여 조성될 항체중심 신약소재 개발지원 클러스터로, 클러스터 내에는 코로나19 등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 중화항체 면역치료제 개발센터 ▲ 미래감염병 신속대응연구센터 ▲ 면역항체 치료소재 개발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클러스터 구축 시 중화·면역항체 조기 개발·상용화를 위한 항체 라이브러리와 C&BD 원스톱 기술지원, 창업 육성은 물론, 맞춤형 인력양성 등 사업에 돌입한다. 그간 도는 홍천군·강원TP·스크립스·서울연구소와 함께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조성을 위해 국비사업 유치를 목적으로 노력해왔으며, 그 성과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센터 구축사업”과 “면역항체 치료소재 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이 각각 선정되어 국비 100억원씩 확보하였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대상으로 도 출연기관인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이 선정되어 “미래감염병 신속대응연구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 21억원을 확보하는 등 총 221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로써 도는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과 함께 홍천을 비롯한 도내 바이오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강원형 벤처펀드」를 지원해나갈 계획으로, 더 나아가 홍천-춘천을 바이오로드로 연결해 강원도 바이오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고 치료제 개발에 도전하는 스타트업 벤처기업의 요람이 되도록 육성,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가 전국 바이오 인터체인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비전선포 및 협약식을 시작점으로 홍천군, 강원테크노파크,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와 협력해 홍천을 대한민국 최고의 新바이오메디컬 산업 메카로 육성하여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암·뇌졸중·치매 등 희귀 난치병 해결을 위한 K-바이오 첨단산업 글로벌 핵심기지로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
공간정보, 디지털 경제의 핵심 기반 산업으로 키운다[파이널24]국토교통부는 향후 5년간 공간정보산업을 디지털 경제의 핵심 기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3차 공간정보산업 진흥 기본계획(2021∼2025)’을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17일 확정한다고 밝혔다. 공간정보는 초연결-초지능-초융합이 구현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핵심 기반이다. 한국판 뉴딜을 중심으로 모든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기술·정보의 융·복합이 빠르게 진행 중인 상황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최근의 산업·기술 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디지털 트윈·자율주행·드론 등 신산업을 지원하고 공공·민간의 융·복합 서비스 창출을 촉진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본계획을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 기본계획은 산업계·학계 등 전문가 의견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된 정책 아이디어 공모(’20.10월)에서 제안된 의견까지 폭넓게 반영하여 수립되었다. 제3차 공간정보산업 진흥 기본계획에서는 ’25년까지 공간정보산업 매출액 13조 원, 공간정보 분야 국가경쟁력 7위권 진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3대 추진전략과 12개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하였다. ‘제3차 공간정보산업 진흥 기본계획(2021∼2025)’ 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업 맞춤 지원으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 아이디어 공모전, 기술 경연대회 등을 통해 매년 30개사 이상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업무공간·데이터·창업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25년까지 50억 원을 목표로 창업기업 생존과 장기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 투자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융·복합 사업(20억 원 이상)과 디지털 트윈 등 신기술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대기업이 수행하는 사업에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이 공동참여 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공간정보 사업에 적정 대가가 반영되도록 ‘공간정보 용역사업 대가기준’을 마련하여 기업의 사업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공간정보 유통·활용체계를 선진화] 공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등을 통해 공공·민간의 수요에 맞는 데이터 분석기능 제공을 확대하고, 창업·중소기업의 데이터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공간정보 데이터 바우처’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융·복합 서비스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위성·항공·드론 등 다종영상의 민간개방을 확대하고, 위성정보와 각종 통계를 융·복합하여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정밀도로지도·위성영상 등 공개가 제한되어 있는 고정밀 3차원 데이터는 암호화 등 보안조치를 마련하여 국토지리정보원의 국토정보플랫폼을 통해 신속 제공하는 한편, 디지털 트윈 등 신기술 분야의 표준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공간정보사업의 표준 적용여부에 대한 사전·사후 관리를 강화하여 데이터 연계·공유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미래 핵심기술 개발 및 융·복합 인재를 육성] 공간정보의 수집·가공을 정밀화·자동화·실시간화 하는 기술을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으로 개발하여 한국판 뉴딜의 핵심과제의 하나로 추진하는 ‘디지털 트윈국토’를 고도화하고, 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민간이 활용하기 용이하도록 인공지능(AI) 기반 분석·가공 기술도 개발하는 한편, 국토지리정보원 신축 청사에 공용 R&D 테스트베드를 조성하고, 기술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등 R&D 성과를 확산하는 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공간정보 전문지식과 AI·드론 등 신기술 지식을 겸비한 인재 육성을 위해 융·복합 학과·커리큘럼·기술자격 신설 등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청년 인턴십 제도 도입, 취업·고용 지원 플랫폼 운영 등을 통해 공간정보 분야 일자리 지원도 적극 추진해 나간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제3차 공간정보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판으로 산업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부 실천과제를 발굴·추진해 나가는 한편, 디지털 트윈 등 공간정보 분야의 한국판 뉴딜 사업 성과가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남도, 스마트․그린뉴딜 분야 펀드․금융 집중 지원[파이널24]경상남도는 스마트․그린뉴딜 분야에 대한 펀드투자, 금융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은 ‘한국판 뉴딜’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뉴딜펀드를 도내 기업에 적극 유치하고, 도내 뉴딜사업에 민간자본이 투입되도록 함으로써 도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한국판 뉴딜펀드 투자 유치,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 뉴딜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확대, 경남형 뉴딜사업의 민간재원 활용 확대 등이 포함된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정부에서 조성 중인 ‘정책형 뉴딜펀드’의 도내 기업 투자확대를 지원한다. 정부는 올해 4조 원 규모의 펀드 자금을 마련하여 이르면 10월부터 뉴딜기업에 본격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 2월 26일 펀드자금을 운용할 26개의 자산 운영사 선정을 마치고, 10월까지 민간자본을 모집 중이다. 경상남도는 도내 기업지원 기관, 펀드 투자기관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 ‘경상남도 뉴딜기업 지원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투자기업 발굴을 진행한다.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바이오, 조선 분야 등과 관련 있는 우수 기업을 발굴해 9월, 12월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펀드 운용사에 대한 수시 홍보 활동도 추진해 뉴딜 산업 육성에 필요한 펀드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내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경남도가 출자한 1,000억 원 규모의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경남, 울산, 지역 공공기관, 한국모태펀드가 공동으로 출자해 조성하며, 현재 지역 공공기관과 출자 협의를 진행 중이다. 경상남도는 상반기 중으로 출자협의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해 내년부터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펀드 조성협의가 원만히 진행되면,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를 동남권으로 이전․확대하고 투자환경을 개선하는 등 민자 투자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 출자 펀드를 활용한 뉴딜기업 투자 확대도 추진한다. 기조성된 695억 원 규모의 G-StRONG 혁신창업펀드, 경남창업투자펀드 등과 연계하여 뉴딜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집중투자할 계획이다. 펀드 투자와 별도로 뉴딜기업 우대 대출과 같은 금융상품 출시도 준비 중이다. 지역 금융기관, 기술보증기금과 연계해 도내 뉴딜기업에 대한 우대보증 지원상품 출시를 협의하고 있다. 도내 뉴딜, 기술혁신 중소기업 등에 대한 100% 우대보증과 보증료를 일부 감면, 이차보전을 함께 지원해 코로나 이후 어려운 뉴딜기업의 자금사정에 숨통을 틔워줄 계획이다. 경남형 뉴딜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간재원 활용을 확대한다. 경남형 뉴딜사업 중 재정확보가 어렵거나, 신속한 사업추진이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민간자금 활용방안을 적극 검토․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펀드, 금융상품을 비롯해 민간투자사업, 기업 투자 프로젝트 등 다양한 민간투자 방안을 활용해 필요한 재원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경남연구원 공공투자개발관리센터와 협력해 시‧군, 민간투자기업 등이 참여하는 ‘경상남도 민간투자사업 지원협의회’를 하반기 중에 구성할 계획이다. 본 협의회를 통해 경남형 뉴딜 사업에 대한 기업 투자를 확대하고, 개별 기업이 관심을 갖는 투자분야에 대한 사업을 발굴해 민간투자를 활성화 할 방침이다. 류해석 경남도 뉴딜추진단장은 “경남형 뉴딜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재정의 마중물 역할과 함께 민간재원을 적극 활용해 나가야 하며, 도내 혁신기관들과 협력해 도내 뉴딜사업 육성에 필요한 민간자금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라며, “이를 통해 경남이 한국판 뉴딜을 선도하고, 스마트․그린뉴딜 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한다면, 도내 청년의 수도권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도 국제평화토론회, 신북방정책 성공 위한 지방정부 외교방향 모색‥[파이널24]신북방정책의 성공을 위해 지방정부가 중심이 되어 공공외교의 실효성을 담보해야한다는 의견이 지난 7일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제3회 경기도 국제평화토론회’에서 나왔다. ‘신북방정책과 지방정부의 공공외교’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강 평화부지사, 정인조 크라스키노 포럼 이사장, 김기석 성공회대 총장, 하용출 미국 워싱턴대학교 석좌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 10명이 참여했다. 하용출 미국 워싱턴대학교 석좌교수가 ‘가치지향적 외교와 북방정책의 방향’에 대해 기조연설 한데 이어, ‘북방정책의 성과와 한계’, ‘지방정부의 공공외교와 새로운 북방정책’을 중심으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북방정책의 성공을 위해 그간의 성과와 실패를 바탕으로 한 외교적 개혁이 필요하다며, 이를 토대로 동북아 공동체 구상의 실효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하용출 미국 워싱턴대학교 석좌교수는 “아시아는 폐쇄적이거나 착취적인 성격에서 벗어나 세계문명사에 공동의 삶을 영위하는 모델을 제시해야한다”며 “한국의 북방정책이 동북아 공동체라는 거시적 시각 안목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성락 전 주 러시아 대사는 “노태우 정부의 7.7. 선언은 미‧일 서구 편중을 탈피하고 러시아와 중국으로 외교 지평을 넓혔지만, 북한을 고립시키고자 하였으며 이러한 흐름에 북한은 핵개발을 통한 생존추구로 대응하였다”며 “북한의 고립화가 북한의 핵개발로 이어진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한반도 비핵평화과정을 되살려야한다”고 말했다. 마리나 쿠클라 러시아 극동연방대학교 교수는 “정치적 요소보다는 경제적 이익을 더욱 강조해야 한다”며 “대규모 투자사업 등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한·러 투자 펀드’를 설립하고.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을 개선해 양국 기구 간 차이점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성우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인바운드 모형개발, 온라인 외교, 정책공공외교 등 새로운 정책 수요를 종합한 새로운 경기도형 공공외교 모델을 고려해야 한다”며 “분야별 업무 분담 체계를 마련하고, 중앙정부, NGO 등과 협력하는 공공외교 정책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원용 인천대 교수는 “북방정책의 성공은 확고한 미래 비전과 치밀한 국가전략에서 나온다”며 “북방개발공사 같은 기업형 전담조직을 운용하고 전문 인력을 충원함으로써 정책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북방정책을 전담할 수 있는 인력과 조직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목소리를 같이 했다. 윤영미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원장은 “일방적 원조·지원이 아닌, 상호존중의 원칙하에 현지화 전략 등 지속가능한 교류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담기구나 다자간 협의체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창진 성공회대 교수는 “경기도는 수도권의 입지, 도농복합지역, 판교첨단 단지 등의 조건을 활용하여 북방외교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방경제포럼이나 한러지방협력포럼 등에 경기도와 도의회의 적극적인 참가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지사가 영상 기념사를 통해 참여, “한반도와 유라시아 대륙을 잇는 신북방 정책은 섬에 갇힌 우리의 잠재력을 대륙으로 넓게 펼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미·남북관계 단절, 미중 패권경쟁, 코로나19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평화와 번영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안양시, 유망창업기업에 'BLUE100' 인증서 수여[파이널24]안양시는 19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겸비한 17개사 청년기업 인을 대상으로 유망창업기업임을 인정하는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유망창업기업 인증제는 창업기업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체계적 관리 성장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하여왔다. 지난해 12월 신청한 54개 기업 중 유망창업기업으로 선정된 17개 기업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입증된 창업 7년 이하의 우수한 창업기업이다. 민선7기 공약인「청년창업기업 100개 집중육성」시책인 청년오피스,액셀러레이팅, 스케일업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성장을 이뤘다. 특히 유망창업기업임을 상징하는 「BLUE100」브랜드의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해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선정된 유망창업기업은 앞으로 5년 동안 최대 2억 원의 연구개발비와 해외 마케팅 자금을 지원받는다. 또 시가 추진하는 기업지원시책 참여에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증서 수여에 이어 그중 한 기업인 ㈜와이랩스를 방문, 직접 인증현판을 게시하며 관계인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도 함께하며 창업경험담을 인사로 대신하며 축하박수를 보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창업기업을 다양한 혜택과 청년창업펀드를 연계하여 알짜기업으로 적극 육성해 자산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 청년창업 활성화 톡톡[파이널24]전남지역 대학․연구기관의 우수기술을 사업화해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한 ㈜전남지역대학연합창업기술지주회사(대표 송한종)가 3년 만에 자회사 12개에서 연매출 1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2018년 말 출범한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는 2019년 자회사 5개사를 육성해 연간 총매출액 12억 원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해 말 기준 자회사 12개를 설립·편입해 육성, 2020년 한 해 총매출액 128억을 달성했다. 또한 30여 명을 신규 채용해 자회사의 전체 직원 수가 76명에 달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0배 이상 급성장한 것이다. 이와함께 자회사 성장을 돕기 위한 정부사업 수주액도 26억 원을 넘어섰다. 자회사 가운데 ㈜포비드림은 소방 안전 구조 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로 5년간 40억 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세계 최초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한 재난 구조 장비를 최근 개발했다. 지난해 ‘소방산업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 분야의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기능성 화장품 분야의 ㈜브이케이프론티어, 건강 기능식품 분야의 ㈜기쁨농원, 산업폐기물 재생사업 분야의 ㈜SQC 등도 과감한 투자로 기업가치를 키우고 있다.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는 또 수도권보다 투자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투자 생태계 개선을 위해 법인형 엔젤투자자 자격을 등록하고 투자 경험과 경력을 쌓기 위해 40억 원 규모의 대학창업펀드 ‘빛가람1호 펀드’조성에 참여했다. 지난해 11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이어 전남지역에서는 두 번째로 중소벤처기업부에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등록을 완료했다.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는 오는 2026년까지 자회사 30개를 설립하고 연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해 5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사업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송한종 대표는 “대부분의 자회사는 연구소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자회사로 설립돼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정책을 통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며 “앞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창업기술 지원 프로그램(TIPS)을 활용해 더 많은 우수 기술 창업자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는 지난 2018년 11월 설립됐다. 그동안 전남도로부터 37억 5천만 원을 출자·출연 받고, 지역 대학에서 현금 7억 8천500만 원과 현물을 투자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원천기술, 특허 등 창의적 자산을 실용화하는 사업화 및 고용 창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참여 지역 대학은 목포대, 순천대, 동신대, 목포해양대, 전남과학대, 전남도립대, 6곳이다.
-
서울특별시 성동구, ‘안녕, 성동 클린위크 함께할게 캠페인’을 개최[파이널24]서울특별시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는 따뜻한 봄 3월을 맞이하여 ‘깨끗한 성동을 위한 봉사활동하고, 복지사각지대 지원 기금을 함께 만들자’는 ‘안녕, 성동 클린위크 함께할게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발생한 환경문제(일회용품, 방역물품, 분리수거 등)에 대응하여 지역 주민 누구나 우리 동네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환경봉사활동을 탐색하고, 일정 주간에(2021년 3월 20일 ~ 3월 28일)에 참여하는 캠페인 사업이다. 성동구 민관산학(주민, 관공서, 기업, 학교) 1,000명을 모집하며, 특히 관내 기업 이피코리아(주)가 후원사로 참여하여 봉사자 1명의 참여당 1만원을 기부하는 매칭펀드 형태로 운영된다. 봉사자의 활동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 배문찬 이사장은“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모두가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매칭펀드 형태의 봉사활동이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
경기도, 올해 패자부활 꿈꾸는 재창업자 15개사 지원‥사업화 자금 최대 3,000만 원[파이널24]최근 코로나19로 많은 창업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올해 새로운 도약과 성공적인 패자부활을 꿈꾸는 도내 재창업자들을 위해 역량강화부터 사업화 자금까지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1 재도전 사업자 지원사업’을 추진, 사업에 참여할 예비·초기 재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도전 사업자 지원사업’은 잠재력이 높은 도내 예비·초기 재창업자들에게 사업화지원 및 재창업 교육,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성공적인 재창업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뒀다. 사업 대상은 재창업을 희망하는 도내 예비 재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2018년 3월 5일 이후 창업) 도내 재창업자 등 총 15개사다. 다만, 동종사업으로 재창업할 경우에는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시행령 개정(‘20.10.8.)사항을 적용하여 3년(부도ㆍ파산은 2년)이 지나도 대상에 포함된다. 사업에 선정되면 아이템 개발(시제품 제작, SW개발관련 임대료 등),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 출원·등록, 홍보·마케팅(국내·외 전시회 참가, 홍보인쇄물 제작 등), 시장조사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업체 당 최소 2,4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예비 재창업자들을 위해 공동ᆞ개방형 창업공간인 창업베이스캠프(수원 광교)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참가업체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재창업 교육(12시간), 네트워킹 데이(3회), 투자IR(Invest Round)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창업기업 투자 역량강화를 위해 투자자 및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투자전문가 1대1 멘토링 등 투자유치 IR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재창업 전문상담 용역을 통해 컨설팅 기능을 한층 제고한 것이 특징이다. 신청 기한은 오는 3월 24일 오후 6시까지로, 경기스타트업 플랫폼 을 통해 회원가입 후 신청서, 사업계획서 및 기타 필요서류를 온라인상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상덕 경기도 창업지원과장은 “이 사업은 재기 가능성이 높은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지원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성공적인 패자 부활을 꿈꾸는 창업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민선7기 도정 목표인 ‘혁신이 넘치는 공정한 경제’ 구현을 위해 재도전성공센터,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전, 경기재도전펀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4월 개소한 ‘재도전성공센터’는 컨설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엄선하여 배치하는 등 예비·재창업자의 창업성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산업 디지털 전환, 규제 샌드박스로 비상(飛上)하다![파이널2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6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계남고가 인근 스마트 주차장 개소식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마로로봇테크는 2020.10.19. 실증특례 승인을 받은 ‘QR코드 활용 스마트 주차로봇’ 실증을 위한 스마트 주차장을 개소하였다. 스마트 주차로봇은 AI와 로봇기술을 접목하여, 로봇 스스로 차량을 지정된 장소에 주차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차로봇을 활용하면, 동일한 주차면적에서 주차가능 대수가 30% 이상 증가하여 도심 주차공간 부족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산업 디지털 전환의 대표사례라 할 수 있다. 마로로봇테크는 주차로봇의 안전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부천 원미경찰서 직원차량을 대상으로 운영한 뒤 일반에 스마트 주차장을 개방할 예정이며, 향후 부평 먹거리 타운 인근으로 실증구역을 확대 할 계획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스마트 주차로봇은 디지털 전환과 규제 샌드박스가 만나 혁신을 창출한 결실”이며, “향후 결성될 디지털 전환 연대를 통해 발굴되는 과제의 관련 규제도 규제 샌드박스와 연계하여 신속히 해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국회와 함께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을 조속히 제정하여 민간의 디지털 전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으로, “산업데이터에 대한 권리규범을 제시하여 기업의 산업데이터 활용 불확실성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산업부는 ”규제 샌드박스 승인과제의 조속한 사업개시를 위해 사후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산업융합 촉진법' 개정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된 실증특례는 법령 정비 시까지 연장이 가능한 임시허가로 전환토록 하여, 실증특례 기업의 사업 중단 불안감을 덜어줄 것”이며, “산업부 차원에서도 규제 샌드박스 인증기술개발 RnD를 통해 규제특례 승인제품의 정식허가를 위한 기술기준 개발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규제 샌드박스 승인기업을 위한 펀드를 마련하고, 실증특례 승인기업도 우대금리·우대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돕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는 작년 63건의 규제특례를 승인하였으며, 사업을 개시한 41개 社는 작년 한해에만 매출액 197억원, 투자금액 588억원을 달성하였다”고 하며,”올해 100건의 규제특례 승인을 목표로 하여 규제혁신의 선봉에 설 것임”을 다짐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스마트 주차로봇은 디지털 전환과 규제 샌드박스가 만나 혁신을 창출한 결실”이며, “향후 결성될 디지털 전환 연대*를 통해 발굴되는 과제의 관련 규제도 규제 샌드박스와 연계하여 신속히 해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통영시 관음암‘묘유스님’, 이웃사랑 나눔실천[파이널24] 2월 23일, 관음암 주지스님인 묘유스님은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900만원을 통영시에 기탁하였다. 지난 2008년 용화사 주지로 부임한 묘유스님은 현재 관음암에 머무르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성금과 함께 보내온 짧은 편지 속에는 “적은 보시금이지만 넉넉지 못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스님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연계 모금 사업인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에 적립되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