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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소·부·장’ 자립으로 흔들리지 않는 산업강국 실현한다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소재·부품·장비의 협력과 상생을 통해 ‘확실한 자립’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수급안정을 바탕으로 세계시장 진출공략에도 박차를 가해 日수출규제 3대 품목의 공급불안을 완전 해소하고, 100대 품목 자립에 2조 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미래차 육성을 위해 친환경차 수출 30만대 달성과 국내 최초 자율셔틀 상업운행 서비스를 개시하고, 글로벌 수소경제 1등 국가 도약을 목표로 수소차 1만대 보급과 수소충전소 100기 신규 설치 등도 추진한다. 산업부는 1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흔들리지 않는 산업강국 실현’이라는 주제로 ▲소재부품장비 확실한 자립 실현 ▲신산업 ‘포스트 반도체’ 육성 ▲수소경제 글로벌 1등 국가 도약 ▲수출 플러스 전환 등 4개 핵심 주제에 따른 2020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올해 산업부는 그동안 발표한 다양한 정책의 구체적인 이행에 초점을 두고, ‘협력과 상생’, ‘도전과 혁신’의 방향 아래 국민과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소재·부품·장비 : 확실한 자립 실현 올해 산업부는 불화수소와 EUV 포토레지스트, 불화폴리이미드 등 日수출규제 3대 품목의 공급불안을 완전 해소하고, 100대 품목 자립에 범부처 2조 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분야의 9개 소재·부품의 기술자립 달성을 목표로 했다. 또 예상치 못한 수급차질 발생시에는 ‘소재부품장비 특별법’에 따른 ‘긴급수급안정화 조정명령’ 등의 조치도 고려해 공급안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에 따른 수급차질이 최소화되도록 집중 관리하면서 중국 등 해외 진출 소재·부품기업의 국내 유턴 활성화, 공급망 다변화와 함께 국내 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 등 중장기 노력을 강화한다. 특히 올해 4월 ‘소재부품장비 특별법’을 시행해 용인에 조성 중인 반도체클러스터 등을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로 지정 추진한다. 이에 따라 용인 단지는 반도체 관련 50여개 수요-공급기업이 집적될 예정이며, 특화단지 지정시 용수·전력 등 기반시설 구축과 기술개발, 사업화 등 강력한 인센티브 제공이 가능하다. 한편 현재 일본 의존도가 90% 이상인 공작기계 수치제어장치(CNC) 개발을 추진하고자 5년간 약 573억원(총사업비 818억원)의 R&D 자금을 지원하고, 국내 대표기업들이 공동출자를 통해 전문기업을 상반기 중 설립해 2024년까지 국산화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수준의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집중 육성해 자립화를 넘어 글로벌 공급망 내 국내기업 진입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 ‘100대 글로벌 소부장 명장(名匠) 기업’을 선정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기술개발(R&D)·인력·자금·투자 등 100여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소재·부품·장비 기업 글로벌 진출 전략’도 상반기 중에 수립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는 소부장 기업의 시장별 맞춤형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 신산업 : 제2, 제3의 반도체로 육성 산업부는 지난해 민·관합동으로 수립한 미래차와 시스템반도체 등 주요 신산업 대책을 바탕으로,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통해 이를 ‘포스트 반도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자동차 산업의 구조적 전환기를 미래차 육성으로 돌파하고자, 글로벌 시장확대에 대응해 국내 친환경차 보급·생산을 대폭 확대하고 친환경 차종 확대(수소트럭, 우편배달용 전기차 등) 등을 바탕으로 친환경차 수출 30만대 달성을 추진한다. 또 올해 4월부터 대구시 수성구 알파시티내 2.5km 구간에서 운전석 없는(Level 4) 자율주행셔틀버스의 상업운행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승인받아 사업화를 개시하는 사례이며 국내 최초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스템반도체는 대규모 투자와 상생협력을 통한 종합반도체 강국의 도약을 목표로, 차세대 반도체 기술개발에 역대 최대인 1조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아울러 팹리스 수요 맞춤형 상생팹 구축 추진과 설계지원센터 개소, 1000억원 규모 상생펀드 운용 등을 통해 팹리스의 성장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2월 중에는 최첨단 미세공정 신규라인을 가동하고, 상반기에 세계 최고 수준의 5나노 공정 양산 등을 통해 파운드리 세계시장 점유율 20% 달성 및 반도체 수출 1000억달러 회복을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세계 2위의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바이오헬스 수출 100억달러 달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송도·원주 바이오클러스터와 오송·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인프라를 활용하고, 상반기의 바이오 생산인력양성센터 설계 착수와 하반기 중소기업 백신 위탁생산시설 완공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 생산허브’ 위상을 공고화한다. 그러면서 바이오 의약품·의료기기 등 병원이 보유한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 신제품·서비스의 사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 시장 확대와 기술 개발로 이차전지·로봇·에너지신산업 등을 차세대 산업으로 육성하고, 제조업에 D.N.A.를 접목하는 산업지능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가스터빈은 향후 10년간 국내 15조원의 시장에 우리 기업의 점유율을 높일 수 있도록 전량 해외의존 중인 발전용 LNG 가스터빈 국산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차전지는 전기차 배터리 리스 시범사업을 상반기에 실시해 전기차 구매비용을 낮추고, 사용후배터리는 재사용하는 신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한다. 또 500대의 제조협동 로봇과 1000대의 돌봄·물류 등 서비스 로봇을 보급하고, ‘산업지능화특별법(가칭)’을 제정해 세계적 제조 강국인 우리나라가 보유한 산업 데이터의 축적·공유·활용을 촉진한다. ◆ 수소경제 : 글로벌 1등 국가로 도약 산업부는 이날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수립 이후 1년간 단단하게 다져온 수소경제 토대를 바탕으로 하여 ‘글로벌 수소경제 1등 국가’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국민이 수소경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수소차 1만대 보급과 수소충전소 100기 신규 설치 등으로 수소 활용기반을 빠른 속도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 수소 도매가격을 25% 인하해 충전소 운영비용을 절감시켜 민간이 운영하는 수소충전소의 확산을 지원하고, ‘생산(제철소, 2000톤) → 운송(물류기업) → 공급(전문기업)’으로 이어지는 부생수소 생산과 유통 협업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수소차 1000대 수출로 2년 연속 수소차 글로벌 판매 1위를 달성하고, 수소트럭·수소드론·수소연료전지 최초 수출 등 핵심품목의 세계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 수출 플러스 : 수출 플러스 전환 조기실현 올해 산업부의 업무계획에서는 품목·시장·주체 등 수출구조 혁신과 역대최고의 수출지원을 통한 수출플러스 조기 실현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와 LNG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 시스템반도체 등 유망품목 약진을 통해 수출 회복을 견인하고, 바이오·이차전지 등 신산업 품목은 수출 비중을 10%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수출품목 다변화를 적극 추진한다. 또 한-러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신북방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RCEP 등 신남방 FTA 체결을 신남방 교역 2000억달러 달성의 계기로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257조원이라는 역대 최고수준의 무역금융과 5112억원의 수출마케팅 지원 등으로 중소기업의 수출비중은 20% 최초 돌파를 추진하는 한편 일본 수출규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와 관련된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과(044-203-4214)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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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소상공인 육성…‘K-유니콘 프로젝트’ 본격 가동정부가 스마트공장의 데이터를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제조데이터센터와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소상공인을 육성하고 벤처 4대 강국의 실현을 위한 ‘K-유니콘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스마트 대한민국’을 주제로 2020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중기부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약하기 위해서는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새로운 혁신성장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 3대 분야에 10대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3대 분야는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스마트 대한민국 ▲디지털 경제의 중추, 혁신 기업 스케일업 ▲디지털 경제의 밑거름, 상생과 공존이다. 우선 중기부는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해 올해 제조데이터센터 2곳과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 분석기업 얼라이언스를 출범시킨다. 이를 통해 불량 원인분석과 품질 최적화 등 수요자 맞춤형 분석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도 발굴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전 진단, 수요 예측 등의 서비스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전 세계 인공지능(AI) 스타트업과 전문가 등이 기술·노하우 등을 교류하는 ‘AI 올림픽’도 최초로 열 계획이다.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을 목표로 스마트오더, 스마트미러, 스마트맵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상점 기술을 업종별로 특화해 보급한다. 스마트상점 기술로드맵을 수립, 우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스마트 시범상점가를 운영할 방침이다.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에 loT(사물인터넷) 등 디지털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공방도 추진된다. 아울러 중기부는 벤처 4대 강국 진입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유니콘(시가총액 1조원 이상의 비상장 기업) 후보기업을 집중 발굴하고 체계화된 스케일업 지원을 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또 대형투자 촉진을 목표로 총 1조 9000억원 규모의 모태자펀드를 조성하고 예비유니콘 특별보증도 제공한다.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등 신산업 ‘빅3’ 분야의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250개를 발굴해 사업화 연구개발(R&D)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민간이 중심이 되는 혁신형 창업 인프라도 지속 확대한다. 민간 주도로 혁신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민·관 협력으로 R&D와 사업화를 연계 지원하는 TIPS를 확대하고 관련 인프라를 확충한다. 또 민간 벤처캐피탈(VC) 등이 주도로 인천 송도에 스타트업파크를 조성한다.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인 ‘브랜드K’ 홍보도 올해 강화할 방침이다. 국민 10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선정하고 한류연계 이벤트·해외 온라인몰 특별전 등을 통해 대내외 인지도를 끌어올린다. 지난해 최초로 도입한 규제자유특구에는 R&D, 사업화, 인프라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성과를 창출하기로 했다. 특구 간 연계, 여타 국책사업과의 연계 등 다양한 협력 모델도 검토할 예정이다. 정부의 지원을 받아서 성공한 기업이 사회에 환원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제도적 장치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기업)’을 올해 10개 발굴하고 R&D 기술료의 징수방식을 주식 등으로 다변화하는 등 지원사업을 통한 환류시스템 도입도 추진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이 공공기관과 직접 조달계약을 체결하고 대기업 등은 일부를 하청 받는 상생협력 지원제도도 본격 시행한다. 아울러 ‘가치삽시다 플랫폼’, ‘가치삽시다 TV', '오픈 스튜디오’를 통해 우수제품 발굴·홍보하는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온라인 진출 지원도 확대한다. 지역의 문화·유산·특성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 창업하는 로컬크리에이터도 신규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지자체·상인회 주도로 쇼핑·커뮤니티·힐링 등이 함께 이뤄지는 상권 르네상스 등 특색 있는 지역상권도 육성한다. 저신용·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해 ‘P2P 대출 프로그램’을 시범 도입, 신용은 낮지만 가능성 있는 소상공인에게 중금리 자금을 대출해 줄 방침이다. 오는 3월에는 한계·폐업 소상공인 재기지원 방안을 확정해 부처별·기관별 재기지원 연계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고 이들의 사회안전망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총괄과 042-481-4540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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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제1호 창업투자회사 개소경남 제1호 창업투자회사 개소 - 19일 오후, (주)경남벤처투자 개소식, 투자 본격화 - 내년 200억 원 창업투자펀드 조성, 5년간 1400억 원 펀드 조성 계획 - 김경수 지사 “경남의 투자환경 새롭게 만들어 나갈 것” (주)경남벤처투자가 19일 오후,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투자활동에 들어갔다. (주)경남벤처투자는 지난 11월 14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신규 창업투자회사 등록을 완료함으로써 경남에서 유일한 벤처캐피탈 회사가 됐다. 국내에는 130여 개의 창업투자회사가 있지만 서울 등 수도권에 90% 이상이 집중돼 있어 지역에 기반을 두고 창업을 하려는 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지역 경제계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인 창업투자회사가 설립됨에 따라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과 네트워크가 부족한 경남의 중소·벤처기업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조국형 (주)경남벤처투자 대표이사, 이영석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주주, 임원,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설립 추진경과 및 향후 운영계획 보고에 이어 김경수 경상남도지사의 축사, 떡케익 커팅,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조국형 (주)경남벤처투자 대표는 향후 운영계획을 보고하면서 2024년까지 1400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해 경남 지역의 중소·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경수 도지사는 “지난해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온 창업투자회사 설립이 드디어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창업생태계 구축을 약속한 이후 제일 중요한 공약이 실현된 것”이라며, 수익성만으로 투자하는 기존 창투사와는 달리 지역성과 공공성을 강화한 경남창투사만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 “경남벤처투자와 함께 200억 원 규모의 창업투자펀드도 조성해 경남의 투자환경을 새롭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벤처투자 설립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공약이자 민선 7기 도정 4개년 계획의 주요 과제로 지난해부터 추진돼왔다. 지난 9월 창업투자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자본금 47억 원으로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 14층에 설립됐다. 주요 출자자로는 창원상공회의소,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농협은행, 경남은행, 센트랄(주), 범한산업(주), 삼천산업(주), 정영화(대호테크 대표), 대한제강(주)이 참여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제기업정책과 창업지원담당 지재근 주무관(055-211-337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남 제1호 창업투자회사 개소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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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직원들, 금연기금 220만원 기부(파이널24) 나수경 기자 =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금연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현대중공업은 17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서 ‘금연기금 전달식’을 갖고,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진행한 ‘금연클리닉’을 통해 마련한 ‘금연기금’ 220만원을 기탁했다. 현대중공업이 2005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는 금연클리닉은 전문가의 상담과 금연보조제 지급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직원들의 금연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금연클리닉에는 138명이 참가해 이 중 약 84%인 116명이 금연에 성공했다. 금연클리닉은 금연 의지를 높이기 위해 참가자들에게 일정 금액을 납부 받아 금연펀드를 조성하는데, 금연에 성공할 경우 납부금에 회사의 금연 축하금을 더해 돌려주고 실패자들이 낸 금액은 지역 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까지 금연 실패자들이 기부한 성금은 총 1억3천500여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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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대학의 사회적 책임활동 통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모색경상남도, 대학의 사회적 책임활동 통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모색 - 14일 오후 4시, ‘경남을 디자인하다’ 제4차 사회혁신 연속토론회 개최 - <대학의 사회적 책임(USR)과 지역사회와의 협력과제> 주제로 전문가 발제 및 토론 진행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4일 오후 4시, 경남도청 본관 1층 도민쉼터에서 <대학의 사회적 책임(USR)과 지역사회와의 협력과제>를 주제로 ‘경남을 디자인하다’ 제4차 사회혁신 연속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사회적책임(CSR)연구소 안치용 소장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대학사회책임센터 송원근 센터장(경제학과 교수)이 발제를 맡았다. 안치용 소장은 <대학의 사회적 책임(USR) - 현황과 과제> 발제를 통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의 실현이 기업과 대학의 사회적 책임(CSR, USR)의 실천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연구소에서 국내 사립대학을 대상으로 지난 3년 동안 진행했던 대학 사회책임지수와 평가지표를 소개했다. 대학 사회책임지수의 평가지표는 노동, 인권, 학생, 지역사회, 환경, 공정성, 거버넌스의 7대 분야에서 48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발표 말미에 안 소장은 “대학이라는 교육기관은 사회적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하고, 대학의 교육과 연구를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수립과 실천에 연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의 지속가능성 보고서와 같은 사회보고를 대학에서도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 발제자로 나선 송원근 센터장은 전국 최초로 대학사회책임지수를 독자적으로 설계해 발표한 경남과기대 사례와 함께, 향후 지역청년 인재양성사업인 지역청년십 펀드를 조성해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 지역을 지키며 살려는 청년들의 활동과 삶을 지원하는 지역청년 프로젝트 계획을 소개했다. 사례 발표 이후에는 창원대학교 지역협업센터 문미경 센터장과 경남대학교 지역사회혁신센터 정은희 센터장의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문미경 센터장은 창원대 지역협업센터를 소개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따른 교과목 개설계획과 함께 창원시 지속가능발전센터와의 협력사업 계획, 그리고 지역사회공헌지수 개발 계획 등을 언급했다. 이어서 정은희 센터장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널리 알려져 있는 경남대학교의 ‘청년들이 바꿔가는 지역사회(청바지)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지역사회 연계 교과목 운영 사례와 지역맞춤형 지역혁신가 양성 및 지-산-학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실현 비전을 제시했다. 윤난실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대학은 지역사회의 핵심적인 자원이자 자산이며, 특히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애착을 갖고서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계속 남도록 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관”이라고 강조하면서, “사회혁신추진단에서는 현재 경상대 등 도내 5개 대학과 지역사회혁신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다 더 활발한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대학과 경남도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혁신 연속토론회 ‘경남을 디자인하다’는 경남 사회혁신에 꼭 필요한 주요 의제를 민간과 행정이 함께 고민해 경남을 새롭게 디자인 해보는 자리로, 지난 8월 8일 제1차 토론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개최된다. 다음 토론회는 오는 12월 19일 오후 2시, 경남도청 본관 1층 도민쉼터에서 <지역자산화 전략과 커먼즈의 의미>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사회혁신추진단 허남혁 주무관(055-211-475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남도, 대학의 사회적 책임활동 통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모색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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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 스타트up․중소기up 기 살리기 (Up! Up!)김경수 지사, 스타트업(up)․중소기업(up) 기 살리기 (Up! Up!) - 31일, 테크노파크서 지식재산 스타트업 로드데이-기술거래장터 잇달아 참석 - “지식재산은 스타트업의 가장 큰 힘, 4차산업혁명 주역은 중소기업” 업계 격려 '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행사를 찾아 업계 기 살리기에 나섰다. 김 지사는 31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된 <제3회 지식재산(IP) 스타트업 로드데이>와 <2019년 동남권 기술거래장터>에 잇달아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전해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경남테크노파크에 입주해있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상기) 4층 크리에이티브 라운지(Creative Rounge)에서 진행된 <지식재산 (IP : Intellectual Property) 스타트업 로드데이>에 참석한 김 지사는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경남의 지식재산(IP) 스타트업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식재산은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스타트업의 가장 큰 힘”이라며 “이제는 그 아이디어가 창업 초기부터 스타트업의 지식재산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식재산 스타트업 투자설명회인 로드데이 행사는 수도권과 충청․호남․제주권역에 이어 세 번째로 경남도와 특허청이 공동 주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 주관했다. 경남에서 진행된 제3회 로드데이는 처음으로 순회 지역의 지방정부(경남도)와 금융기관(BNK금융그룹), 경제단체(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가 함께함으로써 지역 지식재산(IP)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민관의 협업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3회 행사는 영남․강원지역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 15개사를 대상으로 성장에 있어서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식재산(IP)를 기반으로 민간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설명회(IR․Investor Realations) 피칭과 함께 홍보부스가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기업설명회(IR) 피칭에는 75개 신청 기업 중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5개사를 선발해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특허청 심사관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을 통해 발굴한 기업이 참여하는 ‘파일럿 리그’(5개사)와 심사과정에서 아쉽게 탈락한 기업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재도전 리그’(5개사) 등을 새롭게 운영하고, 정부 출자펀드 운용사(모태펀드 운용사 9개사, 지역펀드 운용사 4개사, 엔젤투자펀드 운용사 8개사)를 대거 초청함으로써 기업의 참여경로와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했다. 기념식에 앞서 박원주 특허청장,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최홍영 비엔케이(BNK)경남은행 부행장, 최상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내빈과 환담을 가진 김 지사는 금융지원과 대기업과의 기술 분쟁 등에 있어 스타트업계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뒤이어 경남테크노파크 1층 대강당에서 열린 <동남권 기술거래장터>를 찾은 김 지사는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의 주역은 동남권의 혁신 중소기업”이라며 참석자들을 응원했다.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중소기업에 제공해 사업화하는 것은 기업의 발전을 넘어 국가 산업 전반의 기술력과 경쟁력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경남뿐 아니라 중기부와 부산, 울산이 함께 참여하는 동남권 장터로 확대된 사실을 언급한 김 지사는 “수도권으로 모든 것이 집중되고 청년들도 모두 서울로 향하는 상황에서 동남권 단위로 함께 힘을 모아 경쟁력을 키워나가자”고 강조했다. 최신 연구개발 성과의 정보 교류와 기술거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기술거래장터는 대학, 연구소 등 공공연구기관에서 개발된 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해 사업화를 촉진하고, 기술이 활발하게 거래될 수 있도록 기술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을 하는 장이다. 경남도는 도내 연구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경남 기술거래장터’를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동남권의 새로운 협력모델로써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시, 울산시와 함께 ‘동남권 기술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와 안완기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회장을 비롯해 경남·부산·울산테크노파크, 공공연구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술거래 유공자 표창, 경남․부산․울산 테크노파크 간 추적된 노하우 공유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동남권 기술교류회 출범식’, 연구기관과 기업 간 ‘기술이전 체결식’, 기술보증기금 지원사업과 2020년 정부 기업지원사업 등 관련 사업 소개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부대행사로 동남권 22개 연구기관이 보유한 465개의 기술에 대해 수요기업과 1:1 맞춤형 상담회, 기술이전에 대한 무료 법률․금융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제기업정책과 지재근 주무관(055-211-3373), 신산업연구과 한승철 주무관(055-211-317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수 지사, 스타트up․중소기up 기 살리기 (Up! Up!)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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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재‧부품 강국과 맞춤형 기술협력 본격 추진글로벌 소재‧부품 강국과 맞춤형 기술협력 본격 추진 - 프랑스를 시작으로 미국, 러시아, 이스라엘과 소재·부품 협력 세미나 및 상담회 집중 개최(10.28~31) - □ 산업통상자원부는 글로벌 소재부품 강국인 프랑스, 미국, 이스라엘, 러시아와 소재·부품협력을 위해 10.28(월)~10.31(목)을『소재·부품 국제협력 WEEK(10.28~31)』으로 설정, 각종 협력행사를 개최한다. ㅇ 국가별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분야 중심으로 소재부품 협력 세미나 및 상담회를 집중 개최하고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 참고로 지난 10.8일에는 독일과 소재·부품·장비 기술협력 세미나를 개최하고, 무역협회-한독상공회의소간 소재·부품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음 < 전체 행사 개요 > 국가 일자 및 장소 행사명 주관기관 산업부 참석자 프랑스 10.28, 상의 한-불 소재·부품·장비 산업협력 세미나 대한상의 한불상의 통상차관보 미국 10.29, 상의 한-미 소재·부품·장비 협력 세미나 대한상의, 주한미국상의, KOTRA 통상차관보 10.31, 킨텍스 한-미 소재·부품·장비 구매상담회 러시아 10.29, 웨스틴조선호텔 한-러 ICT‧소재‧부품산업 투자 포럼 한러비즈니스협의회 통상차관보 이스라엘 10.30, 킨텍스 한-이스라엘 소재부품 협력 세미나 및 1:1 기업 상담회 생산기술연구원 KOTRA 통상차관보 ※ 참가신청은 주관기관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가별 맞춤형 협력 방안 】 □ (프랑스) 프랑스는 항공기부품, 화학, 기계 등 첨단 분야 고도기술의 본고장으로 향후 소재부품 협력의 유망한 파트너 국가이다. ㅇ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축사를 통해 그간 한국과 프랑스 정부가 공동 R&D 지원을 통해 발굴한 소재·부품·장비 분야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산·학·연의 노력을 촉구하는 한편, 정부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약속한다. ㅇ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의 발전과 이에 따라 급변하고 있는 GVC 내에서 지속가능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이 바로 소재부품의 기술 경쟁력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 한-불 공동 R&D 지원 현황 : 13개 과제에 약 295억원 지원 * 소재·부품·장비 분야 성공사례 - 르노-발레오-한양대의 ‘보급형 센서 기반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 ㈜뮤텍코리아-佛Amplitude System의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최적 가공을 위한 미세가공 시스템 장비 세계 최초 개발 < 한-불 소재부품장비 산업협력 세미나 개요 > ㅇ (일시/장소) 10.28(월) 10:00∼11:30 / 대한상의 의원회의실 ㅇ (주최/주관) 산업통상자원부 / 대한상의, 한불상의 ㅇ (참석자) 김용래 산업부 통상차관보, 한불상의 회장, 주한프랑스대사관, 산업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양국 산업기술인 ㅇ (주요내용) ①GVC 재편과 韓 소재부품산업 대응, ②한-불 소재부품 협력 유망 분야와 방향, ③한-불 R&D 프로그램 현황 및 계획 등 □ (미국) 미국은 세계적인 제조업 강국이자 소재‧부품‧장비 강국으로, 특히 한국이 강점을 가진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소재‧부품‧장비 선진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협력 시너지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국가이다. ㅇ 10.29일 세미나에는 양국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가 참석하여 산업현황과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특히 상담회*를 통해 양국 업계간 무역 확대와 기술협력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 Nvidia(GPU‧미래차부품), Airavat(항공기계), Wabtec(철도기계), Broadcom(통신장비‧기계) 등 美 부품‧장비 기업이 참여 ㅇ 이를 통해 반도체‧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여러 산업에서 한미 양국 업계간 교류를 활성화하여 향후 협력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한-미 소재부품장비 산업협력 세미나 개요 > ㅇ (일시/장소) 10.29(화) 15:00~17:30 / 대한상의 의원회의실 ㅇ (주최/주관) 산업통상자원부 / 대한상의, 주한미국상의 ㅇ (참석자) 김용래 산업부 통상차관보, 대한상의, 주한미국상의 회장, 한국 반도체‧디스플레이 협회 및 동 분야 한미 양국 기업인 ㅇ (주요내용) ①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GVC 소개, ②한국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현황, ③미국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산업현황‧기술동향 등 □ (러시아) 러시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과학·원천기술 보유국으로, 특히 반도체·정밀화학 분야 첨단기술 및 신소재 협력 개발잠재력이 매우 큰 나라이다. ㅇ 금번 행사에 참석한 러시아 혁신기술 및 소재·부품 개발 업체들과 우리 기업들은 러시아의 우수기술을 활용한 양국간 기술·소재·부품 공동연구개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ㅇ 또한, 기술 투자 및 금융협력 세션에서 양국은 민간 공동 펀드 조성* 등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양국 기업 간 교류를 통해 ICT첨단기술·소재·부품산업 투자 확대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 러 주요 민간 금융투자지주사 시스테마社는 한-러 기술 투자 협력을 위한 민간 공동펀드 조성을 검토중이며, 포럼 계기 농협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우리 금융 기업 면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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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산업-향유’ 한국영화 미래 100년 준비 3대 전략 추진정부는 ‘창작-산업-향유’ 3대 핵심전략 중심으로 한국 영화의 미래 100년을 준비해 나간다. 중소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강소제작사 육성(메인투자) 펀드’를 신설하고 독립·예술영화와 관객 접점을 확대해 다양한 영화의 창작과 유통을 도운다. 또 ‘가치봄’ 시스템 확산과 ‘우리 동네 소극장’ 활성화 등으로 국민이 더욱 편하게 영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5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한국영화산업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왼쪽부터)안신영 문체부 영상콘텐츠산업과장, 김용삼 문체부 제1차관, 오석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정부세종청사 15동 문체부 기자실에서 ‘한국영화산업 발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번 발전계획은 ‘2018년 콘텐츠산업 경쟁력강화 핵심 전략’ 및 지난달 17일 발표한 ‘콘텐츠 산업 3대 혁신전략’의 후속 분야별 세부계획의 일환으로 수립됐다. 문체부는 영화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창작자 중심의 새롭고 다양한 한국영화 ▲영화산업 지속 성장 기반 강화 ▲일상 속 영화 향유 문화 확산 등 3대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총 11개 중점 과제를 선정했다. 중소영화 창작·유통 지원…‘강소제작사 펀드’ 신설 문체부는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나리오 창작·기획·개발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한국영화 기획개발(시나리오창작)센터’를 지난 6월 개소하고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에서는 시나리오 창작 교육뿐 아니라, 좋은 소재를 찾는 제작·투자사와 시나리오 창작자를 연결함으로써 우수 시나리오가 영화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원한다. 내년에는 모태펀드 영화계정에 이른바 ‘강소제작사 육성(메인투자) 펀드’를 신설한다. 기존 부분투자 방식은 제작사가 메인투자사에 종속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어, 영화계정의 메인투자 역할 수행을 위해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이로써 영화계정 강소제작사 육성 펀드의 투자를 받은 영화제작사가 독립적 창작활동을 통해 작품에 대한 지적재산권(IP)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올해 말 시행이 종료될 예정이던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제도의 종료 기한을 2022년까지 연장 추진해, 기업들이 각종 세제지원제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침을 제작·보급하고 전문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내년에 ‘독립·예술영화 유통지원센터(가칭)’를 신설한다. 좋은 독립·예술영화를 만든 창작자가 충분한 상영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온라인 상영관, 독립·예술영화 데이터베이스 등 ‘공공플랫폼’ 구축, 플랫폼 등록 작품 공공·민간 상영 지원, 배급시장 개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독립·예술영화를 볼 수 있는 상영관이 제한적’이라는 불편사항을 해결해 관객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영화비디오법)’ 내에 ‘영화 창작자’ 지위를 신설해 ‘영화비디오법’에 따른 지원과 제도적 보호 등에서 소외된 창작자가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한국영화 성평등센터 ‘든든’의 성폭력예방교육을 강화하는 등 양성평등 환경을 만드는 데도 계속 노력한다. 공정·상생 산업 환경 조성, 영화산업 지속 성장 기반 확보 문체부는 영화산업 내 불공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스크린 상한제 도입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영화비디오법’ 개정을 추진하고, 영진위 공정환경조성센터의 모니터링과 조정 역할을 강화한다. 또한 영화인 경력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해 영화산업 종사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한국영화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시장인 아시아와 온라인시장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영진위와 함께 올해부터 한국영화 주요 수출시장인 아시아 권역과 상호 교류를 기반으로 아시아 영화산업 동반성장을 이끌기 위해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세안 10개국과 협력해 영화 공동제작 지원, 공동 홍보, 영화인 교육 교류 등을 진행한다. 올해 11월에는 부산에서 영진위와 아세안 영화산업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영화기구 설립계획과 향후 협력의 청사진을 그릴 예정이다. 아울러 IP TV, 온라인영상플랫폼 등 온라인 영상시장 확대에 대응해 올해 말까지 ‘온라인상영관 통합전산망’을 구축한다. 영화관 대상의 입장권 통합전산망이 영화산업 내 투명한 유통구조를 확립해 콘텐츠 제작·투자 활성화에 기여했듯이 온라인 통합전산망이 새로운 영상시장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는 ‘실감콘텐츠’ 제작의 원천기술로 주목받는 첨단영상기술 산업 성장을 지원한다. 내년부터 ‘특화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신설해 국내 영상기술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 동시에 영화아카데미 내 ‘기술전문교육과정(KAFA-Tek)’도 신설해 전문 인재를 육성하며 장래 첨단영상기술 산업 확대에 대비한다. 영화가 있는 삶, 일상 속 영화 향유 확산 문체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한국형 동시관람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과 확산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영진위는 장애인 영화관람 지원서비스의 브랜드 명칭을 ‘가치봄’으로 새롭게 발표하고, 자체 개발한 동시관람시스템 기술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가치봄’ 시스템이 확산되면 누구나 극장에서 불편함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중심의 영화 향유·창작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영화 생태계 구축을 돕는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우리동네 소극장’을 활성화해 도심·일상 속 상영 공간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장비와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도서산간·군부대 등 문화 소외지에 방문하는 ‘찾아가는 영화관’도 확대해 더욱 많은 국민들이 영화향유 기회를 고르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한다. 올해는 한국 영화의 미래 100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해이다.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이번 발전계획은 지난 100년간 눈부시게 성장해온 한국 영화산업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문체부의 정책의지를 구체적으로 발표하는 것”이라며 “수립 과정에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영화계와 교감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 장관은 “5세대통신(5G) 시대의 도래, 온라인 플랫폼의 발전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우리 영화산업이 뛰어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건강한 창작환경 조성, 영화 산업의 미래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 국민의 영화 향유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영상콘텐츠산업과 044-203-2432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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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업투자회사, 발기인 총회 갖고 출범경남 창업투자회사, 발기인 총회 갖고 출범 - 26일, 창원상공회의소, 발기인 및 이사․관계자 등 30여 명 참석 - (주)경남벤처투자 법인명 및 정관 확정, 대표이사 선임 등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6일 오전 10시, 창원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주)경남벤처투자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주주 및 발기인,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법인명, 주식발행사항, 정관 등을 확정했다. 이어서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대표이사로 조국형 전(前) 대한투자파트너스 대표를 선임하고 본점 사무실을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 14층에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주)경남벤처투자는 지역 경제계가 주도적으로 대주주인 전문투자자를 직접 공개 모집으로 선발해 설립되는 전국 최초의 창업투자회사로써 자본금 47억 원으로 출발한다. 출자자는 경상남도를 대리하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4억 원,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대한제강이 28억 원, 엔에이치(NH)농협은행과 비엔케이(BNK)경남은행이 각각 5억 원씩, 창원상공회의소, 센트랄, 범한산업, 삼천산업이 각각 5천만 원씩, 대호테크 대표 정영화 개인이 3억 원을 출자한다. 10월 중에 중소벤처기업부에 창업투자회사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투자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년에는 한국모태펀드를 활용하여 200억 원 규모의 창업투자 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다. 조국형 (주)경남벤처투자 대표는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우수 기업들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영 전반에 걸친 컨설팅 등 도내 기업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경남 1호 창투사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제기업정책과 창업지원담당 지재근 주무관(055-211-337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남 창업투자회사, 발기인 총회 갖고 출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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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모태펀드를 통해 지역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활력 이끌겠습니다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있는 청년창업, 중소-벤처기업 등을 지원하는 ‘도시재생 모태펀드’가 조성된다. 이를 통해 기금을 투자받은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하여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발생수익을 지역에 재투자하는 경제 선순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9월 9일(월) 모태펀드에 대한 기금 출자 근거를 마련한 주택도시기금법 시행(8.20)에 따라 ‘도시재생 모태펀드’를 본격 추진한다. 개정법 시행에 대비하여 추진한 전문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도시재생 모태펀드 운용지침」을 마련하고, 모태펀드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에 도시재생 계정 신설을 요청(8.30)하였다. *「도시재생 모태펀드 투자대상 판별·평가」(주택도시보증공사, ’19.3∼’19.6) 그간 정부는 노후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지역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5개 유형*의 뉴딜사업을 지식산업센터, 생활SOC 건설 등 개별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방식으로 추진하여 왔는데, 이에 나아가 청년창업, 벤처기업 등을 직접 지원·육성하기 위해서 모태펀드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 * 경제기반형, 중심시가지형, 일반근린형, 주거지지원형,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 모태펀드는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구조로 주택도시기금(도시계정)과 민간투자금을 합하여 3년간 총 625억 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주택도시기금이 200억 원을, 민간이 50억 원을 각각 출자하여 최소 250억 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9월에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모태펀드 내 도시재생 계정을 신설하고, 10월 중 운용사 모집공고 및 심사를 거쳐 11월에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민간투자자로부터 출자금을 확보해 ’20년 1분기까지 자펀드를 결성하여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투자를 원하는 중소·벤처기업들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또한, 자펀드 운용사가 청년창업 관련 행사에서 수상기록이 있는 기업, 비수도권 기업, 사회적기업 등에 투자할 경우, 성과보수를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 (예) 조합결성 총액의 50% 이상을 비수도권 기업에 투자한 경우 기준수익률 1%를 초과하는 수익에 대해 최대 10% 이내에서 지급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 단장은 “정부는 도시재생 모태펀드를 활용하여 청년창업, 새싹기업(스타트업) 등을 지원·육성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생태계를 만들어 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운용사 모집요강은 오는 10월 중 한국벤처투자(www.k-vic.co.kr)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자료제공 :(www.korea.kr)]